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군포시가 지역경제와 환경을 함께 살릴 수 있는 이벤트를 동시에 시행 중이다. 경제적 자립·자활이 필요한 이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자활카페인 아미스카페 1~5호점 어디서든 지역화폐 ‘군포애머니’ 카드로 5천원 이상 결재한 고객에게 쿠폰을 제공, 일정 매수를 모아오면 친환경 용품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것이다. 8월 31일까지 시행될 이번 이벤트에서 시는 쿠폰을 모아올 참여자들에게 텀블러와 다기 세트 등을 증정함으로써 음료 이용 부분에서 종이컵이나 플라스틱 같은 1회용품 소비 감소 효과까지 발생하길 기대한다. 자세한 이벤트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시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사회복지과 또는 군포지역자활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시는 연중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을 시행하는 아미스카페 촬영 사진과 특정 단어를 함께 개인 SNS에 게시한 1천명에게 친환경 펠트 컵홀더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방문 고객이 텀블러를 가져와 음료를 살 경우 100원 할인을 적용하고, 플라스틱 대신 종이로 된 빨대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 운영에 앞장서는 아미스카페가 이용자들의 환경 보호 동참을 유도·확산하기 위함이다. 김철홍 사회복지과
(경인뷰) 군포시가 문화재청과 협력해 지역 내 국가 지정 사적 제342호 ‘조선백자 요지’의 문화 자원·관광 가치를 높여 도시의 위상까지 향상하는 종합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한다. 2,348㎡ 규모의 조선백자 요지는 1990년 정부의 제1기 신도시 조성 기간에 발굴된 문화 유적지로, 가마 2기와 작업장 2개소 그리고 다수의 백자가 발견돼 사적으로 지정·관리되는 곳이다. 하지만 발견 당시 예산 등의 문제로 발굴이 완료되지 못했고, 이후에도 별다른 개발이 이어지지 않아 실질적 종합정비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 이에 ‘새로운 군포 100년 건설’을 목표로 한 민선 7기 군포시가 도시의 문화관광 자원 가치 제고 차원에서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전문 연구기관에 ‘군포 산본동 조선백자 요지 종합정비계획’ 용역을 발주했고, 2020년 4월까지 관련 연구를 시행할 예정이다. 주요 검토 계획은 문화재의 본래 기능과 가치를 높이는 가마터 복원 및 정비, 역사 공부와 체험·전시 활동이 가능한 전시관 건립, 지역 특성을 살린 공방거리 조성, 관광객 및 관람객을 위한 쉼터와 편의시설 설치 등이다. 시는 관련 계획이 마련되면, 국·도비를
(경인뷰) 군포시가 갈수록 복잡해지고 신속한 처리를 요구받는 시민들의 민원과 관련, 직원들의 응대 능력 향상을 꾀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본청 외에도 사업소와 동 주민센터 직원 800여명 전체를 대상으로 친절봉사 교육을 시행했다. 박민경 휴먼서비스컨설팅 원장을 초청해 ‘감성으로 소통하는 친절 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이날 교육은 민원응대 요령, 소통 방법, 전화 예절 등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역량을 키우고 친절의식 함양을 위한 강의였다. 특히 전화 민원 응대 시 친절한 표현 등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 중심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이영섭 민원봉사과장은 “민선 7기 군포시는 ‘소통과 협치’를 행정 기본 방침으로 시민과 소통·공감하려 노력 중”이라며 “주기적인 교육과 근무 여건 개선 등으로 전 직원이 더 능동적으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게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가 신종 액상형 전자담배로부터 지역 청소년들을 지키기 위해 적극적인 지도단속 및 관련 제품의 위해성 홍보에 나섰다. 산본보건지소는 이달 초부터 지역 내 담배 판매업소 410개소 전체를 일일이 방문하는 지도점검을 시행 중이다. 액상형 전자담배의 청소년 대상 판매행위 금지를 당부하는 동시에 관련 제품의 광고물 게시 상태 적정성을 확인해 계도하기 위함이다. 더불어 지역 내 학교의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전자담배의 위해성과 형태 등을 안내·교육하는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전자담배 제품 중 신종 액상형은 기존의 궐련형과 달리 USB나 샤프심통 모양으로 크기가 작을 뿐만 아니라 연기가 거의 나지 않아 청소년들이 이용할 경우 학부모나 교사의 인식 및 적발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또 액상형 전자담배는 여러 가지 맛과 향으로 청소년을 유혹하고, 전자담배 1개에 함유된 니코틴양이 일반 담배 1갑과 동일함에도 청소년들 사이에는 전자담배가 덜 해롭다는 잘못된 정보가 퍼져 관련 제품의 유해성을 널리 알리며 이용 단속을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시의 입장이다. 최무선 산본보건지소장은 “전자담배 이용 경험이 일반 담배 흡연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
