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동희 의원은 26일 경기교통공사에서 교통약자 이동편의 관련 정담회를 개최했다. 김동희 의원 주관으로 개최된 정담회에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운영 관련 주요 현안과 민원사항을 논의하고 경기교통공사에 설치된 경기도 교통약자 광역이동지원센터를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지난해 10월,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지원 서비스가 개시됐지만, 현장에서는 서비스 시행 전보다 대기시간이 길어지는 등 이용 불편에 대한 민원이 증가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올해 7월부터는 시군 특별교통수단도 광역이동지원센터에서 배차하게 된다”며 “이용자 혼란 방지와 대기시간 가중 등 민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 전 충분한 검토와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의원과 함께 자리한 부천시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길준 회장은 “콜센터 인력을 무제한으로 늘릴 수는 없을 것 같다”며 “이용하기 쉽고 간단한 앱의 제작과 음성인식 오류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이용자 대기시간 감소를 위해 회차 차량⋅유료도로 통행료 면제 등의 방안을 검토해달라”고 요청했으며 “특히 별도의 콜센터 번호를 운영하지 말고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이 회장으로 있는 경기도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1기 신도시 특별법 및 단독주택 재정비 연구회”는 2월 26일 성남시의회 의원세미나실에서 ‘1기 신도시 단독주택 재정비 방안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 및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서영 의원은 최종보고서에 전문가 및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담아내기 위해 연구회 회원들만 참여하는 단순 연구용역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가 결합된 새로운 방식의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추진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 및 토론회에는 이서영 의원, 연구책임을 맡은 김준형 명지대 교수 그리고 토론자로 김기홍 국토교통부 분당신도시 총괄기획가가 참여했으며 내빈으로 분당갑 안철수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안계일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과 김상곤 도시환경위원회 부위원장,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 박은미 부의장, 박종각, 김종환, 이영경, 김장권 성남시의원이 참석했고 200여명 이상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최종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주고 받았다. 책임연구를 맡은 김준형 명지대학교 교수는 최종보고에서 1기 신도시 단독주택의 형성 배경, 분당·고양 등 단독주택의 특징과 현황,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최승용 의원은 26일 열린 2024년도 소관 부처 업무보고에서 경기아트센터의 경기국악원 운영 소홀 문제를 강력하게 지적하면서 경기도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고유 목적 사업에 충실해야 함을 강조했다. 최 의원은 “20년 전 한국 전통 예술 활성화 및 도민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우리 전통문화를 보여주기 위해 설립된 경기국악원이, 정체성을 상실하고 공연도 없이 방치되고 있는 상황이다”고 질타하며 경기아트센터의 예술단 운영에 공정한 기회와 배분이 있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최근 세 명의 예술감독 채용 절차에 있어 공정성 없는 심사위원 선정 및 정보 유출 등에 의혹이 제기됐다며 문화체육관광국장에게 규정에 입각한 채용 절차였는지 철저하게 진상조사를 할 것을 요청했다. 이에 서춘기 경기아트센터 사장은 “올해는 경기국악원에 작년보다 더 많은 공연을 지원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으며 경기 국악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 중이다”고 답변했다. 한편 공동주택 전문가인 최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공동주택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해서 강조했고 해당 사업이 올해 처음으로 편성된 만큼 사업을 내
(경인뷰) 경기도 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이 26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에서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개정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듣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조례 개정안’은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할 때 장기요양요원의 처우 및 지위, 노동조건 및 근무환경 등에 대한 실태조사 적용을 강화하고 장기요양요원 당사자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보건복지부가 장기요양 기본계획을 5년 주기로 수립하는 반면, 경기도는 3년 단위로 수립해 정책 시차가 발생하는 문제를 개선하는 내용 등을 담았다. 이날 정담회는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지역협회연합 나윤채 회장, 진용삼 정책국장, 신승호 사무국장, 송은옥 수석연구원, 경기도장기요양요원지원센터 임희진 과장, 경기도 노인복지과 이은숙 과장과 담당 주무관이 함께 참여해 조례안에 대한 검토 의견을 교환했다. 