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하절기 노숙인 특별보호대책’을 마련해 각종 위험에 노출된 노숙인 보호에 나섰다. 시는 복지정책과장을 총괄반장으로 순찰반을 편성하고 동 행정복지센터, 경찰서 소방서 광명시보건소와 협력해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 간 ‘노숙인 특별 보호기간’을 운영한다. 순찰반은 5개조로 나눠 철산동, 광명동, 하안동, 소하동 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주 2회 이상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현장 순찰을 강화해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집중 순찰로 인명피해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거리 노숙인 발견 시 코로나19 검사를 우선 진행하고 응급을 요하는 노숙인의 경우는 병원으로 이송해 응급조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임시숙소와 1회용 침구 및 생필품 키트를 지원하고 현장상담을 통해 연고지가 있는 경우 귀가할 수 있도록 돕고 연고자가 없는 경우에는 상황에 맞는 복지급여서비스 신청 및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와 연계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황에 맞춰 임시보호소, 상담소, 요양시설, 병원 등으로 연계 할 예정이다. 광명시 관계자는 “하절기 폭염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노숙
(경인뷰) 광명시가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지급 추진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대한민국 평생교육을 이끌어가고 있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공동웹진 창간호를 통해 광명시 평생학습 장학금 추진을 전국에 알릴 예정이다. 3개 기관은 평생학습 인식 제고와 저변 확대를 위해 웹진을 발행해 평생교육 정책 및 이슈를 국민들에게 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위해 지난 8일 대한민국 평생교육의 중추 실행기구인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전국 평생학습도시 단체장 협의회인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전국시도평생교육진흥원협의회가 광명시를 찾아 박승원 광명시장과 광명시민 평생학습 장학금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협의회는 이미 유사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는 타·시도와는 다르게 광명시가 장학금 지급에 대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치고 있는 점에 주목하고 광명시민 평생학습장학금 제도 구성의 취지, 추진과정, 자치단체장의 철학 등을 창간호에 담을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 지역에 정치, 사회, 경제 문제 등 모든 영역에 있어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근본적인 힘은
(경인뷰) 광명시 광명5동 행정복지센터는 8일 새마을 지도자협의회 및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열고 관내 취약계층 70여명에게 삼계탕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마련됐다. 황의경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에게 기력을 보충할 수 있는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으며 박혜숙 새마을부녀회 회장은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을 드시고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철 광명5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정성껏 삼계탕을 준비해주신 새마을 남·여 지도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모든 주민이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보다 세심하게 살피고 지원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30일까지 3분기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광명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생으로 최근 3년 이상 경기도에 계속 거주하거나 합산 10년 이상 거주한 청년이다. 소득 및 재산과 무관하며 취업자·해외유학·군복무 중이어도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 가입한 후 주민등록초본을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3분기 대상자 중 올해 1·2분기, 지난해 4분기에 신청을 하지 못한 청년이 소급 요건에 해당하는 경우 소급분을 지급받을 수 있으며 신청 시 추가신청 여부를 표시해야 한다. 신청 현황은 잡아바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 기존 신청자 중 자동신청에 동의한 사람은 별도로 신청할 필요가 없으나 개인정보 등 변경내용이 있으면 신청기간 안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대상자 중 일괄지급에 동의한 신청자에 한해 2021년 지급분을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시는 신청자의 연령과 거주기간 등을 확인해 8월 20일부터 광명사랑화폐로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한다. 광명사랑화폐는 광명시에서만 사
