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 새터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는 지난 11월 30일 새터마을 공유부엌에서 김장 김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배추김치 100포기를 담아 광명4·6·7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홀몸 어르신과 거동이 불편한 분들과 나누고 일부는 공유냉장고에 기부했다. 남점이 새터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대표는 “회원들이 함께 모여 이웃의 외로운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을 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유부엌을 활용한 반찬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새터마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매주 월요일에 새터마을 공유부엌에 모여 반찬을 만들어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공유부엌을 활용해 반찬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지역협동조합이 주민협의체의 모델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래된 어머님의 손맛으로 반찬 사업을 하면 좋을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새터마을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새터마을 공유부엌’과 ‘공유냉장고’는 지역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공유부엌을 이용한 프로그램에도 지역주민이 참여할 수 있다.
(경인뷰)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2023년 국산 밀·콩 활용 단체급식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14일까지 약 한 달간 사례를 접수해 서류심사로 부문별 5개 팀을 선정하고 발표심사를 통해 우수사례로서의 적합성, 적극성, 차별성, 전파력, 활용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특화사업과 연계해 실시한 국산 밀·콩 활용 신메뉴 조리법과 어린이 교육자료, 가정 연계 프로그램인 ‘푸드 브릿지 무지개 식탁 사업’ 내용을 공모전에 출품해 학교 외 단체급식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최우수상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센터장을 비롯해 열정을 다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광명시의 모든 어린이급식소에 위생적이고 건강한 급식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광명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에 의거해 지난 2021년 7월 개소했다. 부천대학교 민간위탁으로 관내에 영양
(경인뷰) 광명시는 내년 3월 15일까지 이어지는 겨울철 대책 기간 대설, 한파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겨울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선 주요 간선도로변 및 이면도로에 총 468개의 제설함을 비치하고 제설제 1천700여 톤 및 살포기 19대와 제설기 4대, 덤프트럭 9대 등 제설 장비를 확보했으며 제설 대응 종합 훈련 실시, 인접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의 제설 공조 협조체계 구축 등 선제 대응을 완료했다. 기상특보가 발효되면 24시간 빈틈없는 상황 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인력과 장비, 자재 등을 투입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도로 제설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내 집,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동 자율방재단 활용 제설반 구성 등 시민이 참여하는 자발적인 눈 치우기로 폭설로 인한 피해 예방과 교통 불편 해소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시는 한파에 대비해서는 T/F팀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취약계층 보호 대책을 마련해 시민 보호에 나선다. 동 행정복지센터, 경로당 등 겨울철 한파 쉼터 143개를 지정해 운영하고 광명시 버스 정류소 11개소에 온열 의자 15개를 추가 설치해 총 22개소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2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광명시 여성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여성위원회의 활동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논의했다. 광명시 여성위원회는 여성의 시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지난해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교육돌봄분과, 취창업분과, 안전분과, 문화예술분과, 성평등도시분과 등 5개의 분과로 나눠 여성친화도시 조성 정책 방향과 전략 수립, 지역사회 성평등 환경 조성, 일상생활의 불편 사항 및 시민의 욕구가 반영된 사업 발굴 등의 활동을 해오고 있다. 여성위원회는 지난해 K-문화체험 소소한 책방 권역별 여성소통문화공간 조성 여성안전 경호원 교육 AI돌봄 로봇 교육단 고용 등의 사업을 제안해 2023년 사업으로 추진한 바 있다. 올해도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역량강화 교육과 토론회를 진행해 어르신 구연동화 프로그램 집수리 교육 시민 공모 작품 전시회 공원 안전 및 시설 모니터링 돌봄 사각지대 발굴 등 5건의 정책을 발굴해 시에 제안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박승원 광명시장이 참석해 여성위원회 위원과 광명시의 여성정책 등 시정을 주제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 시장은 여성이 안전한 도시를
