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사이버도서관이 주관하는 ‘경기도메모리 10주년 기념 심포지엄’이 25일 수원 경기문화재단 아트홀(구 다산홀)에서 열린다. ‘경기도메모리’는 국내 최초로 도서관에서 주도한 지역아카이브 문화유산자원 웹 플랫폼으로, 도내 문화자원의 원문열람 서비스와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경기도 관련 출판, 도정, 문화, 지식 등 총망라한 자료는 경기도메모리 누리집(memory.library.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경기도메모리 10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세우기’를 주제로 아카이브(기록)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이번 심포지엄을 기획했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눠서 진행되며, 1부에서는 경기도메모리 및 아카이브 사업 보고와 함께 이영남 한국기록학회장의 ‘아카이브 생각하기: 아카이브의 공진화, 몇 가지 단상’ 강연을 통해 아카이브에 대한 개념과 방향성 등을 제시한다. 2부에서는 양태성 파주중앙도서관 기록관리팀장의 ‘아카이브 운영하기: 파주 아카이브는 지금도 진행 중’과 김선혁 레벨나인 대표의 ‘아카이브 활용하기: 누가 오고, 무엇을 보는가?’ 등 실제 아카이브 운영 및 활용 사례발표를 통해 아카이브 구축·운영 시 고려 요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최하는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6일(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린다. ▲ 10월 26일(토)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에서 열리는 2024 미래교육 문화축제 포스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는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의 시설 인프라를 활용해 다채로운 미래교육 체험과 즐길 거리, 볼거리를 마련해 도민과 학생들의 꿈을 실현시키고 파주캠퍼스를 주목받는 미래교육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마련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연(사이언스 매직쇼, 레인 버블쇼, 매직 벌룬쇼) △체험(자연·환경, 우주, 인체, 일반 과학, AI·로봇) △부대 행사(원어민 강사 프로그램, 김장 체험, 스탬프 투어, 포토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더욱 다채로운 축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미래교육 파주캠퍼스는 2024년 미래교육 문화축제를 통해 도민들에게 창의적이고 즐거운 시간을 제공함과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교육 공동체이자 지역 맞춤형 교육을 통한 격차 해소, 지역미래인재 양성 강화, 미래교육을 실현을 기대한다며, 도민들의 많은 참여
경기도가 11월 2일 시흥 갯골생태공원에서 ‘경기도민과 함께 기회 돌봄(기회와 돌아봄)’ 행사를 열기로 하고 16일부터 참가자 1천 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장애인 기회소득’ 또는 ‘360°어디나 돌봄’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장애인과 가족 등을 대상으로 장애 가족의 돌봄 부담을 낮추고 사회참여를 독려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갯골생태공원의 약 3km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쓰담걷기’와 스탬프 찍기를 활용한 ‘봉공이를 찾아라’ 등이 있다. 쓰담걷기는 환경개선 활동으로 경기도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자원봉사 실적과 기후행동 기회소득을 받을 수 있고,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가 해당 활동을 수행하는 경우 기회소득 가치활동 인증 배지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이 밖에도 포토존 운영, 장애인 생산품 판매, 장애인 기회소득 스마트워치 점검, 마술공연 및 키링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수어공연 등이 준비돼 있다. 참여를 원하는 대상자는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 누리집(ggnurim.or.kr)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장애인 기회소득 참여자는 기회소득 앱에서, 어디나 돌봄 참여자는 수행기관을 통
경기도일자리재단은 경기북부 지역의 고용 문제 해결과 다양한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고자 10월 22일 킨텍스 2전시장에서 ‘2024 경기 북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하고 현대이지웰, 경기북부상공회의소, 고양상공회의소, 김포상공회의소, 파주상공회의소가 후원하며, 현장 참여기업 80개 사와 온라인 참여기업 20개 사를 포함해 총 100개 기업이 참가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유망 중소기업과 구직자 간의 만남을 지원하는 채용 기업관과 채용설명회, 현직자 토크 등이 진행되며, 구직자들을 위한 진로 설계, 교육훈련, 구직상담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재직자들에게는 전직 지원, 커리어 관리, 재테크 상담이, 퇴직자들에게는 생애 설계와 중장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잡아바 온라인 채용관(https://www.jobaba.net/)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2024 경기북부 일자리박람회는 연령과 목표가 다양한 구직자들이 참여하는 만큼 구직자들이 원하는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이 우수 인재를 만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
