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1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제17회 안산시 사랑의 수어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안산시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언어로서 당당히 인정받고 있는 수어를 통해 농아인과 비장애인들이 서로 소통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는 학생, 직장인 등 15팀 70여명이 참가해 노래와 뮤지컬 등 다채롭고 흥겨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경연 결과 대상은 안산농아인협회 수어교실 할수있어팀의 ‘촛불하나’ 금상은 백운중학교 아모로소팀의 ‘뽀로로&다시만난세계’ 은상은 다문화 지구인수어합창단팀의 ‘꿈꾸지 않으면’ 동상은 사랑의 팀 ‘기분좋은 날’ 인기상은 안산농아인협회 수어교실 꿈꾸는 세상팀의 ‘문어의 꿈’과 줌마파워팀의 ‘엄지척’이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를 준비한 김문정 한국농아인협회 안산시지회장은“올해로 17회를 맞이한 수어제가 농아인의 언어인 수어에 대한 이해와 공감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선미 장애인복지과장은“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일상 속에서‘수어’라는 아름다운 언어로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길 바란
(경인뷰) 안산시는 2024년 본예산을 ‘민생, 청년, 안전, 복지’를 우선순위로 2조1천618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본예산 2조202억원과 비교해 7% 늘어났다. 일반회계 1조8천930억원, 특별회계 2천687억원으로 구성된 내년도 예산안은 일반회계 기준 지방세수입 5천655억 세외수입 895억 지방교부세 2천390억 조정교부금 1천620억 국·도비 보조금 7천663억원 등의 재원으로 편성됐다. 시는 주민과의 대화, 주민총회 등을 통해 주민들이 요구한 생활편의, 주거환경개선, 생활안전과 관련한 340여 건의 주민숙원사업 예산 607억원을 최우선 반영했다.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민선8기 확정된 103건의 공약 실천을 위해 527억원의 예산이 편성됐다. 핵심 과제인 청년의 꿈이 실현되는 혁신 도시 조성을 위해 청년 벤처창업 경진대회 안산 e스포츠 페스티벌 맞춤형 청년도전 지원 청년창업온라인마케팅 지원 청년구직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농민기본소득 지급 농장맞춤형 스마트팜 시범 사업 등 농가 소득·경영안정과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뒷받침 할 예산도 반영됐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10일 중앙일보 홀에서 개최한 ‘제8회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에서 공동체 치안 활성화 부문에서 전국지자체 1위를 달성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은 경찰청과 중앙일보 공동 주최로 자치단체 및 민간단체, 기업 등을 대상으로 각계 자원의 치안 활동 참여를 확산하고 자발적 참여 의지를 견인하기 위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 사회적약자보호, 셉테드 등 3개 분야에 총 255개 지자체 및 공공기관, 사회단체, 기업 등이 참여해 심사를 거쳐 최종 29개 기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안산시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법무부, 상록·단원경찰서 외 20여 개 유관기관 및 응급 의료기관, 민간단체와 촘촘한 안전 인프라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지키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전국 유일 로보캅 순찰대 및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CCTV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소 성폭력제로 시범사업 등 차별화된 안전 시책 추진으로 ‘범죄 없는 안전도시 안산’을 만들어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
(경인뷰) 안산시는 문해의 달 기념 ‘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에서 안산용신학교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단원구 원곡동에 소재한 안산용신학교는 1987년 설립돼 제도 교육의 기회를 놓친 청소년과 성인을 대상으로 평생교육을 실시해왔다. 2014년 안산교육지원청 지정 학력인정 교육기관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지난 3일 양재 aT센터에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TBN한국교통방송 주최로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습자들의 참여 동기를 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6개 팀이 참가한 본선대회에서 안산시를 대표해 참가한 용신학교는 문해교육을 통한 성취감과 경험을 담은 개사곡과 뛰어난 퍼포먼스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을 수상한 안산용신학교 중학반 학습자들은 “여러 개인 사정으로 늦은 배움을 시작했지만, 문해교육을 통해 인생의 봄날을 맞이하게 됐다”며 “학습을 주저하는 분들에게 용기를 더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성인문해교육 신기한 노래자랑'은 TBN 한국교통방송을 통해 10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경인뷰) 안산시 단원구는 지난 8일 신길동 산책로 및 야외무대 조성을 기념해 지역구 의원 및 시민들과 함께 신길동 숲길 산책로 걷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신길동 산책로는 인근 지역 주민들에게 가까운 일상 속 휴식 및 운동공간을 제공하고자 지난 6월 재정비를 완료했고 신길 광장에 위치한 야외무대는 지난달에 조성을 완료했다. 이 산책로는 인위적으로 숲길을 새롭게 조성한 것이 아닌 기존에 시민들이 다니며 자연스럽게 생겨난 길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폭을 넓히고 자연친화적인 마사토로 포장했다. 아울러 산책로 주변에 계절을 느낄 수 있는 벚나무와 단풍나무를 심어 벚꽃길과 단풍길로 조성하고 LED 볼라드 등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용대 단원구청장은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지친 심신을 위로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가까운 곳에서 주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자연친화적 휴식공간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관내 경계점좌표등록부 시행지역 본오동 723번지 일원의 271필지를 시범지구로 선정해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세계측지계‘란 세계에서 공통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위치기준이 되는 측지계를 말하며 좌표계의 원점이 지구중심을 사용하는 좌표로 전 세계 국가들의 형상과 거의 일치해 지역적 오차가 없다. 이에 따라 지적공부와 공간정보 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가능하고 신기술 활용 등 국책사업과의 연계가 가능한 국제표준의 측지계다. 우리나라는 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으로 설정된 ‘지역측지계’를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시행 당시부터 현재까지 사용해 왔으며 국제표준과 약 365m 편차가 발생해 IT를 이용한 다른 지형정보와 연계 활용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이에 상록구는 앞서 지난 8월 신속·정확한 세계측지계 변환사업 추진을 위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구는 지난 2021년 도해지역 2만2,175필지를 세계측지계변환을 완료했고 이번에 경계점좌표 시행지역을 본오지구-1구역을 최초 선정해 한국국토정보공사 안산지사와 긴밀한 협업을 통헤 좌표변환
