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4일 제2차 의정비심의회를 개최하고 내년부터 2026년까지 안산시의회 의원들에게 지급할 의정비 지급 기준을 결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의정비는 지방의원의 직무활동에 대해 지급되는 월정수당과 의정 자료 수집·연구 등에 필요한 의정활동비로 구성된다. 내년도 의정활동비는 올해와 동일하게 유지하고 월정수당은 내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인 1.4%, 2024년부터 2026년까지는 전년도 공무원보수인상률의 95%만 반영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안산시의정비심의회는 지난 11일 송바우나 안산시의회 의장 등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어 시민의 의견을 전달하고 시의회 활동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전 의견 수렴을 거쳤다. 성준모 안산시의정비심의회 위원장은 “의원들의 활동보장과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조율해 의정비 지급 기준을 정했다”며 “제9대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이 시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위원 명단과 회의록을 시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며 안산시의회는 결정내역을 조례에 반영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시정에 시민 의견을 반영하고 함께 시의 가치를 만들어 가기 위해 찾아가는 이동 시장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를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민과 함께, 가치토크’는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과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불편 및 건의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17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진행된 첫 번째 가치토크는 대부포도축제 활성화를 주제로 이민근 시장과 김태성 대부동 주민자치회장 등 주민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그동안 대부포도축제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발전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했다. 이민근 시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지역 농산물 판매 확대와 관광 활성화를 동시에 충족할 수 있는 대부포도축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산시는 앞으로 참여대상, 시간, 장소에 제한 없이 각계각층의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의 자리를 만들고 현장 중심의 시정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안산시(시장 이민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3일 상록구 소재 반월공원에서 ‘반딧불이 우리동네 이동상담소’(이하 이동상담소)를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단원구에 위치한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위치적 제약을 극복하고 상록구 주민에게도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맞벌이 가정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상담은 청소년과 부모들이 느끼고 있는 심리적인 갈등 해소를 위해 자녀와의 갈등 육아방법 교유관계 학습방법 등 다양한 맞춤형 상담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교육복지사 지원단·늘푸른상록수봉사단· 안산사랑 등 1388 청소년지원단 단체들이 함께 참여해, 1388전화상담 등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진행되고 있는 사업홍보도 함께 이뤄졌다.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매달 이동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관내 청소년들의 정서적 건강과 청소년 자녀를 둔 가정의 심리적 안정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서은경 안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더 촘촘하게 청소년안전망을 구축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양육자 56명을 대상으로 ‘우리 아이 성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자의 올바른 성 가치관을 확립하고 가정 내에서 자녀들에게 적절한 성교육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온라인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활용해 진행되며 성교육 전문기관인 자주스쿨의 김민영, 이석원 대표가 강사로 나서 자녀와 성으로 소통하는 법 발달과정에 맞는 성교육 디지털 성폭력 예방 등 자녀 성교육에 대해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양육자들이 자녀들에게 올바른 성교육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양육자와 자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고 프로그램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만 0~12세 아동을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및 보건, 복지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자세한 문의는 안산시 아동권리과 드림스타트팀으로 하면 된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최근 발생한 ‘수원 세모녀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위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 관리체계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의 주요 내용은 복지멤버십 적극 안내 복지사각지대 발굴시스템을 통한 상시 발굴 복지사각지대 제로화를 위한 자원봉사 포인트 적립 사업 사회복지담당자 역량 강화 교육 추진 등으로 구성됐다. ‘복지 멤버십’을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서비스를 찾아주는 사업으로 구는 문자, 이메일 등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해 나간다. 이와 함께 단전·단수 등 34종의 위기징후 정보를 분석해 생활이 힘든 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해 ㄴ나갈 방침이다. 특히 복지사각지대 위기 이웃을 발굴한 시민에게 자원봉사 시간을 적립해 주는 ‘복지사각지대 제로화 자원봉사 포인트 적립 사업’은 위기에 놓인 소외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끌어올려, 위기가구 발굴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관내에 ‘수원 세모녀 사건’과 같은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빈틈없이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를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시립예술단은 지난 16일 사동 하늬울공원에서 시민들에게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지난 9월부터 진행 중인 ‘안산시립합창단의 W음악회’와 함께 시민과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시립국악단의 ‘Fly to the sky’, ‘이문세 메들리’가 시작을 알리고 시립합창단의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뮤지컬 메들리’가 관객들에게 깊어가는 가을정취를 선물했다. 이어 경기민요이수자 견두리, 안산의 대표 사물놀이팀 중 하나인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단이 시민들을 찾아갔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형형색색 아름답게 물드는 가을 단풍과 함께 시립예술단의 품격 있는 연주를 감상하며 지친 일상 속의 여유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17일 대부도에 위치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해양수산직 공무원 10명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소수 직렬의 인사고충 등 애로사항을 듣고 대안을 모색해, 자유롭게 소통하고 즐겁게 일하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한 직원들은 통합행정센터 건립 수산직렬 신규채용 확대 타부서와 순환보직 요청 등을 건의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해양수산직 직원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시민을 위해 더 열심히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관한 경기해양안전체험관은 ‘세월호 참사 피해구제 및 지원 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조성돼 선박·운항 체험 선박 침수 및 경사 체험 보트·구명정을 이용한 선박탈출 체험 구명장비 체험 등 해양 사고와 관련한 20여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국내 최초 해양안전 전문 체험관이다.
