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의회 성길용 의장이 2024년 오산시의회 운영에 대해 “오산의 발전을 위해 안정된 의정활동이 필요하며,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위한 보다 강화된 자체 교육을 통해 의회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성길용 오산시의회 의장 성 의장은 27일 저녁 오산시의회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올해는 선거가 있어서 여러모로 바쁜 한 해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기초의회에 속해 있는 의원들은 의원 본연의 임무에서 벗어날 수 없다. 더군다나 오산시의 경우 미니의회이기 때문에 의원들이 더 많은 일들을 소화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 오산시가 작다고 하지만 집행부의 규모와 관계없이 타 시군과 비슷한 양의 일들을 검토해야 하기 때문에 의원들의 부담이 커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럴수록 더 정신을 차려야 하는 시기가 지금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성 의장은 “오산시는 시민들의 의식이 높고, 시정에 관한 관심이 높은 지역이다. 이 때문인지 어느 시군에 비해서도 민원이 많고, 민원의 내용도 복잡한 경우가 많다. 의원들이 이런 민원을 다 소화하기 어려운 것도 있으며 비교적 쉬운 것도 있지만 무엇보다 집행부와 민원인 사이의 갈등을 중재하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홍원길 의원은 27일 경기도 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경제투자실 업무보고 중 일자리재단에서 진행하는 산업구조 전환 대응 미래인력 양성사업의 교육생 모집 방법의 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홍원길 의원은 지난 1월26일 경기도자동차정비사업조합 김포협의회와 정담회를 통해 자동차 정비업체의 전기자동차 정비인력의 필요가 증가되고 있음을 파악할 수 있었고 현재 전기자동차 정비 인력 확보를 위한 교육방식을 일반 도민대상의 홍보보다는 경기도 31개 시군 29개 시군에 조직되어있는 경기도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의 파트너십 형성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홍원길 의원은 전기자동차 정비 교육생 모집을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 연계하는 것을 제안한 것이다. 이에 대해 경제투자실 박승삼실장은 전기차 공급증가에 대비해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실행중이나 교육수료생들이 취업연결과 사후관리가 미흡한 현실임을 설명하고 이후 자동차정비사업조합과의 연계를 통해 교육의 실효성을 높여가겠다고 했다. 경기도의 전기자동차 보급수가 11만4천대 보급에 전기차충전소가74,957기가 운영되고 있으며 국내 정비소 4만5462개소중 전기차 정비 가능정비소는 1517개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은 27일 의회운영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의원 생활관 운영 문제에 대한 지적과 개선방향을 제시했다. 이경혜 의원은 의회사무처가 생활관을 확대하기로 한 계획 보고에서 “의원 생활관은 의원들의 숙소와 업무공간을 제공하는 중요한 시설이지만, 마냥 늘리는 것만이 해결책이 아니다”고 강조하며 “생활관 증가에 따른 비용 증가도 고려해야 하는데 의원 생활관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운영의 묘를 살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회기중 일지라도 비어있는 경우가 많은데 효율적인 운영방안을 주문”하며 “불가피하게 생활관 갯수를 늘리더라도 최소한의 규모로 진행해서 예산낭비를 줄일 수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한편 이 의원은 “현재 의원 홈페이지는 의원이 직접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서 내용 업데이트 및 시민과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의원 홈페이지를 직접 관리함으로써 시민과 소통의 창구를 개선하고 의원 활동 정보를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박상현 의원은 27일 OBS경인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 의정포커스’에 출연해 “공무원의 업무 환경 개선으로 행복한 공직사회 문화를 조성하는 것은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직결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한 다양한 의정 활동을 소개하며 특히 지역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경기도 공무원들의 노고를 강조했다. 박상현 의원은 "공무원이 행복해야 경기도민의 대민서비스가 좋아진다"는 목표 아래 갑질과 적극행정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경기도가 갑질 행위로부터 자유롭고 더욱 공정하며 존중받는 직장 문화를 구축해 단순히 제도적 정비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국 사회 전반에 건강한 변화를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나아가, 공무원 육아휴직 제도의 개선을 통해 육아휴직 시 대체 인력을 동일 직군에서 충원하도록 해 업무 연속성을 보장하고 육아휴직자의 복귀 후 업무 부담을 줄이는 등의 노력을 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경기 RE100 비전’ 사업에 일환인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소공원사업 대상지로 오정대공원 선정되어 조기 착공하게 됐다”며 “해당
