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광명시가 치매 환자 실종을 방지하는 ‘스마트태그’를 무상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태그는 배회와 실종 위험이 높은 치매 환자의 신체나 가방 등 소지품에 부착해 실종 사고를 예방하는 장비이다. 스마트태그를 부착한 치매 환자의 위치는 보호자가 애플리케이션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실종 시 신속한 발견과 안전한 가정 복귀를 돕는 데에 유용하다. 스마트태그 지원을 원하는 치매 환자 가족은 치매 환자와 보호자 신분증, 보호자 스마트폰을 지참하고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지급 대수는 50대이며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스마트태그 지급은 10월 초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급증하는 노인 인구와 치매 유병률 증가로 인해 치매 환자와 돌봄 부담을 겪는 가족들의 어려움을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하고자 치매환자 실종 사고에 대비해 스마트태그를 무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어르신 실종 예방을 위한 배회 인식표 제공, 지문 등록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으며 광명경찰서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배회감지기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또 치매 조기 검진, 치매 대상자 등록·관리
(경인뷰) 광명시가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에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다. 시는 광명3동 도시재생사업 지구 노후 주택가 범죄 예방을 위해 범죄예방환경설계를 적용한 골목길 환경정비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인 셉테드는 취약한 환경을 개선해 범죄를 예방하는 디자인을 뜻한다. 구도심이나 좁고 어두운 골목길, 낡고 칙칙한 담장, 대문 등 취약 지역의 디자인을 밝고 산뜻하게 개선해 범행 기회를 심리적·물리적으로 차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실제로 미국, 영국 등은 1970년대부터 우범지역에 셉테드를 도입해 강력범죄 감소, 범죄 불안감 감소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셉테드를 적용한 골목길 환경정비사업은 안심 골목길 디자인 도로포장 정비 골목길 대문 도색과 거치형 화분대 설치 등 2가지로 추진된다. 우선 안심 골목길이 조성되는 곳은 광명3동 광이로12번길 일원의 폭 4m 이하 골목길 6곳으로 총연장은 600m이다. 이곳은 도로면을 산뜻하고 밝은 디자인을 적용해 새로 포장하고 LED 솔라표지병, 벽부착등을 설치해 밝기와 미관 등 보행환경을 개선한다. 또 광명3동 도시재생 구역 내 주민들의 신청을 받아 대문 도색과 담장 화분대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지난 8일 광명3동 목감천 일대에서 가을꽃을 심으며 마을을 가꿨다. 이날 광명3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는 목감천 공터에 버려진 쓰레기를 치우고 공터의 땅을 골라 코스모스 씨앗을 뿌렸다. 박임순 광명3동 새마을부녀회장은 “가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가을꽃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며 “공터가 화사해지고 깨끗해지면 주민들의 마음도 밝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마을의 환경을 아름답게 조성하고 이웃들을 위한 봉사에 항상 앞장서주시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에 감사드린다”며 “거리가 환해지는 만큼 주민들의 마음도 환해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뷰) 광명시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1일 하안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관으로 열린 ‘찾아가는 역량 강화교육’에 참여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동부희망케어센터 최정선 센터장은 지역사회 주민으로서 복지 리더의 역할과 활동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실제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해 위원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특히 행정복지센터와 희망케어센터의 긴밀한 연계를 중심으로 완성되는 복지플랫폼의 강점과 그 속에 시민의 후원과 참여의 힘이 얼마나 강력히 발휘되는지 등 남양주시의 특화된 희망케어복지시스템을 구체적으로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 안명숙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동의 복지 문제를 지역에서 해결하고 공공과 민간의 한계를 극복하는데 주민복지 리더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최선을 다해 복지 리더의 역할을 감당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민정 하안4동장은 “끊임없이 배우는 자세와 남다른 사명감으로 마을 복지에 앞장서고 있는 하안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큰 감사와 응원을 보낸다”며 “민간의 전문성 등을 더욱 활용해 통합적인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
