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미세먼지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스마트 버스정류장이 군포시에 등장했다. 군포시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룰루랩과 함께 미세먼지 위험을 해결할 수 있는 ‘미세먼지 안심 스마트 버스정류장’을 시범·설치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본제일병원앞 버스정류장에 설치된 스마트 버스정류장은, 사람이 들어오면 미세먼지 측정센서가 작동해 먼지농도가 표시되며 먼지 정화를 위해 공기청정기가 가동되는 등 정류장 내부공기를 청정하게 유지할 수 있다. 시는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을 시범 운영한 결과, 버스정류장 안의 미세먼지 농도가 바깥쪽보다 최대 98%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버스정류장에는 또한 에어컨이 설치돼있고 스마트미러를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와 날씨, 자외선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군포시 CCTV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CCTV도 설치돼 버스정류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도 확보하도록 했다. 강철하 군포시 교통과장은 “미세먼지 안심 버스정류장은 군포시가 스마트시티 교통서비스의 하나로 도입한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보다 필요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교통과 타 분야간의 기술 융합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경인뷰) 군포시가 새로운 도시 정체성과 미래 가치가 담긴 ‘통합 도시브랜드의 전면 시행’으로 시민의 삶을 위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16일 시청 현관에서 시장, 군포시의회 시의장·부의장, 실·국장단만이 참여한 가운데 통합 도시브랜드 현판식과 시기 게양식을 개최하며 상징물 조례 개정 공포에 따른 새로운 군포 브랜드의 전면 시행을 알렸다. 최근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간소하게 진행한 것이다. 앞서 시는 작년 말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역동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이미지와 통합된 메시지의 필요성에 따라 기존에 개별적으로 사용하던 상징물의 역할과 기능을 하나로 합친 통합 도시브랜드 개발을 완료했다. 1천여명이 참여한 시민 공모 절차를 거쳐 확정된 슬로건 ‘군포유, Good for you’를 시각화한 새로운 군포 브랜드는 ‘도시가 아닌 그 도시에 사는 시민을 위하고 시민의 마음을 담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지’를 폴라로이드 사진 프레임을 활용해 표현했다. 또 자연환경 중심의 상징물 틀을 과감히 탈피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오픈형 프레임과 참여형 슬로건을 조합한 개방·확장형 브랜드로 이는 전국 기초자치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한 ‘착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모집기간은 3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군포시민과 공무원이면 누구나 응모가 가능하다.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1차 심사에서 20명 내외를 선정한 뒤, 3월 말 2차 심사를 거쳐 10명 내외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심사의 선정자들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이 상품으로 주어지고 최종 선정자들에게는 군포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 20만원이 수여된다. 군포시는 이번 공모를 통해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한 시민과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코로나19 극복의 시급성을 감안해 기존의 공모형식이 아니라 간단한 형식과 절차로 간소화했다”며 “많은 시민들과 공무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기독교 목사들에게 주말 예배를 최대한 자제해줄 것을 호소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13일 시청사에서 세린교회 김재용 담임목사 등 관내 11개 교회 목회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이 우려되는 상황에서 예배를 통해 확진자가 발생할 위험이 있는 만큼, 코로나19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주말과 휴일 예배를 최대한 자제하고 가정예배를 유도해달라”고 요청했다. 한시장은 “불가피하게 예배를 할 경우, 참석자들의 마스크 착용과 발열 체크, 참석자들간 2미터 이상 간격 유지, 손소독제 비치, 교회 안팎의 방역 조치 등을 충분히 취해달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시의회와 함께 코로나19 사태로 발생한 시민들의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시는 12일 개최한 올해 제2차 의정협의회에서 시의원들에게 코로나19 사태로 자가격리 중인 시민 대상 생활지원비 지급 관련, 신속 추진의 필요성 때문에 성립전 예산을 편성해 집행하는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코로나19 상황 극복 및 시민·기업 지원 사업 등을 위해 현재 편성 중인 추가경정예산의 4월 심의와 관련, 더 효율적인 예산 편성·집행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동시에 협조 방안을 논의했다. 또 시는 정부의 ‘마스크 5부제’ 시행 이후 지역 내 약국 102개소 전체를 방문, 마스크를 구매하는 시민들의 애로사항을 조사해 파악한 시민의 어려움 해소에 시의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시에 의하면 가정 형편상 조부모가 주민등록상 동거 상태가 아닌 손자·손녀를 실제로 양육하는 경우, 필요 당위성이 있음에도 대리 구매가 어렵다. 이에 시는 관련 기관에 개선을 요구하는데, 시의회의 활약·동참을 당부한 것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 사태는 정부와 지자체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렵고 시의회와 시민사회가 함께 노력해야
