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흥사단이 창립 110주년 사진전을 개최했다 흥사단은 창립 110주년을 기념하는 사진전 ‘2023 얼쑤’를 대학로 단소 일대에서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전에는 전국 지부 및 수탁시설들이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펼치는 다양한 사업과 활동을 담았다. 이번 사진전은 ‘제110차 흥사단대회’를 맞이해 흥사단 창립과 110년의 역사를 소개하고, 흥사단이 전국에서 펼치는 풀뿌리 운동과 청소년 사업을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기획했다. 단소 일대를 오가는 시민들은 흥사단의 110년의 역사를 신기하게 바라보면서 독립운동에 이어 한국 사회에서 지속해서 시민들과 사회운동을 펼쳐가는 흥사단을 응원했다. 사진전 ‘2023 얼쑤’는 10월 21일 YBM연수원에서 개최하는 제110차 흥사단대회에서 다시 전시돼 전국의 시민 및 흥사단 단우들과 110년의 활동을 나눈다. 도산 안창호는 일본에 강탈당한 나라를 되찾고 부강한 독립 국가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독립투사를 양성하기 위해 1913년 5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지금의 흥사단(興士團, Young Korean Academy)을 창립했다. 1920년에는 중국 상하이에 흥사단원동위원부가 설치됐고, 이후 흥사단은 1945년 광
▲ 쿵떡쿵떡 놀이학당 포스터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이하 공진원)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전통생활문화를 바탕으로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전국 우리놀이터에서 전통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을 10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7개소에 조성된 전통놀이 문화공간 ‘우리놀이터’를 기반으로 열리는 전통생활문화교육 프로그램 ‘쿵떡쿵떡 놀이학당’은 다양한 전통놀이와 전통생활문화를 체험하면서 배려와 존중, 소통, 협력의 가치 등을 배우고,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게 하는 교육 활동이다. 10월 28일(토)부터 우리놀이터 경주(경주엑스포대공원)를 시작으로 우리놀이터 고양(고양어린이박물관)과 우리놀이터 양주(양주 회암사지박물관), 우리놀이터 파주(국립민속박물관 파주관) 등 4개 소에서 순차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윷놀이를 기반으로 개발한 교육 학습 ‘데굴데굴 우리놀이’, 직접 나무 팽이와 비사를 만들고 시합을 해보는 전통놀이 체험 ‘쿵떡쿵떡 놀이공작소’, ‘조오랭 사진방’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전통놀이 체험 교구와 협동놀이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상상력을 발휘하고 우리 고유의 전통
▲ 애드아시아 2023 서울(AdAsia 2023 Seoul) 포스터 65년 전통의 아시아 최대 광고 디지털 마케팅 페스티벌 ‘애드아시아(AdAsia) 2023 서울(조직위원장 김낙회)’이 10월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식 개막한다. 아시아광고연맹(AFAA) 주최하고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가 후원하는 이번 애드아시아 2023 서울은 24일 전야제에 이어 2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27일까지 총 나흘간 진행된다. 애드아시아는 1958년 일본 도쿄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개최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는 1984년 서울, 2007년 제주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디지털 분야로 확장된 이번 애드아시아의 주제는 ‘변화·놀이·연결 : Transform·Play·Connect’로, 마케팅과 광고의 가치는 단순히 물건을 파는 데 있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에게 즐거움을 전달하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연결하는데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애드아시아 2023 서울에서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시대에 광고와 마케팅을 새롭게 정의하고, 광고 및 디지털 마케팅은 물론 콘텐츠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와 기업들이 모여 혁신적인 아이디
▲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포스터 도시건축의 미래변환 대한민국 건축문화의 현주소와 미래의 가능성을 다양한 전시 프로그램과 세미나 등을 통해 살펴보는 건축문화축제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가 한국건축가협회(회장 천의영) 주최,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의 공식 후원으로 10월 25일(수)부터 29일(일)까지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다. 이번 2023 대한민국 건축문화제는 도시건축의 미래변환이란 주제로 다양한 전시와 세미나 등을 개최한다. 주제기획전은 국내외 유명 건축가 및 미디어 작가가 다양한 전시로 참여한다. BIG, MVRDV, Migliore+Servetto, Mladen Jadric, SKM, 운생동, 하태석 등 건축가의 미래의 도시건축에 대한 다양한 모습과 생각을 만나볼 수 있으며, 특별히 미디어아티스트 이경화 작가의 작품도 함께 만나볼 수 있다. 25일 개막식에 앞서 대한민국 건축대전은 ‘건축토크쇼’란 제목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하는 공개 심사를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하며, 이후에는 권영걸(국가건축정책위원장)의 ‘공원같은 나라, 정원같은 도시’란 주제로 기조강연이 개최된다. 이어지는 개막식에서는 2023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젊은건축가
