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16일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들이 진로 탐색을 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위해 정남면 소재 기업 ㈜태성을 방문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9월 화성시와 화성시기업인연합회가 맺은 이주배경청소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마련된 첫 번째 기업탐방 프로그램이다. ㈜태성은 냉동공조 산업 우수 기업체로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주배경청소년들에게 회사·업종 안내 및 간단한 취업교육 등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다양한 공정 시설 현장을 둘러보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게 상세히 소개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20명의 이주배경청소년은 네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등 여러 국적의 13세 이상 청소년들로 매체나 상담으로만 접하던 진로 분야의 기업을 직접 탐방하고 실제 현장과 근무 환경을 둘러보며 많은 관심과 호기심으로 견학에 적극적으로 임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와 화성시기업인연합회는 협약에 따라 기업탐방 프로그램 운영 및 자립지원 등 이주배경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권영우 ㈜태성 대표는 “시와 협업을 통해 마련한 이번 기업탐방 프로그램이 화성시 이주배경청소년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데 도움
(경인뷰) 15일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의 제2차 보상협의회가 매송면 행정복지센터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화성어천 공공주택지구는 매송면 어천리, 숙곡리, 야목리 일원 약 743,783㎡에 인구 9,770여명 규모로 추진 중인 공공주택사업이다. 화성시 주관으로 열린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열린 제1차 보상협의회에 이어 주민들의 세부 요구사항에 대한 심도 있는 협의를 본격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안건은 보상금 협의 시점 시가 반영 KTX직결 등 가격 상승요인 반영 인근 공익사업 보상사례 반영 토지 및 물건조사 누락분 재조사 요청 등이다. 시는 협의회를 통해 향후 지역 주민과 한국토지주택공사 간 보상과 관련된 이견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협의회 부위원장인 오홍선 화성시 지역개발사업소장은 “법적 테두리 내에서 정당한 보상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협의회가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진심으로 듣고 이에 맞는 대책이 수립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차 보상협의회에서는 협의회 위원 16인 위촉 운영 규정 의결 보상계획 의견 청취 등 협의회 운영에 필요한 사항 결정과 관련
(경인뷰) 화성시가 경기도 최초 ‘RE100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경기도·화성도시공사·한화솔루션과 15일 경기도청에서 체결하고 화성시 양감면 일원 H-테크노밸리를 RE100 산업단지로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약 22만평 규모로 반도체, 미래차 특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2023년 6월 화성시가 사업계획을 승인한 이후 2025년까지 조성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입주 기업들의 옥상, 주차장 등 유휴부지에 태양광,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 등을 설치해 입주기업들이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신재생에너지로 충당하게 된다. 협약에 따라 시행사인 화성도시공사와 한화솔루션은 입주기업의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설치·운영·임대를 추진하고 사업계획 승인권자인 화성시는 경기도와 협력해 입주기업 RE100 이행, 입주기업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조성 등 경기도 RE100 1호 산단을 위한 행정절차 전반을 지원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명근 화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김근영 화성도시공사 사장, 신동진 ㈜한화솔루션 인사이트 부문장 등이 참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경인뷰) 화성시와 화성시 소재 4개 응급의료기관이 15일 경기도의료원 등과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는 수원진료권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가 적정시간 내 최종 치료를 수원진료권 내에서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응급의료기관 간 중증 응급 이송·전원 및 진료협력체계로 이번 협약으로 기존 수원시 소재 6개 응급의료기관에서 화성시와 오산시 소재 응급의료기관 5곳이 추가로 참여하게 됐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주관으로 열린 이날 협약식에는 심정식 화성시서부보건소장, 수원시·오산시 보건소 관계자, 국립중앙의료원, 경기도 보건의료과, 관할 소방서 경기도의료원,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 구축 참여 11개 의료기관 등이 참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수원진료권 중증응급 진료협력체계를 통해 진료권 내 중증환자의 초기 처치 또는 골든타임 내 상급병원연계 등 적절한 치료로 진료권 내 시민의 생명 보호 및 효율적인 응급의료체계 구축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협약식에 이어 열린 심포지엄에서는 진료협력체계 구축 현황 진료협력사업 성과 응급의료체계의 현황 및 변화와 앞으로의 방향
