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부의 수도권 요충지로 손꼽히는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24일 오후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2천500세대 규모의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등의 내용을 담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권운혁 LH 경기남부지역본부장과 이권재 오산시장 시에 따르면 협약서에는 청년·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한 제반사항을 구축하는 것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구체적으로 LH는 협약서에 매입약정 임대주택 약정사업을 통해 청년·신혼부부에게 입대주택 공급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고, 입주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 확보에 노력하겠다는 뜻을 녹여냈다. 오산시는 매입약정 임대주택의 조기 착공 및 입주를 위해 인허가 통합심의를 시행함으로써 인허가 기간 단축에 힘쓰겠다는 뜻을 담았다. 현재 시는 우선 세교2지구 미매각용지 5개 필지에 매입약정 임대주택으로 활용될 오피스텔 2천500호를 공급하기로 하고, 조기착공을 위한 행정절차를 이행 중이다. 앞서 LH는 이한준 사장의 주도 아래 매입임대주택을 대폭 확대해 전월세 시장을 조기에 안정시켜 전월세난을 방지하고, 주거난을 해소하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성형외과 전문 병원 베리굿 성형외과가 화제의 예능 프로그램 Jtbc ‘끝사랑’ 출연자 전연화 배우가 성형외과 전문 병원 ‘베리굿’과 공식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 화제의 인물 전연화와 베리굿 성형외과 브랜드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제공=베리굿성형외과) ‘끝사랑’은 50세 이상 시니어들의 진솔한 리얼 로맨스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방영 이후 화제를 모으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전연화는 50대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 정도의 동안 외모와 고급스러운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프로그램 내 화제의 인물로 자리 잡았다. 베리굿 성형외과 임영민 대표 원장은 “전연화 씨의 세련된 이미지와 젊음이 돋보이는 동안 외모가 베리굿 성형외과가 추구하는 아름다움과 조화로운 브랜드 이미지와 완벽히 부합한다고 판단했다”고 모델 선정 이유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전연화는 베리굿 성형외과의 공식 브랜드 모델로 활동하며, 병원의 고객들에게 내재된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자신감을 되찾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베리굿 성형외과는 이번 브랜드 모델 계약을 계기로 단순한 외적인 변화뿐만 아니라 고객의 삶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아름다움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 /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 운영 등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이하 전삼노)은 2월 24일 2025년 임금·단체협약의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2025년 임금교섭을 본격 시작한 지난 1월 7일 이후 약 48일 만이며, 지난해부터 이어온 단체교섭도 이번 임금교섭과 병행해 마무리했다. 삼성전자는 평균 임금인상률 5.1%, 자사 제품 구매에 사용할 수 있는 패밀리넷몰 200만 포인트와 자사주 30주를 전직원에게 지급하고 성과급 제도 개선을 위해 노사공동 TF를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3자녀 이상 직원 정년 후 재고용도 제도화하기로 했다. 삼성전자와 노사는 이번 합의로 2023·2024년 임금협약까지 완료해 의미를 더했다. 전삼노는 3월 5일까지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이번 임금·단체협약 타결을 노사 화합의 계기로 삼아 사업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이며, 전삼노는 앞으로도 교섭대표노조로 역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KG 모빌리티(www.kg-mobility.com, 이하 KGM)가 지난 2024년에 △판매 10만9424대, 별도 재무제표 기준 △매출 3조7825억원 △영업이익 123억원 △당기순이익 462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KGM 렉스턴 이러한 실적은 액티언 등 신모델 출시와 글로벌 시장 공략 확대를 통한 수출물량 증가와 함께 토레스 EVX 판매에 따른 CO₂페널티 환입과 환율 효과, 그리고 생산성 향상 등 원가절감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기록한 것이다. 2년 연속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등 흑자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3년 및 2004년 이후 20년 만의 성과로, KGM은 KG 가족사로 새롭게 출발한 이후 흑자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정상화의 기반을 탄탄히 다지고 있으며, 올해는 그 흑자 규모를 네 자릿수 이상으로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2024년 판매는 내수 시장 경기 침체에 따른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2023년 대비 5.7% 감소했으나, 수출은 지난해 12월(8147대) KGM 역대 월 최대 판매를 달성하는 등 2014년(7만2011대) 이후 10년 만에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2023년(5만2754대) 대비 18.2% 증가
