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교통·문화·평생교육 융복합 공간으로 재탄생한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이 28일 준공식을 갖고 오는 1월 2일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광명시는 28일 오전 철산동 지하 공영주차장 상부 운동장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큰 관심과 기대 속에서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이 새롭게 재탄생했다”며 “광명 철산동 중심 지역의 주차난 해소는 물론이고 문화시설, 체육시설을 갖춰 시민에게 1석 3조의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철산역을 중심으로 상업지구와 인근 상권 활성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기다린 시민들을 위해 무료 개방 중인데 벌써 시민들이 굉장히 좋아한다. 앞으로 디지털혁신교육센터와 인생플러스센터를 비롯해 문화 콘텐츠도 확대해 많은 시민에게 도움이 되도록 시설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철산동 지하공영주차장 건립 과정에 힘을 보탠 국회의원, 시의원, 도의원들도 이날 축사를 통해 “시민의 세금을 시민에게 매우 의미 있는 시설로 돌려드리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날 준공식에 참석한 시민들도 기대감을 드러냈다. 축구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 기형도문학관이 2023 기획 전시 '나의 기형도'를 12월 19일부터 2024년 6월 2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기형도문학관 기획전시실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에게 기형도의 시 감상 기회를 확대하고자 기형도문학관 1층 기획전시실에 인터랙티브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나의 기형도 시집 표지 만들기 체험존을 구성하였다. 기형도문학관 방문 관람객은 상설전시실에서 다양한 기형도 시 관람 후 인터랙티브 빔프로젝터 전용 펜을 사용하여 100인치 화면에 나만의 기형도 시집 표지를 만드는 체험이 가능하다.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체험존에서는 완성 작품을 촬영하여 개인 소셜미디어에 게시할 수 있으며, 관람객은 기형도 시에 대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다. 이번 기획 전시는 동절기(11월부터 2월)에는 휴관일(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하절기(3월부터 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기형도문학관 02-2621-8860)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사회복지법인 위드캔복지재단과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수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새로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 위·수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위드캔복지재단이 학대의 위협으로 부터 아동들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당부한다”며 “아동학대 없는 광명시를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종화 위드캔복지재단 사무총장은 “지역기관과 협력해 광명시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사례관리 전문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학대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 및 컨텐츠를 활용해 인식개선에도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심리검사실, 치료실, 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전문인력이 배치되어 광명시 학대피해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상담과 치료 및 아동학대 재발방지와 예방 등의 역할을 전담해 운영하고 있다. 위·수탁 운영 법인으로 선정된 위드캔복지재단은 2024년 1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간 광명시아동보호전문기관을 관리 운영하며 아동과 그 가족의 심층
(경인뷰) 광명시는 지구단위계획을 수립 중인 철산·하안 택지지구의 부동산 투기 등을 예방하고 원활한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을 지원하고자 개발행위허가를 제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최근 타 시·구에서 한 상가를 50개로 분할하면서 폭이 1.5m 남짓이거나 총면적이 5㎡로 쪼개지는 등 정상적인 상가 분할이라고 보기 어려운 사례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분양권을 노린 투기수요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대상 지역은 안전진단 및 예비안전진단을 마치고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는 철산주공12·13단지와 하안주공1~13단지 일원이며 주변 상가 건물이 포함된다. 주요 제한 대상 행위는 집합건축물 전유부 분할 및 건축물의 건축행위, 토지분할 등이며 제한 기간은 고시일로부터 3년간이다. 다만 공익목적 및 안전조치를 위한 행위와 기존 건축물의 이용 편의 등을 위해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필요성이 인정되는 경우는 예외로 두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발행위 허가 제한은 사전에 상가 및 아파트 소유자 간 갈등을 방지하고 비경제적 건축행위 및 투기수요 유입을 차단하며 재건축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모하는 공익목적의 조치”며 “주
