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도내 청년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해외 스타트업 전시회 참관 등을 지원하는 ‘청년창업체험단’ 사업을 신설하고 참여할 청년창업가를 31일까지 모집한다. ‘청년창업체험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가들이 글로벌 경험을 쌓고 자신의 사업을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해외전시회 참관 및 네트워킹 활동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경기도 소재 창업 7년 이내의 39세 이하 청년창업가로 자격 기준 검토와 서면 평가를 통해 총 30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창업가에 ▲미국 샌프란시스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싱가포르 스위치 ▲핀란드 헬싱키 슬러시 등 참가를 희망하는 해외 스타트업 전시회나 박람회 및 전문학회 참관 비용을 최대 250만원까지 지원한다. 또한 참관 결과를 다른 창업가들과 공유하고 선배 스타트업과 교류할 수 있는 네트워킹의 기회도 제공된다. 해외 전시회 참관을 통해 빠르게 변하는 첨단기술과 글로벌 트렌드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사업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얻고 성장과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창업가는 오는 31일까지 경기스
(경인뷰) 경기도는 최저주거 기준에 미달하거나 반지하 등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18세 미만 아동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아동주거빈곤가구 클린서비스 지원사업’을 올해 280호를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곰팡이와 해충 등 아동의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를 제거할 수 있는 소독·방역, 도배·장판 교체, 청소, 수납정리 등의 ‘클린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적정 실내온도 유지를 못하거나 환기 및 채광에 취약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냉난방기, 공기청정기, 세탁기, 건조기 등의 물품을 예산 범위에서 지원하는 내용이다. 최종 선정된 대상자는 2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 물품 2가지와 100만원 상당의 클린서비스 2가지를 선택해 호당 약 300만원 정도 주거환경개선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도는 2021년 아동가구 주거실태조사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는 저소득 아동가구를 위한 주거환경 및 위생 개선을 위한 지원이 시급히 필요하다고 판단해 사업을 시작했다. 2021~2022년 시범사업을 거쳐 지난해부터는 기획재정부 주관 ‘복권기금 공모사업’으로 8억 4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
(경인뷰)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해운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5월 13일부터 24일까지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1차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6월 10일부터 7월 8일까지 포워딩 실무, 화물운송 실무 등 국제물류 및 항만 이론교육, 평택항 현장교육, 실무자 멘토링, 자기소개서 및 면접특강으로 진행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모집 인원은 경기도 거주 청년 또는 도 소재 대학 졸업자다. 교육신청 방법은 경기평택항만공사 및 한국국제물류협회 누리집에서 신청 서류를 다운로드 받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박재영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2023년에는 수료생 55명 중 40명이 해운물류 관련 업계 등으로 취업에 성공하는 우수한 성과가 있었기에, 올해 교육과정 운영도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며 “평택항을 이끌어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5월 13일부터 31일까지 수원, 부천, 성남, 고양 등 도내 오피스텔 등이 밀집된 12개 지역을 대상으로 불법 숙박업을 집중 단속한다. 도는 최근 온라인 공유 숙박 플랫폼 등을 이용한 불법 숙박업이 성행함에 따라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안전한 숙박환경 조성을 위해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내용은 ▲미신고 숙박영업 ▲행정기관의 영업소 폐쇄명령을 받고도 지속적으로 영업하는 행위 등이다. 특히 오피스텔, 아파트 등에서 다수의 객실을 운영해 부당수익을 얻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 적발된 업소에 대해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검찰에 송치하는 등 관련법에 따라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홍은기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불법 숙박업소의 경우 안전과 위생의 사각지대에 있어 화재 등 안전사고 발생 시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며 “불법 숙박업체의 단속을 통해 도민에게 안전한 숙박 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는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의 거점시설인 ‘다가치커뮤니티센터’가 5월에 착공한다고 13일 밝혔다.