안양시도서관은 안양시민의 독서 습관 형성 및 책 읽는 문화를 조성하고자 오는 3월 4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제6회‘안양시민 독서마라톤 대회’를 운영한다. 독서마라톤 대회는 독서와 마라톤을 접목시켜 페이지 당 2m로 환산하고 독서기록일지 작성을 통해 신청한 독서코스를 완주하는 온라인 독서캠페인이다. 독서코스는 ▲안양천(3km) 1,500쪽 ▲평촌중앙공원(5km) 2,500쪽 ▲안양1번가(10km) 5,000쪽 ▲안양예술공원(21km) 10,500쪽 ▲관악산(42.195km) 21,098쪽으로 5개 코스가 있으며, 개인 및 단체 자격으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대회 참가 신청은 안양시도서관 독서마라톤 홈페이지에서 3월 4일부터 가능하며, 안양시도서관 도서 대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코스를 완주한 참가자에게는 독서마라톤 완주인증서 발급, 도서 대출권 수 확대(1인 5권에서 10권), 도서 연체 면제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심사를 거쳐 우수완주자 개인 28명, 단체 10팀에게는 안양시장 표창 및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된다.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24일 의장 접견실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사진 가운데)과 결산의원들의 기념사진 이번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13명으로, 대표위원을 맡은 장윤정(더민주·안산3) 의원과 문승호(더민주·성남1)·이상원(국힘·고양7) 의원 등 도의원 3명을 비롯해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 및 전문성을 겸비한 공인회계사, 세무사 각 3명, 재무관리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가진 시민단체 관계자 2명, 예산재무전문가 2명 등이 참여한다. 특히 예산재무전문가 2명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금 연임되면서 이전 결산검사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효과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 17일부터 5월 16일까지(30일간) 경기도 및 경기도교육청의 지방재정 관련 법령 등의 규정이나 회계 절차에 따라 예산집행의 적정성, 낭비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검사·분석해 검사의견서를 작성하게 된다. 도의회 김진경 의장(더민주·시흥3)은 “결산검사가 철저하게 이뤄져야 경기도 예산 운용 또한 도민을 위한 방향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다”며 “오늘 위촉된 위원님들의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개선이 필요한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2월 24일 시의회 현관 앞에서 안양시가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 대상지에서 배제된 것과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 안양시의회는 성명서에서 안양시를 관통하는 경부선 철도가 도심지를 단절시키고, 만성적인 소음, 진동, 분진 문제를 야기하여 안양시와 안양시민들은 지난 14년 동안 수많은 탄원을 제기하고, 경부선 철도를 지하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고 말했다. ▲ 안양시의회 의원들 안양시의회 역시 안양시가 ‘경부선 철도지하화 통합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대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할 때 안양시민들의 절실함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기에 적극 동참하였다고 밝혔다. 또한 경부선 지하화 및 상부개발 전략 수립 용역비 등에 대한 예산을 승인하여 적극 지원하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안양시의회는 국토교통부에 ▲ 이번 경부선 철도지하화 선도사업 선정에 대해 다시 한번 숙고해 줄 것과 ▲ 금년에 수립 예정인 국토부의 종합계획에 경부선 철도지하화 사업이 반드시 반영되도록 요구하였다. 끝으로 그동안의 안양시의 노력들이 철도지하화 선도사업에서 배제되면서 안양시민들의 실망감은 이루 말할 수 없지만, 안양시의회는 안양시와 함께 안양시민의 오랜 염원인 경
평택문화원,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하고 평택시와 경기수협이 후원하는 ‘2025 평택 풍어제’가 지난 2월 22일 평택시 권관항(경기도 평택시 현덕면 서동대로 49)에서 개최됐다. 평택풍어제보존회의 전통 의식 재현은 바다의 수호신에게 어업인의 안전과 풍성한 수확을 기원으로 시작돼 오늘날까지 이어져 왔다. 또한 서부지역 주민들이 가요, 고고장구, 민요, 풍물놀이를 선보였고, 현역가왕의 세컨드 공연도 펼쳐져 과거와 오늘을 잇는 행사가 됐다. 아래는 관련 사진들이다. 이와 관련, 오중근 평택문화원장은 “평택 풍어제는 단순히 한 해의 풍어를 기원하는 행사가 아니라 수백 년의 역사를 이어온 평택 지역의 문화유산을 되살리는 의식이다. 앞으로도 이 전통을 지켜가며 후손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그리고 박판규 평택풍어제추진위원회장은 “평택 풍어제는 지역 주민들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평택 어업인의 안전을 기원하는 행사로 앞으로 더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https://www.ptmunhwa.or.kr/) 또는 전화(031-655-2002)로 문의하면 된다.
