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오산문화재단은 창립 10주년 특별 기획으로 판소리 뮤지컬 적벽을 오는 25일~26일 이틀간 오산문예술회관에서 공연한다고 밝혔다. 판소리와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전통예술의 신장르를 개척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적벽은 지난 2017년 국립정동극장에서 첫선 이후 2020년까지 4년 연속 공연되며 국립정동극장의 대표 레퍼토리로 자리 잡은 작품이다. 올해 2022년에는 260석 규모의 정동극장에서 중극장 투어공연을 계획하며 공연장을 넓혀 외연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 적벽은 다양한 장르의 연기자들 및 새로운 출연진의 등장으로 한층 새로움을 강화했다. 오산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질 이번 공연에서는 등장만으로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씬스틸러 ‘조조’ 캐릭터로 국악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추현종 배우가 극을 이끈다. MBN 조선 판스타에서 감성 소리꾼이란 평을 얻은 박자희도 새롭게 합류해, 극의 중심 서사를 이끄는 ‘도창’역과 소리 지도까지 병행하며 이번 공연의 수준을 높였다. 또한 2017년부터 4년간 적벽에 출연해 ‘정욱’, ‘도창’역을 연기했던 소리꾼 정지혜는 이번에는 캐릭터가 뚜렷한 ‘장비’역을 맡아 극의 재미와 무게를 더할 예정이다. 치열한 전쟁
▲ 황봉구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5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평창군 진부면 평창송어축제장 일원에서 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식에는 심현정 평창군 군의회 의장의 비롯해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에는 평창 지역 기관·사회단체장들이 김장 담그기 체험을 마치고, 평창군 홀몸 어르신 등 소외 가구에 김장을 기증하기도 했다. 2016년 처음 열린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평창 고랭지 배추와 농산물을 사용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고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는 장점으로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가장 마지막으로 열린 2019년 축제에는 약 8만 명이 방문, 130여 톤의 김치를 담가 가는 등 인기가 높았다. 올해 개막 전 2일 기준으로 김장축제 예약 금액이 4억원을 돌파했다. 올해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는 축제 기간을 17일로 늘리고, 160t의 절임 배추와 절임 알타리 무를 준비했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재개되는 평창 고랭지김장축제의 주요 행사는 김장 담그기 체험이다. 축제장에서는 절임 배추 8kg과 양념 3kg이 6만2000원에 판매된다. 절임 배추 16kg과 양념 6kg은 11만9000원, 절임 알타리 5kg과 양념
▲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10주년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 포스터 국제 인도주의 의료 구호단체 국경없는의사회(사무총장 티에리 코펜스)는 한국사무소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11월 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종로구 갤러리 라메르에서 사진전 ‘MORE THAN A PICTURE (모어댄어픽처)’를 개최한다. 대중에 무료로 공개되는 이번 전시에는 세계적인 사진 에이전시 맵스 이미지(MAPS IMAGES) 소속 도미닉 나흐르, 알레산드로 펜소, 존 빈크 등 8인의 보도사진 작가가 각각 남수단, 지중해, 온두라스 등 8개 지역에서 포착한 사진 30여점이 소개된다. 전시 기간에는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 11월 5일(토)에는 티에리 코펜스 국경없는의사회 한국 사무총장과 이효민 구호활동가가 스페셜 토크에 참여해 ‘증언 활동’이 갖는 의미에 대해 되짚어본다. 스페셜 토크는 오후 12시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되며, 국경없는의사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예정이다. 주말 오후에는 구호활동가가 직접 들려주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배우 유해진의 목소리를 담은 오디오 가이드도 특별 공개된다. 특히 10주년 기념으로 개최되는 이번
▲ 2022 자원봉사 국제포럼 포스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11월 3일 ‘자원봉사는 어떻게 사회문제를 해결하는가’를 주제로 자원봉사 국제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회문제 해결에 이바지해 온 자원봉사의 국내·외 동향과 사례를 짚어보고, 앞으로 실천 전략을 모색하고자 개최하는 이번 포럼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IAVE(세계자원봉사협회)와 행정안전부가 후원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IAVE 니콜 시릴로 사무총장이 ‘변화하는 사회, 자원봉사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펼친다. 박윤애 전(前) IAVE 아태 지역 대표는 ‘위기 속에서 빛나는 자원봉사의 가치: 코로나19 시기 한국에서의 자원봉사의 경험’을 주제로 강연한다. 기조 강연 후에는 국내외 사례가 담긴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국내 발표로는 안녕 캠페인을 중심으로 자원봉사를 통한 지역 사회의 변화 사례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의 민관 협력 사례가 소개된다. 해외 발표로는 포르투갈의 시민 주도 사회문제 해결 프로젝트 ‘V.E.S’와 자원봉사 임팩트 측정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강연자, 발표자, 포럼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종합 토론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한국중앙자원봉
