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4월 30일 2022년 상반기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선발장학생 394명을 대표해 고등학생 5명, 대학생 6명, 장학생의 학부모 등 가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을 대신해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가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무엇보다 수여식에는 서울대 로스쿨에 재학 중인 선배 장학생과 재단의 재능장학생이 후배 장학생들을 위한 자작곡, 1분 드라마 등이 담겨있는 축하영상을 보내옴으로써 서로를 격려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장학증서를 받은 장학생들이 소감과 앞으로의 각오를 발표함으로써 긍지와 사명감을 새겨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전해왔다. 올해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자녀 등을 위한 ‘희망장학생’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성취장학생’ 637명의 신청으로 재단 설립 이래 가장 많은 신청이 있었으며 서류 등을 통한 자격심사와 재단 장학생선발심사위원회의 심의로 고등학생 187명, 대학생 207명, 총 394명이 선발됐다. 재단관계자는 장학금의 신청인원과 금액이 역대 최고 기록과 코로나19를 감안해 어려운 가정에 보탬을 주기 위해 해당 예산액을 2
(경인뷰) 안양시민학당이 다시 시민과 만난다. 안양시가 3일 금년도 안양시민학당 재개에 따른 15차례 강좌계획을 발표했다. 안양시민학당은 유명 지식인과 석학을 초빙해 정기적으로 강연을 여는 시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코로나19 거리두기 조치로 중단 또는 불규칙적으로 운영돼왔다. 이달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에 걸쳐 동안평생교육센터 강당에서 열린다. 오는 12일 박찬우 치과대학 통합의학박사의‘음식이 최고의 의사다’·26일 이호선 한국노인상담센터장의‘행복을 키우는 건강한 마음’·6월 9일 오지탐험가인 도용복 강사의‘삶은 설렘 가득한 여행’이란 타이틀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두 15차례 강좌가 개설된다. 강좌가 무료로 운영되는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안양시민이면 누구나 당일 동안평생교육센터에 방문해 강연을 들을 수 있다. 특히 강연영상은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2주간 다시보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안양시민학당은 앞서 언급한 세 번의 강좌 말고도 임주혜 변호사의‘상속, 증여세 및 절세의 모든 것’, 사학자인 백승종 교수의‘역사와 고전으로 배우는 지혜’, 영
(경인뷰) 안양시가 종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세무서와 합동으로 청사 별관 2층 홍보홀에 신고창구를 설치, 5월 한 달 동안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세무서에 신고하던 개인지방소득세가 2020년부터 지자체 신고로 바뀜에 따라 지난해 귀속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종합소득세 및 개인지방소득세를 세무서와 해당 지자체에 신고해야 한다. 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한 번의 방문으로 국세와 지방세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청사에 임시 신고창구를 운영하기로 했다. 올해는 특히‘모두채움신고대상자’중 고령자와 장애인을 위한 도움창구, 그 외 직접 신고가 가능한 자기작성 창구를 각각 설치해놓고 있다. ‘모두채움신고창구’는 소규모 사업자나 종교인 또는 주택임대소득 분리과세 대상자 등이 해당된다. 납세자는 신고창구 방문 없이 직접 전자신고가 가능하며 국세청 홈택스를 통해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납세자의 혼란을 막고 납세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종합소득세 대상자 중 모두채움대상자에게 종합소득세 안내문에 개인지방소득세 과표·세액 등을 기재해 발송할 예정이다.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금융기관 등에 납부할 경우 신고가 완료된
(경인뷰) 안양시가 이달부터 행복한 노년생활을 위한‘그린나래’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그린나래’는 그린 듯이 아름다운 날개라는 순우리말이다. 고령화 시대에 어르신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시의 평생교육 사업에 이름이 붙여졌다. 상반기‘그린나래’는 5월부터 11월까지 주1회 총 12회에 걸쳐 관내 각 경로당에 개설, 전담 강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진행한다.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일부 비대면으로 진행됐으나 경로당 운영 재개에 발맞춰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을 만난다. 특히 올해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그 중요성이 높아진 노년의 우울증과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에 중점을 뒀다. 관계맺기 건강한 행복 소통의 행복 용서와 화해 일의 새로운 발견 마무리 등이 그린나래 주요 프로그램의 주제다. 