(경인뷰) 15일 화성시 소재 신텍스에서 경기도상인연합회 주최로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가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들이 경제적 협력과 상생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경기도 31개 시군의 상인 3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각 시군 상인들의 입장식, 경연대회,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상인들에 대한 시상식 등이 진행됐다. 화성시에서는 전통시장 5개소 및 상점가 7개소의 상인회로 구성된 화성시 상인연합회 200여명이 행사에 참석해, 관내 상인 공동체의 연대와 상호 협력을 통해 지속되는 경기 침체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시는 상인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상인들 간 사업 전략을 공유하며 경제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고 경기도와 화성시가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소통의 장 마련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임종철 화성시 부시장은 “제1회 경기도 상인의 날 행사를 화성시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우리나라 경제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인 상인들의 의견과 제안을 적극 수렴해 지역사회가 함께 발전할 수 있는
(경인뷰) 정명근 화성시장은 “인구 100만 시대를 맞이해 화성시를 특례시다운 특례시로 만들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15일 화성시의회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화성시 예산편성 방향을 말했다. 정 시장은 “화성시의 역사는 어려움을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온 도전과 극복의 역사였다”며 “저성장시대의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누구나 살고 싶은 최고의 도시, 화성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 2024년 시정 방향으로 시민 중심 균형발전, 지속가능 경제성장, 지역특화 문화관광, 따뜻한 희망복지 네 가지 키워드를 제시하며 100만 특례시 준비 지역특성에 맞는 발전전략 수립 첨단교통혁신과 광역교통망 조성 20조 투자유치 테크노폴 시범지구 사업착수 보타닉가든 화성 추진 전국체전 최종 유치 금융복지상담지원센터 운영 등을 제시했다. 정 시장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화성시 세수가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불요불급한 예산을 과감히 축소해 사회복지 예산을 증액했다”며 “어려운 재정여건에도 시민을 가장 우선해 예산을 편성하겠다”고 말했다. 2024년도 화성시 예산안 총 규모는 2023년 본예산보다 618억원 증가한 3조 1,
(경인뷰) 화성시가 15일 2023년도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고액·상습체납자의 신규 공개 대상자 명단을 화성시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공개 대상자는 2023. 1월 1일 기준으로 체납 발생 후 1년이 경과한 1천만원 이상 지방세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 신규 공개 대상 체납자로 지방세는 개인 141명, 법인 93개 업체로 총 234명,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은 개인 22명, 법인 6개 업체로 총 28명이다. 고액·상습체납자 명단공개는 지방세징수법 제11조 및 지방행정제재·부과금의 징수 등에 관한 법률 제7조의 3에 따라 고액 체납자 명단을 대중에게 공개함으로써 경각심을 유발하고 성실납세 풍토 조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목적으로 하는 행정제재로서 고액 체납자 명단은 경기도 지방세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공개된다. 공개사항은 체납자의 성명, 법인명, 연령, 주소 또는 영업소, 체납액, 체납세목, 납부기한 및 체납요지 등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대상자에게 명단공개 대상임을 사전에 알려 6개월간 소명기회를 부여하고 납부이행을 독려해, 지방세 1,300백만원, 지방행정제재부과금 1,055백만원, 합계 2,355백만원을 징수했다. 오추섭 징수과장은 “고의적
(경인뷰) 화성시사회복지재단이 1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2023년 제2차 복지정책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정명근 화성시장, 시의원,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 종사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0만 특례시 대비 화성시 복지 비전 수립’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준우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의 ‘포용적 스마트 복지도시 – 화성특례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 발표를 시작으로 김현민 화성시사회복지재단 선임연구원의 ‘100만 특례시 대비 포용적 복지 비전 수립’연구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차승은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장을 비롯해 이향순 화성시 복지정책과장, 박재현 수원특례시 돌봄정책과장, 박성준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부연구위원, 이정호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100만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 복지 정책의 현재와 향후 복지 비전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복지 분야는 특례시 출범이라는 새로운 도약을 앞둔 화성시에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며 “오늘 포럼을 통해 제시된 화성시 복지의 미래를 밝힐 수 있는 비전과 정책에 대한 다양한
