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는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관내 공동주택 18개 단지에 시설개선비 500만원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민선7기 박승원 광명시장의 시정철학인 ‘지역공동체 안에서 소외된 사람 없이 모두가 행복한 광명시’를 만들기 위한 일환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경비노동자를 대상으로 최근 갑질·폭행 등 인권 침해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의 인권 보호와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 광명시는 지난달 관내 모든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해 사업 희망 단지를 모집했으며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18개 단지를 선정했다. 지원비 500만원은 휴게실 및 경비실 구조 개선, 샤워시설 설치, 도배 장판등 시설개선이나 에어컨, 소파, 정수기 등 비품 구입비로 사용가능하며 10%는 자부담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비노동자들도 우리 이웃이라는 생각으로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마음이 필요하다”며 “이번 사업으로 아파트 경비원들의 노동환경이 개선되길 바라며 더불어 존중과 배려의 아파트 공동체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사업 추진 결과를 바탕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2일 ‘제18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시민과 함께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고 지구와 에너지의 소중함을 깨닫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시는 8월 16일부터 20일까지를 에너지의 날 행사 주간으로 정해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펼쳤으며 22일에는 에너지의 날 행사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에너지의 날 행사 주간에는 32개 시민사회단체와 학교가 연합해 청소년 캠페인과 권역별 행사를 진행했다. 17일에는 넷제로카페 환경영화제+채식브런지 활동, 재활용설명과 에코물품 전시, 18일에는 기후위기·에너지절약 캠페인, 발전기 체험, 19일에는 재생에너지 체험, 20일에는 탄소중립과 에너지전환 홍보, 분리수거 코딩과 에너지 캐릭터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22일 열린 탄소중립 토크콘서트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개그맨 노정렬,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정하은 청년이 참여해 2050탄소중립을 위한 국가 전략과 지자체 역할, 청년세대가 준비하는 탄소중립이란, 기후시민이 되기 위한 실천 약속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기후위기 대응, 에너지 전환 지방정부협의회 단체장들의 축하 영상메시지와 광명시 국회의원
(경인뷰) 광명엔젤로타리클럽은 지난 19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광명5·6동 취약계층 40가구에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폭염으로 지친 취약계층을 위로하고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정옥란 광명엔젤로타리클럽 회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에게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승국 광명5동장은 “무더운 날씨와 코로나19감염위험이 계속되는 요즘,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대상자의 안부도 확인하고 식사도 챙길 수 있어 일석이조 효과가 있었다”며 “관내에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앞으로도 각별히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이종근 광명6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광명 엔젤로타리 클럽에 감사드리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 철산2동 행정복지센터는 19일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위해 철2사랑회 후원,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주관으로 ‘건강최고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무더운 여름을 보내며 기력이 소진된 노인, 장애인 등 건강취약계층 100세대 150여명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철2사랑회, 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등 철산2동 유관단체원들은 질 좋은 냉장 닭에 옻나무, 가시오가피, 황기, 수삼, 녹두 등 몸에 좋은 재료를 아낌없이 넣어 이틀에 걸쳐 구슬땀을 흘리며 삼계탕을 준비했다. 삼계탕 나눔 행사는 매년 철산2동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취약계층을 초대해 대접하던 것을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삼계탕을 개별 포장해 이정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장과 통장들이 어려운 가정에 직접 방문해 안부도 같이 확인하며 전달했다. 행사를 진행한 철산2동 새마을부녀회 황숙자 회장은 “코로나19로 모두 힘든 상황에서 무더위까지 겹쳐 특히 취약계층이 더욱 힘들었기 때문에 원기 회복에 좋은 삼계탕을 준비했다”며 “무더위 속에서 봉사하느라 몸은 힘들지만 정성으로 끓인 삼계탕을 드실 어르신들을 생각하
