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학교숲 조성사업을 올해도 이어간다. 학교숲 조성사업은 교내 유휴공간에 녹지와 조경을 겸비한 소규모 휴식공간을 만들어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지역주민들에게도 개방해 쾌적함을 공유하기 위함이다. 시는 2004년부터 꾸준히 이어오며 각 학교 재학생과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최근에는 석수초등학교, 삼성초등학교, 동안고등학교, 비산중학교, 신안중학교 등에 학교숲을 조성했다. 올해는 박달중학교를 대상지로 선정, 사업비 6천만원을 들여 4월중 착공해 6월에 조성을 마칠 계획으로 있다. 최대호 시장은 학교숲 조성은 학생과 지역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선사하는 좋은 모델이 될 것이며 특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힐링기회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경인뷰) 재단법인 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 에서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친환경 급식서포터즈 1기를 3월 2일부터 25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안양,군포,의왕,과천시 내 중학교에 재학중인 청소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방법은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촬영하거나, 링크에 직접 접속해 보호자의 동의서와 함께 온라인 신청서를 업로드하면 된다. 친환경 급식 서포터즈는 4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환경과 음식, 건강한 식생활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 요리실습 및 견학 등의 활동을 지원 받게 되며 활동 후 SNS 홍보 및 교내 캠페인 등 친환경 급식을 전파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에게는 SNS홍보 활동비가 지급되며 서포터즈 단원의 가정에는 학교급식에 들어가는 친환경 식재료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우수 활동팀에게는 포상도 수여된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창업생태계 구축의 일환으로 ‘2022년도 청년창업기업 액셀러레이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는 유망 청년기업 창업희망자에게 사무공간 지원을 비롯해 사업화 진단, 역량강화 세미나, 멘토링 및 IR컨설팅, 사업화 자금지원 등 전과정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의 참가자격은 관내 또는 안양시로 이전 가능한 청년기업으로 업력 5년 미만의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총 14개사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모집을 시작으로 12월 데모데이까지 집중 육성지원하며 종합평가결과에 따라 우수기업을 선정해 사업화 지원금과 입주기간 1년 연장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우수기업은 연장 졸업 후 스케일업 지원사업을 통해 후속지원 할 예정이다. 김흥규 원장은 “창업은 취업의 대안이 아니라 자신의 인생철학을 담아 완성시키는 과정으로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한계를 뛰어넘을 도전적인 청년스타트업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일시청소년쉼터 민들레뜨락은 지난 8일 안양1번가 소공원에서 ‘세계여성의 날’을 맞아 제1차 캠페인형 연합아웃리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의 주최로 안양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가 연합기관으로 참석한 가운데, 소공원에서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 활동을 최소화하며 청소년들에게 위생용품, 먹거리 등이 포함된 위생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형 연합아웃리치의 일부 키트 제작에는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차별과 평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또한 연합 부스의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생리대 바우처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도 했다. 안양시일시청소년쉼터는 앞으로도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과 연합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이채명 의원은 7일 오후 3시 안양시 비영리 인권단체여성의 전화와 함께 ‘스토킹범죄 예방 및 피해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정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채명 의원의 진행으로 이선희 안양 여성의 전화 대표 ,이미라 가정폭력 성폭력 통합상담소 소장, 조광희도의원, 최병일 시의원 등이 함께 스토킹 범죄 예방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해 10월21일 시행된 ‘스토킹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은 스토킹 행위의 형사처벌 근거 조항을 마련하고 접근금지 등 피해자 보호조치를 시행할 수 있게 되었으나, 실질적 피해자 보호 방안이 부재했다. 이에 따라 이채명 의원은 안양 여성의 전화 대표등과 함께 지방자치단체 안양시의 선제 대응 및 젠더 폭력 사각지대 개선방안 등을 제시해 스토킹 범죄 피해 현황을 공유하고 기관별 스토킹 피해자 지원 실태와 향후 예방 및 홍보, 피해자 지원 사업, 스토킹 피해자 지원 사업, 스토킹 피해자 지원 네트워크 구축방안 등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채명 의원은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스토킹범죄는 피해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고통을 받는 경우가 많고 다른 범죄의 사전 신호일 수 있어 적극적으로 스토킹범죄에 개입하고 가해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김중업 선생 탄생 100주년을 맞아 2022년 3월 8일 11시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유물 6천여 점을 기증한 김중업 선생의 장남 김희조 선생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환담을 나누는 환영식을 개최했다. 김희조 선생은 김중업건축박물관 설립 당시 김중업 선생의 도면, 공책, 건축모형, 사진, 영상 등을 비롯해 유품 일체를 기증해 2008년 안양시 명예 시민증을 수여 받은 바 있다. 현재 박물관 소장품 대다수가 당시 기증받은 유물로 전시, 학술연구, 교육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번 환영식에서 김희조 선생은 새로 찾은 김중업 건축가의 유품을 추가로 기증하고 김중업 탄생 100주년 기념 의미를 이야기 했다. 최대호 안양문화예술재단 이사장, 최병일 안양시의원, 김태원 박물관장 등이 참석해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희조 선생은 “멋있게 단장한 박물관을 보니, 하늘에 계신 아버님께서도 더 없이 흐뭇해하실 것 같아 안양시민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19로 미국에서 이 자리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아버님을 다시 뵙는 것 같아 감사한 마음”이라고 감회를 밝혔다. 최대호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지난 4일 2022년 여성가족부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고보조금을 지원 받는다. 