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지방세 체납으로 압류된 차량을 다음달 20~26일까지 공매한다고 12일 밝혔다. 단원구는 올해 2회에 걸쳐 차량 73대를 공매해 1억3천5백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으며 고질적인 체납차량 해소와 체납액 징수향상을 목표로 체납차량 38대를 대상으로 3차 공매를 실시한다. 자동차 공매는 고액체납 차량이나 불법 대포차 및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해 번호판이 영치된 후에도 장기간 세금납부를 기피하는 차량에 대해 사실조사를 거쳐, 차량 인도명령 후 강제점유·매각하는 체납처분이다. 이를 통해 불법대포 차량으로 인해 벌어지는 각종 범죄 등 사회문제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공매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입찰기한 내에 단원구 차량공매장을 방문해 차량 상태를 확인한 후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공매 참여 방법은 안산시차량공매시스템에 접속해 입찰서를 제출하면 최고가 입찰자가 낙찰자로 결정되며 7일 이내 낙찰잔금을 완납하고 차량등록사업소에 이전절차를 마치면 당해 소유권을 취득하게 된다. 박근호 단원구청장은 “불법대포 차량과 상습·고질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차량공매를 진행해 체납액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동절기 안전사고와 부실공사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마감일을 공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동절기 결빙에 의한 지반침하, 시설물 파손 등 부실시공 예방을 위한 것으로 올 동절기 상수도 급수시설 설치가 필요한 수용가에서는 반드시 11월 4일까지 안산시 상하수도사업소에 신청을 완료해야 한다. 마감 공고 이후 상수도 급수공사 개시는 내년 2월 신청해 3월부터 가능함에 따라, 시는 신축 건물의 준공에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시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유아들의 인지·언어 발달 및 정서안정을 위한 오감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달 말까지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아동의 정서 안정, 어휘력 및 신체 발달, 호기심과 관찰력을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놀이 선생님이 지도하는 모래놀이, 드로잉&버블놀이와 가정 체험활동으로 진행되며 유아들의 호기심과 흥미를 유발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현석 아동권리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유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인지·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7일 롯데시네마 안산고잔점에서 외국인 인권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영화 ‘킹 리차드’를 상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영화를 통해 외국인주민에 대한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외국인주민 상담·지원 기관 종사자, 공무원, 내·외국인 주민 등 120여명이 관람했다. 상영작은 작년 3월 개봉한 윌 스미스 주연의 ‘킹 리차드’로 피부색으로 인한 차별과 선입견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로 명성을 날린 윌리엄스 자매의 노력과 성공을 담은 실화 스토리로 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냈다. 박경혜 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외국인 주민 인권에 대한 관심과 공감의 시간을 갖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모두가 차별과 편견 없는 세상으로 한 발짝 더 다가갔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화재 등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이달 14일까지 대형 판매시설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타 지자체에서 발생한 대형 아울렛 화재사고 같은 대형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되며 관내 등록된 대규모 점포 등 9개 판매 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전기안전공사 등 관계기관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해 건축, 소방, 가스, 전기 등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시설물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소화기·스프링클러 등 소화설비 등 안전관리 실태점검 가스·누전차단기 등 정상 작동 여부 다중이용시설 위기상황매뉴얼 작성·관리 및 훈련실태 시설물의 안전점검·정밀진단 등 안전점검 이행실태 등이며 코로나19 관련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병행 점검해 코로나19 확산을 최소화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점검결과 조치사항 중 소방·건축분야 관계법령 적법여부를 확인해 소방서 등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안전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노현우 시민안전과장은 “인명사고 등 대형 화재가 발생
(경인뷰) 안산시는 12일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으로부터 취약계층을 위한 쌀 200포을 기탁 받았다. 단원구에 소재한 의료법인 대아의료재단 한도병원은 30년 이상을 지역주민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병원 리뉴얼 1주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사회복지시설과 저소득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성대영 이사장은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쌀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주변의 소외이웃을 위한 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12일 이민근 시장 주재로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단원구지부 임원진과 외식업 활성화 방안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안산시청에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이민근 시장과 관계 공무원, 정동관 지부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 단원구지부 임원 등이 참석했다. 