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가 기업유치 협력 강화와 중견기업 성장 지원을 위해 한국중견기업연합회와 28일 ‘기업유치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최희문 중견련 전무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시는 중견기업 인센티브 및 각종 인허가 행정 절차를 지원하고 중견련은 시의 유치기업 발굴·매칭 및 홍보에 협력하게 된다. 시는 중견련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시의 유치기업 발굴·매칭 및 홍보에 도움을 받는 한편 기업인을 위한 정책 등 지원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희문 전무는 “중견기업 지원 조례 제정, 인허가 패스트트랙 신설 등 지역 중견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할 법·제도 환경을 조성하는데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역의 혁신과 성장을 이루기 위해 부가가치가 큰 산업 분야의 역량을 키워야 하고 이 분야에 과감한 지원과 투자가 이뤄져야 하는 것이 기업유치의 핵심”이라며 “이번 협약이 기업 유치와 성장 지원을 위한 추진 동력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는 시청사 부지 등 기업유치 가용부지를 대상으로 미래 신성장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4과 25일 양일간 블루몬테 리조트에서 관내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한 제4회 체인지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본 캠프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예비 고1 학생들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고교학점제 대비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진학 및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일차에는 진로·직업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탐색하고 고등학교 진로 교사와 고1 학생들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고교생활에 대한 노하우를 전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라포 형성 및 인성 계발을 위한 교육 연극을 진행해 학생들이 공동체 의식을 기를 수 있도록 도왔다. 2일차에는 다중지능을 활용한 다양한 진로 코칭 프로그램 및 고등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한 고교학점제 대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이수학점 관리, 교과 선택, 수강신청, 성적 관리 등에 대비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했다. 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막연하게만 생각하고 있던 진로를 구체화하고 고등학교 생활과 관련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이사
(경인뷰) 안양시는 마을세무사가 지하상가 및 골목형 상가에 직접 찾아가는‘찾아가는 세무상담’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올해 10월~11월 관내 지하상가 및 골목형상가 7곳의 상인회 사무실을 찾아가 상인들의 세금 관련 고충을 듣고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은 생업과 경제적인 이유로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상인들의 세무 상담 문턱을 낮추고 세금 문제 해결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마을 세무사 및 세정과 직원들과 함께 국세, 지방세 등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절세 및 권리구제 방법 등에 대해 상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세무 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상담을 받은 상인들은 “그동안 상담료 부담 등으로 망설였던 세무 관련 궁금증을 해결하고 절세 방안도 알게 됐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에도 안양의 전통시장 5곳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1대1 세무 상담을 실시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통시장 뿐 아니라 지하상가, 골목형 상가에 직접 찾아가 세무상담을 진행하는 것은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처음이라 의미가 크고 시민 만족도도 높았다”며 “복잡한 세무 법규를 몰라 불이익을 받는 시민이 없도록 내년에도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청년지방의원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경기도 최초’ 청년인재등록시스템을 반영한 ‘안양시 청년 기본 조례’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지방의원이 발의한 조례 가운데 청년이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청년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우수조례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안양형 청년인재등록’은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등록한 인재데이터를 바탕으로 각종 위원회 추천, 자문 및 심의 위원 위촉, 행사초청 등 청년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상시 인재등록시스템이다. 올해 10월 기준, 안양시 인구는 54만4천여명이며 그중 만19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인구는 15만2천여명으로 약28%에 달한다. 하지만 그간 청년들은 정책 결정과정에 참여하거나 시정을 구체적으로 접할 기회가 없었고 시에서는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을 발굴하는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김 의원은 청년당사자와 안양시 상호 간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플랫폼으로서 해당 시스템을 고안했고 지난해 12월 ‘안양시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초등 연령대 청소년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일요 가족놀이‘안양시 자연탐사대’를 운영했다. ‘안양시 자연탐사대’는 사계절 동안 석수청소년문화의집 인근에 소재한 자연유산을 탐사하며 자연의 가치를 배우는 한편 가족 놀이 활동을 통해 가족 구성원 간 관계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유도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문화의집 인근에 소재한 안양9경 중 안양천, 병목안시민공원, 망해암, 안양예술공원을 탐사하며 숲의 중요성과 탄소중립 및 기후위기 대응 관련 교육을 받은 한편 커피화분 도토리 묘목 심기, 자연 드림캐처 만들기, 나무별 무드등 만들기 등의 다양한 체험활동도 진행했다. 이를 통해 건전한 야외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청소년 가족 단위의 미션 활동 및 교류를 통해 건강한 가정 분위기를 형성하는데 일조했다. 석수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도 환경과 가족관계를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을 통해 지역사회 내 친환경 인식 전파와 긍정적인 가족 소통을 유도할 예정이다.