(경인뷰)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9일 상록시민홀에서 직원 80여명을 대상으로 ‘신발 속 인문학’이라는 주제로 건강한 삶을 위한 바른자세와 걸음걸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일상생활 속에서 바른 자세를 취하고 효율적이고 건강한 걷기운동을 통해 신체를 움직이는 방법을 배워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활기찬 직장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아진 맨발걷기 효과와 바르게 걷는 법, 마사지볼 등 도구를 활용한 건강관리법에 대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평소 오랜 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일하느라 굳어 있던 근육들이 깨어난 느낌”이라며 “교육을 통해 내 몸을 이해하고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유용훈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올 한해 수고한 직원들에게 잠시나마 재충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9일 올림픽기념관에서 직능단체를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25개동 직능단체장 및 단체원 400여명을 대상으로 폭력 예방 의식 고취 및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통한 폭력 없는 안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희롱·성폭력에 대한 인식개선과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의 선제적 역할을 위한 지역사회 리더의 자세 등에 대해 진행했다. 이와 함께, 스토킹 OX 퀴즈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및 양성평등 실천 동참 약속’에 직접 참여하며 건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한 결의를 다짐했다. 박종미 여성가족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단체 활동 시 리더들의 모범적인 역할 수행으로 폭력 없는 안산을 만드는 데 적극적으로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지난 8일 단원구청 단원홀에서 관내 학교를 대상으로 2024년 교육경비 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관내 초·중·고교 교육경비 보조사업 담당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교육경비 지원 변동사항 2024년 운영방안 및 향후계획 정산관련 사항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내년부터 학교현장의 필요사항과 안산교육지원청 교육협력에 따른 요구를 반영해 공모사업을 기존 5개 분야에서 9개 분야로 확대하고 시설사업도 시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학교의 실정에 맞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지원사업과 시설 개선사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내년도 교육경비 지원 사업비로 174억원의 예산을 요구했으며 이달 말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현장실사와 교육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에 지원학교 및 사업을 최종확정하고 2월부터 보조금을 교부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안산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미래세대를 키우는 교육이 강화되어야 한다”며 “교육경비가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교 경쟁력을 높이는 마중물이 되어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지원정책을 펼쳐나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11일부터 26일까지 ‘안산패션타운 페스티벌 2023’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패션타운전통시장상인회가 주관하고 안산시와 경기도가 후원하는 이번 페스티벌은 소비 촉진을 통해 의류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최대 80%까지 브랜드별 의류 파격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구매 금액에 따라 다양한 경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스크래치 복권도 지급한다. 이 밖에도 푸드트럭과 지역 아티스트의 버스킹 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황병노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경제침체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안산패션타운이 안산의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는 오는 23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올해 마지막 ‘안산 919 취업광장’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산시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인력난을 겪고 있는 기업체에 우수인력을 지원하고 취업을 희망하는 구직자에게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하는 만남의 장이다. 행사는 채용면접관 부대행사관 취업상담 및 진로멘토링 등 구인·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황세하 노동일자리과장은 “구인 기업과 구직자 모두가 만족하고 취업으로 연결될 수 있는 내실 있는 행사가 되도록 꼼꼼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산시 상록수보건소는 시민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11월 한 달간 본오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길거리 금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인도를 확장하면서 길거리 간접흡연 민원 발생이 많은 본오동 먹자골목 일대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실시한다. 지난 7일 시작한 길거리 금연캠페인은 금연지도원과 보건소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비흡연자의 흡연 피해 최소화를 위해 금연 홍보물을 배부하며 길거리 흡연 자제를 당부했다. 오상근 상록수보건소장은 “인도가 법정 금연구역이 아니라 흡연단속에 어려움이 있어 이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시민들의 상호 배려 속에 길거리 간접흡연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금연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