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이천시보건소는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연계해 12월1일 보건소 1층에서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센병 조기발견을 위한 피부병 무료검진을 실시했다. 한센병은 2급 감염병으로 나균에 의한 감염증으로 나균이 피부, 말초 신경계, 상부 기도를 침범해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만성 전염성 질환이다. 조기 치료에는 완치가 가능하지만 치료하지 않으면 신경계의 합병증으로 인해 사지의 무감각과 근육의 병적인 증상이 발생해, 조기진단 및 조기치료가 매우 중요하다. 이번 피부병 무료이동검진은 올해 3번째로 이천시는 연간 450명 목표로 진행됐다. 또한 무료이동검진은 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 피부과 전문의사가 습진 ,가려움증, 무좀 등 일반 피부질환 대부분이 검진 가능하며 진료의사에 의한 약물처방까지 이뤄진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나균의 감염력은 매우 낮다고 알려져 있지만, 매년 지속적으로 신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질환이기 때문에 평상시 피부건강을 살피고 가벼운 증상이라고 방치하지 말고 조기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천시보건소에서는 한센조기발견 및 예방을 위해 한국한센복지협회 경기·인천지부와 협력해 내년 3월 7
(경인뷰)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에서는 더위가 한참 기승을 부리던 지난 8월부터 수확의 계절이 끝날 무렵인 11월까지 농촌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 ‘찾아가는 문화·복지’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천시 시·군역량강화 전담기관인 “이천시 농촌마을지원센터”가 기획·주관한 이번 사업은 사전 신청을 받아 24개 농촌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총8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프로그램당 평균 300여명이 참여해 일상의 활력을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2022년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으로는 전통떡 만들기 치매예방 디지털교육 반려식물 가꾸기 마을그림책 만들기 심리치유 힐링 신나는 우쿨교실 건강한 로컬밥상 건강 전통요가 교육이 운영됐으며 프로그램 종료 후 설문조사를 통해 2023년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다. 찾아가는 문화복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민은“내년에도 농촌마을에 활력을 주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만들어주면 좋겠다”는 건의를 해왔다. 기타의 축소판인 우쿨렐레를 처음 접한 70대 주민은 “처음에는 어떻게 악기를 다룰까 걱정했는데 하다 보니 너무 재미있었다. 내년에는 꼭 우쿨렐레 심화반을 개설해 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장상엽 농
(경인뷰) 이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2회 지방행정의 달인’ 선발에서 농업진흥과 박종인 농촌지도사가 지역경제 분야 달인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박종인 농촌지도사는 벼 품종 독립을 위한 국내 육성 품종인 ‘해들’과 ‘알찬미’ 개발 시 품종개발 시험연구 참여 등 주도적인 역할을 했으며 농업인상담소장으로 근무하며 시시때때로 다양한 농업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 농업인 소득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지방행정의 달인은 탁월한 아이디어와 높은 업무 숙련도를 바탕으로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지방공무원을 선발하는, 지방행정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지난 7월과 8월에 진행된 예비심사와 현지실사, 달인선정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거쳐 전국에서 9인의 지방행정 달인이 최종 선정됐다. 지난 해 제11회 지방행정의 달인으로 이천시 연구개발과 오용익 농촌지도관이 선정된 데 이어 이천시는 지역경제 분야에 있어 2년 연속 두 명의 지방행정의 달인을 배출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박종인 지도사는 “이천시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개발한 최고품질의 벼 품종이 새로운 이천쌀로서 임금님표이천의 브랜드 명성을 드높일 수 있어 무척 뿌듯하다”며
(경인뷰) 이천시는 1일 김경희 이천시장을 비롯한 소관 국·소장, 실·과·소장, 읍·면장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남부시장실 건의사항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8월부터 10월말까지 13회의 걸쳐 진행된 남부시장실에서 시민이 호소한 여러 건의사항에 대한 최종적인 점검과 향후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했다. 그동안 남부시장실에서는 남부권의 특성상 농촌마을이 많아, 도로 가로등 배수로 교통 등의 기반시설에 대한 건의가 다수를 이루었고 체육시설, 경로당 등 생활 불편 민원도 다수 접수 됐다. 건의사항은 총 183건으로 완료35건, 추진 중 50건, 추진예정 41건, 장기검토 31건, 추진불가 14건, 현장답변 등 12건으로 집계됐으며 ‘완료’와 ‘현장답변완료’ 등을 제외한 136건을 부서별로 전반적인 추진상황을 보고했다. 이 보고회에서는 농촌협약 사업지 선정 과정에서 생활나눔복합센터 내에 교통 약자 이동센터를 추가한 사례 이천시 쌀 소비 촉진을 위해 학교에 이천 친환경 쌀 보급사업을 추진한 사례 남부권 파크골프장과 그라운드 골프장 등 체육 시설을 개선한 사례가 수범 사례로 뽑혔다. 아울러 김경희 시장은 매주 ‘남부시장실’을 진