(경인뷰) 광명시가 여성가족부가 선정하는 ‘여성친화도시’로 세 번 연속 지정됐다. 여성친화도시는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강화,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도록 정책을 펼치는 지역을 말한다. 여성가족부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추진할 의지와 기반이 조성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성평등 추진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증진 가족친화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정책 등 5대 목표에 부합하는 사업추진 실적을 심사해 여성친화도시를 지정하고 있다. 광명시는 2012년 여성친화도시로 처음 지정된 이후 여성의 취·창업 지원, 시민참여단 성인지 모니터링, 여성안전 TF 점검 활동 등의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시는 이번 여성친화도시 지정에 따라 향후 5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시각과 관점이 잘 녹아든 정책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시민들의 요구를 수렴한 정책 개발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 내 12개 지방자치단체가 과밀억제권역 규제 완화에 공동 대응하기로 뜻을 모았다. 30일 광명시에 따르면 12개 지자체는 이날 오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 대응 협의회’ 창립총회를 열고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는 국토의 균형발전을 위해 제정된 수도권정비계획법이 획일적이고 과도한 규제로 또 다른 불균형을 낳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이러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수 있도록 규제 완화 측면에서 실천 방안을 마련하자는 목표로 출범했다. 참여 지자체는 광명시를 포함해 수원특례시, 고양특례시, 성남시, 부천시, 안양시, 의정부시, 하남시, 군포시, 구리시, 의왕시, 과천시 등 12곳이다. 이날 협의회는 법령 및 제도개선 추진, 수도권 정책 방향의 국내·외 사례 공유 및 조사·연구,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대내외 홍보, 과밀억제권역 규제 해소를 위한 중앙정부, 국회 및 유관 단체와의 협력 등을 과밀억제권역 내 수도권정비계획법 규제 해소 해법으로 제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대의 변화를 따라가지 못하는 규제 중심의 수도권 정책에 대해 규제 완화가 절실하다”며 “이번 창립총회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성
(경인뷰)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100세 시대를 맞아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치매예방 사랑방’을 설치해 지난 10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치매예방 사랑방’은 광명시 치매안심센터가 보건복지부 공모에 제안해 선정된 치매친화조성사업으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에 치매예방관리를 위한 스트레스 측정기와 인지 증진 스마트 테이블을 설치해 관공서 운영시간 중 누구나 이용할 수 있게 하고 있다. 특히 스트레스 측정기는 청년 및 중장년층의 치매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치매 예방 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손가락 센서로 마음 건강을 측정해 결과를 안내하고 호흡 훈련을 통한 스트레스 완화와 주의력 향상 코칭으로 건강관리를 돕고 있다. 아울러 치매예방 사랑방에는 치매안심센터 안내지와 치매예방 리플렛도 비치되어 있다. 운동 삼아 매일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다는 고령자 최 씨는 “직원 안내에 따라 인지 증진 스마트 테이블에서 키오스크 사용법 프로그램을 게임처럼 해 보았다”며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매일 반복하다 보니 이제 음식점에 가서 당황하지 않고 주문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이용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치매예방 사랑방이 지역주민이 스스로 인지
(경인뷰)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 진행하는 업사이클 체험교육 프로그램이 올 한해 전국에서 6천여명이 수강하면서 환경 교육의 필수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환경부 지정 환경교육도시인 광명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의 업사이클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예술과 접목한 체험형 교육으로 단순한 업사이클 체험을 넘어 ‘자원순환’과 ‘순환경제’에 대한 이론교육으로 확대되면서 업사이클을 이해하고 환경문제에 좀 더 쉽게 접근하도록 운영되고 있다. 전국 공공기관 및 시도교육청에서 학년별 학생 교육, 교직원 및 임직원 연수, 학부모 대상 프로그램을 목적으로 올해 132개 기관에서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업사이클 체험교육 프로그램에 수강을 신청해 400여 개 수업이 개설되며 총 6천여명이 참여했다.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체험교육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종식 이후 매해 참여 인원이 늘어나고 있으며 수강생 91% 이상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고 있다. 2015년 개관 이래 광명업사이클아트센터 체험교육 프로그램의 누적 수강생 수는 3만 1천여명을 넘어서고 있다. 특히 올해는 ‘무장애 업사이클 특별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해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 부천혜림학교 등 특수교육기관에서 지