(경인뷰) 광명시가 운영하는 시장 직속 일자리위원회가 올 한 해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신규 일자리 사업을 발굴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광명시는 28일 오후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일자리위원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활동과 성과를 공유하고 일자리위원회 제안 사업 추진 사항과 일자리위원회 운영 등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아울러 시에서 추진하는 일자리 사업 우수부서 시상과 발표도 함께 진행했다. 일자리위원회는 올해 신중년 전문 강사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고립 상담 전문가 양성 가족 돌봄 청년 지원을 위한 멘토 양성 청년 소통 콘서트 등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또한 스마트팜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정원도시 조성을 위한 수목관리사 채용 등 다양한 분야의 일자리 사업을 제안했다. 시는 이들 6개 사업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6억 3천626만원의 예산을 반영하고 2024년부터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시장은 “일자리위원회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과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제안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고 “광명시는 일자리
(경인뷰) 광명시가 2023년 경기도 시·군 도시재생분야 업무평가에서 기관 표창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원도심 활성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매년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평가한다. 올해는 도시재생 제도 운영 및 개선 주민 갈등 해소 및 역량강화 도시재생 업무수행도 도시재생 적극행정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광명시는 올해 6월 ‘경기 더드림 재생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도비 4억 4천만원을 확보했고 천안, 익산에서 개최된 도시재창조 한마당 및 도시혁신산업박람회에 참여해 시의 도시재생사업 성과를 적극 홍보했다. 또한 빈집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국토교통부 및 경기도에 도시재생 관련 제도개선 의견을 제출하는 등 다방면에서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는 이번 성과를 발판 삼아 쇠퇴하는 원도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는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체계적인 맞춤형 도시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2018년부터 너부대, 새
(경인뷰) 광명시 기관 청렴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명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광명시 종합청렴도는 지난 2021~2022년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한 계단 상승했다. 이 평가는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을 촉진·지원하고 청렴 인식과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국민권익위원회가 매년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청렴 체감도, 청렴 노력도, 부패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광명시는 ‘시장과 함께하는 청렴토크쇼’, ‘찾아가는 청렴교육’, ‘1부서 1청렴 과제 실천하기’, ‘갑질 근절 설문조사’ 등 입체적인 청렴 시책을 추진해 청렴도가 향상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광명시는 지난 7월 조직 내 갑질 근절을 위해 갑질 대상자 무관용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강도 높은 ‘갑질 근절 종합대책’을 시행해 청렴한 조직문화를 만들어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직원들이 다양한 청렴 시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노력한 결과”고 평가하고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개선, 청렴 의식 고취 등 청렴 시책을 추진해 시민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지방자치단체가 되도록 노력하
(경인뷰) 광명시가 올해부터 추진 중인 ‘디지털트윈’을 통한 스마트 행정 혁신이 속도를 내고 있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행정 정책지원 시범사업’을 통해 5개 정책 데이터를 구축했다. 이는 올해 4월 시와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체결한 ‘디지털트윈 기반 행정 혁신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된 것으로 LX가 보유한 디지털트윈 플랫폼을 활용해 즉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데이터를 도출하는 것을 목적으로 지난 8월부터 16주 동안 진행됐다. 이번에 각종 행정정보와 공간정보를 융복합해 구현한 분석 정보는 노인시설 현황 및 대상 시각화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정보 활용 교육기관 분포 현황 평생학습지원금 대상자 현황 시각화 모기 민원 위치 시각화를 통한 방역관리 지원 등이다. 우선 ‘노인시설 현황 및 대상 시각화 정보’는 관내 노인시설 분포 현황과 노령 인구와의 관계, 고령 인구의 주거 형태, 노인시설 접근성 등을 분석한 것으로 향후 어르신 복지 정책 수립에 활용될 예정이다. 관내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건축물 현황, 공공건축물 현황, 행정구역별 건축물 노후도 등의 데이터를 분석한 ‘탄소중립 건물 에너지 정보’는 시
