(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소득 단절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한시적으로 기준을 완화해서 긴급 생계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군포시가 마련한 ‘위기가구 긴급복지지원대책’에 따르면, 중위소득 75% 이하이면서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휴·폐업, 무급 휴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해진 저소득층을 지원한다. 월 지원 금액은 1인 가구 45만원, 2인 가구 77만원, 3인 가구 100만원, 4인 가구 123만원, 5인 가구 145만원 등이며 3개월에 걸쳐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지원신청 기준이 한시적으로 완화됐다. 코로나19로 재산상 손실이 커진 점을 감안해, 지원 신청의 재산기준을 종전의 1억1800만원 이하에서 1억6000만원 이하로 금융재산 기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500만원 이하에서 675만원 이하로 각각 완화했다. 또한 소득기준은 1인 가구 기준으로 131만원 이하이다. 재산, 금융, 소득 등 3가지 기준을 모두 충족시켜야 지원받을 수 있다. 완화된 지원 기준은 7월 말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발굴 및 신청에서 지원까지 2주 안팎이 소요될 전망이다. 이 사업에는 국비와 도비, 시비를 합쳐 모두 23억
(경인뷰) 경기도 군포시에서 3세 여아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포시에 따르면 이 여아는 경기도 시흥시 확진자의 자녀로서 군포시 당정동 상훈아파트 조부모집에 격리돼있던 중 받은 두차례 검사에서는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으나, 격리해제 직전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았다. 이 여아는 격리해제 예정일을 하루 앞둔 4월 16일 검사를 받은 뒤 해제 당일인 4월 17일 새벽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군포시 확진자 가운데 최연소이다. 군포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관내 자가격리자들에 대해 격리해제 직전에 한 차례 더 의무적으로 검사받도록 하고 있다. 군포시는 이 여아가 치료받을 병원이 배정되는대로 이송할 예정이며 격리 중 이탈 여부 등은 역학조사가 끝나는대로 공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등교 개학에 대비해 관내 47개 초·중·고등학교 중 23개 학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시는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은 16개 학교에 한 대씩, 그리고 학생수 900명 이상의 7개 학교에 추가로 한 대씩을 지원한다. 지원 품목은 열화상 카메라와 모니터 등 장비 일체이며 3개월간 지원된다. 이번 지원으로 관내 모든 초·중·고등학교에서 등교 개학 이전에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될 수 있게 됐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공·사립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대안학교 등 관내 96개 모든 학교 학생들에게 면마스크 1장씩을 배부하기로 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등교 개학 일정에 맞춰 열화상 카메라와 면마스크를 지원할 예정”이라며 “등교 개학 이후에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 체육회는 16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체육시설 위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시 체육회는 임직원 및 생활체육 지도자 15명을 2개조로 편성해 시민체육광장 등 관내 공원 8곳의 체육시설물에 대해 방역소독 및 세척작업을 했다. 군포시 체육회의 이번 방역은, 코로나19로 인해 공공시설물이 폐쇄되고 생활체육프로그램이 중단되면서 시민들의 공원 체육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관내 공원 및 시설물에 대한 집중 방역 필요성이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시 체육회의 방역은 군포시청 재난안전과로부터 방역용품과 장비를 지원받아 이뤄졌다. 서정영 군포시 체육회장은 “이번 방역활동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면서 시민들이 안심하고 공원내 체육시설물을 이용하도록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당동 779번지 일대에 걸친 군포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계획과 관련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4월 24일 오후 3시 군포 1·2·대야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공청회에서는, 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의 내용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듣고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대한콘설턴트 서원곽 이사의 주제발표에 이어 배웅규 중앙대교수의 사회로 문채 성결대 교수, 홍경구 단국대 교수, 권순형 경기도 도시재생지원센터장, 홍미영 도시건축집단 아름 대표가 참여하는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시는 활성화계획에 관한 의견이 있을 경우 의견서를 작성해 우편이나 팩스, 또는 이메일로 제출해달라고 당부했다. 군포역세권 도시재생활성화계획은 역전시장 환경개선 및 상가리모델링 등을 통한 역세권 상권 활성화, 3.1만세 광장 정비와 도시재생어울림 플랫폼 조성 등 커뮤니티 사업, 집수리와 지하주차장 조성 등 보행안전사업을 골자로 하고 있다. 시는 공청회 내용을 반영한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안을 올 상반기 안으로 마련해 경기도에 제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포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청회 모든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체온