(경인뷰) 광명시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가 주민들의 자발적 청소를 위한 ‘철산3동 배려 빗자루’를 설치 운영한다. 철산3동은 지난 11일 통장들과 함께 철산쌍마한신아파트와 광명중학교 사잇길에 떨어진 은행을 청소하고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청소할 수 있도록 철산3동 배려 빗자루를 설치했다. 배려 빗자루는 떨어진 은행나무 열매로 인해 주민이 불편을 겪는 모습에 착안한 것으로 주민이 마을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고 배려와 상생의 가치를 직접 실천하며 마을 전반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자는 취지로 설치됐다. 강정순 철산3동 통장협의회장은 “여름 내내 그늘을 제공한 은행나무에서 열매가 떨어져 악취로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는 게 아쉬웠는데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거 같아 기쁘다”며 “생활 속 주민자치를 실천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진남 철산3동장은 “이번 사업의 가치에 깊이 공감해 솔선수범해주신 통장협의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철산3동 배려 빗자루가 은행 열매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우리 가족과 이웃을 위해 배려와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경인뷰) 광명시 광명3동에 소재한 대한불교조계종 청룡사는 지난 11일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백미 200kg을 기부했다. 청룡사 선정스님은 “추석을 앞두고 도움이 꼭 필요한 약자와 소외계층에 작은 위로와 보탬이 되었으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부를 통해 따뜻한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김군채 광명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자비를 베푼 청룡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안 광명3동장은 “청룡사에서 보내주신 이웃돕기 쌀 덕분에 이웃 간에 온정을 느끼는 명절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기부받은 백미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청룡사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매년 명절과 부처님오신날에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지역 주민들에게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경인뷰) 지난 5일 국내 첫 일본뇌염 추정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일본뇌염 주의를 당부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국내 첫 환자는 강원도에 거주하는 60대 남성으로 발열, 의식불명 등 증상으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일본뇌염 예방접종력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2020년부터 올해까지 최근 3년간 광명시 관내 일본뇌염 환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9월까지 일본뇌염 매개 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의 활동이 활발하기 때문에 모기물림에 유의하고 국가 예방접종 지원 대상인 2010년 1월 1일 이후 출생 아동은 예방접종에 참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국내 발생 주요 연령대는 50대 이상으로 전체 환자의 약 87%에 달한다. 뇌염으로 진행되는 일부 환자의 경우 20~30%는 사망할 수 있다. 일본뇌염의 잠복기는 5~15일이며 주 증상은 발열, 의식변화, 뇌염 증상, 두통, 구토 등이다. 특히 뇌염의 경우 환자의 30~50%가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는다.
(경인뷰) 광명시가 시민들에게 한국 전통 명절 음식과 세계 명절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는 12일부터 오는 10월 24일까지 평생학습원 시민의 부엌에서 매주 화요일 6회에 걸쳐 시민을 대상으로 ‘한국&세계 명절음식 체험’ 식생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한국 전통 명절 음식과 세계 여러 나라의 명절 음식을 주제로 식생활 문화를 알아보고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 과정으로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한국과 세계 각국의 전통 명절 음식을 체험하면서 각국 음식 문화의 차이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 공공급식지원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식생활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일반 시민까지 교육 대상을 확대해 다양한 식문화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광명시가 2023년 치매안심마을 공모사업을 통해 예산을 지원받아 권역별로 ‘치매 예방 지도자 양성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치매에 관심있는 광명시민 또는 광명시 소재 사업자, 단체장 등 80명을 대상으로 대한치매교육협회와 협력해 치매에 대한 개략적인 지식과 치매 예방프로그램 소개 실버 웃음 활용 강의 도구를 이용한 신체놀이 진행법 교육 미술, 원예 요법을 활용한 힐링 프로그램 등 총 8시간의 교육 및 체험을 진행한다. 