이번 공모는 청소년 활동 · 참여 · 보호 등 3개 분야에 걸친 청소년 프로그램 공모로 총 260개 프로그램이 응모해 이 가운데 최종 85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만안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이 만들어가는‘무조건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제 약속 ’프로그램과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코로나로 빼앗긴 건강권을 되찾아라‘안양을 달리는 청소년’프로그램 등 2개 사업이다. 만안청소년문화의집은 저탄소 농산물을 매개로 탄소발자국 지우기 활동, 농측산물 인증제 탐방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기후 환경 문제를 인식하고 나아가 저탄소 농축산물인증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관련 축제를 기획 운영하고 정책을 제안하는 등 활동을 이어갈 예정인 가운데, 향후 지역사회 내 지속가능한 실천형 환경 프로그램으로 확대 보급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건강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청소년 스스로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콘텐츠를 보급함과 동시에 청소년 운동 코스를 발굴하는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코로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이 다문화가족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생들과의 교육기부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3월 4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오연주 센터장을 포함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관내의 교육기부 문화를 확산시키고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정 및 취약계층 자녀들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모색하고 양 기관이 협력해 지역의 교육환경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양 기관은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장학생으로 구성된 질 높은 교육봉사단을 연계해 기초학습지도를 비롯한 교육기부를 받을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안양시 인재육성재단 천기철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안양시 내 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지난 4일 금년도 소공인 지원사업 안내 및 소공인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 활성화 설명회’를 개최했다. 진흥원은 지난해, 도시형 소공인 집적지구 내에 소재한 전자부품 소공인들을 대상으로 공동인프라 기반 마련과 네트워크 분석기, 항온항습챔버, 열충격시험기 등 9종 10점의 공용장비와 소공인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개인작업대, 공동작업장을 비롯해 글로벌 회의실 등을 구축했고 모든 공용장비와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고 있다. 금년도 지원사업으로 역량강화 교육, 시제품 제작·마케팅·인증획득·협업·사업화·네트워크 지원 등 소공인만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운영하며 소공인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진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이 설명회를 통해 관내 소공인의 애로사항과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제안을 청취하는 자유로운 토론회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관양동 집적지구 내 지식산업센터 9개소 입주기업협의회장, 관리소장, 소공인 협의회장, 소공인 기업대표, 안양시 관계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흥규 원장은 지식산업센터 내 전자게시판 설치 확대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유튜
(경인뷰) 코로나19 장기화 속 기업들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한 안양시의 발걸음이 더욱 집요해진다. 안양시는 4일 기업의 입지, 기술, 인력, 규제 등에서 기업애로 해소에 초점을 맞춘‘기업SOS시스템’운영계획을 밝혔다. 시는 시장이 직접 기업체를 찾아 현장을 견학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점을 청취하는‘기업애로 현장 방문’을 올해도 이어간다. 올해는 유망기업뿐 아니라 코로나19로 고군분투하는 업체 방문에도 주력한다. 기업체 현장방문에는 해당 부서장과 실무진이 동행하며 맞춤형 기업애로 발굴과 시책안내에 주력하게 된다. 공무원과 시 유관기관을 포함해 13개 기관이 네트워크를 구축한‘기업SOS 지원단’을 가동하고 또 이를 뒷받침 해 지식산업센터 입주자 대표 회의에 시 담당공무원이 참석,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기업 소통의 날’도 수시로 운영하기로 했다. 시는 특히 올해‘지식산업센터 원스톱 처리 지원’을 새로 운영한다. 지식산업센터 설립 업체를 대상으로 공장설립 등에 따른 부지 정보 및 법률검토는 물론, 설립 승인절차와 관리규약 등의 제반사항을 안내해주게 된다. 업무협의가 필요한 2개 이상의 부서나 기관이 참여
(경인뷰) 임산부들이 큰 어려움 없이 코로나19에 신속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안양시는 오미크론 확산세 속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에 대해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현재 임신 중인 여성은 거주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분증 제시와 함께 임산부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해당서류는 임신확인서 임산부수첩, 초음파사진이나 앱 등 폭넓게 인정된다. 이렇게 신청한 임산부에게는 5주 동안 주 1∼2회에 걸쳐 사용할 수 있는 신속항원검사 키트 1인당 10개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 증명서를 제시해 배우자, 직계존속 또는 형제자매 등의 대리수령이 가능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각별히 건강에 유의해야 하고 감염에도 취약한 임산부들을 위한 배려라며 많은 관심과 검사를 권장했다.
(경인뷰) 안양시 만안구는 지난 4일 ‘만안구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ZERO’를 위한 건설기술자 간담회’를 갖고 만안구 발주 공사 관계자들에게 건설현장 내 안전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안을 설명하고 건설기술인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는 지난해 12월 안양시 만안구 안양여고사거리 도로굴착공사 현장 안전사고의 재발 방지를 위한 것으로 건설공사 발주청과 공사 현장 관계자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효율적인 공사장 관리를 위한 의견을 모으는 자리였다. 김산호 만안구청장은 간담회 자리에서 “첫째도 둘째도 안전, 안전이 최우선이다”고 안전을 강조하며 강화된 건설공사 안전관리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만안구는 관내 건설공사장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구 발주 공사 및 도로굴착공사 현장에 신호수 및 중기유도원을 반드시 배치하게 하고 현재 개발준비중인 ‘공사현장 안전관리앱’완료 시까지 SNS 서비스를 활용한 공사장과 발주부서간 실시간 보고체계 구축을 통해 안전관리자, 신호수 및 중기유도원의 배치 유무를 확인하는 등 효율적인 공사장 관리를 도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