▲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 포스터 어르신의 대표 축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이 4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다시 열린다. 한국문화원연합회(회장 김태웅, 이하 한문연)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함께 ‘실버 두잇: 꿈을 잇다! 문화를 잇다! 세대를 잇다!’라는 주제로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을 10월 27일(금)~28일(토) 양일간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에서 개최한다. 경연이 아닌 축제로! 지역별 다양한 어르신 문화활동 사례를 만나보는 자리 2015년부터 시작된 ‘실버문화페스티벌’은 8년 동안 총 2203팀, 14만2387명이 참여한 경연대회를 통해 주체적인 실버세대의 문화활동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올해 실버문화페스티벌은 기존 경연대회 형식에서 벗어나 아마추어 예술가로 활동하는 어르신들의 모습을 조명하고 문화를 매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으로 변화를 꾀했다. 이에 전국에서 펼쳐지는 어르신 문화활동을 한자리에 모아 각자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를 응원하는 축제로 진행된다. 전국 어르신 53개 단체, 60여 개의 다양한 부스와 함께하는 세대를 잇는 실버문화페스티벌 한마당 ‘2023 실버문화페스티벌’에
▲ ‘스토리 IP 창작캠프’ 공식 포스터 11월 9일(목)부터 11월 30일(목)까지 3주, 총 30시간 동안 온라인을 통해 ‘스토리 IP 창작캠프’가 개최된다. 이번 창작캠프는 창작공간 잇스토리(대표 이제현)와 웹소설스튜디오(대표 김학수 웹소설PD)가 웹소설 시장의 성장에 발맞춰 웹소설 오리지널 스토리 IP와 영화, 드라마의 만남이 이뤄지는 콘텐츠 IP 창작캠프로 콘셉트를 잡았다. 현재 한국에는 약 20만명 이상의 웹소설 작가 지망생이 있는 것으로 추산(한국창작스토리작가협회 추산, 2021년 기준)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진행한 ‘2022 웹소설 산업 현황 실태조사’ 결과 발표에 따르면 국내 웹소설 시장은 1조원대로 매 분기마다 25%씩 성장하고 있다. 이에 잇스토리×웹소설스튜디오 스토리 IP 창작캠프는 기획 단계부터 영화, 드라마 등 영상화를 목표로 킬러 콘텐츠를 위한 오리지널 IP 제공을 지향한다. 특히 이번 창작캠프는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과 집단지성을 결합한 형태의 스토리 IP 창작캠프로, 참가자들은 전원 100% 온라인으로 참가해 3주의 캠프 기간 동안 1억원 가치의 웹소설을 목표로, 10화 분량의 원고를 만들게 된다. 창
▲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 개회식 한국도서관협회(회장 곽승진, 충남대학교 문헌정보학과 교수)가 10월 18일(수) 제60회 전국도서관대회·전시회(이하 전국도서관대회)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국내·외 도서관인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개회식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의 문화공연으로 행사의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는 전병극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 김희현 제주특별자치도 정무부지사,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한무경 국회의원, 첸 추안푸 중국도서관학회 부이사장, 마츠야마 이와오 일본도서관협회 국제교류사업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했다. 곽승진 한국도서관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국도서관대회를 통해 도서관 분야에 인공지능과 로봇 기술을 도입한 첨단전시회와 제주도서관 투어 및 도서관인 제주올레길 걷기 프로그램, 다양한 학술 컨퍼런스도 준비했으며, 시민들의 공동체인 도서관, 그리고 도서관의 공동체인 한국도서관협회가 이번 축제를 통해 지혜를 모아 힘차게 우리 도서관이 미래로 나아갈 길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도서관 운영 유공 우수도서관 시상식에서는 올해 운영 우수도서관(공공·학교·병영·교도소·전문도
▲ 메주말리기 장문화협회가 정철기 선생과 함께하는 다양한 메주만들기 실습과 메주균 분리 등 아플라톡신 저감화 전략을 배울 수 있는 전통장류산업 전문인력양성 교육 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혼자만 끙끙 앓던 메주만들기, 맛있는 전통된장을 만들기 위해 노심초사했던 일이 있다면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정철기 선생과 함께하는 메주만들기부터 △콩에서 장까지의 역사와 문화 △장류의 기능성 규명 △청국장 우수종균의 이용 △아플라톡신의 저감화 사례 △장류의 갈변현상을 극복하는 방법 등 전통장 제조의 이론과 실제를 제대로 배우는 기회가 될 수 있다. 우리나라 고유 전통식품인 장의 보호 육성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장류업계의 투자와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 전통장류가 우리나라의 고부가가치 상품이자 문화자산이 되기 위해서는 어머니, 할머니에게 배운 전통적인 경험에만 의지해서는 한계가 있다. 메주에서 전통장까지 과학적으로 접근해 안전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전통메주 제조 과정에서 생성될 수 있는 아플라톡신과 바이오제닉아민의 문제는 해결하고 넘어가야 할 당면 과제다. 전통장류의 경우 사업장마다 차별화된 장을 제조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그러려면 특징적