정담회를 개최한 박재용 의원은 “노인인구 증가에 따라 장기요양요원의 역할과 기능이 강화되고 있다”고 하면서 “장기요양요원의 처우개선을 위한 세부 시행계획 수립과 이행의 내실화를 도모하는 방안들을 조례로 제시해 장기요양요원의 처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부위원장은 지난 26일 열린 상임위 소관부서 업무보고에서 경기아트센터 감사실장의 묻지마식 감사와 갑질, 인권침해에 고통받는 직원에 대한 보호를 촉구했다. 황대호 부위원장은 “작년 행정사무감사에 경기아트센터 전 직원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감사실장의 갑질과 인권침해를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한 바 있음에도 불구하고 감사실장의 월권행위와 인권침해 등이 시정되지 않고 있다”며 조목조목 질타했다. 먼저 황 부위원장은 예술감독 채용 서류심사에 감사실장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사실에 대해 “심사위원은 예술 분야의 전문성을 갖춰야 함에도 그 분야 전문성이 전혀 없는 감사실장이 심사위원으로서 채점을 하고 채용에 관여했다면 그 자체로 공정성은 이미 심각하게 훼손됐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황 부위원장은 감사실장이 자신에 대한 익명 헬프라인 제보 사건을 회의시간에 누설하고 이에 대해 전 직원에게 해명 이메일을 발송한 사실을 명시하며 “감사실장은 피신고인으로서 이 사건에 스스로 회피하거나 제척되어야 하는 감사원칙을 지키지 않는 등 감사의 기본조차 망각했다”고 비판한 후, “감사실장은 이에 대한 법적 책임을 지기 전에 도의적 책임부터 느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 경기도의원이 지난 26일 경기도사회적경제원 공유재산 무상사용 동의안 심사에서 사무실 이전에 따른 공간의 협소함으로 소속 직원들의 불편함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사회적경제원에 따르면 사경원의 업무공간인 옛 청사 구관이 중대시민재해 대상시설 의무이행 실태점검 결과 지상 2층과 4층 바닥 슬래브와 3층 기둥의 내력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사경원은 업무공간을 신관으로 이전하고 무상 사용을 위해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 제24조에 따라 도의회 동의가 필요한 상황이었다. 김선영 도의원은 “양질의 도민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내부 고객인 직원의 만족이 필요하고 협소한 업무공간으로 직원이 불편해서는 안 된다”며 “직원의 불편함을 해소하는 등 사경원이 공공기관으로서 조속히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사경원이 입주기관 이전 계획에 따라 신관으로 이전하면 구관의 업무공간 전용 면적은 295.9평이지만 신관은 107.9평으로 약 190평 정도의 공간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 이에 대해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회의실 등 신관의 다른 공간 활용을 통해 직원들의 불편함이 해소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경혜 의원은 26일 문화체육관광위원회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DMZ국제영화제의 예산 감소에 대해 언급하며 이를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꼼꼼한 예산 활용을 오히려 예산 낭비를 줄이는 기회로 삼아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며 “경기도의 대표적인 국제 영화제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더 많은 관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 의원은 “DMZ국제영화제는 파주, 고양 등 접경지역인 경기도 북부에서 개최되는 영화제로서 평화와 인권이라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영화제”고 평가했다. 특히 이 의원은 “영화제가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DMZ국제영화제가 경기도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의원은 DMZ국제영화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 의원은 경기문화재단과 문화
(경인뷰) 경기도의회 이인애 의원이 26일 고양상담소에서 고양시 도시정비과 도시재생관리팀 관계자와 정담회를 통해 고양동 마을공작소 관련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주민 중심 업무추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고양동·원신동·관산동을 지역구로 둔 이인애 의원은 설 명절을 앞둔 지난 8일 도시재생 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준공됐으나 아직 개방되지 않은 마을공작소개방을 시에 촉구한 바 있다. 현재까지 추진사항을 점검하고 고양시가 업무를 추진하며 발생하는 고충을 경청하고자 마련된 이번 정담회에서 시 관계자는 “거점시설-주민 커뮤니티 용도”로 사업을 추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인애 의원은 “마을공작소와 인접한 고양리 새마을회 소유의 공간과도 연계하면 더 큰 파급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새마을회 공간에 아이러브맘카페가 들어와 있으나, 고양시에서 올해 카페를 정리할 예정이라 두 공간을 연계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의원은 “인구 특성을 고려한 노인급식소 등 노인복지 시설과, 초등학교 인근임을 고려한 아동·청소년 돌봄 시설 등 주민을 위한 인프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시에서 적극 검토해달라”며 “특히 고양초에서 학생 돌봄공백해소를 위한
