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6일 오후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서 송창석 시정협치협의회장을 비롯한 한주원 광명시의회 의원, 광명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를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시민연구소 울림 박완기 소장이 ‘시민사회 활성화 및 공익활동지원제도 및 사례와 주안점’, 충북NGO센터 류지홍 센터장이 ‘충북NGO 사례와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 허정호 광명시민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이 ‘광명시 공익활동 활성화와 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주제발표를 하고 지정토론자와 함께 토론을 진행했다. 허기용 협치실행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지정토론에서는 한주원 광명시의회 자치행정교육위원회 위원, 주미화 광명교육희망네트워크 대표, 최민영 광명시 작은도서관협회장, 윤지연 광명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연희 광명시 새마을사무국장, 박은호 광명시 협치조정관이 토론자로 참여해 광명시 시민사회 및 공익활동 활성화 방안과 공익활동지원센터의 역할에 대해 토론하고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창석 시정협치협의회장은 “광명시는 시민사회와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중간지원조직의 기반이 잘 마련되어 있다. 이런 조직들이 다양한
(경인뷰) 광명시는 도심부에 집중되고 있는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안양천로의 최고제한 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하향조정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최고제한 속도 조정구간은 차량운전자의 과속이 빈번한 곳으로 교통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속도를 하향조정하게 됐다. 속도 하향 구간은 안양천로 광명고가차도부터 시흥대교교차로까지로 최고속도 하향 적용은 11월 17일부터이며 오는 2022년 2월 10일까지 3개월간 무인단속카메라 단속 유예기간을 거쳐 본격 실시된다. 광명시는 이번 안양천로 속도 하향 조정에 따라 도로의 교통안전표지판 및 노면표지도 새롭게 정비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광명, 철산, 하안 도심부를 대상으로 최고속도를 하향 조정해왔으며 내년에는 광명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전국 지방정부 최초로 기후에너지 전담부서를 신설한 광명시가 현재까지 총 11억 3,813만원의 외부재원을 확보해 기후위기 대응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외부재원은 단순 매칭사업에 따른 국·도비 확보액이 아니라 각종 공모에 신청해 확보한 재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명시 기후에너지과는 2018년 경기도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협력사업을 시작으로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까지 9개의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33억1,119만원 중 국비 9억9,006만원과 도비 1억4,807만원을 확보해 시비 8억5,960만원, 민간 자부담 13억 1,346만원으로 저탄소에너지로 전환과 기후위기 대응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2019년 한국에너지공단의 경기도 지자체 신재생에너지 협력사업으로 태양광발전 보급 잠재량 및 계획입지 예정부지 조사를 통해 지역의 태양광 발전 가능량을 파악한 후 신재생에너지 보급에 힘써 왔다. 특히 2021년 지역에너지신산업 활성화 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 내 시민이 참여하는 가상발전소 설립으로 탄소중립도시 광명을 구체화하고 있다. 광명시는 앞으로도 외부 공모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국
(경인뷰) 광명시는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과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이해 ‘온·오프라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벌인다. 시는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아동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아동 유관기관 관련자와 시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아동이 행복한 세상을 위한 사랑의 글’을 작성하고 아동학대예방 구호를 함께 외치며 아동학대 예방에 힘을 모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한경희 경기도아동복지협회장이 ‘아동 특성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시는 이날 행사 외에도 아동학대예방 시민 인식 확산을 위해 15일부터 19일까지 광명시청 누리집과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에서 ‘함께하는 시민, 웃는 아동’ 온라인 아동학대예방 캠페인을 진행한다.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아동보호’ 또는 ‘아동권리’에 대해 4행시 짓기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른들에게 듣고 싶은 말’ 짓기를 진행하고 2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을 지급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과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광명시아동보호
(경인뷰) 광명시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는 16일 신청사 개청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양기대 국회의원, 광명시의회 의원, 유관 단체장,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으며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했다. 구청사는 1991년 건립되어 건물 내부가 노후화되고 주민 편의 공간 및 장애인 편의시설이 부족해 신청사에 대한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2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20년 12월말 공사를 시작해 연면적 997.98㎡ 규모의 신청사를 건립, 8월 30일부터 업무를 시작했다. 층별로는 지하 1층 헬스장 지상 1층 민원실 지상 2층 프로그램실과 대강당 지상 3층 철망산 작은도서관, 테라스 쉼터 공간 등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갖추고 있다. 박승원 시장은 “아담하지만 알차게 꾸며진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에 남녀노소 모든 주민이 편안하게 찾아와 행정업무, 건강관리, 취미활동 등을 하시길 바란다”며 “하안2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 누구나 스스럼없이 찾아올 수 있는 사랑방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재범 하안2동장은 “리모델링으로 조성된 다양한 공간에서 주민이 소통하시기 바라며 주민이 행복한 하안