▲ 2022 뮤직 콘퍼런스 Bridge 음악 연결하다 포스터 경기콘텐츠진흥원(원장 민세희, 이하 경콘진)이 국내외 연사가 참가하는 뮤직 콘퍼런스를 11월 8일 성남 티엘아이 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2 경기도 뮤지션 해외 진출 지원사업’으로 진행하는 뮤직 콘퍼런스는 ‘BRIDGE 음악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음악의 현재와 미래, 음악과 IT 기술의 융합, 해외 진출과 교류 등을 주제로 업계 전문가가 발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세션은 독립영화사 인디라인 대표인 김대현 감독이 ‘한국 대중음악의 해외 진출사’에 대해 발제하고 이어서 AI 음악기술 기업 뉴튠(NEUTUNE) 김태완 공동창업자가 ‘미래 음악 생태계와 확장되는 뮤지션의 역할’에 대해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는 ARGS Productions (아거스 프로덕션스) 김현기 공동 한국 대표가 참여해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에 대해 일본 시장 진출 사례를 설명한다. 뮤지션 해외 진출 지원사업의 향후 과제와 미래 비전을 주제로 한 패널 토론도 준비돼 있다. 비트썸원 김용환 대표, 일렉트릭뮤즈 김민규 대표, 빌리카터 김지원 등이 참여한다. 한편 경기도와 경콘진은 뮤지션 해외 진출 및 교류 지원을 통한
▲ 이엑스스포테인먼트 ‘제15회 더골프쇼 KOREA 시즌3’ 개최 이엑스스포테인먼트가 골프박람회 ‘제15회 더골프쇼 KOREA 시즌3’을 킨텍스 2전시장 10홀에서 개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위축된 오프라인 시장이 예전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 활성화가 시작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제15회 더골프쇼 KOREA 시즌3’가 서울 및 경기 지역 골프 인구 확대를 목적으로 올해 수도권에서 마지막으로 열리면서 수도권 골퍼들의 관심이 뜨겁다. 제15회 더골프쇼 KOREA 시즌3는 골프클럽, 의류와 골프용품, 스윙분석기, 퍼팅 연습기, 스크린골프, 골프클럽 세척기 등 골프 마니아에게 필요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골프와 관련된 최신 정보 입수와 함께 저렴한 가격으로 골프 장비와 용품 구매가 가능하며, 2022년 신제품 및 유행 제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토요일 오후 2시 4시 이븐롤 이벤트 부스에서는 KPGA 홍대양 프로의 퍼팅레슨이 이뤄져 평소 고민이있던 관람객 대상으로 무료 레슨을 진행한다. 이 뿐만 아니라 퍼팅대회, 선착순 경품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됐다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약 10만 명 이상의 유저가 다운로드
▲ 고양 MICE 시민 아카데미 포스터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컨벤션뷰로가 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고양시민 MICE 아카데미’가 11월 3일, 23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회당 30명의 고양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MICE 산업에 대해 알고 싶거나, 고양컨벤션뷰로 및 킨텍스가 무슨 일을 하는지 알고 싶은 고양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MICE 아카데미는 지역민을 대상으로 고양시 특화전략산업인 MICE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MICE 산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올해 최초로 진행된다. 고양컨벤션뷰로는 MICE 아카데미를 통해 MICE 산업을 쉽게 이해·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MICE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MICE에 대한 기본 개념, 고양시의 MICE 관련 정책 및 육성 방안, 고양컨벤션뷰로의 역할에 대한 내용이, ‘컨벤션의 기초 및 전시컨벤션센터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컨벤션 산업에 대한 설명과 킨텍스의 역할에 대한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 이후에는 실제로 MICE 행사를 관람해 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11월 3일에는 2022 대한민국 에너지대전, 23일에는 2022 콘텐츠 코리아 전시회를
▲ 제19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 시상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권석필)가 10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22년 제19회 대한민국자원봉사센터대회를 개최했다. ‘세상을 잇는 힘, 자원봉사에 다 있다!’라는 주제로 열린 자원봉사 센터대회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국의 자원봉사센터 관리자 5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자원봉사의 미래를 약속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자원봉사 발전에 공을 세운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을 격려하고 시상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센터대회는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회장: 권석필)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전년성)이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와 인천광역시가 후원했다. 총 3부 중 1부는 시상식으로,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 13명,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 표창 25명, 정년퇴직자 7명, 장기근속 37명 총 82명의 자원봉사 관리자들이 수상하며 공로를 치하받고 함께 축하를 나눴다. 2부는 ‘자원봉사 뉴노멀, 무엇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행안부 민간협력과 박이상 과장, 최유미 부산디지털대 부총장, 허대호 울진군종합자원봉사센터 사무국장, 김경일 경기
