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3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협치활동가 역량강화 교육’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시민 간 소통을 촉진하고 협업을 이끌어내어 마을의 문제를 해결할 협치활동가 역량강화를 목표로 광명시 퍼실리테이터 및 지역사회 활동가를 대상으로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과정은 퍼실리테이터 소통 심화교육, 회의 기획과 진행 기법, 광명시 협치에 대한 이해와 숙의 기획가의 역할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1명이 수료했다. 교육을 수료한 수강생은 “퍼실리테이터로서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됐을 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지역사회 활동에 협치라는 가치를 녹여 내어 시민 소통을 이끌어낼 수 있겠다”며 “개인일 때 보다 여럿이 함께했을 때 더욱 좋은 의견이 나옴을 경험할 수 있었고 이를 토대로 마을활동가로서 주도적 역할을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협치활동가 교육을 통해 개인 스스로의 성장이 광명시의 성장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향후 시의 다양한 현안과 지역의 문제들을 협치의 관점으로 해결할 수 있는 지역사회 활동가로서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와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4일부터 14일까지 AK플라자 광명점에서 ‘2021 환상마켓’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환상마켓은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운영하는 에코디자인 및 친환경 제품을 생산, 소비하는 이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마켓으로 환경디자인 콘텐츠 제품 창작자 판로 개척 및 매출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에코 콘텐츠를 보유한 7개의 기업이 참여하며 현무암 비누받침, 천연 염색 침구, 재생가죽 업사이클 에코닉백, 고단백 저지방 비건 스낵, 양말목 업사이클 에코니틱 소품, 천연광물질 일라이트 반려동물 탈취제, 비건 약산성 바디워시 등 다양한 친환경 제품을 선보인다. 환상마켓 반짝매장 관계자는 “소비자들에게 가치 있는 친환경 제품을 가까운 곳에서 선보이고자 AK플라자 광명점에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됐다 환상마켓 반짝매장에서 기업과 시민 모두가 환경보호의 취지를 함께 나누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는 업사이클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와 연계해 소셜벤처가 꾸준히 성장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지난 3일 기후위기에 안전하고 미래에 살고 싶은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소하초등학교 학생들이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편지를 전달했다. 이번 편지는 소하초등학교 교과과정의 일환으로 소하초등학교 기후에너지동아리인 ‘맹꽁이수호특공대’인 2학년 2반 학생들이 썼다. 학생들은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생각하고 미래에도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우리 동네를 만들기 위해 마을 환경보호와 탄소배출 저감에 대한 각자의 고민을 박승원 광명시장에게 전달했다. 주요 제안 내용은 한내천의 동물, 곤충 보호를 위한 농약 살포 및 제초작업 중지, 나무 심기, 소하동에서 공장 줄이기, 화력발전소 줄이기, 태양광 발전소 늘리기, 친환경 제품 많이 만들기, 전기차 많이 만들어주기, 가게에 용기 가져가면 할인해 주기 등 어린 학생들이 생활에서 느끼고 필요하다고 생각한 제안들로 특히 소하동의 맹꽁이를 보호해달라는 바람과 더불어 우리 동네, 더 나아가 북극곰과 지구를 위해 도와달라는 호소를 편지에 가득 담았다. 광명시는 그 간 청소년 기후에너지 동아리 지원사업과 광명BEE에너지학교 수업으로 관내 청소년들에게 기후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청정 도시 만들기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경인뷰) 광명시는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실내공기질, 유해물질 등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이달 말까지 영유아 보육시설, 어린이 놀이시설 등 10곳을 대상으로 ‘어린이 활동 공간 환경안전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환경부 지정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진행하며 환경 안전관리 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확인한다. 환경안전관리기준에서 규정하고 있는 부식 및 노후화 여부 도료나 마감재 등의 중금속 초과여부 놀이터 모래의 중금속, 기생충검출 여부 합성고무바닥재의 유해물질 함유량 실내공기질 등이 기준에 맞는지 점검한다. 중금속 측정기를 이용한 기본검사 및 실내공기질 측정 등 정밀검사를 실시하며 점검 결과 부적합 시설의 경우 3개월 이내 자체 개선하도록 하고 조치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7월 광명시는 430㎡미만 어린이집 중 117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6개항목에 대한 무료측정과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430㎡이상 어린이집 중 20개소를 대상으로 실내 공기질 관련 시설을 지도·점검했다. 또한, 광명시는 어린이활동공간을 보수·수선하는 경우 환경표지인증 제품을 사용