이와 관련한 어르신 맞춤형 교재·교구가 활용되며 건강과 긍정적 상호관계를 흥미롭게 학습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은 교육의 효과성과 감염병 예방을 감안해 5명 이하의 소그룹으로 최대 4백여명이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을 신청한 경로당을 대상으로 11월까지 진행된다. 이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경인뷰) 안양시가 이달 22일부터 28일까지 시행된‘제14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기후주간의 테마는‘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 시는 이 기간에 기상기후사진전을 열었다. 폭설과 폭우, 국지성 호우 등으로 인한 재난 재해 등 이상기후를 카메라에 담은 사진들로 지난해 전국 기상기후사진 공모에 선정된 30점을 시청사 1층 로비에서 전시됐다. 이번 사진전은 직원과 방문객들로부터 이상기후에 대비해야 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기후변화주간 첫날인 22일은 52주년 지구의 날을 기리는 의미로 오후 8시부터 10분 동안 건물의 전등을 모두 끄는 소등 행사를 했다. 공동주택과 일반 가정의 자율 참여 속 시청사와 구청사, APAP작품인‘안양파빌리온’, 평촌아트홀 등 시 산하 40개 공공시설이 10분 동안 모든 전등을 껐다. 이날은 또 전 부서와 산하 공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는‘걸어서 출근하기’캠페인을 벌였다. 이날 하루만큼은 자가용 운행을 자제한 채 걷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근, 탄소중립을 실천하자는 취지다. 이날 직원들 대부분은 대중교통과 도보를 이용함으로써‘걸어서 출근하기’
(경인뷰) 안양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부닥친 소상공인을 비롯한 노동 취약계층 경영안정과 일상 회복으로의 전환을 위해 194억원의 민생경제 회복자금을 푼다. 먼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소상공인들에 대해 125억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 2021년 8월 1일 이후 집합 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로 영업 손실을 입은 소상공인들이 주 대상이다. 유흥·단란·감성주점, 노래연습장, 나이트, 콜라텍, 홀덤펍, 무도장, 식당과 카페, 목욕장, PC방, 실내체육시설, 오락실 등이 해당이다. 안양 관내 12,500여 개소가 되며 업소당 백만원을 받는다. 신청 자격은 2021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한 소상공인 중 신청일 현재 영업 중이며 집합 금지 및 영업시간 제한 조치를 위반하지 않아야 한다. 신청 기간은 5월 2일부터 20일까지 3주 동안이다. 이중 온라인 신청이 2일부터 13일까지 안양시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원활한 신청을 위해 첫 주에는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5부제가 시행된다. 온라인 신청을 하지 못했거나 법인사업자의 경우 16일부터 20일까지 시청 및 양 구청의 담당 사업부서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온
(경인뷰)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세계인의 날을 맞아 안양시민을 대상으로 ‘세계인과 함께하는 각국 요리체험 - 요리조리’, ‘세계인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 세계문화 퀴즈’등을 5월 2일부터 5월 20일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세계인이 함께하는 각 국 요리체험 - 요리조리’는 가족들과 집에서 각 국의 음식 퀴즈를 풀어보고 세계요리를 직접 조리해보며 함께 맛볼 수 있는 문화체험 활동이다. 센터는 신청 가족이 네이버 폼 형태로 퀴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퀴즈참여 200가구에는 세계 요리 밀키트를 제공한다. 요리퀴즈 참여기간은 5월 2일 ~ 8일이며 퀴즈에 참여한 200가족에 한해 세계인의 날 주간에는 세계요리를 조리할 수 있는 밀키트 세트를 각 가정으로 발송한다. 본 프로그램은 안양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되는 링크에 접속해 신청하고 참여할 수 있다. ‘세계인의 날 기념 인식개선 캠페인 – 랜선 세계퀴즈 여행’은 5월 9일 ~ 20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여행이 드물어진 가운데, 랜선 세계퀴즈 여행을 통해 각 국의 여행지, 문화 등을 살펴볼 수 있다. 다문화가족 응원메세지
(경인뷰) 안양시는 4월 22일 KT컨소시엄과 손잡고 지능형교통체계 확대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안양시는 지난해 44억원을 들여 ITS 1단계 사업으로 주요 교차로에 스마트교차로를 구축하고 교통신호제어기 온라인을 100%로 높이면서 첨단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했다. ITS는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한 첨단교통 분야의 핵심 사업으로 그동안의 기술력을 인정 받아 지난해 9월에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인증을 받은바 있다. 이번에 추진하는 ITS 2단계 확대사업은 2021년 국토교통부의 공모 선정을 통해 국비 118억원을 확보해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안양시 교통여건에 맞춘 똑똑하고 스마트한 교통 인프라를 구축하고 자율주행 운행을 위한 기반을 다질 것으로 기대된다. 