(경인뷰)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다음달 5일 꿈두레도서관에서 ‘2022년 오산시 도서관 북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2015년부터 매년 독서 진흥과 다양한 문화 체험 제공을 위해 북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이한 이번 축제 테마는 ‘꿈과 미래를 함께 만드는 도서관’으로 도서관 봉사단체인 키움 봉사회, 세마고 과학동아리, 시민 독서문화단체가 중심이 돼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어린이와 부모가 다양한 과학, 독서 공예 체험을 할 수 있는 16개의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수학 주제 도서를 함께 읽고 독후활동을 하는 일일 특강도 준비되어 있다. 또한, 도서관 야외무대에서 독서 권장 마술공연 ‘책 읽는 마법사’와 느티나무 통기타 동호회와 오카리나 연주자가 들려주는 ‘꿈두레 버스킹’을 즐길 수 있고 추천도서 전시와 나에게 보내는 편지, 북크닉 등 이벤트로 추억을 남기는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북 페스티벌 일부 체험 부스와 일일 특강은 오산시 교육포털 오늘e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과학 체험 부스, 공연과 전시 등은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개최된다 김치 관련 대표 축제로 손꼽히는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11월 4일부터 20일까지 약 17일간 진부면 오대천 축제장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한 행사 중단 후 3년 만에 재개되며, 평창고랭지김장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평창군, 평창군의회, 진부면사회단체가 후원한다. 김장 담그기 외에도 떡메치기 등 전통 풍속과 공연, 시화전 등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2016년 처음 열린 평창고랭지김장축제는 평창 고랭지 배추와 농산물을 사용해 품질과 맛이 뛰어나고, 편리하게 김치를 담글 수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매년 방문객과 판매량이 증가세를 보였다. 2019년에는 8만 명이 다녀가 약 130톤의 김치를 구매하는 등 인기가 높았다. 김장 축제의 인기 비결은 맛과 신선한 농산물에 있다. 우리나라 배추 가운데 품질을 으뜸으로 치는 평창 고랭지 배추로 만든 절임 배추와 고추, 무 등 양념 재료도 평창산 농산물을 대부분 사용한다. 평창에서 나지 않는 일부 농산물도 국내산을 사용한다. 방문객들은 간단하게 버무리기만 하면 김장을 마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배추와 고추는 전량 평창 농가에서 납품을 받았고, 소금도 간수를
(경인뷰) 수원민예총은 10월 27일부터 31일까지 경기아트센터 갤러리에서 ‘2022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를 개최한다. 2005년 시작된 ‘동네야 놀자展-바람이 분다’ 수원시가 후원하는 무료 전시로 수원시 예술인들과 시민들이 작품을 통해 만나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팬데믹 시국에 바람과 바람을 화두로 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수원민예총 시각예술위원회 작가를 주축으로 회원 작가 30명, 수원민예총 문학위원회, 성인장애인 평생교육 한빛학교,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수원다시서기노숙인종합지원센터가 전시에 참여한다. 수원민족미술인협회가 주관하는 ‘올해의 작가’ 제5회 수상자인 박일훈 작가의 단독 전시 부스도 마련된다. 수원민예총 관계자는 “해마다 새로운 작품을 선보이는 동네야 놀자전이 시민들 삶에 활기를 불어넣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자원봉사 아카이브 기록수집 이벤트 포스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아카이브 기록수집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이벤트는 자원봉사 현장의 다양한 기록물을 모아 공공의 유산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 아카이브 기록수집 이벤트는 과거 자원봉사 기록물을 수집하는 ‘장롱 속 자원봉사’와 재난현장에서의 기록물을 수집하는 ‘재난현장의 숨은 영웅’의 두 가지 주제로 진행된다. 주제별로 참여자 50명씩 총 100명을 추첨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하며, 우수작 10건에 대해서는 자원봉사 아카이브 웹사이트 온라인 전시 등재 및 자원봉사 활동 시 소중한 기억을 남길 수 있는 필름 카메라를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번 이벤트에 응모 자격과 기증 수에는 제한이 없으며 자원봉사와 관련한 사진, 영상, 박물 등의 기록물을 ‘자원봉사 아카이브’ 웹사이트를 통해 기증하면 된다. 기증된 기록물과 자원봉사 아카이브 온라인 전시는 12월 5일 자원봉사 아카이브 웹사이트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권미영 센터장은 “자원봉사 아카이브 기록수집 이벤트를 기점으로 앞으로도 자원봉사 현장의 다양한 기억을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