(경인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광명시 정신건강 인식개선을 위한 청년 서포터즈 ‘청정지역’ 운영한다.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20세 이상 광명시 성인들의 스트레스 인지율은 30.4%, 우울감 경험률은 3.7%로 나타났으며 2020년 청년층 생활실태 및 복지 욕구 조사 결과 ‘감정적·심리적 문제에 대한 대처 경로’로 ‘또래와의 인간관계 활용’이 1순위로 나타났다. 이에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청년들 스스로가 주축이 되어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광명시 청년들에게 정서적 지지와 도움을 줄 수 있는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를 조직, 운영한다. 광명시 청년 정신건강 서포터즈 ‘청.정.지.역.’은 ‘마음이 건강한 광명’을 목표로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정기적인 모임을 가지며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 경로를 활용해 청년들의 정신건강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광명시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정신건강 정보를 제공해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에 노력하고 있다. 1기 서포터즈로 선발된 단원들은 “학업, 취업, 이성관계 등 다양한 이유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또래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히며 참여동기를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4월 7일부터 관내 4개 초등학교, 18학급 총 540명 학생을 대상으로 상반기 초등학생 정신건강 집단프로그램 ‘희망품교실’을 진행했다. 희망품교실은 노르웨이, 핀란드 등에서 시행 중인 학교폭력예방 교육을 국내 실정에 맞게 국립정신건강센터에서 재구성한 프로그램으로 공감능력과 인간관계기술향상을 통해 갈등상황에 대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 학교폭력 상황 발생 시에 방어자 역할을 증진시킴으로써 안전한 학급문화 조성 및 학교폭력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담임교사와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며 학교폭력 상황에서의 가해자, 피해자, 방관자, 방어자 역할극 체험과 기분 좋은 말로 이루어진 존중나무 꾸미기 등의 활동을 체험하며 아이들이 경험할 수 있는 또래집단 내 갈등, 학교생활 부적응, 그에 따라 나타나는 스트레스 및 정서적 불안정에 대처하는 방법을 일상생활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학급 단위로 진행했다. 희망품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친구들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방법을 알게 됐다”, “학교폭력 상황에서 피해학생을 보호해줘야겠다고 생각하게 됐다”, “혼자 노는 친구들이 없어지고 비난하지 않게
(경인뷰) 광명시자살예방센터는 지난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무더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이용자 153명에게 ‘더위사냥’ 꾸러미를 전달했다. ‘더위사냥’ 꾸러미에는 냉각스카프와 DIY 아이스크림 패키지, 희망메시지 카드 등을 담았다. 이번 꾸러미 전달은 올해 폭염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심리적, 신체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센터 이용자들의 스트레스와 무기력감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꾸러미를 받은 광명시자살예방센터 이용자들은 “날도 더운데 이런 선물을 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덕분에 기분이 좋아졌고 힘이 난다”며 소감을 밝혔다. 자살예방센터 관계자는 “시민들이 폭염으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극복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이어나가겠다”며 “1년 넘게 지속된 코로나-19로 방문 등 대면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지속적인 꾸러미 서비스를 통해 이용자들을 위한 정서적 지원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가 운영하고 있는 ‘위드스마일돌봄단’이 치매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시가 2019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위드스마일돌봄단은 소하노인종합복지관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치매안심센터에 등록된 치매독거노인 및 노인부부 가정을 2인 1조로 방문하는 사업이다. 위드스마일돌봄단은 대상자 가정의 안부확인, 인지강화프로그램 지원, 지원 물품 전달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치매노인이 치매환자단기쉼터이용시 보호자 동행이 어려운 경우 안심동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올해 위드스마일돌봄단은 치매노인 안부전화를 1,580회 실시했으며 가정방문 및 지원물품 전달, 안심동행서비스를 총 1,317회 제공했다. 서비스를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코로나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았는데 이렇게 찾아와주고 전화도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전했다. 