(경인뷰) 광명시는 5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리는 제7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해 홍보부스와 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 전국 최초 평생학습도시 광명시만의 특화사업을 전국에 소개한다.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2년에 한 번씩 개최돼 왔으나 2018년 개최이후 코로나19로 2020년 개최가 취소되어 이번이 3년만이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순천시,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열리는 제7회 평생학습박람회에는 17개 광역시도 등 250개 기관이 참가해 ‘평생학습 내 삶의 미래를 찾다’를 주제로 전시마당, 체험행사, 박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광명시는 행사가 열리는 4일 동안 경기도 통합홍보관 내에 홍보부스와 동아리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광명자치대학, 제5차 광명시 평생학습도시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장애인 평생학습 등에 대해 소개한다. 체험부스에서는 광명시 평생학습동아리 다인다공이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칠보공예 체험’을 주제로 칠보공예 책갈피, 샤프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999년 3월 9일 전국에서 첫 번째로 평생학습 도시를 선언한 광명시는 20
(경인뷰) 시 개청 40주년을 맞은 광명시가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과 함께 40년 뒤 열어볼 타임캡슐에 소장품을 담는 이색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광명시가 시 개청 40주년을 시민과 함께 축하하고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박승원 광명시장, 40주년 기념사업회 위원 40명이 참석했다. 기념사업회 위원들은 자동차 모형, 성경책, USB, 장난감, 마스크 등 추억과 사연이 있는 소장품을 지름 15㎝, 높이 19㎝ 원통형 용기에 담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날 기념사와 ‘함께하는 시민 웃는 광명’이 적힌 마스크를 넣었다. 40년 동안 소장품을 보관할 타임캡슐은 KTX광명역이 남북평화철도출발역이 되기를 바라며 길이 4m, 높이 1m의 KTX 고속열차 모형으로 만들었다. 참석자들은 소장품이 담긴 용기를 타임캡슐에 넣었으며 광명시는 40주년 기념 홍보 영상, 사진, 시정안내책자, 코로나19백서 광명·시흥 신도시 계획 관련자료 등을 넣었다. 광명시는 고속열차 모형을 시청 본관 로비에 11월 한 달 동안 전시한 후 광명동굴 타임캡슐관에 보관하고 40년 후인 2061년 개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 기념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존엄하고 편안한 삶의 마무리를 위한 ‘웰다잉문화 정책제안 및 인식개선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동석 사회복지국장, 관련부서장, 시니어라이프 최학희 상임이사, 관내 유관단체 및 노인위원회 대표가 참석했으며 용역의 연구 책임을 맡은 웰다잉문화운동이 주민욕구 분석, 좋은 죽음에 대한 태도, 웰다잉 정책 선호도 등 그동안의 연구 과정을 발표했다. 이어 진행된 의견수렴 과정에서 웰다잉 관련 쉬운 용어를 활용한 홍보방안 , 주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통한 의견수렴 결과물에 대한 추가 보완을 요청했다. 광명시는 노인복지 관련 종사자 등 전문가와 간담회를 거쳐 추가 보완사항과 논의된 내용을 영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12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동석 사회복지국장은 “이번 용역 결과를 반영해 웰다잉 문화조성과 광명시만의 차별화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난 7월 화성 함백산추모공원 개원으로 고품격 장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2년에는 웰다잉 문화 조성을 위해 주체적이고 품위 있는 삶의 마무리를 돕는 인생노트 사업을 추진할
(경인뷰) 광명시와 광명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민·관 협력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비대면으로 동시에 진행됐으며 김미정 경기복지재단 지역복지 실장이 강사로 나서 워크숍을 진행했다.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요?를 주제로 1부는 ‘지역분권과 사회보장전단체계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2부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방안’에 대해 4시간동안 진행됐다. 워크숍에는 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 및 민간위원 159명이 참석했다. 2023~2026년 중장기계획인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민·관이 함께 수립한다. 민간-관-전문가-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며 광명시지역사회조사를 통한 주민의 복지욕구를 반영해 수립한다. 김용진 복지정책과장은 “민·관의 적극적인 소통, 연계, 협력으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하고 복지안전망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삼례 실무협의체 위원장은 “민·관이 긴밀하게 협력해 광명시의 맞춤형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 하안4동 축제추진위원회는 6일 하안주공 9단지·10단지 사이 하담길에서 ‘토닥토닥 하담길 마을축제’를 개최한다. 