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만 9,900원으로 경기도의 관광시설 85곳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경기관광 통합이용권을 3일 재출시한다. 경기투어패스 통합권은 31개 시군에 있는 광명동굴, 쁘띠프랑스, 안성팜랜드, 허브아일랜드 등 69곳의 관광지와 16개의 카페·디저트 가게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도는 작년 경기투어패스 이용 관광객의 의견을 수렴해 48시간권 통합권 1종에서 △24시간권-1만 9,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72시간권-3만 5,900원 총 3종으로 확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경기투어패스 구매를 원하는 관광객은 투어패스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쿠팡, 티몬, 위메프, 11번가, 지마켓, 옥션, 야놀자, 여기어때, 와그, 놀이의발견, kkday, 클룩, 마이리얼트립 등 15개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양덕 경기도 관광산업과장은 “투어패스 한 장으로 경기도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관광객이 만족하고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투어패스 가맹점을 더 확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연내 경기투어패스 가맹점을 150개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경인뷰) 경기도가 6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한다. 경기도 공익제보 핫라인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도를 높이고 제도 활성화를 위한 것으로 환경 분야는 지난 4월 안전 분야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이다. 환경 분야 공익침해행위는 특히나 도민이 살아가는 주변의 환경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도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공익침해행위를 목격할 수 있다. 주요 사례는 △폐수 무단 배출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 미신고 운영 △폐기물처리시설 관리 위반 △불법 재활용 △건설폐기물 덮개 미설치 등이다. 경기도에서는 이러한 환경 분야 공익제보 건에 대해 2023년까지 5년간 약 6,777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또한 폐수를 정화해 방류하는 과정에서 방류량계를 임의로 조작해 일일 허가된 처리량보다 더 많은 양의 폐수를 방류하거나 정화되지 않은 폐수를 방류하는 등 다수의 ‘물환경보전법’ 위반 사항이 확인돼 조업정지 10일의 행정처분이 부과된 폐수처리업체의 불법 행위를 적발하는 데 기여한 제보자에게는 1,800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하기도 했다. 도는 해당 기간 신고를 독려할 수 있는 생활 속
(경인뷰) 경기도가 디지털미디어 과의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과 관련 활동을 진행하는 기숙형 캠프인 ‘Fun Fun 충전캠프’ 참가자를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치유캠프는 7월 22일부터 8월 2일까지 12일간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국립청소년인터넷드림마을에서 기숙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캠프 참가비는 1인 10만원이다. 모집 대상은 인터넷·스마트폰 사용 조절에 어려움을 겪는 중·고등학생 연령 여성 청소년 24명이며 신청 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캠프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치유캠프에서는 인터넷·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미디어를 대신해 즐길 대안 활동과 개인 및 집단상담, 멘토와의 만남, 동아리 활동, 체육활동, 부모 교육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치유캠프가 끝난 후에도 사후관리 서비스와 지역사회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연계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여 청소년들이 다시 만나는 사후 모임, 8주간의 관리 서비스 등 캠프 이후에도 이루어지는 사후관리와 더불어 해당 청소년을 거주 인근 지역 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할 계획
(경인뷰) 경기도가 작은도서관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24년 경기도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 접수를 3일부터 시작한다. 경기도에는 총 1,676개의 작은도서관이 운영 중이며 도서관별로 운영자, 자원봉사자, 동아리 회원 등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작은도서관 활동가를 대상으로 작은도서관이 보다 성장할 수 있는 역량과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작은도서관 활동가 교육은 ‘실무과정’과 ‘현답과정’으로 나눠 추진한다. ‘실무과정’은 최신 트렌드를 적용한 작은도서관 운영 방향, 북큐레이션 등 자료의 이해와 활용, 독서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등 도서관 전문성을 높일 수 있는 과정으로 대면과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19일부터 지식 사이트에서 실시간 비대면 온라인 수업이 진행되고 대면 교육은 8~9월에 4개 권역에서 추진될 예정이다. 