(경인뷰) 군포시가 올 여름 관내 어린이공원 물놀이장 3개를 추가로 설치한다. 군포시는 금정동 은혜 어린이공원과 대야동 노산 어린이공원, 당정동 달님 어린이공원 등 3곳의 물놀이장 설치공사를 4월 17일부터 6월 말까지 한 뒤, 7월 초에 개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군포시에는 중앙 근린공원과 고랑치기 근린공원 등 7곳의 공원에 물놀이장이 있으며 이번에 3개가 추가로 설치되면 물놀이장은 모두 10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는 이와 함께 물놀이장 안전관리와 수질 검사도 빈틈없이 챙긴다는 방침이다. 공원별로 안전관리자를 고정 배치하고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자체 수질검사와 전문기관 수질검사, 저류조 청소, 부유물과 침전물 제거를 수시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물놀이장 출입구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하기로 했다. 군포시 관계자는 “올 여름 물놀이장 3개가 추가로 개장하면 어린이들이 멀리 가지 않더라도 군포시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2020년 1월 1일 기준 개별토지 20,203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과 감정평가사 검증을 완료하고 오는 5월 4일까지 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를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토지의 지번별 가격을 열람한 후 이의가 있을 경우, 군포시청 1층 민원실이나 각 동 주민자치센터를 방문해 개별공시지가 의견서에 의견 가격을 기재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토지 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 가격과의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한 후, 감정평가사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회신하게 된다.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등록면허세와 국세인 양도소득세·증여세·종합부동산세 등의 과세자료로 활용되며 개발부담금과 국·공유재산의 사용료 산정 등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 산본 세린교회와 국제구호개발 NGO가 방역용 보호복을 군포시에 기부했다. 산본 세린교회 김재용 담임목사와 국제구호개발 NGO 관계자들은 4월 14일 오후 군포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방역 요원들의 안전을 위해 써달라며 방역용 보호복 200벌을 기부했다. 한대희시장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서는 방역과 소독 외에도 방역 요원들의 안전도 중요하다”며 “보호복 기부가 방역요원들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는 보호복을 시 자율방재단과 각 동별 자율방역단, 보건소, 소방서 등의 방역 요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는 산본고가교 보수공사로 인해 4월 셋째주와 넷째주 주말에 산본고가교를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시간은 4월 18일 아침 7시부터 19일 밤 11시까지, 그리고 25일 아침 7시부터 26일 밤 11시까지이며 교량 본선과 램프가 전면 통제된다. 시는 산본고가교 이용 차량은 성결대 사거리와 산본고가 삼거리 등 우회도로를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난 2019년 12월에 착공한 산본고가교 보수보강공사는 정밀안전진단 점검결과에 따라 교량의 원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8월 중순에 끝날 예정이다.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유흥업소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3월 25일부터 유흥주점 등 관내 유흥시설 150곳에 대한 점검을 벌이고 있다. 특히 4월 10일부터는 군포경찰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합동으로 점검 강도를 높이고 있으며 4월 19일까지 계속된다. 이는 서울 강남구 유흥업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유흥업소 감염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감염 차단을 위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업소 방역을 비롯해 업주 등의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등, 계도 차원에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의 대표적 명소인 철쭉동산이 폐쇄되고 초막골 생태공원 주차장은 주말과 공휴일에 폐쇄된다. 군포시는 4월 16일부터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철쭉동산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철쭉동산 출입구를 차단하고 관리요원들을 배치하는 한편 동산 주변지역의 불법 주정차에 대해 강력히 단속할 방침이다. 또한 철쭉동산에 대한 방역 소독을 강화하고 야간에는 가로등과 보안등도 소등한다. 군포시는 이와 함께 초막골 생태공원의 2개 주차장 모두를 4월 11일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에 폐쇄하기로 했다. 이같은 조치는 이들 장소에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차원에서 취해진 것이다. 한대희 시장은 “군포의 대표적 관광명소인 철쭉동산이 폐쇄되고 초막골 생태공원 주차장 이용이 일부 금지되는 등 시민들의 여가생활이 제한을 받게 돼서 무척 아쉽지만,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시민들께서 이해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이번 달 부과분부터 시행에 들어간다.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3개월 동안 19억원 규모의 상·하수도 사용료 50% 감면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감면 대상은 요금부과 업종 중 일반용, 대중탕용, 산업용이며 가정용은 제외된다. 감면 대상자의 별도 신청없이 4월 부과 분부터 감면되며 감면액은 4,400여건에 월 6억3천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상·하수도 요금 감면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