(경인뷰)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 겸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영기 의원은 27일 열린 경기도 대변인 및 홍보기획관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는 효율적인 도정홍보를 펼칠 것을 지적했다. 현재 경기도는 도정소식지 ‘나의 경기도’를 매월 발행하면서 이를 웹진으로도 함께 제작·배포 중이다. 또, 도정 홍보 전문 채널인 경기도청방송국 GTV를 운영하면서 도정 소식을 알리고 있다. 김영기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도 지적했지만 웹진 구독자수가 3천명 수준에서 늘지 않고 있다”며 “GTV도 구독자수를 늘리기 위해서는 단순히 커피 쿠폰을 주는 이벤트로만 획일적으로 할 게 아니라 주목도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영기 의원은 “최신 미디어트렌드에 맞춰 구독자수를 늘릴 수 있는 효율적인 방법을 찾아서 직접적으로 효과가 있는 홍보가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이원일 홍보기획관은 “웹진이 발행됐다는 사실을 여러 매체를 통해 알리고 여러가지 이벤트를 진행해 구독자 수를 늘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은호 언론협력담당관은 “지난해에는 큰 규모로 상반기와 하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의원은 28일 광주시 경안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경기도 골목상권, 소상공인, 전통시장 지원사업 설명회’에 참석했다. 김선영 의원의 주재로 열린 이날 설명회는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의 2024년 경기도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및 소상공인 주요 지원사업을 안내하고 광주 지역 상인회 회장들과 함께 상인회의 애로사항 청취 및 지역 상권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선영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기 침체,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 급격한 매출 감소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상인들은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경기도 차원에서 어떤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논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설명회에 참석한 김경호 원장 직무대행은 “힘든 시기에 소상공인에 대한 많은 지원을 해준 경기도의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필요한 지원사업이 어떤 것인지 파악하고 최대한 많은 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경상원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선영 의원은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목적 달성을 위해서는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이 지난 27일 ‘2024년 경제투자실 및 소관 공공기관 업무보고’에서 공공기관의 내부 감사 기능 강화와 탄력적인 정원관리 운영을 제안했다. 김선영 의원은 “내부 감사는 독립적이고 객관적인 검증으로 위험 관리, 내부 통제 등을 통해 조직 목표 완수에 긍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그러나 내부 감사에 충분한 인력이 배치되지 않을 뿐 아니라, 다른 업무가 많아 내부 감사 기능이 원활히 작동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지난해 실시한 경기도 산하 27개 공공기관 특별점검 결과에 따르면, 공공기관 5곳에 자체 감사부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 인력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도 공공기관 감사 1인당 담당 직원 수 평균은 83명으로 특히 경기도경제과학원은 129명으로 나타났다. 김선영 의원은 “내부 감사 기능이 정착되면 직장 내 괴롭힘 등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고 작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들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을 것이다”며 “감사 인력 충원을 고려하는 등 공공기관 내 내부 감사 기능을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김선영 의원은 도 공공기관의 정원관리 문제점도 지
(경인뷰)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은 28일 교육발전특구 첫 시범지역으로 ‘양주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은 교육정책과 지역정책의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발전특구위원회와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교육부장관이 지정한 지역을 말한다. 양주시는 양주역세권 테크노밸리 등 첨단산업기업 입주와 함께 옥정·회천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지역으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기점으로 영유아 교육·보육 발전, 에듀테크센터 구축, 지역 대학과의 연계 통합 지원 사업 등이 추진될 계획이다. 지난 10월, 김민호 의원과 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 등은 서울시 성동구의회를 방문해 이현숙 의원과 함께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성공사례, 지자체-교육청 간 협력적 발전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 바 있다. 