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포시 방역작업에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고 나섰다. 군포시는 민간인들로 구성된 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자율방역단이 3월 3일부터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은 코로나19 심각단계가 해제될 때까지 계속될 예정이며 군포시 자율방재단 106명과 11개 동별로 10~20명의 직능단체원들로 구성된 동별 자율방역단이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군포시 자율방재단과 동별 방역단은 마스크 등 보호장구를 착용하고 분무기 등을 이용해 관내 공원 129개소 및 정류장 등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물들을 집중 소독하고 있으며 시는 장비와 약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군포시는 관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근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전국적으로 증가 추세에 있어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대희 군포시장은 3월 5일 당정근린공원에서 자율방재단과 함께 방역활동을 벌였다. 한시장은 “방역에 동참한 자율방재단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동원해서 코로나19 확
(경인뷰) 군포지역의 소상공인들이 코로나19 방역 활동 등으로 오랫동안 고된 업무를 수행 중인 지역 보건소 직원들을 찾아 감사 인사와 함께 격려 물품을 전달했다. 군포시는 지난 3일 오후 3시경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의 강성권 회장 등 회원 5명이 빵 130개, 컵과일 70개, 드립백 커피 100개, 오미자즙 120포, 음료 88개 등 90만원 상당의 응원 물품을 갖고 방문했다고 밝혔다. 시에 의하면 현재 30개 내외의 지역 소상공 업소 대표들이 참여 중인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은 2013년 10월부터 SNS 홍보 및 소통을 위한 정기적인 자체 공부·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들은 이번 보건소 직원 격려 방문을 위해 13개 회원 업소에서 판매하는 제품들을 십시일반 모았고 물품을 전달하며 “시민 안전을 위해 고생하는 직원들이 정말 고맙다”며 “군포의 소상공인들도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을 막기 위해 계속 같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군포소상공인소셜클럽 회원 업체들은 자체 업장 소독, 마스크 착용과 손 세정제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 중이다. 한편 시는 2월 초부터 최근까지 보건소에 마스크 100개, 떡과 홍삼, 컵라면과 생수와
(경인뷰) 군포시는 ‘4월 개최 예정이었던 2020년 군포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군포시는 코로나19가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로 격상되고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가파르게 증가함에 따라 당초 4월 23일부터 4월 26일까지 4일간 개최할 예정이었던 군포철쭉축제를 전면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년 동안 철쭉축제를 기다려온 관람객과 지역 소상공인에게 죄송하지만 코로나19 확산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2020년 철쭉축제를 취소하고 추후 위축된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군포철쭉축제는 철쭉공원과 차없는 거리, 초막골생태공원 등에서 개최되는 도심 속 시민축제로 지난 해 관광객 26만명이 군포시를 방문했고 2018년부터 3년 연속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선정되어 경기도 대표 봄꽃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KT와 협력해 1등급 미세먼지 측정장비와 IoT, 즉, 사물인터넷을 활용해서 지역 내 대기질 정보제공에 나선다. 군포시와 KT는 3월 4일 IoT 기반 미세먼지 통합환경관리 대응시스템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국가측정망과의 거리와 오염발생지역을 고려해 관내 주거지역과 공업지역 등 최적의 미세먼지 측정장소 18곳을 선정해 공기질 측정 장비를 설치했다. 특히 이들 장소에 전국 최초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에서 인증받은 1등급 미세먼지 간이측정기 8개를 비롯해 2등급 장비 10개를 설치함으로써, 국가측정망으로부터 상대적으로 먼 지역의 시민들이 해당 지역의 정확한 미세먼지 정보를 실시간으로 휴대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KT는 IoT 기반 인프라를 활용해 초미세먼지와 온도, 습도 등 공기 질 성분을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분석해 군포시에 제공한다. 군포시는 KT가 보내오는 데이터와 국가측정망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별 미세먼지 발생현황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게 된다. 군포시와 KT는 이를 토대로 미세먼지 발생원 감시, 관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솔루션 도입 등 미세먼지 종합 대
(경인뷰)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와 관련해, “관내 신천지 신도 900여명 가운데, 유증상을 보인 289명에 대해 검사한 결과,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3월 3일 불교방송 시사프로그램인 ‘BBS 이상휘의 아침저널’에 출연해 이같이 말하고 “관내 신천지 신도와 교육생들에 대해 하루 두차례씩 유선으로 증상유무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시장은 이어 “서울 강남구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것으로 파악된 관내 경로에 대해 긴급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말했다. 금정 환승센터 입체화 사업과 관련해 한시장은 “지난 1월 사업의 기본 방향을 밝힌데 이어 오는 10월에서 12월 사이에 사업의 구체적인 내용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시장은 “금정 환승센터 사업은 군포도시공사와 민간사업자가 함께 하는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하겠다”며 “현재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대희시장은 이어 “올해 시정은 기존의 관행이나 여건에 얽매이지 않고 다른 시각에서 혁신적으로 운영하겠으며 이런 점들을 공직자들에게 많이 요청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시의 공단 개발과 친환경이 배치되는 것이
(경인뷰) 군포시가 2분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사업 시행 시기를 1개월 앞당겼다. 또 중소기업들의 총대출 금액을 기존 50억원에서 100억원으로 증액하는 협약을 농협과 체결, 더 많은 기업이 이번 사업으로 혜택을 보도록 조정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소비·경제 활동이 위축돼 자금 운용이 어려운 지역의 중소제조기업들을 위한 조치로 금융기관에서 최대 3억원까지 운전자금을 대출한 기업이 부담할 이자 중 2%를 시가 대납하는 방식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애초 올해 2분기 사업은 4월 중 지원 기업을 공모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에 의한 특수 상황을 고려해 시기가 빨라진 것이다. 따라서 시는 2일부터 13일까지 신청서 접수를 진행하며 각 기업이 혜택을 놓치지 않도록 지역 내 1천662개소의 공장 등록 제조기업에 안내문을 발송하는 동시에 군포시기업포털과 현수막 공지 등을 통해 사업 조기 추진 방침을 홍보 중이다. 이달 말부터 대출이 이뤄질 이번 사업에 대한 기타 상세 정보는 시청 일자리정책과 또는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유형균 일자리정책과장은 “사업 조기·확대 추진 결정이 지역 내 중소기업의 자금 운용에