(경인뷰) 안산시는 17일 청년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 청년정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관내 5개 대학 총학생회와 ‘대학 연합활동 실천 약속’을 진행했다. 이날 안산시청에서 개최된 행사는 이민근 시장과 김성봉 한양대학교 에리카캠퍼스 총학생회장, 고덕환 서울예술대학교 총학생회장, 김희원 신안산대학교 총학생회장, 김한혜 안산대학교 총학생회장, 황태준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 총학생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들은 정기적인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대학 연합 활동을 통해 시의 청년정책 발전과 소통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대학 총학생회 간 정기적인 소통과 함께 내년 상반기 5개 대학 총학생회가 모두 참여하는 연합 축제와 체육활동을 개최하고 청년의 날 기념행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시와 관내 5개 대학 총학생회가 협력하는 연합 활동을 통해 청년들의 재능과 열정을 발산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4년 만에 돌아온 안산 김홍도 축제가 10만 관람객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의 대표 가을축제다. 지난 14~16일 3일간 화랑유원지에서 펼쳐진 ‘제3회 김홍도 축제’는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즐기는 관람객들로 넘쳐났다. ‘김홍도와 함께하는 안산 풍류여행’을 주제로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해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체험·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김홍도 작품을 모티브로 서당, 약방, 대장간, 포목점 등 그 당시 김홍도가 살았던 마을을 그대로 재현해, 관람객에게 마치 조선시대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느끼게 했다. 이와 함께 홍도 공방체험, 풍류장터, 김홍도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김홍도의 작품 및 일대기를 창작한 ‘김홍도 마당극’, 홍도 아리랑 등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공연이 진행됐다. 다양한 콘텐츠만큼이나 축제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며 3일간 10만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해 인스타그램 등 SNS에 축제 사진과 동영상을 올리며 축제의 열기가 이어졌다 축제 마
▲ 포코스쿨 운영(게임) 전경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대표이사 김학용)은 5일 안산과 천안 지역 중학교를 대상으로 한 탄소중립 환경교육 ‘포코스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포코스쿨’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토론과 게임을 통해 과도한 탄소 배출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을 배우고 더 나아가 실천을 통해 환경공동체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융합 교육 프로그램이다. 포코스쿨은 POSCO ECO SCHOOL로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와 함께 자유학기제를 시행하는 중학교 1학년에 눈높이에 맞춰 공동 개발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9월 2일부터 10월 5일까지 약 한 달간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안산, 천안 사업장 인근 중학생 약 1100명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의 직원들이 보조교사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포코스쿨에 참여한 한 중학교의 진로교사는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 프로그램의 지원이 매우 부족한 상황으로 기업에서 나서서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 매우 의미가 크다”며 “내년에도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포코스쿨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포코스쿨을
(경인뷰) 안산시 미디어라이브러리는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일상 속 디지털 교육’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세대간 원활한 소통을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어르신의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길 찾기 앱 설치 중고거래 폰뱅킹 온라인 쇼핑 등의 스마트폰 활용법 키오스크 이용법 민원 24를 이용한 각종 행정서비스 이용법 유튜브 활용 콘텐츠 검색 및 자채널 찾기 등으로 구성됐다. 수업은 11월 1일부터 12월 20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2시간 30분간 총 8회에 걸쳐 진행되며 교육 신청은 이달 18일 오전 10시부터 안산미디어라이브러리 누리집 문화강좌나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다음달 20~26일까지 공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상록구는 올해 2회에 걸쳐 차량 30대를 공매해 3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고질적인 체납차량 해소와 체납액 징수향상을 목표로 체납차량 30대를 대상으로 3차 공매를 실시한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불법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에 대해 사실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점유·매각하는 체납처분이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 차량으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입찰기한 내에 상록구 차량공매장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7일 이내 낙찰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노성우 상록구청장은 “불법대포 차량과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차량공매를 진행해 체납액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