(경인뷰) 육군항공사령부 비승항공교회는 이달 1일 모가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백미 1,000kg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한 백미는 추수감사절을 교회의 행사로만 지내는 것이 아니라 군부대가 주둔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사랑을 실천하는 행사로 보내고자 하는 교회 성도들의 뜻을 한데 모아 기탁한 것이라고 그 계기를 밝혔다. 비승항공교회 허원희 목사는“따듯한 마음을 나눌 수 있음에 기쁘고 감사하며 지역사회에 작은 보탬이라도 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하겠다” 며 기탁행사의 소감을 밝혔다. 이태영 모가면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추수감사절을 맞이해 이웃사랑을 직접 실천해주신 비승항공교회 성도분들에게 대신 감사를 드린다”며 인사를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립어린이도서관은 5~7세 어린이가 취학 전 그림책 1,000권 읽기에 도전하는 독서 프로젝트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꾸준한 참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윤이나 어린이와 윤이원 어린이가 나란히 세천책 28호, 29호 달성자가 됐다. 윤이나, 윤이원 어린이는 12월 1일 어린이도서관에 방문해 세천책 달성 인증서와 메달을 받았다. 세천책 달성 소감을 묻자 “재미있었어요.”고 수줍게 답한 윤이나 어린이는 책을 많이 읽어서 힘들지는 않았냐는 질문에 고개를 저으며 ‘좋았다’고 답했다. 윤이나, 윤이원 남매의 어머니는 ‘아이들에게 책을 읽게 해 줄 좋은 기회였고 내가 읽어서 운 책이 있을 정도로 좋은 책이 많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도서관 세천책은 이천시 도서관 5~7세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천책 도전용으로 선별된 그림책은 5권씩 200개의 가방에 담겨 꾸러미 단위로 제공된다. 어린이 대출증을 가지고 어린이도서관 1층 새싹자료실에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세천책 꾸러미를 빌려갈 수 있다.
(경인뷰) 이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0월 30일 이천시배드민턴협회에서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준비한 10kg 쌀 50포를 전달받는 따뜻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천시배드민턴협회는 이천 쌀 소비를 촉진시켜 농가소득 증진에 기여하고 코로나19를 비롯해 겨울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돕고자 “나눔의 행복, 사랑의 쌀 전달”이라는 슬로건을 걸고 이번 나눔활동을 마련했으며 준비된 쌀 50포는 이천시자원봉사센터의 협조로 이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이천시사회복지사협회에 각 25포씩 전달되어 주변의 불우이웃에게 최종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민호기 센터장은 “쌀 판매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과 겨울철 경제난에 힘들어하는 소외계층에게 큰 힘을 주신 이천시배드민턴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돌봄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활동에 함께 동행해주시길 소망한다”고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2019년 어르신일자리 전담기관인 이천시니어클럽을 설치하고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2018년 1,117명에서 2022년 2,344명에 이르기까지 꾸준히 증가시켜왔다. 특히 이천시니어클럽은 ‘2022년 노인일자리 우수 운영모델 공모전’에서 최우수모델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2022년 경기도 노인일자리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경기도지사상’을 표창하는 등, 이천의 노인일자리 사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기도는 노인일자리 사업에 적극 기여한 기관에 대한 표창으로 노인에게 자긍심 고취 및 일자리 참여 분위기 확산에 공로한 점을 높게 평가했고 이로써 이천시니어클럽이 전국 노인일자리사업을 선도하는 기관으로서 도약하고 있음을 증명해냈다. 