또한, ‘현답과정’은 우수도서관 탐방, 도서관·출판 행사, 독서축제 등의 현장을 직접 보고 느끼며 작은도서관 운영 아이디어를 얻는 현장답사형 교육으로 6월~10월까지 추진된다. 교육신청은 3일부터 경기도 평생학습포털 지식을 통해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6월 14일부터 6월 23일까지 군포시 그림책꿈마루 도서관에서 인터랙티브 미디어 콘텐츠 ‘오르:빛 워터파고다’의 체험 전시를 운영한다. 인터랙티브 미디어란 글자, 그래픽, 애니메이션, 영상, 소리와 같은 매체를 사용자 동작에 반응하도록 한 기술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12m의 거대한 조형물 탑과 물 덩어리를 의미하는 조형물 50여 개를 만날 수 있으며 관객은 직접 물 덩어리들을 굴리거나 쌓아서 소원 탑을 만들고 증강현실 속에서 소원을 타인과 공유하는 체험을 할 수 있다. 특히 전시가 이루어지는 군포시 그림책꿈마루는 20여 년간 닫혀있던 배수지 공간을 리모델링해 지난해 9월 새롭게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이다. 공간이 가진 물의 이미지가 이번 ‘오르:빛 워터파고다’ 전시와 연결돼 관람객들의 몰입 경험을 극대화할 것이라고 경기도는 설명했다. 전시를 관람하고자 하는 경기도민은 누구나 사전에 네이버 예약 페이지를 이용해 예약 후 체험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은 빛이 가장 돋보이는 저녁 8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경기도 관계자는 “초여름 밤, 선선한 바람과 함께 물의 의미를 담은 콘텐츠로 다가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문해교육에 대한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오는 3일부터 14일까지 ‘경기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작품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문해, 온 세상이 다가온다’로 배움이 주는 행복한 경험과 만남, 디지털 문해교육을 통한 새로운 일상 등을 표현하면 된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문해교육기관 및 단체에서 운영하는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만 18세 이상 문해 학습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응모 분야는 시화와 엽서쓰기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심사결과 상위 5% 작품은 전국 시화전에 출품된다. 응모를 희망하는 학습자는 소속기관 및 단체의 1차 추천 심사를 거쳐 6월 3일부터 14일 사이에 진흥원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소속기관·단체를 통해 작품을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추후 시화 전시회 및 문해교육 관련 행사에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이번 시화전을 통해 배움에 대한 즐거움을 경험하고 성인문해교육 참여 동기를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가 4일 오후 3시 경기도인재개발원 다산홀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31개 시군의 건강가정지원센터 또는 가족센터 등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32개 기관을 총괄하는 곳이다. 각 기관의 서비스 모니터링·컨설팅, 통합 홍보, 종사자 및 아이돌보미 심리정서 지원 등을 수행한다. 이날 출범식에서 센터는 ‘경기도 아이돌봄서비스 행복 플랫폼’이라는 미션과 ‘함께 성장하는 돌봄 친화 환경조성’이라는 비전을 제시한다. 오카리나 합주단 축하공연을 비롯해 출범 퍼포먼스로 아이 및 가족,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기관을 뜻하는 세 가지 색상에 센터의 기업로고가 어우러진 머플러를 장식한다. 행사장 입구에는 아이돌보미 동아리 활동가들의 미술작품과 시화를 전시한다. 박순덕 경기도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센터가 경기도 내 아이돌봄사업의 친근한 동반자의 역할은 물론, 현장 체감형 서비스 기틀을 마련해 촘촘한 아이돌봄 체계를 구축하겠다”며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시키고 안정적인 양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이 ‘2024년 임팩트투자 ABC’교육 참가자 100명을 오는 6월 14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임팩트투자란 재무적 수익 창출과 함께 사회문제 해결을 고려하는 투자를 말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임팩트투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투자 유망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임팩트투자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선배 기업과의 대담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18일 수원메쎄, 20일 소셜캠퍼스 온 경기북부에서 각각 개최된다. 임팩트투자에 관심 있는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및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 참여를 희망할 경우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누리집 '사업/교육 신청' 메뉴 중 '교육 신청-오프라인 교육' 탭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관련 사항은 혼합금융투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유훈 경기도사회적경제원장은 “이번 교육 과정이 재무 관점의 수익 창출을 추구할 뿐만 아니라 사회환경문제 해결 기업·사업에 적극 투자하는 임팩트투자를 쉽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적경제원은 사회적경제조직의 성장을 위해 278억원의 경기임팩트펀드를 결성하고