(경인뷰) 광명시는 9일 오전 시청 중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과의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다문화가족이 한국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필요한 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네팔, 몽골, 인도네시아, 일본 등 10개국 16명의 결혼이민자, 다문화 단체 대표 5명이 참석했다. 현재 광명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은 6600여명으로 전체 인구 29만명의 2%를 차지하고 있으며 이 중 결혼이민자는 1086명이다. 이날 참석한 한 결혼이민자는 “오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결혼이민자들이 아이를 키우면서 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많이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다른 결혼이민자는 “민원업무처리로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불편한 점이 있다.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관련 업무 처리,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 개선 등 교육을 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2개 국어를 할 수 있는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의 재능기부, 다문화가족 장학금 지원, 모국 방문 지원, 엄마와 아이가 함께 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 운영, 다문화 서포터즈의 활동 확대등의 의
(경인뷰) 광명시 기후에너지센터는 지난 7월 1일 ‘탄소중립 매니저’ 5명을 채용했으며 탄소중립 매니저는 2주 동안 진행하는 업무역량강화교육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한다. ‘탄소중립 매니저’는 3차례의 전문가 자문회의를 거쳐 광명시에서 탄소중립 정책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새롭게 만든 일자리로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했다. 탄소중립 매니저 업무역량강화교육은 기초부터 전문적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에너지전환과 탄소중립 정책, 합리적인 전기 소비자와 컨설팅 방법, 신재생에너지 관련 법규와 정책, 국민DR, BESTA툴, 제로에너지건축물 기준 등으로 구성해 우수한 업무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했다. ‘탄소중립 매니저’는 공공건물, 다소비건물, 공동주택, 상가, 학교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효율화·생산 데이터 제시 및 탄소중립 정책을 홍보하고 에너지전환 관련 사업 참여자 모집 등을 주요 업무로 하는 사업이다. 탄소중립 매니저는 6일 오후, 업무 시범 실습을 위해 광명시에 위치한 까치 넷제로에너지카페를 찾았다. 이 곳에서 미세먼지와 전력수급 비상 시 에너지를 감축해 감축분을 현금 등으로 환급하는 제도인 국민DR를 설명을 들은 까치카
(경인뷰) 광명시 하안도서관은 우리나라 건국신화, 전래동화 등에 나오는 동물 이야기를 들려주며 그 속에 담긴 의미를 재미있게 설명해 주는 ‘반려동물 주제 인문학 강연회’를 27일 개최한다. 하안도서관은 반려동물 특성화 도서관으로 ‘이웅종 반려동물 행동교정사’, ‘나응식 수의사’를 초청해 개, 고양이의 특성을 알아보고 반려동물과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찾는 등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 강연을 진행하는 김정은 강사는 학술연구사로서 ‘신이한 인물은 왜 동물 어머니를 통해 태어나는가?’, ‘여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호랑이하면 떠오르는 이미지는?’ 등에 대해 물으며 고전적 이야기를 현대적인 시각에서 풀어 동물과 인간의 상생 이야기를 이끌어 낸다. 강사는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반려동물 이야기, 그 이야기를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에 대한 답이 옛 이야기 속에 숨어있다”며 “어른들에게 들려주는 재미있는 동물 이야기 통해 반려인과 비반려인 모두 공감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반려동물 인문학 강연회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도서관 누리집에서 7월 10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도서관 관
(경인뷰) 광명시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큰 호응으로 광명3동, 광명7동에 이어 광명5동에도 지난 1일 문을 열었다. 시는 행복마을관리소가 주민들의 생활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주민들의 평가도 좋아 광명5동에도 행복마을관리소를 설치하게 됐다고 8일 밝혔다. 광명시는 구도심 주민들에게 각종 생활 편의를 지원하고자 지난해 7월부터 뉴타운 해제지역인 광명3동과 광명7동에 ‘행복마을관리소’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마을관리소는 아파트처럼 관리소가 없는 구도심 주택가에서 안전 순찰, 결식 위기 어르신에게 밑반찬과 도시락 배달, 생활 방역 등 마을 곳곳을 세심하게 살피는 생활밀착형 공공서비스를 지원한다. 또 지역주민을 위한 회의실과 소모임 공간을 대여해 주민들이 언제든지 모여서 회의나 강의를 할 수 있어 마을공동체 사랑방 역할을 한다. 가정에서 사용빈도가 적어 구입하기에 애매하고 보관이 어려운 생활공구를 필요한 주민에게 빌려주고 취약계층 가정에서 간단한 집수리가 필요할 경우 형광등, 수도꼭지, 방충망 등의 교체를 도와준다. 또한 학생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로 재개발 공사장 주변을 지나는 학생들의 안전을 보살피고 있다. 이외에도