이번에 개최될 하안4동 마을축제는 2019년 5월 ‘하안4랑 행복마을 건강걷기’를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연기되다 2년 만에 열리는 마을축제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자율방재단 등 유관단체원 13명으로 구성됐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매주 수요일 회의를 열며 한 달여간 준비했다. 축제 이름인 ‘하담길’은 지난 9월 2주간 주민 공모전을 열어 선정했다.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도로의 차량 운행과 주차된 차량을 통제하고 테마별 체험부스, 프리마켓, 비대면 원데이 클래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순간 밀집인원을 분산하기 위해 모든 체험부스와 원데이클래스는 사전예약을 통해 시차운영제로 진행한다. 또한 체험부스 포함 모든 부스에는 출입관리 및 체온체크를 위한 자원봉사자 1인, 방역을 담당한 자원봉사자 1인을 배치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 최미정은 “코로나19로 2년이 가까운 시간 동안 주민들이 함께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많이 부족했다 지쳐있을 하안4
(경인뷰)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는 4일부터 ‘업사이클 상생기부 프로젝트 2021’에 참여할 시민 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본 프로젝트는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가 2018년부터 운영해온 친환경 사회공헌 사업이다. 이케아 광명점에서 제공한 재생 가능 가구를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작가들과 이케아 광명점 소속 디자이너가 함께 수리하고 업사이클 가구로 제작한 뒤, 필요로 하는 관내 복지시설에 4년째 정기적으로 기부하고 있다. 올해는 작가들 뿐 아니라 시민들이 직접 가구 제작 과정에 참여해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단 신청 자격은 목공 작업 경험을 보유한 만 18세 이상의 광명시민이며 선착순으로 5명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세부 내용을 확인한 후, 온라인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11월 4일 오후 1시부터 9일 오후 6시까지이며 접수 상황에 따라 선착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시민 참여단은 11월 10일 오후 2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공동작업실에서 전문 강사의 지도하에 업사이클 가구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경인뷰) 광명시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의 합의로 구)근로청소년복지관을 관리할 수 있게 됨에 따라 3일 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에서 개장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앞서 광명시는 접근성이 좋은 대규모 운동장 부지가 효과적으로 운영되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워 부지 사용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제안했으며 지난 9월 30일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운동장 부지에 대한 국유지 대부 수요가 있거나 개발에 따른 부지 활용 전까지 광명시가 관리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광명시체육회, 광명시축구협회, 캠코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명시 여성축구단과 70대 축구단의 개장기념 축구경기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과 기념사, 축사, 시축 순으로 진행됐다. 운동장 운영을 캠코 측에 직접 제안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접근성이 높은 대단지 아파트 주변의 운동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준 캠코 측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의 여가생활과 체육활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광명시 하안동 740번지 일원에 있는 구)근로청소년복지관 운동장은 2만3,440㎡에 달하는 대형 부지에 축구장 1면과 풋살장 2면이 조성돼 있
(경인뷰) 광명시가 그린뉴딜 프로젝트로 운영 중인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들과 1.5℃기후의병들이 지난달 30일 광명시 노온사동의 들판에서 진행된 논두렁콘서트에 참여해 기후위기 대응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활동은 광명시의 농부가수 김백근씨의 제12회 논두렁콘서트 개최 소식을 들은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들이 기후위기 시대에 지역에서 농사를 지어 먹을거리를 제공하고 있는 농부의 콘서트를 축하하고 기후위기대응 시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됐다. 원거리 식량공급으로 인한 수송량 증가는 지구온난화를 가속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로 지적되며 이에 대한 대안이 로컬푸드라는 화두가 지속적으로 나오지만 현실적으로 식량의 로컬 공급이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시기에 지역에서 농사를 지어 식량을 자급하는 농부의 콘서트가 기후위기 대응에 큰 의미가 있다는 것에 넷제로에너지카페 대표들과 1.5℃기후의병들이 모두 동의를 하고 실천한 캠페인이다. 기후위기 캠페인에 참석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 인식전환을 위한 모든 활동에 지원과 행동을 멈추지 않고 있다, 광명의 모든 시민이 기후의병이 되어 탄소중립 활동 실천에 동참하는 그날까지 시민과 함께 가겠다”며 기후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