(경인뷰) 경기도가 지난 2일 국내 최대 반려동물 복합문화공간인 반려마루에서 연예인 봉사단과 함께하는 ‘반려마루 짝꿍들’ 행사를 진행했다. 반려마루 짝꿍들은 장기 보호 중인 보호견의 야외 활동과 반려동물과의 교감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마련한 행사다. 올해 들어 세 번째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 등 방송인 20여명이 보호동물과 서로 짝꿍을 이뤄 산책 예절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에는 여주시 소재 금은모래캠핑장으로 이동해 보호동물과 야외활동의 시간을 가졌다. 블루엔젤 연예인 봉사단은 캠핑장에서 짝꿍 보호동물과 소풍을 즐기며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으며 현장에서 도민들에게 짝꿍 소개 등 입양 홍보를 했다. 이후에는 짝꿍 보호동물을 자신의 누리소통망에 소개하고 지속해서 입양 홍보 활동을 할 예정이다. 경기도는 반려동물 입양문화 정착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일요일 ‘반려마루 짝꿍들’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단체나 동호회, 모임 등의 신청을 받아서 운영하고 이후에는 일반 개인을 대상으로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연경 경기도 반려동물과장은 “반려동물과의 소중한 만남을 통해 사람과 동물이 서로를 더
(경인뷰)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보호를 위한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3일 문을 연다. 이동노동자는 배달이나 대리운전기사, 택배기사, 학습지 교사 등 플랫폼에 소속돼 일을 하는 노동자로 이동이 잦은 업무 특성상 휴식시간이 불규칙적이고 휴식 장소가 따로 마련돼 있지 않아 쉼터 조성이 필요하다. 경기도는 올해 남양주, 안산, 파주, 화성 등 4개시 역 광장, 공원 등 이동노동자의 접근과 주차가 쉬운 곳을 대상으로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5개를 추가 조성해 연내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남양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올해 처음 설치되는 쉼터로 평내·호평역 인근의 체육시설 부지에 컨테이너 부스형으로 설치된다. 냉·난방기, 와이파이, 냉온수기, 휴대폰충전기, TV등 편의시설을 비치하고 연중 24시간 무인경비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총 20개소의 이동노동자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는 작년 7개를 시작으로 2026년까지 총 20개를 조성할 계획이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이번 간이 이동노동자쉼터가 남양주지역 이동노동자들의 쉴 권리 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되기 바란다”며 “경기도는 열악한
(경인뷰) 경기도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여름철 식중독 예방을 위해 무더위에 취약할 수 있는 축산물 관련 업체 360곳을 집중 점검한다. 점검대상 업체는 축산물가공업소 50곳, 포장처리업체 110곳, 판매업체 200곳 등 군납이나 학교급식에 원료를 공급하는 제조업체, 관광지 주변의 축산물 제조·판매 업체 등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제조 여부 △보관온도 준수, 냉장·냉동설비의 정상 여부 △소비기한 경과 제품 보관·판매 여부 △자가품질검사 등 미생물 안전관리 실시 여부 등이다. 경기도는 위생점검 뿐만 아니라 여름철 수요가 급증하는 캠핑용 축산물, 검사 부적합 이력이 있는 축산물, 우유, 계란 제품 등도 수거해 안전성 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특히 분쇄육이나 육회 등과 같은 생식용 제품, 살균·멸균제품 등에 대해서는 식중독균 검사를 실시한다. 도는 집중점검에서 적발된 부적합 제품에 대해서는 원인조사와 함께 회수·폐기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등 관련 법 위반업체에 대해서는 고발 및 행정처분이 이뤄지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최경묵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여름철에는 축산물이 쉽게 변질될 수 있고 특히 식중독 같은 식품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공동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경기도 지역축제 현장 곳곳에서 소비자들과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배달특급은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 곳곳의 지역축제 등에 참여해 현장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화성시 전곡항에서 열린 화성 뱃놀이 축제에서 현장 홍보 활동을 했다. 화성 뱃놀이 축제와 함께 1일부터 이틀간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 김포아라마린페스티벌에서는 배달특급이 다회용기 8만여 개를 공급하며 폐기물 저감 활동을 했다. 배달특급은 지역 축제가 활발히 열리기 시작한 지난 5월 연천 구석기 축제를 시작으로 광주 도자기 축제, 안성 어린이날 행사, 구리 유채꽃 축제 등에서 현장 홍보를 진행해 신규 소비자를 확보하는 노력을 했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경기도민이 많이 모이는 곳이면 배달특급이 현장 홍보를 진행하며 많은 지지와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소비자 할인 이벤트 등을 기획해 소비자와 소상공인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