(경인뷰)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윤종영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제37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에서 경기북부지역의 가장 큰 걸림돌인 군사규제에 관한 사항과 주한미군에게 공여되었거나 공여되어졌으나 주한미군기지 통·폐합 등으로 미활용되고있는 공여구역의 반환 및 활용 문제 등에 대한 계획과 대책수립을 촉구했다. 경기북부지역의 큰 걸림돌인 군사규제의 종류에는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민간인통제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 비행안전구역 등이 있다. 먼저 군사분계선상을 중심으로 남쪽으로 10km까지 군사작전상 민간인의 출입통제를 위해 민간인통제선이 지정되어있다. 그리고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구역’은 통제보호구역과 제한보호구역으로 나뉘는데 이 중 제한보호구역이 관건인데 이는 군사분계선의 남쪽 25km범위 이내 민간인통제선으로부터 남쪽 지역을 말한다. 제한보호구역은 군사작전의 원활한 수행과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의 보호 또는 지역주민의 안전을 위한 구역으로 이 구역내에서는 각종 개발행위 등이 제한되어 있다. 이 외에도 비행안전구역과 대공방어협조구역 등이 있는데, 군용기의 이착
(경인뷰)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서현옥 의원은 지난 26일 상임위 소관 2024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청년정책의 현주소와 추진 방향에 대한 사업계획을 청취하고 사회진출 청년에 대한 안정적 주거 지원에 대한 정책 제안 및 사업의 효과성을 피력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감사를 통해 청년 기숙사에 대해 청년기회과에 건의 한 바 있으며 관련 부서들과의 검토를 추진 중이라는 소관부서 답변에 대한 현황을 점검했다. 이에 관련해 종합적인 검토에 대한 계획을 세워 관계 부서와 적극적으로 소통해 사회진출 청년의 심리적·재정적 부담을 줄여 주길 당부했다. 이어 사회적경제국 석종훈 국장은 “지난 행정감사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종합해 청년 사업 개편 등을 의회와 함께 논의 후 검토해 의원님의 청년 주거 지원 사업에 대한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지난 2023년 행정감사에서 경기도의 푸른 미래관, 경기도기숙사 등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원거리 통학을 하는 학생들에게만 기회가 제공되며 일하는 청년은 입소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음을 지적하며 형평성 고려와 함께 청년의 지역 이탈 방지 및 원활한 사회진출을 도울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성근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경기문화재단 2024년도 업무보고에서 경기도 문화다양성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정책적 제언을 당부했다. 윤 의원은 지난 2023년 경기문화재단 대상 행정사무감사에서 “다양성의 가치 확산과 문화참여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를 운영해야 한다”며 “광역문화재단인 경기문화재단에서 적극적으로 문화다양성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대해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교육본부장은 “의원님의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올해 문화다양성의 날 주간행사를 포함해 도민이 참여하는 문화다양성 캠페인과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공유회 및 포럼 등 다채로운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경기도 지역 내 문화다양성의 실태와 현황을 파악해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적극적으로 수행해주길 바란다”며 문화다양성 사업 확대를 통해 경기도민의 문화 주체로서 자존감 고취와 타문화에 대한 수용도가 향상되어 포용성을 기반으로 문화생태계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인뷰)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윤충식 의원은 지난 26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1차 상임위 업무보고에서 경기문화재단 산하기관 신규사업현황을 확인하고 적극적 사업추진을 강조했다. 윤충식 의원은 “지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문화재단 산하 9개 기관의 저조한 신규사업 실적을 지적한 바 있다”고 말한 뒤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신규사업을 마련해 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게 추진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또한 윤 의원은 “신규사업 및 새로운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선 각 기관의 소프트웨어 뿐만 아니라 하드웨어도 변해야 된다”고 밝히며 “몇몇 박물관은 너무 낡은 이유로 도민이 방문하지 않아 늘 걱정이었는데 이에 대한 대처 방안도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인택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소속 박물관, 미술관이 상대적으로 성장이 미비하기에 과감한 예산투자를 통한 변화가 필요하다”고 소신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윤 의원은 “도민의 문화수준이 높아지고 문화향유에 대한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고 언급한 뒤 “급변하는 시대 흐름에 따른 능동적인 대처와 도민의 실질적 체감이 가능한 업무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