(경인뷰) 광명시는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기를 대비한 ‘제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 지난 2019년 12월 처음 도입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에 강화된 저감조치를 시행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어 왔다. 시는 계절관리제 시행 이후 지속적으로 초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감소하는 추세로 제4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결과 시행 전 대비 평균 농도 40㎍/㎥에서 30㎍/㎥로 25% 낮추는 성과를 거뒀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그간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해 오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며 “강화된 제5차 계절관리제 정책을 적극 시행해 깨끗한 대기질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이번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 공공·수송·산업·생활·건강보호·정보제공 등 6개 분야 15개 과제를 추진한다. 주요 내용은 공공사업장 자발적 감축 이행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공공 차량2부제 시행 5등급 차량 수도권 내 운행제한 사업장 및 공사장 불법배출 집중 단속 주요 도로 청소 강화 취약계층 이용 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강화 불법소각 단
(경인뷰) 광명시가 취약계층 주거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시는 30일 오후 5시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6개 민간 기관과 ‘홈 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홈 반장 원스톱 이주지원사업’은 주거 취약계층 발굴부터 주택 물색, 이사 서비스, 집수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광명형 주거복지사업이다. ‘홈 반장’은 집에 관한 모든 분야를 ‘반장’처럼 해결해준다는 뜻을 담고 있다. 시와 이날 협약을 맺은 기관은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한국부동산협회 광명시지회,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 스탠다드무빙, ㈜제일디자인, 크린환경㈜ 등 6곳이다. 협약에 따라 시는 이들 기관과 협력해 지난 10월 문을 연 ‘광명시 주거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주거취약계층과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사례관리, 물품 지원, 이주 지원 등 통합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는 생계, 의료, 주거비, 후원 물품 등을 지원하고 한국부동산협회 광명시지회는 주택 물색 서비스를, ㈜월드브릿지익스프레스는 무료 이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스탠다드무빙은 주거취약계층 이주 지원을 위해 에어컨 무료 철
(경인뷰) 박승원 광명시장의 현장 소통 노력이 열악한 노동환경을 개선하는 결과로 이어졌다. 30일 시에 따르면 광명시 재활용품 선별장의 환경개선 공사를 통해 이곳에서 일하는 노동자 180여명의 노동 여건이 크게 개선됐다. 소하동에 위치한 이곳은 관내에서 수거된 생활 쓰레기 중 재활용품을 선별하는 곳으로 2023년 기준 매월 평균 900톤 이상, 1년 평균 1만 1천 톤 이상의 재활용품을 처리하고 있다. 이곳은 관내 생활 쓰레기 수거 청소대행업체 직원 140여명과 재활용품 선별장 작업자 40명 등 180여명이 일을 하는 공간이다. 이번 환경개선 공사는 박승원 시장이 지난 9월 28일 ‘생생소통현장’의 일환으로 재활용품 선별장 노동자들을 만나면서 급물살을 탔다. 생생소통현장은 시장이 정책과 민원 현장에서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을 강화하는 행사로 지난 7월부터 매월 1~2회 진행되고 있다. 박 시장은 이날 오전 소하1동 일대에서 생활 쓰레기 수거 활동을 한 뒤, 재활용품 선별장으로 이동해 노동자 150여명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깨끗한 광명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생활 쓰레기 처리 일선에서 고
(경인뷰) 광명시가 용적률 상향 등 주민 요구를 반영한 합리적인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 최종안을 수립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수립한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을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대상지는 철산동 449 일원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동 651 일원 하안주공 1~12단지이다. 시는 이번 계획안 수립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주민 열람과 설명회 등을 진행했으며 주민들이 제안한 요구사항에 대해 도시계획 관련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합리적인 관점에서 최대한 수용했다. 시에 따르면 주민들은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을 0~5%로 중첩 용적률을 최대 360%로 건축물 최고 높이를 150m로 상향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8월 주민 열람 당시 계획안은 제3종일반주거지역으로 종 상향,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 10%, 기준용적률 220%, 허용용적률 250%, 상한용적률 280%, 중첩용적률 320%, 최고 높이 130m였다. 우선 기부채납 의무공공기여량은 8%로 낮췄다. 시는 당초 도시계획 연속성과 재건축 정비사업 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