광명시보건소 관계자는 “위드스마일돌봄단 운영을 통해 치매노인의 돌봄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이웃이 치매 이웃을 돌보는 건전한 돌봄 문화를 조성해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백신 접종 위탁의료기관인 병·의원의 잔여백신 예약방법이 변경됨에 따라 가능한 백신접종을 서둘러 할 것을 시민에게 당부했다. 당초 위탁의료기관은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이용해 접종 후 남은 백신은 예비명단을 활용해 접종해왔으나 8월17일부터는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와 예비명단을 병행해 접종하고 있다. 또한 예비명단도 해당 의료기관을 이용하는 60세 이상과 만성질환자에서 50세 이상과 만성질환자로 확대했다. 이는 50대 접종과 18~49세 사전예약 등 접종대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위탁의료기관에서 버려지는 백신을 최소화하고 이른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의 빠른 접종을 위해서다. 사전예약을 완료한 접종대상자도 1차 접종을 하지 않은 경우 SNS 당일신속 예약서비스를 통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SNS 예약이 확정되면 기존 위탁의료기관이나 예방접종센터의 예약내용은 자동 취소된다. 현재 가능한 잔여백신은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로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후 부작용을 고려해 30대 이상 희망자에 한해서만 접종이 가능하다. 예방접종전문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50세 미만 연령층은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2차는 화이자 백신을
(경인뷰) 광명시는 8월 31일까지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현장 모든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20일 코로나19 전수 검사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준수를 알리는 공문을 관내 재개발재건축 공사장 4개소, 철거현장 5개소에 전달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전수검사는 최근 대규모 공사현장 근로자의 잇단 코로나19 확진으로 공사현장 폐쇄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자칫 발생할 수 있는 대규모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검사대상은 공사현장의 일용직 근로자를 포함한 전체 근로자로 8월 31일까지 순차적으로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결과를 제출하도록 했다. 검사 결과 근로자가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을 경우 즉시 해당 공사현장은 작업을 중단하고 전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뒤 검사결과에 따라 공사장 작업 재개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관내 재건축·재개발 공사 현장이 많아 집단 감염을 막고 시민에게도 피해가 가지 않도록 이번 전수조사를 진행한다 공사현장에서는 전수 검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라며 경각심을 갖고 방역수칙
(경인뷰) “29만 광명시민을 위해 코로나19 방역에 힘을 모아 주십시오”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오전 내내 관내 사회단체를 방문해 이같이 당부했다. 박 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매일 천명대를 기록하며 줄어들 기미를 보이지 않음에 따라 이날 새마을지회, 바르게살기운동 광명시협의회, 자율방범연합대, 녹색어머니회, 체육회 단체 사무실을 각각 방문해 방역에 힘을 모아줄 것을 요청했다. 박승원 시장은 “백신접종이 진행되고 있지만 델타바이러스가 기승을 부리며 확진자가 매일 천명이상 나오고 있는 위급한 상황으로 경각심을 갖고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 바란다”며 “지난해부터 위기가 찾아올 때마다 시민연대로 잘 이겨내 왔는데 다시한번 똘똘 뭉쳐야 한다. 광명시를 이끌어 가고 있는 사회단체에서 연대해 방역에 앞장 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해 매주 금요일을 ‘광명시민이 함께하는 방역의 날’로 정해 1000여명의 시민과 함께 방역활동을 펼쳤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광명시자원봉사센터, 새마을, 광명시자율방재단, 광명시생명사랑단 등 6600여명의 시민이 방역에 참여했다. 또한 원활한 예방접종 및
(경인뷰) 광명시는 1회 접종으로 코로나19 면역력이 형성되는 얀센백신의 특성을 고려해 신속한 접종이 필요하거나 2차 접종이 어려운 만30세 이상 시민을 대상으로 8월 24일부터 얀센백신을 접종한다. 백신은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접종하고 8월18일부터 신청을 받고 있다. 대상자는 해외출국자, 요양병원 등 신규 입원 및 종사자, 발달장애인 보호자, 대민 접촉이 많은 대상, 거리 노숙자 및 미등록 외국인 노동자, 백신 접종을 예약했다 미접종한 대상자 등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력이 없는 시민은 누구나 얀센백신 접종에 동의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외국인 등록번호가 없는 외국인은 광명시예방접종센터에서 임시관리번호를 발급받아 대상자 등록 및 접종예약이 가능하며 발달장애인 보호자는 광명시 장애인복지과, 건설노동자는 주택과, 도시재생과, 건설지원과 등 현장 관련 부서로 신청하면 된다. 다만 여행목적 등으로 한국을 방문한 단기체류자는 백신접종 대상에서 제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