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13일 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등과 함께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을 환영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는 2021년 12월 9일 국회에서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제정된 것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발표한 것으로 그동안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 지방정부협의회의 회원 지방정부들과 함께 국가 정책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이 기본개념으로 정립될 수 있도록 ‘지속가능발전 기본법’제정을 꾸준히 국회에 촉구해 왔다. 그간 한국사회는 경제성장, 민주주의 발전, 복지정책의 확산 등 눈부신 발전을 이뤄왔으나, 기후위기로 촉발된 경제, 환경, 사회 전 분야의 불평등과 수많은 문제들로 인해 지속가능발전에 대한 관심이 커져 왔다. 지속가능발전 기본법 제정은 이 문제들을 극복하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발전을 이루어 나가야 한다는 염원을 정치권과 정부가 수용하고 합의해 결실을 맺은 것이다. 기본법 제정을 통해 국제사회의 공동목표이자 보편적인 가치인 지속가능발전을 국정의 비전과 철학으로 규정하고 지방정부차원에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이행하는데 있어서 더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국민들과 미래세대들의 지속가능한 삶을 보장하는 지속가능발전
(경인뷰) 광명시는 내년부터 육아휴직을 한 남성 근로자를 대상으로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하는 근거 조례를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남성 근로자의 육아휴직을 장려하고 양육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완화해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 및 가족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광명시 아빠 육아휴직 장려금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금액은 예산의 범위에서 월 30만원씩 3개월간 지원하며 육아휴직 기간이 3개월 미만이면 실제 휴직한 기간만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육아휴직자 및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장려금 지원 대상 육아휴직 기간 동안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육아휴직자가 신청일 및 장려금 지원일 기준 1년 이상 계속해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육아휴직 대상 자녀가 신청일 및 장려금 지원 일에 광명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경우 고용보험법 제70조에 따른 육아휴직 급여의 지급조건을 갖춘 경우 등 요건을 모두 갖춘 남성 육아휴직자다. 장려금을 지원받으려면 육아휴직을 시작한 날 이후 1개월부터 육아휴직이 끝난 날 이후 12개월 이내에 신청서를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광명시 여성가족과 담당자는 “아빠 육아휴직 장
(경인뷰)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지난 9일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레카토 교육봉사단과 함께 2021 진로설명회‘우리아이 ‘진로’ 알자’를 열었다. 진로설명회에서는 우리 보호자가 입시가 아닌 청소년의 입장에서 진로를 이해할 수 있는 내용으로 5가지 주제의 강연을 릴레이 형태로 진행했다. 5가지 주제는 ‘요즘 부모와, 요즘 청소년’, ‘부모의 철학과 태도가 자녀의 진로에 미치는 영향’, ‘경쟁과 성장’, ‘사회 변화와 진로진학학습의 변화’, ‘나는 어떻게 사교육 없이 박사가 되었나.’ 이다. 강연에 참석한 학부모는 “입시 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의 전반적인 이해와 교육학의 역사를 돌아보고 이 시대에 자녀 진로설정에 필요한 정보를 알게 되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생의 출발선에 있는 청소년들에게 선택의 길을 밝혀주고 부모의 고민을 덜어줄 수 있는 진로 설명회는 지속되어야 한다. 이번과 같은 설명회를 통해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의 특성과 성향에 맞는 진로를 찾아 꿈을 펼치고 훨훨 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명시청소년진로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청소년과 청소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
(경인뷰) 광명시 소하2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관내 후원자의 도움으로 김치를 담가 복지사각지대 70가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에 전달했다. 이번 김장나눔 행사는 그동안 김장김치 지원에서 소외된 복지사각지대 대상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음식점인 저팔계 순대국밥 장용미 대표, 창신오토도어 김광진 대표, 지역주민 김동일 씨의 적극적인 후원으로 추진됐다. 지난 9일 김장나눔 행사에 지역주민 20여명이 참여해 500포기 김치을 정성껏 담가 소하2동에 전달했고 소하2동에서는 그동안 복지사각지대로 발굴한 70가구와 관내 지역아동센터 5개소, 광명마을냉장고 ‘소이곳간’ 등에 각 10kg의 김장김치를 배분했다. 창신오토도어 김광진 대표는 “해마다 지역주민을 위한 봉사를 해왔는데 올해 김장나눔 봉사는 소하2동에서 적극 협조해주어 봉사를 하면서 신이 난다”며 “텃밭에서 정성껏 키운 배추로 맛있게 김치를 담갔으니 어려운 이웃들이 맛있게 드시고 올 겨울 힘이 나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호준 소하2동장은 “해마다 김장을 지원받지 못하는 소외가정이 있어 안타까웠는데, 이번 김장나눔 행사
