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상생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기적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지역 경제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마련됐으며 조광희 원장을 포함한 전 직원들이 지난 5일부터 관내 전통시장 6곳을 방문했다. 진흥원은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으로 상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부서별 전통시장 내 식당 이용하기 및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한편 안양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9일부터 11일까지 상권 밀집지역 및 전통시장 주변에 위치한 관내 유료 공영주차장 63곳을 무료 개방한다. 박달시장 노외주차장을 비롯해 남부시장 노외주차장, 평촌 지하주차장, 인덕원동 노외주차장, 동편마을 지하주차장 등이 해당된다.
(경인뷰) 안양시는 여권 재발급을 위한 ‘온라인 신청’ 서비스를 운영중이라고 8일 밝혔다. 정부24 사이트나 휴대폰 앱을 이용해 여권 재발급을 신청하면, 여권을 수령할 때 한 번만 민원실을 직접 방문하면 돼 더욱 편리하다. 여권 온라인 재발급 대상은 18세 이상이면서 2008년 8월 25일 이후 발급된 전자여권을 소지한 사람이다. 정부24 사이트를 이용해 신청할 경우, 여권사진 파일 등록→발급 수수료 결제→안양시 종합민원실 등 수령기관 선택 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미성년자, 생애 최초 전자여권 신청자, 외교관·관용·긴급여권 신청자 등은 기존대로 민원창구를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지난해 연간 안양시 여권 발급 건수는 온라인 1만7,869건을 포함한 총 8만1,258건으로 하루 평균 326건 2023년 근무일 249일 기준.을 기록했다. 시 관계자는 “겨울방학을 맞아 여권발급 창구를 찾는 민원인 수는 하루 평균 360명 정도 되고 있다”며 “방문 신청 시 1~3시간 대기해야 하지만, 온라인으로 재발급을 신청하면 대기 시간이 없고 민원실을 두 번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드림스타트센터가 오는 20일 14~오후 4시까지 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대상 ‘즐기며 실천하는 아동권리교육&보드게임 교실’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전을 위해 보장되어야 하는 아동 4대 기본권리를 아이들이 올바르게 이해하고 실천 및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문 보드게임 강사가 다양한 교구를 활용한 보드게임도 진행한다. 아이들이 또래와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의사소통 능력과 사회성을 기르고 창의력 및 집중력, 사고력 등도 키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으로 아동의 인권 감수성을 높일 계획”이며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아동의 성장기 특성을 고려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맞춤형 아동 교육을 추진하고 있는 안양시는 오는 5~6월 드림스타트센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날아라 드론 교실’을 개최한다. 드론을 직접 조종해보는 과학 체험으로 아동이 더 큰 꿈을 꾸고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아동 교육으로 진행한다.
(경인뷰) 안양시가 청년 관련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는 ‘청년 챗GPT’ 서비스를 개발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앞서 시는 다양한 분야의 수요를 예측해 정책을 수립하는 과학적 행정을 구현하고자 지난해 민간데이터와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빅데이터 활용 서비스 모델을 개발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챗GPT’가 안양시 대시민 빅데이터 대시보드 ‘데이터로 보는 안양’에 추가됐으며 시는 지난달 시범운영을 마쳤다. 안양시가 구현한 청년 챗GPT는 정책, 생활환경, 소비패턴 및 유동인구, 일자리 등 각종 청년 관련 정보를 분석하고 학습해 시민의 질문에 데이터로 답변하는 대화형 정보 제공 서비스다. 시는 챗GPT가 생소한 시민의 이용을 돕고 이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청년 챗GPT 내 일자리, 생활환경, 청년정책, 취업 등 대표 10개 분야에 총 100여개의 예시 질문을 등록했다. 또, 청년 챗GPT가 주기적으로 안양시 청년 관련 데이터를 갱신하고 학습하도록 해 답변의 최신성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확보하기로 했다. 아울러 시는 청년 챗GPT 답변 제공과 함께 만족도를 조사해 서비스 개선에 활용하고청년 챗GPT를 발전시켜나갈