(경인뷰) 안양시는 감사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원장 표창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시의 감사기능 전문성 강화와 감사활동 개선사항 발굴 등 자체감사 내실화를 위한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 감사원은 자체감사기구 활동 내실화를 위해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자체감사기구의 감사활동에 대한 심사를 실시하고 있다.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 총 676개 기관의 자체감사기구를 기관 규모와 성격에 따라 실지심사 9개군과 서면심사 9개군으로 세분해 심사한 뒤 A·B·C·D 등 네 단계로 나눠 등급을 부여한다. 안양시는 인구 30만 이상의 기초지방자치단체 실지심사군에서 2022년도의 자체감사기구 활동 및 내부통제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으며 그 가운데 1위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게 됐다. 감사원은 올해 심사부터 내부통제지원 영역을 평가지표에 신설하는 등 기존심사 구성 및 지표를 전면 개편한 바 있으며 안양시는 해당 영역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최고 감사기구인 감사원으로부터 최우수기
(경인뷰) 이상동기범죄에 대한 사전 예방부터 사후 범죄피해자를 위한 지원까지 민·관·경 협력 강화를 위한 ‘안양시민안전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안양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24일 오후 8시 선포식을 열고 1시간 동안 안양 범계역 일대를 3개 코스로 합동 순찰했다. 선포식과 합동 순찰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최병일 안양시의장, 구은영 안양동안경찰서장, 이연형 안양만안경찰서장, 주성철 동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 이상호 만안구 자율방범연합대장 등이 참석했다. 선포식에서 안양시와 안양동안·만안경찰서가 지난달 맺은 시민안전모델 업무협약 이후 그동안의 특별치안활동에 대한 성과를 공유했으며 시의 안전을 고도화하기 위한 비전을 발표했다. 첫째 비전으로는 경찰력만으로는 지역사회 안전을 확보하는데 한계가 있음에 공감하고 민·관·경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자율방범대, 생활안전협의회 등 민간협력단체와 함께하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추진한다. 둘째 비전은 새롭게 출범하는 자율방범대의 활성화를 위해 조직 및 임무의 체계화, 대원의 정예화, 활성화 지원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주민참여 치안간담회를 통해 택배원과
(경인뷰) 안양시의 시정소식지 ‘내맘愛 우리안양’이 제33회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의 인쇄사보 공공부문에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난해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는 사보 관련 국내 최고 권위의 상이다. 기업·협회·정부기관·지방자치단체 등에서 제작하는 인쇄사보·전자사보·방송 등 커뮤니케이션 관련 총 25개 부문을 120여명의 심사위원단이 심사했다. 내맘愛 우리안양은 원도심 만안구에서 30년 이상 운영 중인 노포를 소개하는 ‘만년가게’코너를 신설해 소상공인 뿐만 아니라 노포와 추억을 함께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건강한 노년을 보내는 시니어의 활동을 소개하는 ‘은빛배움터’, 다양한 이슈에 대해 시민 설문조사를 실시해 공유하는 ‘시민공감’등 시민과의 소통·공감에 중점을 두고 구성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음성변환용 프로그램인 ‘보이스아이’ 코드를 삽입해 어르신, 다문화가정 등 정보 취약계층도 음성으로 시정소식지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시는 제9회 ‘올해의 SN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이 2023년 안양시 공직유관단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안양시가 7개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청렴 정책 추진을 유도해 청렴도를 개선하고자 매년 실시하는 평가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 반부패·청렴 정책 추진기반 마련 기관별 부패 취약분야 개선 기관장의 관심과 노력도 부패 유발요인 정비 반부패·청렴교육 실효성 제고 청렴문화 확산 활동 등 7개 평가 지표를 바탕으로 실시됐다. 