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은 2019년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본 사업은 ▲상생협력상가 조성 ▲청년지원육성사업 ▲주차장 확충 및 포켓쉼터 조성 ▲도시재생어울림센터 조성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운영 등 도시재생활성화계획에 따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착공하는 ‘다가치커뮤니티센터’는 평택시 평택동 71-7번지에 지하 2층~지상 4층, 연 면적 4천179.03㎡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이 센터는 외국인 및 다문화 주민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교육, 상담 및 문화체험을 위한 공간뿐 아니라 5060 신중년 세대의 은퇴 후 안정적인 노후 준비를 지원하는 시설 등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다가치커뮤니티센터’가 2026년 7월에 완공되면 평택 신평 도시재생사업은 모두 완료될 예정이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평택역 주변의 침체된 골목상권을 활성화하고 노후된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다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등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해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수 경기도 도시재생과장은 “성공적인
(경인뷰) 경기도가 도민과 더 밀접하게 소통하기 위해 ‘당근’ 앱을 활용한 도정 홍보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지역기반 중고거래 애플리캐이션 ‘당근’에 경기도 공공프로필을 개설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공공프로필’은 ‘당근’ 앱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들이 공공기관이 게시한 소식을 확인하고 소통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가 '경기도'를 활동 지역으로 설정할 경우, '동네생활'이나 '내 근처' 게시판에서 새롭게 올라온 도정 소식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공공프로필과 ‘단골 맺기’를 하면 알림을 받게 돼 보다 빠르게 경기도 소식을 확인할 수 있으며 댓글로 소통도 가능하다. 도는 앱을 통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각종 지원 혜택과 문화·예술 등 여가 정보를 효율적으로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당근 앱 외에도 ‘경기지역화폐’ 메인 팝업 배너 등을 통해 지역화폐를 이용하는 도민에게 다양한 도정 소식을 전달하고 있다. 이원일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도민 분들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여러 노력과 고민을 거듭했다”며 “앞으로도 유용한 소식과 정보를 도민이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가 인권침해 피해장애인 임시보호 및 사회복귀 지원을 위한 시설 ‘경기북부피해장애인쉼터’를 포천시에서 동두천시로 이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는 ‘장애인복지법’에 따라 경기남부와 북부에 각 1개소씩 학대피해장애인을 위한 전용쉼터를 설치·운영하고 있지만 기존 북부 전용쉼터의 경우 법정 시설기준에는 부합하나 공간이 협소해 법정 입소정원을 충분히 수용하지 못했다. 또, 엘리베이터가 없는 노후된 주택에 쉼터가 설치돼 휠체어 이용자는 간이 경사로를 이용해야 하는 등의 불편이 따랐다. 이에 경기도는 피해장애인 전용쉼터 환경개선을 위해 지난해 11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도비 2억원을 투입해 임대주택 보증금 납부, 실내 리모델링 공사, 쉼터 운영을 위한 가구와 가전 등을 지원해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받고 생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했다. 이전된 쉼터는 ‘장애인복지법’에 근거해 66㎡ 이상 건축물 연 면적에 거실, 상담실, 화장실 등 장애인 거주에 필요한 시설을 갖췄으며 휠체어 이용 장애인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을 위한 엘리베이터를 완비했다. 또한 기존 1개 호에서 3개 호로 공간을 확장해 입소자들의 독립된 개인
(경인뷰) 경기도가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을 위해 6월 2일까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전문인력 양성과정’ 2기 교육생 26명을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경기도 여성전문기술교육’ 중 하나이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경력보유 여성으로 경력이 단절됐거나 구직을 희망하는 여성이 전문 분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무료로 단기 직업훈련교육 및 개인별 맞춤형 취업상담 등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전문인력 양성과정은 식품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인증 적용 대상이 확대된다. 에 따라 관련 구인 수요 증가에 맞춰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문 직업훈련 과정이다. 이번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2기는 ▲품질관리 및 법규이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팀장교육 ▲미생물 및 식품이화학 실습교육 ▲직업소양교육 등 112시간의 교육과정과 직업상담 및 취업연계 등 사후관리를 실시한다. 교육신청은 경기도일자리재단 통합접수시스템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내용은 잡아바 어플라이 누리집 또는 경기도일자리재단 북부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윤현옥 경기도 고용평등과장은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 개발을 지원함으로써 도내 식품 및 품질관리 분야 업체의