김정호 이천시니어클럽 관장은 “전국 최초 ICT시니어카페에 샵인샵 형태의 운영을 도입한 일은 도전적이었고 그 성과를 인정받은 것 같아 수상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하며 “이천시 외에도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생각되기에 액티브시니어 사회에서 모두가 제 역량을 다 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해 고민하고 있으니 관심과 협력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이천시 창전동이 11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 ‘걷기 즐거운 골목길 조성사업’에 대해 사업대상지 마을 골목길 주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 종합만족도 93점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창전2통 마을담은 골목길 조성사업, 창전7통 벽화설치 공사, 창전8통 달맞이공원 한옥담 설치공사, 창전12통 골목길 벽화설치 공사, 창전13통 청년특화거리 조성사업, 창전14통 설봉중학교 벽화설치 공사인 총 6개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대상지별 마을 골목길 주민 20명, 총 120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항목은 미관개선, 범죄예방효과, 보행환경 개선, 지역경제 활성화, 추천의향 등 총 10개 항목에 대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 전반적으로 사업에 대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마을별로는 창전7통과 12통에서 만족도가 매우 높고 만족도가 제일 낮은 마을은 창전2통으로 나왔다. 항목별로는 거리 미관과 환경 개선 만족도는 매우 높았으나, 지역경제 활성화 체감효과는 낮게 나왔다. 동은 만족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내년 골목길 개선사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희종 창전동장은
(경인뷰) 이천시 관고동주민자치회가 11월 29일 복지분과가 주관하는 ‘찾아가는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찾아가는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은 관내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에 해당하는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이날 ‘찾아가는 독거노인 집수리’ 사업에는 총 5명의 주민자치위원들이 참여했으며 직접 벽지 도배, 화장실 변기와 타일 교체, 쓰레기 수거 등 노후 시설을 정비했다. 집수리가 끝난 뒤, 어르신은 벽지와 변기가 너무 오래되어서 불편했었는데, 깨끗하게 수리해줘서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관고동주민자치회 강상율 복지분과장은 이번 주민자치활성화 사업을 통해 외롭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독거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상황에 계신 분들께 도움을 주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이천시는 11월 30일 오후 2시, 빌라드아모르 아가페홀에서 평생학습 관계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천시 ‘디지털 문해력과 평생학습’이라는 주제의 평생학습 토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해강사, 평생학습동아리, 주민자치회, 평생학습실무추진위원 등 평생학습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문해의 필요성이라는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차산업혁명과 미래기술로 lot를 기반한 제어장치, 온실온도제어, 스마트 팜, 스마트홈 등 실생활과 밀접한 내용의 강연과 토론으로 진행됐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금 우리는 식당에서 키오스크로 주문을 받고 결제하는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살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환경 및 교육이 요구되고 있으며 이천시에서는 이런 흐름에 발맞추는 지원을 계속하겠다‘ 밝혔다. 디지털 문해 프로그램에 대한 문의는 이천시청 교육청소년과 또는 읍면동 주민자치학습센터에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인뷰) 2021년 6월 1일자로 개시해 효양도서관 주력사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초등교육, 독서가 답이다”프로젝트의 열매단계 달성자가 드디어 나왔다. 독서수준이 상당하지 않으면 읽어내기 어려운 열매단계의 달성자가 1년 반 만에 나온 것이다. 영광의 달성자는 두 살 터울의 박현준, 박서준 형제이다. 열매단계 1호 달성자 박현준군과 2호 달성자 박서준군은 “사실 원래 책을 좋아하지만 이번 프로젝트로 우리의 흥미를 충족시키는 책들을 고르는 안목이 생긴 것 같다”며 “다른 친구들도 재미와 지식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형제의 어머니는 “인생의 지혜를 배우고 막연한 미래를 직접 설계 할 수 있도록 하는 열쇠는 바로 독서일 것이다. 초등독서 프로젝트로 1년 6개월여 기간 동안 아이는 작가와의 대화의 시간이었고 과거의 지혜와 위트를 배우고 주인공의 슬픔과 기쁨을 공감하는 시간이었으며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준 시간이었다”며 좋은 기회를 주신 효양도서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초등 독서프로젝트의 최고 단계인 열매 단계 달성자가 나와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책을 늘 가까이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