이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외식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외식업 활성화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외식업 안산상록·단원지부는 관내 일반음식점 7천800여 개소 중 6천500개소가 가입되어 있으며 위생분야 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지원 정책과 외식업의 경영컨설팅과 교육 등 외식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시와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외식업소의 위기를 극복하고 경쟁력을 강화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산시가 노인 주거복지와 통합돌봄 주거모델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12일 시는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주거복지 문화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주거복지문화대상’은 아름다운 주거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단체와 기관, 개인을 발굴하고 이를 널리 전파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안산시는 LH 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추진하는 노인케어 안심주택 사업으로 노인 주거복지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노인케어안심주택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기존 노후주택을 재건축해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께 제공해, 입주자와 지역주민이 함께 마을돌봄 실천 공간으로 만들어가는 사업이다. 특히 노인 맞춤 유니버설 디자인 반영, 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으로 기존 고령자 주택과 차별을 두어 통합돌봄 주거 모델의 표준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재 고잔동, 일동에 19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으며 입주자와 지역사회를 잇는 특화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방문주치의 맞춤 영양서비스 방문가사 서비스 등 다양한 어르신 노후 맞춤 통합돌봄 서비스를
(경인뷰) 새마을지도자 안산시협의회는 지난 6일 대한적십자사 헌혈의 집 한대앞역센터에서 사랑의 헌혈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로 혈액 보유량이 부족한 상황에서 수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적극적인 헌혈 참여 분위기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 회원들은 직접 헌혈에 참여하고 헌혈증 80장을 기증했으며 이어 한대앞역 광장에서 시민의 적극적인 헌혈동참을 유도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고태영 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혈액 수급량이 줄어들어 매우 안타까웠는데 적극적으로 헌혈에 동참해 준 새마을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국가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항상 새마을회가 힘써왔던 것처럼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작게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7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상황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김대순 부시장 주재로 개최된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 등을 점검하고 시민의 자율점검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방안 등을 논의했다. 지난 8월 17일부터 추진하고 있는 국가안전대진단은 7개 분야 16개 유형 52개 점검대상 시설 중 98%인 51개소에 대한 점검을 마친 상태다. 시는 점검결과에 따라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 필요시설은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개선 조치하고 위반사항은 적극으로 행정처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와 함께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업종별 협회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시민 스스로 일상생활에서 안전점검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외국인에게도 영어·중국어로 번역된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대순 안산시 부시장은 “국가안전대진단은 우리 사회 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 활동인 만큼,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도시 안산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이민근 안산시장은 11일 안산시청에서 해외 자매도시인 미국 라스베이거스시의 김동준 한인회장을 접견하고 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네바다주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 휴양관광지인 라스베이거스시는 안산시 최초의 해외 자매도시로 1987년 11월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시장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1994년 3월에는 라스베이거스시에서 안산자매공원을, 안산시에서는 1995년 10월에 일동 라스베이거스공원을 각각 조성했으며 2020년 7월에는 라스베이거스시가 노후된 안산자매공원의 조형물들을 개보수해 시 한인회의 주요 행사 장소로 활용되는 등 교민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안산시가 마스크를 기증한 것을 계기로 라스베이거스시는 2020년 11월 14일을 ‘대한민국 안산시의 날’로 공식 선포하는 등 두 도시는 굳건한 우호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라스베이거스 한인회는 이런 양 도시 우호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왔으며 안산시는 김동준 회장과 한인회가 안산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두 도시간 가교 역할을 해온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 수
(경인뷰) ‘안산 김홍도축제’가 4년 만에 시민을 찾아간다. 안산시는 ‘제3회 안산 김홍도축제’가 오는 14~16일까지 화랑유원지에서 개최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는 ‘김홍도축제’는 안산 출신의 조선시대 천재화가 김홍도의 예술혼과 그림을 소재로 한 안산을 대표하는 가을축제다. 안산시는 1990년 당시 문화부로부터 ‘김홍도가 유년시절 안산에 거주하며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그림을 배우고 성장했다’며 ‘단원의 도시’로 명명된 이후 활발히 김홍도 관련 사업을 추진해왔다. 2018년 화랑유원지에서 처음 개최된 김홍도 축제는 7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 잡았으나 2019년 아프리카돼지열병,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했으며 지난해에는 비대면으로 김홍도 사생대회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김홍도와 함께하는 안산 풍류여행’을 주제로 김홍도 그림에 나타난 풍속과 해학, 예술혼을 계승해 다양한 기획프로그램과 체험·참여프로그램이 시민을 찾아간다. 개·폐막식 불꽃놀이, 김홍도 마당극, 전통공연 등 화려한 기획공연 프로그램과 서당, 약방, 대장간 등 그 당시 김홍도가 살았던 시대를 그대로 재현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