(경인뷰)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는 지난 10일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이행기반 마련을 위한 ‘2024년 경기도 탄소중립 기본계획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자체 탄소중립 기본계획 수립, 기후위기 적응대책 등 탄소중립 업무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구축을 위해 경기도, 31개 시군, 기초 탄소중립지원센터, 도민추진단 등 150여명의 탄소중립 관계자가 참석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경기 RE100 소개 ▲탄소중립 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교육 ▲기초지자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가이드라인 교육 ▲지방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및 이행점검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지원을 위한 글로벌 이니셔티브 교육 ▲지자체 탄소중립 정책/실천활동 교육 ▲경기도 도민추진단 소개가 진행됐다. 또 네트워킹 소통 시간을 통해 도, 시군 및 기초지자체 탄소중립지원센터의 건의 사항과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 김혜애 원장은 “2025년 4월까지 수립될 기초지자체의 기본계획이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될 수 있도록 경기도 탄소중립지원센터가 지원할 것이다”고 전하며 “경기환
(경인뷰)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이 나들이 계절을 맞아 경기도 곳곳에서 소비자들을 만났다.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3일 연천 구석기 축제와 광주 도자기 축제를 시작으로 안성 어린이날 행사, 11일 구리 유채꽃 축제 등에서 배달특급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 더불어 지난 10일에는 안성시청 앞에서 커피차 행사와 함께 다회용기 홍보도 함께 진행했다. 경기도 배달특급은 지난 2020년 12월 첫 선보인 공공배달앱으로 경기도 31개 시·군과 서울 성동 등에서 서비스 중이다. 소비자와 소상공인의 상생을 목표로 저렴한 중개수수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경기도 곳곳의 지역축제 등에 참여해 신규 소비자 및 가맹점 모집 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런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은 신규 소비자는 물론 기존 회원을 대상으로 배달특급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게 목적이다. 경기도주식회사 관계자는 “배달특급은 지난 4년간 활발한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 확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단순한 홍보 활동에 그치지 않고 소비자의 의견을 현장에서
(경인뷰)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아동교육 관련 협력체계 구성을 위해 경기도어린이박물관과 지난 10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어린이박물관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 송문희 경기도어린이박물관장을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 협력체계 구성을 위한 학습 콘텐츠 개발 및 자문 ▲장애아동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전문 인력 연계 ▲전국 아동 관련 기관과의 관계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남양호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누구나 배우고 가르칠 수 있는 평생학습 시대를 구현하기 위해 어린이와 어른, 노년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평생교육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뷰) 경기도교육청은 9일 오후 ‘경기도교육청 학교구성원의 권리와 책임에 관한 조례’안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에서는 학생, 교직원, 학부모, 도의원, 교육관계자 등이 참석해 조례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서 오남고등학교 유석재 학생은 “자신의 권리는 타인의 권리를 존중할 때 보장받는 것처럼 교권과 학생인권 역시 교원과 학생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할 때 함께 성장하는 것”이라며 “기존 법령 체계 안에서 학생인권과 교권, 보호자의 권리를 각각 다른 조례로 보장함으로써 교육공동체 각각의 권리를 분리해 바라보는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 조례는 교육공동체의 통합에 있어서 상당한 의미를 가진다”고 말했다. 이어 서원중학교 이영기 교장은 “교권과 학생 인권이 모두 보호되는 조화로운 교육 현장이 되기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 권리와 함께 수반되는 책임이 요구된다”며 “교권과 학생 인권의 조화를 위해서는 시대적·사회적 상황을 반영한 학교구성원 인권을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조성할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도교육청은 ▲학생, 교직원, 보호자가 가져야 할 최소한의 권리와 책임 ▲권리와 책임 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