안양시 ITS 확대 구축 사업의 주요 내용은 최적화된 교통신호 운영을 위한 스마트 교차로를 확대하고 스마트 스쿨존 안전시스템 스마트 주차정보제공 시스템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 등을 구축한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교통관리 뿐만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체감하는 시스템으로 안전과 편익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가 시민주도의 평생학습 활성화와 학습 기회를 확대하는 찾아가는 평생학습,‘두드림 강좌’금년도 운영계획을 밝혔다. 두드림 강좌는 이웃 주민이나 친구, 직장 동료 등이 학습팀을 구성해 강사, 교육시간과 장소 등 평생학습 강좌를 직접 기획하고 시가 강좌 개설 및 강사료를 지원하면서 시민의 자발적 학습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중심의 맞춤형 평생학습 서비스이다. 시는 코로나19 거리두기로 인해 그동안 비대면 위주였던 방식을 대면으로 전환하고 강좌 참여 기준인원을 7명으로 늘려 보다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문화, 예술, 건강, 취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좌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코로나19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시민들의 평생학습 열망을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미니태양광을 설치하게 되면 최대 6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 안양시는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에 따른 온실가스 감축과 가정의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4월부터 미니태양광 보조금 지원사업을 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 관내 주택 소유자나 임차인 약 100가구를 대상으로 지원이 이뤄지며 시는 사업비 5천120여만원을 확보한 상태이다. 기존에 미니태양광 설치 지원을 받은 적이 있거나, 보조금 지급일까지 지방세나 과태료를 체납한 경우 대상에서 제외이지만 완납할 경우 지급이 가능하다. 특히 가구당 최대 700W까지 지원했었던 작년에 비해 올해 태양광모듈 출력이 확대된다. 에 따라 최대 800W까지 지원 용량이 확대된다. 시는 선착순 100가구를 선정해 설치 단가의 80%선에서 가구당 6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가정용 전기요금은 누진제가 적용돼, 사용한 전력량이 많아질수록 요금부담이 늘어난다. 3인 가구 기준에서 미니태양광을 설치할 경우 월 약 5천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하게 된다. 안양시는 지난 3년 동안 221가구에 대해 미니태양광 보급을 지원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의 일환
(경인뷰) 안양시의회가 지난 4월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제274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최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및 기금에 대한 종합심사를 마쳤다. 예결특위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편익증진 등을 위한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2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 건에 대한 심사를 거쳐 원안 가결했다. 심사과정에서 예산과 관련해 4건의 개선사항을 심사의견서로 채택했고 기금운용계획에 대해서는 기금의 성격과 목적에 부합되도록 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성우 위원장은 "최근 오미크론 대유행으로 인한 코로나 확산도 정점을 찍고 완만한 감소세로 돌아서고 있는 만큼, 이번 추경 예산이 코로나 종식과 시민들의 일상회복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탱고 음악의 거장 피아졸라의 음악과 춤을 만날 수 있는 ‘아디오스 피아졸라, 라이브 탱고’ 공연을 6월 11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개최한다. 피아졸라는 탱고음악의 거장으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시작한 탱고에 클래식과 재즈를 접목해 누에보 탱고를 만들어 전 세계인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특히 우리나라에서는 김연아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아디오스 노니노’를 사용하며 대중적 관심이 높아졌다. 이번 공연은 피아졸라 서거 30주년 공연으로 세계 최정상 아르헨티나 탱고 댄서 탈리아 살로메 고르라 & 구스타보 나우엘 알바레스, 미겔 깔보 & 펠린 깔보 2팀이 함께 참여해 ‘눈으로 즐기는 탱고’무대를 선사한다. 또한, 피아졸라가 자기 자신과 같이 사랑했던 악기 반도네온을 우리나라 대표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가 연주하고 피아노, 베이스,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로 구성된 탱고밴드가 피아졸라가 말한“탱고는 발보다 귀를 위한 것”임을 라이브 선율로 보여준다. 이번 공연은 피아졸라의 대표곡 ‘리베르 탱고’부터 ‘아디오스 노니노’, ‘오블리비언’등과 정통 탱고 음악의 라이브 선율에 아르헨티나 현지에서 온 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