재단은 ‘365일 24시간 부패취약 제로화 안양시청소년재단’ 이라는 비전하에 4대 추진전략 및 34개 세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이를 100% 이행해 5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먼저 고위직 청렴총괄협의체를 강화하고 청렴 시민감사관 ‘청소년 옴부즈만’운영 및 반부패 모의신고훈련 추진을 통해 내·외부 부패 견제시스템을 마련한 한편 공정한 업무수행을 위한 채용 매뉴얼 및 청렴 체크리스트 개발, 복무 증빙 절차를 확립했다. 또한 매월 첫 번째 수요일을 “청렴♡클린데이”로 지정해 청렴퀴즈대회, 청렴마일리지, 청렴토론, 청렴알리미, 청렴주의보 발령 등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참여를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12월 16일 연성대학교 연곡문화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 안양시 정시 입시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2024학년도 대학입시제도 변화의 이해를 돕고 최신 대입 트렌드 분석을 통해 전략적 대입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특히 1:1 맞춤형 정시 진학 컨설팅을 통해 변별력 있는 지원 전략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재수생을 포함한 안양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이고 사전 예약을 통해 150명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2023 안양시 채움 상담지원단, 안양과천지역 및 경기도 대입진학지도 리더교사 등 현역 상담전문가 30명이 상담 컨설턴트로 함께할 예정이며 학생 1인당 40분씩 상담을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수험생 및 학부모는 12월 14일까지 ‘2024 안양시 정시 입시설명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재단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입시설명회를 통해 대학 진학을 앞둔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는 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관내 아스콘 제조업체인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가 제기한 손해배상청구 항소심에서 승소했다고 27일 밝혔다. 서울고등법원은 원고의 사건 청구가 이유없어 항소를 모두 기각한다고 안양시의 손을 들었다.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2020년 7월 안양시가 경기도에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 설치허가신청에 대한 불허가 처분을 건의하는 등 권한을 남용했고 ‘악취배출시설 설치신고 반려처분’을 내려 공장을 가동하지 못했다며 안양시와 주민 등에게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 5월 1심 결과 안양시가 승소했으며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항소했다. 서울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안양시가 대기환경보전법의 목적에 비춰 주민 건강과 생활환경을 보호할 필요가 있는 점 등을 근거로 경기도에 불허가 처분을 건의한 것은 합리성이나 정당성을 잃은 것이라고 보기 어렵다”는 1심 판결을 인용했다. 그러면서 “이 사건 공장과 그 주변에서는 환경오염과 관련한 여러 위법행위가 계속되어왔고 불허가 처분 건의는 위와 같은 상황에서 이루어진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이로 안양시와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와의 관련 소송이 잇따라 마무리되고 있다. 제일산업개발 주식회사는 201
(경인뷰) 안양시는 청소년을 응원하는 ‘안양일번가 넘버원 페스티벌’이 지난 22~26일 추위를 잊은 청소년과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7일 밝혔다. 만안구 안양일번가 일대에서 5일간 펼쳐진 패션 버스킹, 거리공연, 패션·뷰티 체험 프로그램, 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안양일번가 메인무대 앞에서 진행된 ‘쓰면 이루어진달’ 프로젝트는 달 모양의 대형 조형물에 꿈과 소망을 적고 기원하는 행사로 청소년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포토존으로도 인기가 많았던 달 조형물은 24일 개막식에 하늘로 띄워져 축제 기간 동안 거리를 밝혔다. 또 최대호 안양시장은 축제 기간 동안 직접 청소년과 소통하며 청소년을 응원했다. 24일 개막식에 이어 25일 ‘넘버원 토크콘서트’에 참여해 청소년들과 ‘우리가 원하는 도시’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최 시장은 청소년의 문화 공간 마련, 거리의 흡연 문제, 안양일번가의 관광자원 개발 등 청소년이 바라는 다양한 안양의 모습에 대해 듣고 안양이 변해야 할 부분에 대해 고심했다. 최대호 시장은 26일 폐막식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