▲ 사업운영사진 (재)광명문화재단 제공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의‘광명 민간 문화공간 활성화 지원사업 - 생기발랄 문화의집’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본 시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문화 활성화 우수정책 사례 총 46건을 대상으로 심사하였으며 이에 ‘생기발랄 문화의집’이 지역 자원을 활용한 생활문화 확산의 노력을 인정받아 장관상에 선정되었다. 광명문화재단은 지역의 공공 문화공간 부족을 해결하고 문화활동가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2018년부터 시민이 운영하는 문화공간을 발굴하고 운영자와 협력하여‘생기발랄 문화의집’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74개소의 민간 문화공간이 52개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 1,727명과 만났으며, 18개소는 시민의 문화활동을 대상으로 총 255건의 열린 공간 서비스를 제공하였다. (재)광명문화재단 어연선 대표는“민·관이 협력하며 지역의 생활문화 기반을 마련하고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의 수상으로 한 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으로 지역의 생활문화 인프라를 확대하여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는 폐기물로 처리해야 하는 폐아스콘을 재활용해 8억 3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고 27일 밝혔다. 폐아스콘은 도로공사 때 대량으로 발생하는 건설폐기물로 폐기물처리 용역을 따로 발주해야 하는 등 폐기물처리에 많은 예산이 소요된다. 이에 시는 지난 7월 재생아스콘을 생산하는 4개 업체와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후 관내 도로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폐아스콘 2만 8천689톤을 재생 아스콘으로 재활용했다. 이를 통해 시는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으며 생산업체는 순환 아스콘 생산 비용을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달성했다. 시 관계자는 “폐아스콘 재활용은 폐기물 처리비용 절감과 함께 자원을 재활용한다는 의미에서 탄소중립에 적지 않게 기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인뷰) 광명시는 27일 광명시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2023 사회적경제 및 공정무역 지원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사회적경제 인식확산’과 ‘공정무역 활성화’, ‘공정무역 2주간 축제’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별 참여한 기업과 기관의 소감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회적경제 인식확산’ 사업은 사회적경제·공정무역 활동가 양성 과정 시민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오픈박스 청소년과 함께하는 사회적경제 학교 사공상상학교 뉴스레터 발송 등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비유에서 함께 사업을 추진했다. 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과 ㈜비유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전문성이 높고 많은 활동의 경험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확산의 저변을 넓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공정무역 활성화’ 사업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오픈박스청소년과 함께하는 공정무역 학교공정무역 홈바리스타로 청소년플러스끌림사회적협동조합이 사업을 추진했다. 공정무역 오픈박스는 광명시의 대표적인 공정무역 사업으로 매년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었으며 청소년과
(경인뷰) 광명시가 지난 26일에 열린 ‘한국ESG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ESG대상은 사단법인 한국ESG학회 주최로 환경, 사회, 지배구조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주체들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추구하는 기관 및 개인에게 시상된다. 광명시는 혁신, 성장, 상생의 시정철학을 바탕으로 탄소중립 순환경제 사회적경제 평생학습 포용돌봄 자치분권이라는 지방행정의 6대 분야에서 ESG 행정의 표준을 확립해 왔다. 광명형 ESG 행정 6대 표준 정책은 이번 대상 수상으로 지방정부 ESG 행정 모범 사례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했다. 이날 광명시 우수사례를 발표한 박승원 광명시장은 “오늘날 강조되는 기업 ESG만큼 공공분야의 ESG도 중요하다”며 “광명시는 급격한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2018년부터 선제적으로 ESG 행정을 추진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박 시장은 “ESG 행정은 환경뿐만 아니라 사회, 지배구조가 균형을 이룰 때 완성된다”고 강조하며 “광명시는 ESG 행정의 6대 표준을 조화롭게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지방정부 ESG 행정의 표준을 만든다는 목표로 시정 전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