2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2회 임시회 제3차 경기도의회 본회의에서 정하용 의원(국민의힘, 용인5)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원안 가결됐다. ▲ 경기도의회 정하용 의원 본 조례안은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장 및 상권 내 현장전문가를 배치하여 경영개선, 마케팅 지원, 시설 디지털화, 공동사업 추진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의 구체적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발의되었다.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 지원사업은 소상공인들의 호응도가 높고 실제 이들의 경영활성화 등에 효과성이 인정되었다. 그러나 본 사업의 구체적 법적 근거가 미약하고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출연금을 통해 진행되고 있어,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조례 제정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이에 정하용 의원은 본 사업의 지속성과 발전을 도모함은 물론이고 사업의 체계적인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였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매니저의 업무 구체화(제5조) ▲매니저와 매니저 지원 조직 및 단체 선정 방법(제6조) ▲매니저 교육사업(제7조)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조례안이
을사년 모월 모일, 한 무리의 강도들이 어느 저택을 침입했다. 마침 그 저택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있었다. 그들은 강도들을 보고 기겁하고 놀랐다. 그리고 이내 정신을 차리고, 강도들을 몸으로 막고, 제압에 이르렀으며 강도들 대부분은 수 분 만에 붙잡혀 경찰에 이송됐다. 시민들에게 붙잡혀 심문받은 강도의 수괴는 자신의 죄상에 대해 “실제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고로 나는 죄가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강도의 수괴는 “어떤 강도가 시민에게 순순히 잡히겠느냐 우리는 그저 저택의 주인들에게 강도가 들 수 있으니 조심하라는 경고하고, 알려주려는 뜻으로 강도질을 했기 때문에 실제 우리를 진정한 강도라고 보기 어렵다”라고 말하였다. 이에 이들을 심문한 관계자가 “그럼 강도질 이전에 강도질 모의를 한 적이 있는가?”라고 물었다. 답에 나선 강도의 수괴는 ”우리 강도단이 수시로 만나 이 집을 점거하고 털어볼까 하는 계획을 짜고, 논의도 하고, 이런저런 말이 오가기도 했으나 그것을 모의라고 생각하지는 않는다“라고 답변했다. 이와 관련, 강도들의 행위를 지지하는 모음(이하 강행지) 관계자는 펄럭이는 태극기와 성조기를 들고 ”강도들이 왜 그런 행위를 했는지 이해가 간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8)은 2월 14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공공기관 업무담당자 설명회’에 참석해 공공기관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 이번 설명회에는 김도형 경기도 공공기관담당관을 비롯해 경기도 공공기관의 계약 및 채용 담당자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한 김상철 (사)한국장애인표준사업장협회 감사가 강사로 나서 장애인 연계고용 부담금 감면제도 및 장애인 생산품 구매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박상현 의원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교육청이 장애인 고용 부담금으로 약320억원을 납부하고 있었지만, 지난해 경기도교육청 주무관과 협회가 협력하여 단 3개월 만에 57건의 장애인 생산품 구매 계약을 성사시키는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러한 성과를 보면 결국 중요한 것은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이 장애인 생산품 제도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라며 담당자들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어 “앞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확대뿐만 아니라, 장애인 생산품을 구매하는 기관장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허무한 인생 서 경순 전남 장성 출생 내일 큰 아들과 함께 치매 진단 받으러 간다 고창에 살고 있는 막내 아들 부부와 함께 맛있는 점심도 해야 겠다 결과가 어찌 나올런지 불안하다 치매 진단이 나오면 노치원에 다니란다 새로운 사람들과 잘 지낼 수 있을까 평생을 살아 오면서 훌륭한 부모는 아니었을지라도 자식들 고생시키고 싶진 않았는데 내 마음 같지 않은 세상살이 자식들 고생 할 것 생각하니 눈물이 시리다 마음데로 되는것 하나 없는 세월속에 새겨진 깊은 주름 마음은 아직도 고무줄 놀이하며 뛰어 다닐수도 있을것 같은데 허무함으로 채워진 아련한 추억들 굽어진 등허리에 눈물이 가득하다 덧없고 허무한 세상살이 이토록 애달픈 인생의 그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