(경인뷰) 광명시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는 9일 하안주공 9단지 상가 내에서 ‘햇살 가득, 고추장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햇고추가루, 엿기름 등 국내산 재료로 직접 담근 고추장을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60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이경숙 하안4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고추장 나눔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뜻깊은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부녀회에 감사드리며 행복한 하안4동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1.5℃ 기후의병을 대상으로 시민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저탄소 생활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는 지구온도 1.5℃의 상승을 막고자 기후위기에 대응하며 힘쓰는 이들을 ‘1.5℃ 기후의병’이라고 칭하며 이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기후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12월에 운영되는 캠페인은 매월 10일 밤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10·10 소등 캠페인’과 ‘광명 줍킹데이’ 캠페인이다. 현재 26개 아파트 단지가 참여하고 있는 ‘10·10·10 소등 캠페인’은 2013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광명시 특화 기후변화 대 캠페인이다. 참여 아파트 외에도, 기후위기에 공감하고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고자 하는 시민은 누구나 자율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줍킹’이란 ‘줍다’와 ‘걷다’의 합성어로 가벼운 산책을 하며 쓰레기를 줍는 기후행동을 일컫는 신조어다. 집게모양과 숫자 11의 모양새가 비슷한 점에서 착안해, 매월 11일이 있는 주의 토요일을 ‘광명 줍킹데이’로 정해, 11일 캠페인을 진행한다. 시는 지난 11월 인기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패러디해 처음 개최한 ‘광명 줍킹게임’ 캠페인에 이어 두 번째로 11일 목감천 인근에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9일 광명여성비전센터에서 ‘여성비전센터 하반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료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수강생들의 수업내용을 공유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그동안의 경과보고와 함께 올해의 자랑스러운 평생학습인, 평생교육자상 표창이 있었다. 2020년 마스크 부족상황에서 아픈 몸을 이끌고 마스크 1만장 만들기에 참여했던 패션의상제작 수선창업과정의 최신실 수강생이 평생학습인상을 수상했다. 또 5년 가까이 여성비전센터에서 노인과 청소년 관련 교육에 힘쓰며 자원봉사 동아리를 만들어 더 나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는 김현영 강사가 평생교육자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평생학습은 끊임없이 일자리를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이어져야 하며 그 안에서 세상을 살아가는 가치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계속 발전해 갈 광명에서 오래 함께 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수강생들의 엽서전에 ‘산다는 것은 처음을 만드는 끊임없는 시작이다’라는 신영복 시인의 말을 인용하며 “학습도 매한가지이다 처음을 만드는 끊임없는 시작. 모두를 응
(경인뷰) 광명시는 65세 이상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과 관련해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신설협의를 8일 최종 완료하고 내년부터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노인 인구의 가파른 증가로 초고령 사회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노인의 사회활동 증가에 따른 이동권 보장을 위한 지원이 부족한 실정이며 일부 자치단체는 노인 교통비를 소득에 따라 차등 지원하고 있다. 이에 광명시는 차별 없이 모든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중교통비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보건복지부를 끈질기게 설득한 결과 전 노인에 대한 지원이 가능하도록 사회보장 제도 협의를 완료했다. 광명시는 노인 교통비 지원 사업비로 5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내년 65세 이상 모든 노인들에게 연 16만원까지 대중교통비를 지원한다. 기존의 지하철 이용을 위해 발급했던 G-Pass카드 시스템을 활용하지만 버스요금 지원을 받기 위해 카드 재발급이 필요하다. 시는 농협 및 교통카드사와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해 노인 대중교통비를 빠른 시일 내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은 시내버스 요금 기준 연 100회 이상 이용 할 수 있어 광명시 노인 교통복지
