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6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중대재해예방을 예방하고 공직자들의 안전·보건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날 교육은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 등 간부공무원과 부서 실무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현재 김은경 근로복지공단 안산병원 건강관리센터장은 첫 번째 강사로 나서 공직자 건강관리와 질병예방 방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박용규 안전보건공단 인천광역본부 교육센터장이 두 번째 강사로 나서 중대재해처벌법의 이해 도급·용역·위탁사업 시 안전·보건 확보 의무 등 다양한 사례에 대해 교육을 진행한 후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김대순 부시장은 “중대재해예방은 결코 한두 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시민이 안전한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안전·보건 관리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6일 팔곡당산 산신당에서 시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팔곡당산 산신제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매년 음력 10월 초순 길한 날을 잡아 개최되는 팔곡당산 산신제는 안산시 향토문화재 제22호로 팔곡동 인근 마을사람들이 모여 천신과 팔곡산의 산신에 제사를 드리는 마을 공동제사로 안산 고유의 산신제의 모습이 잘 보존되고 있다. 의식은 산신제의 역사 및 유래 설명을 시작으로 술을 올리고 향을 피우는 헌수와 헌향, 음복 등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역사적·학술적으로 가치가 큰 향토 문화재의 계승과 보존 관리를 위해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이달 29일 화랑유원지 야외공연장에서 안산불교연합회 주관으로 ‘제4회 한국전통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행사의 백미인 ‘영산재’는 석가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영산회상을 상징화한 의식절차로 사람이 죽은 지 49일 만에 영혼을 천도하는 의식인 49재 가운데 하나다. 1973년에는 국가주요무형문화재 50호로 2009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로도 지정됐다. 영산재와 함께 국악 실내악·가요, 뮤지컬 넘버, 통기타, 성악 등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는 힐링음악회도 시민들을 찾아간다. 이영분 문화예술과장은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추진되는 이번 축제에서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무형문화재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갖고 함께 준비된 힐링음악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산시는 시민들의 고충을 직접 듣고 불합리한 행정제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민옴부즈만’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민옴부즈만은 행정기관의 위법.부당하거나 소극적인 행정처분 및 불합리한 행정제도로 시민의 권리를 침해하거나 시민에게 불편 또는 부담을 주는 사항에 대해 전문 옴부즈만 위원들이 조사해 해결해 주는 제도다. 지난 18~19일 25~26일 상록구청과 단원구청에서 각각 진행된 이번 행사에서 접수된 고충민원은 옴부즈만이 직접 자료검토, 현장확인, 법률자문 등을 통해 심도있게 조사해 처리될 예정이다. 김운학 감사관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시민 옴부즈만을 확대 운영해 시민들의 권리가 부당하게 침해당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27일 산업단지 도로교통 상황을 점검하고 교통 정체 해소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현장점검은 이민근 시장과 이성호 안산시상공회의소장, 강은석 단원경찰서장과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경기도 경찰청 헬기를 타고 중앙대로 등 7개 도로의 소통상태를 점검하고 안산역 등 11개 교차로의 통행량과 특성을 파악하며 산업단지 출·퇴근 교통난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 시장은 해안로 차로 확장 교차로 신설 및 개선 맞춤형 신호체계 도입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산업단지는 시 경제의 핵심”이라며 “오늘 현장점검에서 논의된 내용을 면밀히 검토해 효율적으로 교통체계를 개선하고 장·단기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26일 한양대학교 ERICA 피크닉가든에서 한양대학교와 학교 내 녹지개방과 시민과 학생을 위한 둘레길 조성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 송바우나 안산시의회의장, 김우승 한양대학교 총장과 지역 도·시의원들, 시민과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안산시와 한양대학교 ERICA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시민과 학생들이 학교 내 다양한 생태환경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업 추진방안과 청사진을 함께 마련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양대 둘레길 사업은 사동 127-1, 2, 3번지 등 3필지에서 2023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며 한양포레스트길 커뮤니티길 힐링한양길로 이루어진 ‘녹지생태숲길’과, 창의성장길 한양안길로 구성된 ‘열린캠퍼스길’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양대 ERICA 캠퍼스와 인접한 사동, 사이동, 해양동 주민들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이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한양대학교 ERICA가 시민들을 위해 학교 녹지를 개방해준 데 대해 시민을 대표해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경인뷰) 안산시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25일 자영업자 정신건강을 위해 ‘쉼이 있는 삶:이어테라피’ 