(경인뷰) 군포시 대야동이 소액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한 지역 내 자영업소에 ‘착한가게’ 현판을 달았다. 지난 5일 대야동은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 참여 약속으로 매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며 나눔을 실천할 지역 내 가게 5곳에서 착한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대야동 직원들이 지난 5월부터 지역 내 미용실과 식당, 경로당 등을 순회하며 소액 기부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되는 ‘사랑의 복주머니’ 사업 소개와 함께 동참 방법을 안내했는데 이번에 결실을 본 것이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시행되는 이 사업은 최소 3천원부터 매월 자동이체를 통해 정기적으로 이웃돕기를 실천하는 후원 활동이다. 이길우 대야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기적인 후원을 약속한 ‘cafe 1%’, ‘카페스윗’, ‘신일룡의 호두파이’, ‘수리산 두꺼비’, ‘행운편의점’의 대표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착한가게 현판을 제공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소액기부 참여자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군포시는 최근 산본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2019년 제1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심화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에는 수강생 42명을 비롯해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는 이날 6주 교육에 모두 참여한 수강생에게 개근상장도 함께 수여했다. 시에 의하면 이번 심화과정은 시민들의 도시재생뉴딜사업 이해 확산과 향후 도시재생계획 수립을 대비한 실제적인 도시재생 추진 역량 강화가 목적으로, 지난 5월 28일부터 매주 1회씩 총 6주에 거쳐 이뤄졌다. 이 기간에 참여자들은 지역 자원 조사·분석 방법, 도시재생 사업 계획 작성 방법에 대한 이론을 교육받은 후 쇠퇴 현상을 보이는 지역 내 3개 도시재생 대상지를 직접 답사해 지역별 도시재생의 목표와 비전, 전략 구상 등을 발굴해 도시재생계획을 수립하는 실습 기회도 가졌다. 홍재섭 건설교통국장은 “앞으로도 시는 도시재생뉴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게 주민 역량 강화를 위한 도시재생대학을 지속해서 운영하고, 교육과정의 수준도 향상시켜 보다 많은 도시재생 관련 정보와 지식을 시민사회에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하반기에 ‘2019년 제4기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기초과정’을 개설
(경인뷰) 군포시의 양성평등정책 확산을 위한 성별영향평가 정책 및 사업 추진 실적이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최고로 평가돼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4일 시는 여성가족부 주최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진행된 2019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에서 ‘성별영향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전국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 부서에 성별영향평가 실무 담당자를 지정한 시는 모든 업무에서 양성평등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했는데, 특히 지난해 조례·규칙 85건을 제·개정하며 전 자치법규안에 양성평등 확산 방안을 포함해 명문화했다. 또 시는 세출예산 단위 사업 중 34.8%에 해당하는 사업, 특히 지역 및 시민사회에 영향이 큰 사업을 적극적 성별영향평가 대상 사업으로 선정해 관리했다. 이를 통해 대상 사업의 90.5%에서 양성평등 기조를 반영한 개선 방안을 도출·이행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외에도 5급 관리직 공무원 96%를 포함해 조직 정원의 48.5%가 양성평등 관련 교육을 이수해 업무 관리에 활용하도록 하고, 성별영향평가 과제 관리 우수 직원에 대한 인센티브도 대폭 확대해 직원들의 능동적 업무 수행을 유도한 점
(경인뷰) 청소년교육특구인 군포시가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해 여름방학 기간에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2019년 군포시 여름방학 청소년 영어캠프’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영어교육 전문 기관인 서울영어마을 관악캠프에서 이달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진행되며, 참여자 90명은 공개 모집으로 선발한다. 공모 대상은 군포지역 내 초등학교 4~6학년 90명으로,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들은 4일부터 8일까지 군포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에 의하면 영어캠프 참가자들은 5박 6일간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영어교육을 받는데, 놀이를 이용한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실용 영어 능력을 기를 수 있다. 또 진로 및 적성탐구의 기회도 제공받고, 일산 아쿠아플라넷을 견학하는 등 다채로운 과정에서 영어를 배운다. 참가비는 1인당 16만원으로, 기타 더 자세한 정보는 시청 홈페이지 새소식 게시판의 공지사항을 참조하거나 시청 청소년청년정책과로 문의하면 알 수 있다. 엄경화 청소년청년정책과장은 “다양한 체험 수업으로 외국어 실력뿐만 아니라 창의력까지 향상할 수 있는 군포시 영어캠프에 지역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경인뷰) 군포시가 통합 도시브랜드 슬로건 공모전을 진행, 오는 15일까지 응모작을 접수한다. 