(경인뷰) 광명시에 겨울철 내린 눈을 자동으로 녹이는 똑똑한 도로가 생긴다. 광명시는 이달 말까지 가림일로에 ‘지능형 IoT 도로열선 공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능형 IoT 도로열선 시스템은 도로표면에 설치된 자동센서가 온도와 습도를 실시간 감지하고 눈이 쌓이기 전에 자동으로 녹인다. 시는 급경사지가 많아 겨울철 눈이 내릴 때마다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고 제설작업에 어려움이 많은 가림일로를 시범운영 구간으로 정했다. 1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이달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지능형 IoT 도로열선 공사가 완료되면 도덕파크타운 1·2차, 하안현대 1·2차, e편한세상센트레빌 등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강설 시마다 겪는 통행·교통 불편이 크게 해소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염화칼슘 사용량을 줄일 수 있어 차량부식, 환경오염 방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 IoT 도로열선을 시범적으로 운영 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 자연재해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겨울철 신속한 제설을 위해 개인용·차량용 제설장비 41대를
(경인뷰) 광명시는 최근 경기주택도시공사의 ‘광명7구역 공공재개발 후보지 확대 변경 적정성 검토’이 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10일 밝혔다.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진행한 이번 후보지 확대 심의는 지난 7월 16일 국토교통부·경기도가 ‘공공재개발’사업 후보지로 광명7구역 등 경기도 내 3곳을 지정한 이후 기존 광명7구역 인근 주민들이 추가 편입을 요청한 데 따른 것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는 사업구역을 대상으로 사업성검토, 지정요건, 공공성 및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후보지 확대 변경을 결정했다. 추가 편입지 규모는 26,097㎡로 기존 93,694㎡에서 총 119,791㎡로 늘어났으며 주택공급계획은 368세대가 늘어 기존 2,506세대에서 2,874세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예비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오는 12월 21일 광명7구역 후보지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주요 사업내용 등에 대해 설명 후 주민 의견을 수렴해 연내 정비계획 수립과 공공사업시행자 지정동의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지난 6월 광명동 뉴타운 해제지역 및 소하동 원도심 지역의 균형발전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GH와 업무협약을 체
(경인뷰) 광명시가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한 ‘제10회 광명시 청소년안전망 보고회’가 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대면과 유튜브 실시간 라이브로 개최됐다. 매년 개최하는 청소년안전망 보고회는 청소년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지역사회자원 발굴·연계와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한 위기 청소년들의 실질적 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2021 청소년안전망 보고회 ‘공감, with ’’는 길어진 코로나로 함께 하기 어려운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이웃과 공감하고 위로를 나눌 수 장으로 진행됐다. 제1부에서는 위기 청소년 발굴연계, 복지, 상담에 힘쓴 단체와 개인에게 표창장 시상, 광명심포니오케스트라의 공연, ‘시장님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했으며 제2부에서는 ‘위드 코로나, 청소년안전망의 역할과 기능’ 특강과 감사패 시상, 청소년안전망 활동보고와 우수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박승원 시장은 “청소년이 소외되지 않고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시는 1388청소년지원단에게 감사드린다. 살기좋은 도시 광명에서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4일 광명시 열린시민청 2층 공연장에서 넷제로에너지카페 활동으로 광명넷제로환경영화의 날을 진행했다. 이번 광명넷제로환경영화의 날은 까치넷제로에너지카페에서 작년과 올해 소규모로 진행했던 환경영화제를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판을 확장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주도에서 환경다큐를 찍고 있는 우광훈 감독이 영화 속에서 만나는 기후위기 이야기를 풀어냈다. 영화 이야기로만 알던 기후 재난들이 실제로 우리 생활 주변에 얼마나 가까이 다가와 있는지를 집중 조명했다. 아름다운 겉모습 속에 숨겨진 제주의 파괴된 해양 생태계를 이야기하면서 인류가 얼마나 안일하게 대처하고 있는지 정면으로 들여다보는 시간이 된 것이다. 광명넷제로환경영화의 날에 참여한 시민들은 “화면 속에 펼쳐지는 불타는 지구를 보면서 영화 이야기가 아니라 현실이라는 것을 자각하며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특히 소하초교사 임지은씨는 “올해 받은 연수 중 최고의 연수다 아이들과 함께 맹꽁이를 지키는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지만 더 많은 교육으로 위기에 대응 해야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 하안동 주민 최미정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