(경인뷰) 군포시는 3월 2일 생물다양성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대표적 생태공간인 초막골생태공원에 조류 둥지상자 32개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둥지상자는 새들의 번식을 위한 공간으로 새들이 둥지로 사용하는 나무구멍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새들끼리의 봄철 생존경쟁을 줄이고 번식을 돕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된다. 새들의 둥지상자 32개는 직경 2.5cm의 소형 24개, 6.5cm의 중형 5개, 9cm의 중형 3개이며 소형은 박새류, 중형은 동고비와 찌르레기, 대형은 파랑새와 원앙 등이 주로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새들의 둥지상자를 이용해 텃새와 여름 철새, 산림성 조류 등 초막골에 찾아오는 새들의 산란시기와 이동시기 등을 관찰해 지역의 생태모니터링 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생태프로그램을 진행하는데도 이용할 방침이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인간들만큼이나 새들의 주택난도 심해지고 있어 인간과 새들의 공존을 위해 둥지상자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생태환경 보호 및 생물다양성 보전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출연기관인 군포사랑장학회의 후원금 모금을 위해 ARS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3월 1일 개설된 군포사랑장학회 ARS 후원번호는 060-702-1000이며 1통화당 3천원이 후원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기부금품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장학회가 직접 기부금품을 모집할 수 없게 되어 휴대폰 소액결제인 ARS 서비스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오는 3월 2일부터 올해 1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기본소득은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에게 정기적인 소득지원을 함으로써 장래를 준비할 시간을 확보하고 사회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 자격은 신청일 현재 군포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경기도에서 3년 이상 연속해서 거주하고 있거나 합산해서 10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만 24세 청년이다. 이들에게는 분기당 25만원이 군포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인 군포愛머니로 지급되며 1분기 청년기본소득은 4월 20일부터 지급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플랫폼인 ‘잡아바’를 통해 접수하며 모바일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20대 중반으로 접어드는 청년들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해 지급하는 것”이라며 “자격조건에 해당하는 청년들은 빠짐없이 신청해달라”고 밝혔다.
(경인뷰) 군포시는 초막골생태공원의 지속가능한 생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 초막골 시민참여 생태모니터링단’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초막골생태공원의 생태적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매년 생태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생태교육·체험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3월부터 11월까지 모두 10회에 걸쳐 진행될 이번 프로그램은 양서류, 나비와 식물, 조류 등 3개 분야에 걸쳐 시민 생태모니터링단을 구성해 생태해설자원봉사자와 함께 모니터링을 하는 내용이다. 모니터링단 참여를 희망하는 군포시민은 초막골생태공원을 방문해 접수하거나 온라인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정등조 생태공원녹지과장은 “이번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시민들이 관내 공원과 생태환경에 대한 주인의식을 함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생태교육·체험프로그램을 개발해 시민들의 생태적 삶의 질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중·대형 건축공사장의 안전점검 방식을 강화해 지역 안전지수 향상 및 사건·사고 예방 조치의 실효성을 높인다. 시는 3월 초부터 지역 내 12개소의 중·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까지 총면적 3천㎡ 이상의 공사장이 점검 대상이었지만, 올해부터는 2천㎡ 이상의 공사 현장을 모두 확인한다. 점검 대상을 확대해 사건·사고 발생 여지를 차단하기 위함이다. 점검 방식의 전문성도 보완했다. 안전점검에 동행할 민간 전문가를 기존의 2명에서 4명으로 증원하고 안전 조치 점검 항목도 추가했다. 한편 시는 연중 점검 횟수 역시 2배로 늘렸다. 상반기 2회만 진행하던 중·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하반기에도 2회 시행할 방침이다. 서운교 건축과장은 “시가 공사장의 안전환경 조성에 최대한 노력하겠지만, 궁극적으로는 각 공사장의 자발적 안전 규칙 준수 및 안전 조치 강화가 이번 점검의 주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보호를 위해 각종 안전 정책을 강화·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24일부터 군포시보건소와 산본보건지소가 코로나19의 방역 업무 강화를 위해 일반 업무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정부가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신천지 교회 관련 시설·교인 등으로 인해 지역사회 확산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예방에 총력 대응하기 위함이다. 한편 안양시 거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 내 인터넷방을 경유함에 따라 현장을 즉각 방역 후 출입 차단 완료하고 접촉자를 자가격리하는 동시에 바이러스 검사를 의뢰한 상태라고 시는 설명했다. 당초 군포시 내 경유지가 PC방으로 잘못 알려져 다수의 접촉자가 발생했을 것으로 우려했지만, 해당 확진자가 늦은 밤부터 새벽 시간대에 홀로 1인 인터넷방을 이용해 피해가 최소화됐다. 그럼에도 시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예방을 위해 지난 21일부터 선제적으로 시행한 산하 시설 휴관에 이어 방역 업무 확대·강화를 결정한 것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가능성 원천 봉쇄를 위해 보건소의 모든 역량을 방역에 집중하는 것”이라며 “시민 여러분은 유언비어 등에 불안해하지 마시고 시의 조치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