(경인뷰) -장명희 안양시의원은 안양시의회 제 290회 임시회 5분발언에서 “지역의 높은 수요와 만안-동안 균형발전을 위해 월곶-판교 준고속철도의 안양역 추가정차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안양시의 적극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2028년 개통예정인 월판선은 일반열차와 급행열차, 두 가지로 운행되며 급행은 시속 250Km를 넘나드는 준고속철도다. 원래는 안양역을 포함한 9개 역에 정차 예정이었으나, 국토부에서 한 지자체당 한 개 역만을 반영해 인덕원역만 정차역에 포함됐다. -장 의원에 따르면 2023년 안양역의 일평균 이용인원은 3만 740명으로 1호선과 9호선이 교차하는 노량진역, 1호선과 2호선이 교차하는 신도림역보다 많은 유동인구가 오가고 있다. 역 주변으로는 안양일번가, 중앙시장, 남부시장 등 안양중심상권과 연결되고 진흥재건축지구, 냉천지구 등이 입주를 앞두고 있어 성장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다. -준고속철도의 추가정차는 철도건설법에 따라 지자체의 사전타당성 조사를 통해 경제적 타당성 확보 시 추진 가능하다. 장 의원은 “추가정차요구를 한 월곶역, 인천논현역, 안양역 3개역 중 월곶역과 인천논현역은 이미 사전타당성조사를 마치
(경인뷰) 장명희 안양시의원이 대표발의한 ‘안양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일부개정안이 제 290회 안양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골목형상점가’는 동네 골목 상인들에게 전통시장에 준하는 자격과 혜택을 주는 제도이지만 ‘2000m² 이내 면적에 30개 이상 점포가 들어가야 하는 까다로운 지정요건 탓에 문턱이 높은 실정이었다. 이에 조례안에서는 골목형상점가의 밀집도 기준을 ‘2000m² 이내 소상공인 점포 25개 이상’으로 줄이고 골목형상점가 면적 산정 시 주차장, 도로 공원 등의 공용면적을 제외할 수 있는 단서 조항을 신설해 지역 여건에 맞게 골목형상점가 지정요건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조례 개정으로 골목형상점가가 추가 지정되면 안양3동 댕리단길, 석수본동 상점가 등 더 많은 소상공인이 전통시장법에 따른 혜택을 받을 수 있음은 물론 지역경제가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장명희 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민생경제 악화로 침체된 골목상권에 활기를 불어넣고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며 "앞으로 지역 특색을 살린 골목상권들이 자생력과 브랜드를 갖춘 지역경제의 주축으로 성장해 상권
(경인뷰) 창원특례시는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을 위해 창원공원묘원, 천자봉공원묘원에서 생화 무료 나눔 행사를 설연휴 첫날인 9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는 연간 2,000t 이상 플라스틱 조화를 수입하고 있으며 99%가 중국산이다. 수입한 플라스틱 조화는 대부분 합성섬유, 플라스틱, 철심으로 만들어져 재활용이 안 되고 썩지 않아 소각 처리하는 실정이다. 또한, 묘소에 둔 플라스틱 조화는 미세플라스틱이 바람에 부서져 토양오염의 원인이 되는 등 환경에 해를 끼치고 있으며 창원특례시에서는 매년 약 10t의 플라스틱 조화가 공원묘원에서 발생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1월 29일부터 2월 12일까지를 ‘플라스틱 조화 사용근절’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창원특례시청 전광판, 현수막 게시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작년 추석에 이어 올해 설연휴 첫날에도 창원공원묘원과 천자봉공원묘원을 찾은 성묘객에게 미리 준비한 생화 1,200송이와 홍보물을 전하는 무료 나눔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숙이 기후환경국장은 “성묘 헌화 때 환경을 오염시키는 조화보다는 지역 화훼농가에서 재배한 생화를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경인뷰) 안양시는 이달 중 전국 동시 개통되는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전환 작업 실시로 인해 설 연휴 기간 동안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의 조회·신고·납부 서비스가 일시 중단된다고 7일 밝혔다. 이 기간 동안은 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한 지방세 관련 각종 민원 서류 발급이 중단되며 인터넷이나 CD/ATM 및 공과금수납기 등 모든 매체를 통한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의 조회·신고·납부가 불가하다. 아울러 현재 사용 중인 ARS와 가상계좌번호도 이달 7일까지만 사용이 가능하다. 이달 13일 이후에는 ARS가 전국통합번호로 변경되고 가상계좌번호도 새로운 번호로 부여된다. 이미 부여된 전자납부번호는 계속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시는 매월 10일 정기적으로 신고·납부하는 지방소득세, 주민세, 지역자원시설세 등의 납부자는 되도록 8일 오후 6시 이전에 납부해달라고 요청했다. 다만 신고납부 기한이 8~16일에 해당하는 지방세는 기한이 연장돼 이달 19일까지 가산세 없이 신고·납부할 수 있다. 차세대 지방세입정보시스템 전환 사업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방세 납부서비스인 위택스와 지방자치단체 세무 공무원이 사용하는 지방세·세외수입시스템을 새롭게 전면