교육 기간은 10월 11일부터 11월 6일까지이며 광명2동 행정복지센터, 철산3동 행정복지센터, 광명시보건소, 소하도서관 등 4개소에서 주 1회씩 총 2회기를 진행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이고 교육 수료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 현재 광명동, 철산동, 하안동, 소하동 등 권역별로 교육희망자를 신청받고 있다. 시는 향후 치매 예방 지도자 양성 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자발적인 치매 파트너 단체를 구성하도록 돕고 치매 예방 교육 동아리 모임과 치매 인식개선 캠페인 등 역량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이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바로 알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며 스스로가 만들어가는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할 예정이
(경인뷰) 광명시는 지난 1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ESG 친화형 스타트업과 ESG에 관심 있는 시민 등 9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ESG와 마주한 로컬 스타트업 이야기’를 주제로 ESG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ESG 경영이 생존전략이자 시대적 사명인 요즘 지속가능한 창업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광명시의 창업기업이 참여해 ESG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ESG 스타트업인 ㈜폼이즈와 ㈜미앤드 대표는 시의 도움으로 구체적이고 정량적인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할 수 있었다고 설명하며 소비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연대하고 상생할 수 있는 사례를 제시해 많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박승원 광명시장, 카이스트 청년창업 투자지주 정회훈 대표, ㈜후즈굿 윤덕찬 대표, ㈜MYSC 김정태 대표가 패널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고 지역사회와 스타트업의 동반 성장을 위해 ESG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 아울러 지방정부의 지속가능한 정책 방향과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포럼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사회,
(재)광명문화재단(대표이사 어연선) 예술공간 광명시작은 지역 예비예술인의 첫 작품 발표와 성장을 돕기 위하여 2023년 시작예술인 지원 '광명.시.데뷔.전' 공모를 시행한다. 2023년 시작예술인 지원 '광명.시.데뷔.전'은 예비예술인이 예술 현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업예술인이 되기 위해 작품 발표 경력 없이 창작활동을 이어온 광명시 거주 예비예술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및 접수는 9월 7일(목)부터 9월 22일(금)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가능하다. 사업에 선정된 4인은 첫 창작발표 지원금 100만 원 지급과 더불어 지역 내 공간에서 창작발표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참여작가의 성공적인 지역 데뷔 및 성장, 그리고 추후 전문작가로의 발전을 위해 전문 평론을 매칭할 예정이다. 창작발표 장소로 제공되는‘예술공간 광명시작’은 광명문화재단, 광명시, 이케아 광명점이 협력해 이케아 광명점 P1층에 조성한 문화공간으로 지난 6월부터 기획전시와 실험적인 지역문화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명문화재단 홈페이지(www.gmcf.or.kr)와 광명문화도시 온라인 플랫폼(www.lifegmcf.kr)에서 확인
(경인뷰) 광명시가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일상의 평화, 평화로운 광명생활’을 주제로 제3회 광명시 평화주간을 진행한다. 광명시 평화주간은 평화 포럼, 평화정원 피크닉, 평화영화제 등 평화를 주제로 한 다채로운 행사에 시민들이 참여해 일상의 평화를 영유하고 평화의 소중함을 아로새길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박승원 시장은 “한반도 통일시대를 준비하고 시민 개개인의 행복을 지키는 최고의 가치는 바로 평화”며 “평화는 문화이자 경쟁력이고 시민들이 일상 곳곳에서 평화를 누리는 평화도시는 광명시가 지향하는 최상위 목표”고 밝혔다. 개막식은 평화주간 첫날인 13일 오후 3시 아이벡스스튜디오에서 개최된다. 광명시민오케스트라와 VR드로잉 아티스트 ‘피오니’, 가수 이상은 축하공연, ‘일상의 평화 평화로운 광명생활’을 주제로 한 영상을 상영하며 평화주간의 시작을 알린다. 평화주간 이틀째인 14일에는 시와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공동 주최하는 ‘평화도시 광명포럼’이 오후 1시 30분부터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다. 포럼 세션1에서는 정원문화를 주제로 오도영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가 ‘제국과 도시, 그리고 정원의 미래’를 발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