▲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인뮤페 2024)’에 이틀간 5천여 명의 관객이 방문했다. 지난 12~13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린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4’는 경기도·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했다. 인디 뮤지션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인디신(Scene)에서 활동을 시작한 선후배 뮤지션을 초청해 관객과 호흡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4회째 개최된 인뮤페 현장에서 관람객들은 ‘떼창’과 ‘슬램(다른 사람과 몸을 부딪치며 흥을 돋우는 행위)’을 즐기며 파주의 가을을 뜨겁게 달궜다. 첫째 날에는 YB, AKMU 이찬혁, 노브레인, 그리고 인디스땅스 우승자 더픽스와 터치드 등이 무대를 빛냈다. 둘째 날에는 김수철, 원위(ONEWE), 크라잉넛, 소란 등의 뮤지션이 마지막을 장식했다. 해외 초청 뮤지션으로는 첫날에 Littlefingers(리틀핑거스, 인도네시아)와 Television_Off(텔레비전오프, 태국)가, 둘째 날에 V.O.B(브이오비, 인도네시아)와 Vitalism(바이탈리즘, 브라질)이 국내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우수 뮤지션 발굴 오디션 ‘인디스땅스 2024’의 결선 경연도 첫날 열렸다
경기도와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8일 경기도자미술관 일원에서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국제도자학술회의’를 개최하기로 하고 17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국제도자학술회의’는 국내외 도예가 및 전공자를 포함해 도예에 관심 있는 모든 도민들을 대상으로 열리는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대표 학술행사다. 세계적인 도자예술 분야 전문가의 주제발표, 토론 등을 통해 서로 교류하며 도자예술의 미래에 대해 함께 탐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회의 주제는 ‘투게더_잃어버린 협력의 기술’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아가기 위한 ‘협력’의 진정한 의미와 미래 가치를 공유하고 경기도자비엔날레의 발전 방향과 차기 비엔날레 미래 비전을 논의한다. 학술회의는 임미선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예술감독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도예와 지속 가능성’, ‘우정과 공존’, ‘디지털 시대의 도예’ 등 총 3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각 세션에서는 참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도자예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김지혜 이화여자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세션 1 ‘도예와 지속 가능성’에선 자크 카프만(Jacques Kaufmann) IAC
▲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도가 영유아 식중독 예방을 위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30초 손 씻기’ 수칙을 담은 키링과 타이머를 배부하고 개인위생 수칙 강화 캠페인을 진행했다. 15일 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고 전체 34건 중 25건(73.5%)이 노로바이러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노로바이러스는 2차 감염을 통한 전파가 빠르다는 특성이 있어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지켜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도는 영유아가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최근 5년간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 도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29곳에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를 활용해 제작한 키링 2,076개와 타이머 70개를 배부했다. 키링에는 손 씻기 6단계를 비롯해 ‘30초 동안 손 씻기’ 수칙이 표시돼 있으며, 타이머는 손 씻는 시간을 색깔로 쉽게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인치권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영유아는 면역력이 약해 식중독에 특히 취약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들이고 식중독을 사전에 방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2차 감염 및 집단 감염이 쉬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의 식중독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새로운 문화기술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가 18일부터 26일까지 화성시 동탄호수공원에서 펼쳐진다. ‘오르:빛 워터파고다’는 물(워터)과 소원을 이루어주는 탑(파고다)의 의미를 가지며, 2023년 옛 경기도청사에서 처음 시작해 포천, 군포, 화성 등 시군으로 확대해 가고 있다. 이번 전시는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으로, 빛과 소리 그리고 물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도록 연출됐다. ‘인터랙티브 미디어아트’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 사진제공: 경기도청 행사장에는 12m 높이의 거대한 물탑과 다양한 크기의 물 덩어리 조형물이 전시돼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물 덩어리를 굴리고 쌓아 소원 탑을 만들 수도 있다. 또한 QR 코드를 통해 소망을 입력하면 증강현실 화면에 공유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전시를 희망하는 도민 누구나 네이버 사전 예약 또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체험은 일몰 시각인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화성시 대표 축제 ‘루나빛축제’가 함께 열리는 26일에는 축제를 방문한