(경인뷰)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구하기가 힘들어진 가운데, 군포시 관내기업과 외식업체 등이 면마스크 5,000장을 군포시에 기탁했다. 군포농협과 생활폐기물 수입운반업체인 ㈜군포위생, 외식업체인 수리산두꺼비 는 3월 13일 시청에서 기능성 면마스크 5,000장을 기탁했다. 군포농협이 3,000장, 군포위생이 1,000장, 수리산두꺼비 1,000장이다. 이 자리에서 한대희시장은 “시민들, 특히 임산부와 노인 등 취약계층 시민들이 마스크 구하는데 애를 먹고 있는 상황에서 마스크를 기탁해 감사하다”며 “유용하게 쓰겠다”고 말했다. 군포시는 이들 마스크를 보건소를 통해 임산부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한 뒤, 고령노인과 장애인 등에게도 순차적으로 배포할 예정이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김상돈 의왕시장과 두 도시 간의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지난 12일 군포시청에서 만남을 가졌다. 군포시에 따르면, 한대희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김상돈 시장으로부터 의왕시가 추진하고 있는 GTX-C노선 사업의 의왕역 정차와 관련한 의왕시 입장을 듣고 의왕시와 이해관계를 같이하기로 했다. 아울러 군포시 부곡지구와 인접한 의왕시 초평지구 조성과 관련해, 주변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대중교통 노선과 남군포 IC 교차로 등의 도로 개선 등 교통편의 제공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를 위해 군포시와 의왕시는 두 도시 간의 상생협력과 현안 사항에 대한 논의와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기구를 만들기로 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서울 구로콜센터의 금천구 거주 코로나19 확진자의 자녀가 무증상 확진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구로콜센터 금천구 거주 직원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자녀인 현대케피코 직원이 3월 10일부터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이어 3월 12일 무증상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대케피코는 직원이 자가격리에 들어간 3월 10일 긴급 자체 방역을 했으며 군포시는 3월 12일 추가 방역을 실시했다.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이 관내 중소기업인, 소상공인, 사회단체장 등과 잇따라 만나 이들에 대한 지원방안 등을 설명하고 코로나19의 조기 극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12일 시청사에서 김장곤 산본시장 상인회장 등 소상공인단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 등을 전달받은 뒤 시의 대응방안을 설명했다. 한시장은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소상공인과 시장상인들의 어려움이 클 것”이라며 “하지만 시 차원의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만큼, 모두가 힘을 합치면 코로나19를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격려했다. 이에 앞서 3월 11일에는 김영길 주민자치협의회장 등 36개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사회단체장들은 자체시설 방역에 필요한 분무기 등의 지원을 요청했으며 한대희시장은 시의 방역활동과 시 공무원들의 지역식당 이용확대 조치 등을 언급한 뒤, “분무기가 필요한 시설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한시장은 특히 종교 집회 등 외부 모임이 자제될 수 있도록 사회단체들이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3월 10일에는 관내 중소기업단체장들과도 만났다. 한시장은 김권진 군포상공회의소 부회장 등 관내
(경인뷰) 한여름 직사광선으로부터 보행자를 보호하기 위한 군포시내 그늘막이 대폭 늘어난다. 군포시는 5월 안으로 횡단보도와 교통섬 등 시민통행량이 많은 59곳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군포시내 무더위 그늘막은 모두 127개로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교통안전과 시민통행량, 횡단보도 대기시간, 자연그늘 여부, 상가가림판 여부 등을 고려해 59곳에 그늘막을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맞춤형 응급조치를 취하고 있다. 먼저 시는 지난 9일부터 공적마스크 판매가 이뤄지는 지역 내 102개 약국을 시민들이 찾기 편하게 상호와 주소, 연락처 그리고 구매 방법을 홈페이지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안내하는 동시에 시민의 구매 과정에 불편사항은 없는지 수시 점검 중이다. 또 1인이 운영하는 8개 약국에서 인원이 부족해 공적마스크 판매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경기도 주관의 ‘군 인력지원’ 사업에 적시 지원을 요청한 상태다. 더불어 시는 집단 감염의 우려가 제기돼 대량의 마스크가 필요하지만, 자력으로 마련하기 어려운 요양병원 등 7개소에 마스크 150개씩을 9일 오전 배부했다. 건강이 취약한 노인 계층과 종사자들의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한편 시는 11일부터 시청 근무 공무원, 입주 직원, 공익요원 등 약 900명이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인근 상업지역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하는 ‘소비 지원’도 시행하고 있다.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야외 활동을 줄인 시민들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이다. 시는 2월 중순부터 한 달 예정으로 매주
(경인뷰) 안양시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군포시 당동 소재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다녀간 것으로 확인돼 군포시에서 긴급 방역소독과 역학조사에 나섰다. 지난 9일 확진 판정된 안양시 확진자는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서울 구로구의 한 보험회사 콜센터 직원으로 지난 7일 저녁 군포시 소재 이마트 트레이더스 군포점에 머물렀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시에서는 매장을 임시 폐쇄 조치 후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정확한 현장 역학조사와 시민안전을 위해 11일 오전 10시까지 폐쇄 조치했다. 한편 군포시는 지난 5일 당정동 소재 도료업체 직원 4명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된 뒤 현재 확진자는 없으며 확진자 4명과 접촉한 군포시 거주자 17명도 무증상자이거나 음성판정을 받는 등, 모두 정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