(경인뷰) 광명시는 광명시민이 즐겨 찾는 휴식공간이자 방역쉼터인 안양천을 국가정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정원이야기’를 주제로 광명 이목포럼을 개최했다. 광명 이목포럼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학습과 토론을 통해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에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정원문화연구회 부회장이며 서울시 공공조경가인 박공영 우리씨드 대표가 강사로 나서 하천 생태 복원 및 도시 녹화 사업 등 정원조성에 대해 강의했다. 박공영 대표는 “하천변에 꽃과 나무를 심어 시민친화적인 하천생태 정원을 구축해 시민에게 휴식과 힐링의 녹지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며 안양천 하천변과 지자체 정원 조성 사례에 대해 강의했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는 안양천에 다양한 쉼터와 경관조명을 설치해 아름답게 가꿔가고 있으며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최고의 방역쉼터가 되고 있다”며 “안양천을 방역쉼터에서 국가정원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큰 그림을 그릴 수 있도록 오늘 생동감 있는 강연을 해주신 박공영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안양천이 국
(경인뷰) 광명시 철산1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는 6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새마을 회원 20여명은 이날 이른 아침부터 관내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 등 40여 가구에 전달할 삼계탕을 직접 만들며 봉사의 참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미리 준비한 제철 오이지를 함께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를 살피고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줬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김어르신은 “초복인줄도 모르고 지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음식을 받으니 무더위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현자 새마을부녀회장은 “혼자 끼니를 잘 챙기지 못하시는 어르신이나 어려운 이웃들이 삼계탕과 오이지를 맛있게 드시고 코로나19는 물론이고 앞으로 다가올 무더위도 잘 이겨내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새마을협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창대 철산1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주민을 위해 삼계탕을 마련해주신 새마을 부녀회 회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항상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부녀회가 참으로 자랑스럽다”며 “특히 최근 뉴타운 1구역 이주로
(경인뷰) 광명시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기존 체계가 연장됨에 따라 지난 2일 경찰서와 합동 단속을 통해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한 유흥주점 1곳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위반한 일반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전국 확진자가 700명대를 넘어서고 델타변이 감염사례가 4.5%로 늘어나는 등 재확산의 위기가 고조된 상황에 문을 잠그고 영업을 하는 등 방역수칙 위반 신고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방역수칙 위반으로 인한 감염을 막고자 마련됐다. 합동 단속반은 광명동 소재 유흥주점으로 유흥접객원과 이용객이 출입하는 것을 확인하고 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잠긴 출입문을 열고 들어가 영업자, 손님 등 14명을 적발했다. 합동단속에 참여한 광명 경찰서 관계자는 “이번에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해 적발된 영업자 및 이용자에 대해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해당 영업자와 이용자 등 14명을 수사해 검찰에 기소할 예정”이며 “이들에게는 최대 3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학온동 소재 음식점에서 10여명이 모여 회식을 한다는 민원이 위생과로 접수됨에 따라 광명시는 즉시 현장에 출동해 5인 이상
(경인뷰) 경기도와 광명시가 운영하는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가 입주기업 및 가상오피스 입주자를 오는 7월 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상반기 공석에 따른 하반기 추가모집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입주기업 2석과 가상오피스 19석을 선정할 예정이다.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는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와 함께 친환경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상주 사무실 공간 지원과 비상주 사무실을 무상으로 임대하는 가상오피스 입주지원을 하고 있다. 입주기업의 지원 자격은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복합 분야의 창업 7년 미만의 사업자 및 예비 창업자이다. 공간지원 오피스의 입주기간은 계약일로부터 6개월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2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가상오피스의 지원 자격은 에코디자인 및 콘텐츠 융·복합 분야의 창업 5년 미만의 초기 단계의 사업자 및 예비창업자이다. 가상 오피스 입주 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간이며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입주공간지원사업은 오픈형 좌석과 입주 오피스 대부료를 일부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 시 광명경기문화창조허브의 상주 오피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편 가상오피스는 사업자 등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