▲ 디자인코리아 2023 공식 포스터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장관 방문규)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윤상흠)이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자인 전시회 ‘디자인코리아 2023’이 11월 1일(수)부터 5일(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디자인코리아는 2003년 시작돼 올해 21주년을 맞은 국내 디자인 행사 가운데 가장 역사가 오래된 행사다. 특히 한국의 디자인 발전과 인력 양성을 통해 K-디자인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솔루션: 점, 선, 원(Designing for Better World : Dot, Line, Circle)’을 주제로 생활 속 디자인, 디자인 기술, 트렌드 등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보여준다. 이 가운데 ‘주제전시관’은 디자인의 기본 요소인 점, 선, 원을 활용해 구성된다. 도입부(Dot존)에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술이 적용된 디지털 디자인을 선보이고, 전개부(Line존)에서 사회 문제 해결까지 노력하는 디자인의 진보를 보여주며, 또 발전부(Circle존)에서는 더 나은 세상을 위한 디자인 업계의 노력을 담아 다양한 콘텐
▲ 제30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 시상식 제30회 전국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가 10월 14일 철원 철원종합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임호영)이 주최·주관하고 여성가족부, 철원군, 교보생명, 학교안전공제중앙회, 동아연필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우리문화의 중요성을 알리고 전통문화예술에 열정과 재능을 갖고 있는 청소년을 지원·발굴하기 위해 1983년부터 열리고 있는 청소년 대상 국내 최고의 경연대회다. 이날 행사에는 임호영 한국청소년연맹 총재와 이현종 철원군수, 박기준 철원군의회 의장 외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9월 중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총 10개 경연팀이 참가해 사물놀이, 농악, 전통무용, 국악관현악 등 전통과 퓨전 전통의 무대를 펼쳤다. 본선은 사물놀이 앉은반 3팀, 농악 2팀, 난타 3팀, 전통무용 1팀, 국악관현악 1팀이 현장에서 경연을 펼쳐 전문 심사위원 점수 합산을 통해 당일 순위가 결정됐으며, 대회 최고 점수를 받은 대상 한 팀에는 여성가족부 장관상과 200만원의 상금 및 상패가 주어졌다. ▲ 대상 수상한 오성중학교 늘품소리 본선 공연 열띤 경쟁 속에 평택 오성중학교 늘품소리팀이 농악으
▲ 소부장뿌리기술대전 참관객을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 (세미나/포럼/설명회) 신청 EVENT ‘소부장 파워, 공급망 강국’이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소부장뿌리 기술대전’이 더 다양한 정보를 공유 및 습득할 수 있는 부대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또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해도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더 많은 참관객에게 유익한 정보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 프로그램으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첨단산업 소부장 기술포럼(반도체, 디스플레이, 이차전지, 바이오), 신뢰성 기술 세미나, 가상공학 플랫폼 구축사업 성과 공유회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이 주관하는 R&D 연구개발비 집행정산관리 설명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K-뿌리산업 첨단화 전략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먼저 첨단산업 소부장 기술포럼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산학연 전문가의 첨단 전략산업 분야별 주요 핵심 기술 주제를 활용한 발표가 진행된다.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기관 및 학회 유명 인사들의 발표에 대한 내용을 들을 수 있다. 신뢰성 기술 세미나에서는 첨단 전략산업 분
▲ ‘무한회랑 36.5’ 전시 포스터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 이하 사업회)는 10월 20일(금)부터 11월 10일(금)까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에서 ‘무한회랑 36.5’ 미디어아트 전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전시의 제목인 ‘무한회랑 36.5’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민주주의를 향한 길이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무한회랑(無限回廊)은 길이가 긴 끝없는 통로를 뜻하며, 36.5는 전시가 열리는 장소인 서대문형무소역사관 10옥사의 복도 길이(약 36.410m)다. 전시가 열리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은 민주화운동의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장소다. 일제강점기에는 항일 독립운동가들이, 해방 후에는 서울구치소로 변경돼 다수의 민주화운동 인사들이 갇혔던 곳이기 때문이다. 이번 전시는 각 시대별로 이뤄진 청소년 민주화운동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금까지 주로 재야인사나 대학생을 중심으로 서술됐던 민주화운동의 주체를 청소년으로까지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전시는 1960년대 4·19혁명, 1970년대 경제 발전을 명분으로 한 비인간적인 노동 현장과 이에 맞선 노동운동, 1980년대 신군부 세력에 맞섰던 5·18민주화운동으로 구성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