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도시의 정체성과 가치를 잘 표현할 심벌마크와 최신 디자인 기법을 적용해 지속가능한 사용 가능성을 확보할 캐릭터 등 신규 상징물 개발 연구용역을 시행 중인 군포가 결과 도출 과정에 국민들의 지혜를 더하려는 것이다. 시는 올해 말까지 CI와 BI 그리고 캐릭터를 새로 만들 계획인데, 특히 새로운 CI와 BI를 합칠 통합 도시브랜드에는 30년간 구축한 도시 가치와 새로운 군포 100년을 꿈꾸는 정책 비전을 표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시는 만 12세 이상 누구나 참여 가능한 공모를 통해 객관적·효율적이면서도 창의적인 통합 도시브랜드의 슬로건을 선정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공모 참여 희망자는 인터넷 접속이나 홍보 포스터 내 QR 코드 스캔을 통해 응모하면 되며, 기타 더 자세한 공모전 정보와 상징물 개발 일정 등은 홍보기획과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문영철 홍보기획과장은 “도시 브랜드와 가치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함께 새로운 100년을 만드는 군포의 현재와 미래를 잘 나타낼 슬로건이 많이 접수되면 좋겠다”며 “군포에 대한
(경인뷰) 군포시와 군포첨단산업단지 기업 대표자 협의회는 2일 오전 지역 학부모 20여명을 초청해 ㈜풍산시스템에서 3D 설계와 소프트웨어 제어 기술 시연 등의 기업 현장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시는 환경오염 방지 및 주택단지와 조화로운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주민과의 약속에 따라 산업단지 입주기업과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주민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에서 어떤 제품을 어떻게 생산하는지를 체험할 기회를 인근 주민에게 제공함으로써 기업의 특성과 애로사항이 무엇인지를 함께 공유·이해하는 계기를 만들어 지역의 기업과 주민이 더욱 가까워지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때문에 시는 이른 시일 내에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차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시는 산업 현장 체험 행사를 군포첨단산업단지 기업 대표자 협의회 소속 64개 전 업체 순회 방문으로 진행, 참여 학생들에게 직업·진로 체험 및 관련 지식 습득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게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군포시 일자리정책과 김홍진 과장은 “군포첨단산업단지 입주 기업 체험행사가 다채롭고 유익하게 진행될 수 있게 지원·관리해 지역 기업
(경인뷰) “정부의 GTX-C노선 사업 시행에 맞춰 금정역 환승센터 건립 등 역세권 개발 및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서 기존 공업지역의 정비 및 개발 등을 시행해 정체된 도시의 성장을 촉진하고 균형발전을 달성하겠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난 1일 저녁 7시 취임 1주년을 맞아 산본로데오거리 내 특설무대에서 개최한 기념식 및 시민 공감 토크콘서트에서 기존 행사의 형식을 타파하며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받은 시민들의 다양한 질문과 시청 SNS를 통해 사전 접수한 질문에 답변하는 과정에서 이렇게 밝혔다. 이와 관련 시년 내년 6월까지 장기 도시발전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더불어 LH와 적극적으로 업무 협력을 추진해 기존 공업지역을 정비·개발하는 동시에 첨단·유망기업을 유치하는 등 도시 성장동력 확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또 ‘시정의 출발과 끝에는 시민이 있어야 한다’는 신념에 따라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참여가 쉽도록 저녁 시간대 야외에서 행사를 진행하며, 참여자와의 소통을 실천한 한 시장은 이날 기념사에서도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제도화에 노력 중이라고 소개했다. 주민참여예산제도 개선 및 청소년 참여
(경인뷰) 군포시가 7월부터 자녀 수나 소득에 상관없이 지역 내 모든 출산 가정을 대상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사 이용비용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자 중 이용 신청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지원하는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에 의한 것으로, 시는 올해 1월부터 소득 기준을 초과한 둘째 이상 출산가정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예외 지원을 시행했다. 보건복지부 기준에 의하면 해당 서비스 지원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가정만이나, 시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초와 이번까지 2차례에 걸쳐 예외 지원 대상을 확대함으로써 출산한 모든 가정이 혜택을 받도록 한 것이다. 이에 따라 하반기부터 군포지역 출산 가정은 누구나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며 자부담 외 이용비용 지원은 기준 소득, 태아 유형과 출생 순위 그리고 서비스 기간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다만 서비스 신청은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의 기간에만 가능하며, 서비스 이용은 출산 후 60일 이내에 완료돼야 한다. 기타 더 자세한 이용 절차 등 정보는 군포시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