(경인뷰) ‘2023년 2회 복지정책포럼’이 지난 14일 화성시청 대강당에서 정명근 화성시장, 김경희 화성시의회의장, 이해남 교육복지위원회위원장을 비롯해 150여명의 복지 분야 전문가, 복지 시설 관계자, 공무원, 시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100만 특례시 대비 화성시 복지비전 수립’이라는 주제로 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이준우 교수의 ‘포용적 스마트 복지도시 화성특례시의 전망과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화성시사회복지재단 김현민 선임연구원이 ‘100만 특례시 대비 화성시 포용적 복지비전 수립 연구’를 이어서 발표했다. 또한, 지정토론에서는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차승은 원장이 좌장을 맡고 화성시 이향순 복지정책과장, 수원특례시 박재현 돌봄정책과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 박성준 부연구위원, 화성시남부종합사회복지관 이정호 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포용적 복지비전 수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펼쳤다. 지정토론에 이어 자유토론에서는 특례시를 준비하는 화성시의 복지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바람을 객석의 시민 및 복지시설 종사자들과 함께 토론하며 상호 의견을 공유했다. 고원준 화성시사회복지재단 대표이사는 “
(경인뷰)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14일 수원대학교 벨칸토아트센터에서 개소 9주년 기념식을 열고 우수 어린이급식소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2023년 센터 운영 실적과 2024년 사업 운영 계획에 대한 보고를 비롯해, 어린이 급식 관리 수준 향상에 기여하고 센터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위생·안전 관리 우수 어린이급식소로 선정된 급식소 44개소에 대한 시상과 격려가 이어졌다. 화성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안전관리 특별법 제21조에 근거해 2014년부터 수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센터에 일반회원으로 등록된 화성시 전 지역 100인 미만 어린이급식소 800여 개소의 위생·안전 관리, 영양교육, 조리종사자 및 관계자·어린이 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급식 문화 발전을 위해 앞장서준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어린이급식소 종사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어린이·사회복지시설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을 제공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화성시가 14일 동탄출장소 대회의실에서 ‘보타닉가든 화성’ 시민계획단을 대상으로 ‘여울공원 전시온실’의 설계공모 당선작에 대해 소개하고 의견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시에서 역점 추진 중인 ‘보타닉가든 화성’의 앵커시설로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 전시 관람은 물론 체험·교육·커뮤니티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춘 연면적 8000㎡ 규모의 사계절 식물 복합 문화공간이다. 시는 지난 7월 설계 공모 공고 이후 9월까지 건축·조경 분야로 구성된 컨소시엄 형태의 총 12개의 작품 제안을 받았으며 두 차례의 심사를 거쳐 지난달 12일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 바 있다. 당선작은 인접 주거지역 영향 최소화를 위한 지하 공간 활용 자연 지형을 활용한 입체적 공간 계획 기후 변화 테마의 독특한 관람 체험 프로그램 구성등을 특징으로 하고 있다. 시는 설계단계부터 실수요자인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고 논의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건립될 전시온실에 대한 시민 만족도를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선영 공원녹지사업소장은 “여울공원 전시온실은 100만 화성시민이 특례시에 걸맞은 수준 높은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설계 과
(경인뷰) 화성도시공사가 최근 빈대 출현으로 인해 시민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공영버스와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에 대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지는 않지만, 수면 방해와 가려움증, 발진, 2차 피부감염 등을 유발하는 해충으로 최근 국내에 빈대가 출몰했다는 보도가 수차례 나오면서 HU공사에서 운영하는 대중교통시설을 대상으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HU공사는 전체 공영버스, 교통약자이동지원 차량 및 차고지와 휴게소를 대상으로 현장 점검과 방역소독을 13일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열에 약한 빈대, 진드기의 특성을 고려해 80℃ 이상의 고온 스팀 소독을 진행 중이다. HU공사 김근영 사장은 “빈대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제적인 특별 대책으로 시민 불안감 해소에 힘쓰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공사의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