(경인뷰)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5일 특성화사업으로 겨울을 맞이해 관내에 거주하고 있는 독거·장애노인 20세대에 발열내의를 전달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이번 사업을 기획했다. 안명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직접 찾아뵙지 못했지만 빨리 찾아온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박란주 하안4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가 지속됨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맞이하셨으면 좋겠다”며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다문화 가정 등 다양한 계층의 시민에게 안전하고 바른 먹거리에 대한 기준을 제시하고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지난 10월 13일부터 11월 1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대상별 식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전통음식 체험기회가 부족한 다문화 가정의 여성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음식 조리방법과 전통 식문화에 대해 교육했다. 한국 음식의 기본이 되는 밥 짓기 방법부터 한국 상차림의 대표음식인 잡채, 된장찌개, 삼색전 등을 직접 만들며 한국 전통음식의 특징과 각 식재료의 손질, 조리방법 등을 세세하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11월 12일 진행된 마지막 수업에서는 한국의 대표적인 명절음식에 대해 알아보며 ‘한국 전통 떡 만들기’를 진행했으며 직접 만든 떡은 지역 공유냉장고에 전달해 의미 있게 교육을 마무리했다. 교육에 참여한 중국 결혼이민자 김미령는 “다양한 한국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식재료, 조리법 등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 너무 좋은 기회였다 다음에도 이러한 교육이 있다면 꼭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 관계자는 “광명시는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세우고 건전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경인뷰) 광명시 철산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현충공원 인공폭포수 앞에서 철산2동 주민세환원마을사업인 ‘신나는버스킹과 프리마켓’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트로트가수 안선유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포크기타, 풍물, 색소폰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자치대학 홍보부스를 설치해 주민자치를 널리 알리고 시와 캘라그라피, 환경관련 부스 등 여러 단체의 재능기부 부스를 운영해 주민들이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황윤규 회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축제여서 의미가 깊고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상현 철산2동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축제여서 의미가 깊다”며 “주민들과 함께 축제를 준비한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도서관은 11월의 마지막 토요일인 27일 ‘5분 뚝딱 철학이야기 : 어떻게 살 것인가?’를 주제로 철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5분 뚝딱 철학, 생각의 역사’의 저자, 공대 출신 김필영 철학박사가 강사로 나와 심오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철학에 대해 알기 쉽게 강의한다. 모든 학문의 기초이자 인문의 토대라고 불리는 철학을 고대부터 중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자들이 던져왔던 핵심 질문들과 그에 대한 해답, 시대에 따라 다각적으로 변모된 인류 생각의 역사가 어떻게 변화되고 정리됐는지 들여다볼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된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이를 통해 삶이란 무엇이며 삶을 바라보는 우리의 자세, 그에 대한 성찰, 어떻게 살 것인가에 대한 해답도 구해본다. 오는 11월 27일 토요일 오후 2시, 광명도서관 강당에서 개최되는 이번 강연은 위드 코로나 전환에 따라 대면으로 진행되며 강연 후 질의 응답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경인뷰) 광명시는 최근 한국표준협회에서 발표한 '2021 한국서비스품질지수' 조사에서 경기도 인구 30만 이상 16개 지자체 중 6위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광명시는 전년 대비 4.5점 상승하며 69.1점으로 순위가 6위로 5단계 도약했다. 한국서비스품질지수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매년 조사해 발표하는 한국 서비스 산업 전반의 품질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지표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부터 3개월간 서울·인천·경기 및 부산·대구·광주·대전 등 71개 지자체에서 진행됐으며 경기도는 도내 인구 30만 이상 16개 지자체에서 조사시점 기준 1년 이내에 거주 지역의 시청·행정복지센터·공공시설을 방문해 행정서비스를 이용한 20~50대 남녀 300명을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조사를 병행했다. 광명시는 공공성, 적절성, 접근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지난해 경기도 내 16개 지자체 중 11위에 선정되었으나 올해는 6위로 올랐다. 올해 광명시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하고 격려해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인하고 평생학습원·연서도서관·하안노인종합복지관·청년동· 행정복지센터를 신·증축해 쾌적하고 이용하기 편
(경인뷰) 광명시가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높이고자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 CJ프레시웨이와 손을 잡았다. 시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이들 두 개 기관과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방현홍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장,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광명시는 아이스팩 수거, 세척, 운반을 한국환경공단 수도권서부환경본부는 아이스팩 수요처 개발 등 지역사회 연계망 구축을 CJ프레시웨이는 아이스팩 재사용에 힘을 모으기로 약속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선식품 소비가 증가해 아이스팩 사용이 늘어남에 따라 재활용률을 높이고자 지난해 이마트 소하점과 이마트 광명 크로앙스점, 동 행정복지센터에 아이스팩 수거함을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광명시가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로 지난해 9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수거한 아이스팩은 56톤에 이른다. 하지만 수요처가 없어 5.4톤만 재활용되고 나머지는 폐기처분됨에 따라 광명시는 수요처 발굴에 힘써왔다. 시는 이번 협약으로 재사용 아이스팩을 대량으로 수용 가능한 수요처를 확보함에 따라 아이스팩 재사용률을 크게 높여 아이스팩
(경인뷰) 광명시청소년재단 해냄청소년활동센터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광명5동 일대에서 울동네조금느린축제 ‘다같이 돌자, 광명5동 한바퀴’를 운영했다. 2013년부터 해냄청소년활동센터에서 진행한 ‘울동네조금느린축제’는 매년 10월 마지막주 토요일 청소년과 마을 주민들이 어우러지는 광명5동의 대표적인 마을축제로 자리잡았다. 울동네조금느린축제는 2019년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 됐고 2020년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2021년에는 모두가 모이는 대면 축제는 진행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축제를 변환해 가족 혹은 친구가 팀을 이뤄 광명5동 마을 거점들을 돌아다니며 골목놀이와 마을탐방을 진행하는 개별적 대면 축제로 진행됐다. 광명서초등학교, 너부대근린공원, 새마을시장, 목감천,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해냄청소년활동센터 등 6개 거점에서는 딱지치기, 구슬치기, 단체줄넘기, 지우개 싸움 등 추억의 골목놀이를 경험했고 마을공방 3개소와의 연계를 통해 집에서 체험할 수 있는 체험꾸러미를 지급 받아 참여한 청소년 및 가족들에게 만족도 높은 활동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회차를 3회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