김민호 의원은 “양주시 교육발전특구 지정은 양주시민 모두의 전폭적인 지지 덕분”이라며 “앞으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과 강수현 양주시장과 함께 양주시가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시민의 편에서 시민의 소리를 내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27일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회의실에서 경기북부 5개 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임원진들과 정담회를 사회적경제국과 공동으로 개최하고 경기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의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정담회를 통해 사회적경제 조직이 지역사회에서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가치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도록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한 과제”고 강조하고 “정담회를 통해 열악한 북부지역 사회적경제 조직들이 안고 있는 현안을 논의하고 해법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정담회는 박재용 의원을 비롯한 경기북부사회적네트워크의 맹두열 회장, 강상열 연구소장, 양주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송영진 부회장, 오미정 사무국장, 양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엄재영 사무국장, 의정부시이종협동조합연합회 최혜영 운영위원, 포천시사회적경제연대 오상운 회장, 최세훈 상임이사, 동두천시 사회적경제협의회 이옥재 회장, 최희신 부회장, 연천군 사회적경제협의회 이정주 회장, 경기도 사회적경제국 석종훈 국장, 사회혁신경제과 김하나 과장, 사회적경제육성과 김홍길 과장 등이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도훈 의원은 27일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에서 열린 2024년 경제투자실 업무보고에서 경기지역화폐 운영대행사 관리 부실을 지적하며 방안 촉구 및 사업 관련 조례 개정 필요성을 주장했다. 경기도는 지난해 감사원 정기 감사에서 경기지역화폐 운영과 관련해 감사를 받은 바 있다. 감사 결과 감사원은 경기도의 운영대행사 관리·감독 업무 태만에 대해 지적하고 운영대행사로부터 시·군별 사용자의 실제 충전 결제 내역 및 경기지역화폐 자금 관리에 사용된 모든 계좌의 입출금 내역 등 증빙자료를 제출받도록 했다. 또한 운영대행사가 종속회사 주식을 취득하는 데 사용한 100억원을 경기지역화폐 선수금 계좌로 돌려놓았는지 여부, 시·군이 이관 받은 잔액 및 이관하기 전까지 발생한 선수금 이자를 반환하였는지 확인하고 도민에게 이자수익을 환원하는 방안을 마련할 것을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도훈 의원은 “ 운영대행사에 자료 요청을 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아직까지 운영대행사가 자료 제출을 하지 않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계속 자료 제출을 거부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해 협약을 해지하고 운영대행사를 변경하는 것까지 고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혜원 의원이 의회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도지사와 도의원간 소통·협치를 위한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28일 경기도의회에 따르면 이 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5분 발언’ 및 ‘도정 질의’를 진행한 의원들과 도지사가 관련 현안의 후속 조치 및 해결 방안을 강구 등을 위해 소통의 필요성을 당부했다. 이혜원 의원은 “도지사와 도의원간 소통·협치를 위한 요청을 반복하고 있지만 ‘추진 중’이라는 답변만 거듭될 뿐”이라며 “올해는 소통을 위한 실질적인 계획을 마련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역시 김동연 지사를 향해 소통 및 협치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고 김 지사를 강도 높게 비판했다. 이와 함께 도 홍보기획관실을 향해 홍보비의 올바른 편성 및 집행을 거듭 강조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경기도의 주요 정책 확산을 위한 홍보예산은 142억이다. 이 중 옥외미디어 예산은 27억 7천만원이며 올해 역시 지난해와 동일한 예산이 책정됐다. 이 의원은 “지난해 옥외미디어 광고비는 9월 말 기준 집행률이 64%에 그쳤고 11월 행감시에도 집행률에 큰 변화가 없었던 반면 12월 집행률은
(경인뷰)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장애인평생교육시설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6일 소관 상임위인 교육행정위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 이은주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현재 평생교육에 대한 요구와 필요성의 꾸준한 증가로 상위 법령인 평생교육법이 여러 차례 개정이 되었던 바, 상위 법령인 평생교육법의 개정사항을 현행 조례에 반영해 ‘장애인 평생교육의 정의를 재정립’ 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시설에 대한 지원사업’ 확대를 통해 장애인 평생교육을 보다 활성화하고자 현행 조례를 개정하려는 것이다”고 제안 이유를 밝혔다. 아울러 이은주 의원은 “현재 사회적 취약계층인 장애인을 위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미비한 것은 사실이고 특히 학교를 졸업한 장애인 청년들을 위한 별도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없는 실정이어서 금번 조례안 발의로 경기도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중장년층은 물론 고등학교 및 대학교를 졸업한 청년층 장애인의 ‘성인 진로개발 역량 향상교육’ 및 ‘직업능력 향상교육’ 을 수행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고 강조했다. 또한 이은주 의원은 “금번 조례안의 세부적인 내용으로는 장애인 평생교육의 정의에 ‘성인 진로개발역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