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자살예방센터는 지난 4월 신안코아 청년몰, 다농마트 청년몰과 청년 자영업자의 정신건강 서비스 지원 등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따른 후속 조치로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온라인 화상회의프로그램으로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귀로하는 건강관리법 ‘이어테라피’를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해 다양한 삶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하 안산시자살예방센터장은 “지난 2년간 매출 감소, 부채증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은 자영업자 여러분이 ‘쉼이 있는 삶’ 프로그램을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다양한 삶의 변화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산시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한약대학교 ERICA 사회봉사단과 관내 청년층 중독예방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학생회관에서 진행된 협약식은 정사임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센터장과 서동호 한양대학교 ERICA 사회봉사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재학생 대상 중독예방 교육 및 캠페인 청년중독지킴이 조직 및 운영 사례관리 대상자 연계 상호 사업 수행을 위한 정보교류 및 자문 등을 통해 한양대학교 ERICA캠퍼스 재학생들의 정신건강증진과 중독예방 및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올해 경기도 지자체 중 유일하게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한 청년중독관리 공모사업에 선정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정사임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을 중독으로부터 예방하고 조기에 치료할 수 있는 안전망이 구축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22일 선부광장에서 최신 IT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IT Festival’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선부1동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한 ‘선부리’ 축제와 함께 진행된 이번 행사는 디지털 시대를 맞아 시민들의 디지털 활용능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IT 기술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은 직접 접하기 어려웠던 드론, VR, 3D펜, 3D프린팅, 코딩 등 다양한 IT 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에게 다양한 디지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1일과 24일 이틀간 반월초등학교 5~6학년 학생 108명을 대상으로 전통장 만들기 교육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상록수된장마을 김봉주 전문강사가 진행한 이번 교육은 전통식품의 필요성 전통식품 알아보기 포도고추장 만들기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직접 만든 포도고추장은 약 4개월간 숙성 후 내년도 학교 급식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교육에 사용된 재료는 본오동, 건건동 등 지역에서 생산된 콩, 고추, 보리쌀 등을 사용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에 참여한 반월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은 “내가 만든 포도고추장을 후배들이 급식으로 맛있게 먹는다고 생각하니 의미가 새롭다”며 소감을 전했다. 전영희 농업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전통 음식의 중요성을 알리고 내 고장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비움 예술창작소에서 2기 입주 작가로 활동 중인 김세중 작가가 호반문화재단의 미술공모전 ‘2022 H-EAA’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는 ‘2022 H-EAA’는 청년 작가 발굴·지원을 위해 호반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미술 공모전이다. 지난 19일 진행된 시상식에서 김세중 작가는 고대 낭만주의 시대의 조각상을 사실적으로 그린 ‘영원과 순간’으로 많은 작가들과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세중 작가는 “비움 예술창작소 입주작가로서의 경험이 창작활동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더욱 작업에 정진해 대중들에게 시각적 경이의 뒤편에 놓인 존재 본질과의 만남이 주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상록구 장상동에 위치한 비움 예술창작소는 지상 2층 연면적 299.4㎡ 규모의 건축물과 야외무대를 포함한 2만8천㎡ 부지를 개인소유자로부터 무상임대 받아 운영 중이며 건물 1층은 전시 및 공연장으로 활용되고 2층에는 입주작가 창작공간이 갖춰져 있다.
(경인뷰) 안산시는 안전한 자동차 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11월 23일까지 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함께 자동차 불법행위 합동 단속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불법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를 중점 단속한다. 불법 튜닝 사례는 지지대 불법 설치 이륜자동차 소음방지 장치 임의 변경 자동차 등화장치 임의 설치 무단방치, 무등록, 미사용 신고 차량 등이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는 철제범퍼 가드 설치 기준에 맞지 않은 등화 교체 색상임의 변경 등이다. 불법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해지며 안전기준 위반 자동차는 100만원 이하 과태료 부과와 함께 원상복구 명령 등이 이뤄진다. 이규석 환경교통국장은 “지속적인 자동차 불법행위 단속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안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