(경인뷰) 안양시 대학생행정체험연수의 선발대상이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 등의 대학생에게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5일 안양시의회 장명희 의원이 대표 발의한‘안양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90회 임시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작년 4월 국가인권위원회는 전라남도 여수시에 자치단체 행정인턴을 대학생으로 제한하는 것은 차별이라며 시정을 권고한 바 있다. 이에 해당 조례는 안양시 대학생 행정체험연수의 대상을 ‘고등교육법’ 제2조에 따라 전체 대학의 학생으로 확대해 그간 사업 대상에서 제외되었던 방송통신대학 및 사이버대학 등의 대학생까지 포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장명희 의원은 “안양시에 거주하는 모든 대학생들이 학교 유형에 상관없이 공정하게 행정체험연수 사업에 지원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청년들이 차별 없이 직업선택 전 다양한 사회경험의 기회를 얻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6일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안양시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2023 안양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모니터링 평가토론회’에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표창을 수상했다. 안양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안양시 관내 시민사회단체 간 협의기구로서 2016년부터 시민모니터링단을 모집해 행정사무감사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등 풀뿌리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연대회의는 지난해 행정사무감사 시민모니터링단에 연대회의 관계자 외에 일반시민 87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온라인 사전교육 등을 통해 모니터링 전문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날 김 의원은 ‘전문성과 대안 마련이 우수했다’, ‘사전준비와 합리적 설득력이 돋보였다’ 등의 평가를 받으며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이날 우수의원에는 곽동윤 의원과 음경택 의원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김 의원은 수상소감을 통해 “행정을 이성적으로 감시하고 문제점을 논리적으로 지적하고 대안을 발전적으로 고민하는 일은 시의회가 매순간 기억해야 할 본분”이라며 “상의 무게와 책임을 잊지 않고 모니터링 과정에서 주신 고견은 면밀히 살펴가겠다”고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보건소는 동안구청을 방문한 시민들과 직원들의 건강기부계단 이용으로 조성된 성금 750만원을 안양시 나눔운동본부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2017년 동안구청에 설치된 ‘건강기부계단’은 계단 이용에 따른 건강 생활 실천과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도 할 수 있는 1석2조의 계단이다. 동안구 소재 의료기관인 김형근예병원, 윌스기념병원, 서울안과의원의 후원을 통해 이웃돕기 성금을 적립하고 동안구보건소와 동안구청, 안양시 나눔운동본부가 협력해 해마다 어려운 이웃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건강기부계단을 통해 조성된 누적 기부금액은 총 6,250만원에 달한다. 지난 6일 동안구청 로비에서 진행된 기부금 전달식에는 후원 의료기관 대표들과 동안구청장, 동안구보건소장이 참석해 안양시 나눔운동본부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김순기 동안구보건소장은 “지역 의료기관들의 지속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생활 속 신체 활동량을 증가시킬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지속적인 젊은 층의 유입을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이달부터 청년 주거와 관련한 다양한 지원사업 접수가 시작돼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시는 올해도 청년들의 주거 환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청년 전·월세 보증금 ▲청년가구 이사비 ▲청년 월세 등 다양한 지원으로 청년 주거복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먼저 청년을 대상으로 하는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를 현재 모집 중이다. 신청 자격은 안양에 주민등록을 주고 있거나 전입 예정인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또는 부부합산 8,000만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최대 2억원 한도 내에서 전월세 보증금 신규 대출을 추천하고 신규 대출 실행 시 연 2% 이내에서 이자를 지원한다. 대출이자 지원 기간은 2년이며 1회 연장이 가능해 최대 4년까지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은 지난달 16일부터 모집 중으로 오는 4월 30일 접수 마감된다. 청년 뿐 아니라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 참여자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