▲ 사진제공: 경기도청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운영하는 ‘경기도농촌인력지원센터’에서 가을철 농작물 수확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도 농진원과 지원센터는 지난 8일과 11일 두 차례에 걸쳐 임직원 20여 명과 함께 이상기온으로 인한 작황 부진과 병충해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농가를 찾아 각종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수확과 경작지 환경정비 작업을 집중 지원했다. 8일에는 평택시의 1천 평 규모의 친환경 배 농가에서 수확 작업을 돕고, 10일에는 여주시의 500평 규모의 병충해 피해 농가를 찾아 고춧대 뽑기, 멀칭 비닐(온도 조절 및 수분 유지 등을 위해 땅의 표면을 덮는 필름) 제거 작업을 지원했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앞으로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 농촌인력지원센터는 일손이 필요한 농가를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 도시근로자를 중개하고 있다. 인력중개수수료는 무료이며 작업자에게는 상해보험 가입 및 교통비 간식비 등이 지원된다.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10월 14일부터 11월 8일까지 화성시 루나빛축제 등 36개 가을축제장을 찾아 축제장 주변 먹거리 사전 점검에 나선다. 도 특사경은 48명으로 이뤄진 특별수사반을 편성해 수원, 고양, 화성 등 축제장 주변 영업장을 방문, 눈속임 계량기 사용 불법행위 등을 수사하는 한편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업주에게 불법행위 유형별 안내문을 제공하고 위험물 ‘핫라인’도 안내할 예정이다. 중점수사 대상은 ▲식품판매 영업장 계량기 위·변조 사용 행위 ▲원산지 거짓 표시 ▲소비기한 경과제품 보관 관리 여부 등이다. 계량기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계량값을 변조할 목적으로 계량기 변조 및 변조계량기 사용하는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소비기한이 경과된 제품·식품 또는 그 원재료를 제조·가공·조리·판매 목적으로 소분·운반·진열·보관 또는 판매 등의 위반행위 시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이 부과되고, 식품 보존 기준·규격을 위반했을 경우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또한 원산지표시법에 따라 원산지를 거짓·혼동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
▲ 경기도청 전경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가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을 ‘경기도소방학교 북부캠퍼스 건립사업’에서 첫 추진한다. 경기도 공공건설지원센터는 각 사업부서의 사업 설계 전 사업계획과 예측 가능한 문제점 등을 사전 검토해 품질 향상 등을 추진하는 곳이다. 기존에는 각 사업부서가 건축기획한 것을 두고 사전 검토를 진행했는데, 보다 빠르고 꼼꼼한 설계를 위해 공공건설지원센터가 직접 사업 건축기획을 대행하는 것이 ‘건축기획 대행 시범사업’이다. 올해 시범사업 대상은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다. 2029년까지 총사업비 493억 원을 투입해 연천군 백학면 통구리 일원 21만 2천541㎡ 부지에 북부특화 교육훈련관, 기초교육훈련관, 생활복지관, 도민 안전캠프 등 4개동으로 건설한다. 이는 지난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 비전 선포 이후 도 직속기관의 첫 분원 사례로, 9월 11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선제적 추진 계획 발표에 따른 것이다. 경기도 소방학교 북부캠퍼스 설치로 경기북부 소방관들의 교육 훈련의 기회가 확대되고, 경기북부 도민들이 소방교육을 편리하게 접할 수 있기 때문에 소방안전 의식이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연천 지역 내 일자
한국도자재단이 12일 경기도자박물관 공예의 언덕 세미나실에서 ‘2024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경기도자박물관 학술심포지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의 주요 학술행사로, 박물관과 전통도자 등 관련 분야 연구자의 주제발표를 통해 박물관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한국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발굴하고자 기획됐다. 올해 학술심포지엄은 2024경기도자비엔날레 주제인 ‘투게더’와 연계해 ‘모두의 박물관’이라는 주제로 ‘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공유하는 도자문화’를 재조명할 예정이다. 행사는 1부 ‘함께하는 박물관’ 2부 ‘공유하는 도자문화’ 등 총 2부로 나눠 진행되며 강경남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관이 사회로 나선다. 1부 ‘함께하는 박물관’에서는 ▲김현경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 ‘환대하는 박물관 만들기-박물관 접근성을 중심으로’ ▲장혜진 성신여자대학교 교수의 ‘박물관에서의 유니버설디자인’ 등 누구에게나 열려있는 박물관으로 도약하기 위한 박물관의 접근성 과제를 짚어본다. 2부 ‘공유하는 도자문화’에서는 한국도자의 대표 기종인 항아리를 중심으로 강의가 이어진다. 한국도자의 문화적 가치를 살펴보기 위해 ▲김태은 가톨릭대학교 강사의 ‘청자상감편호에 보이는 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