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는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330명에게 어린이날 선물로 600만원 상당의 학용품 세트를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공책, 연필, 지우개, 필통 등 12개 품목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가정 방문을 통해 대상 아동에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 지원 물품은 앞선 2월 27일 성남시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월드비전성남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한 후원금을 연계해 마련했다. 시와 월드비전성남종합사회복지관이 체결한 ‘민·관 위기아동사례관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지원이다. 시 관계자는 “5월 어린이날 드림스타트 아동들에게 뜻깊은 선물이 될 것”이며 “지역 지원과 연계한 후원을 다양화해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건강한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성남시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건강·교육·복지 분야에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331가구의 440명이며 아동통합사례관리사 10명이 매칭돼 전문사례관리를 하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올해 말까지 총 76억원을 투입해 ‘2단계 명품 탄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27억원을 들여 설치한 다목적광장, 피크닉장에 이어 시민 위한 체육·휴게시설이 추가 조성된다. 시는 5월 2일 오후 5시 시청 4층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명품탄천 조성사업 2단계 추진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8개월간 진행한 이 용역은 탄천이 가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을 최대한 활용해 쉼이 있는 탄천으로 재정비하고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방안을 내놨다. 탄천 태평·야탑 지점에 테니스장, 수내교~서현교 지점에 파크골프장, 사송교 인근에 스케이트보드 등을 탈 수 있는 X-게임장 등 신규 체육시설을 설치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기존 야탑·정자동 지점 다목적광장과 연계한 관람형 스탠드 등 휴식 공간 조성 계획도 들어 있다. 7개의 노후 농구장과 낡은 운동기구는 재정비를 제안했다. 시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이달 중순부터 2단계 사업을 시설별로 시작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탄천을 쉽게 접해 문화, 휴식에 대한 욕구도 다양하다
(경인뷰) 성남시가 올 상반기 반려동물 문화교실 신청을 이달 19일까지 받는다. 성남시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조성을 위해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운영 중이다. 상반기 문화교실은 5월 23일 개강 예정이며 5주 동안 3개 반으로 나눠 진행된다. 강의 내용은 ▲반려견에 대한 기초교육 ▲문제행동 교정 실습 ▲반려동물 기질 평가 방법 및 테스트 ▲수강생 맞춤 상담 ▲반려동물과 함께 먹는 펫푸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는 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10명 이내의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되며 날씨 여건에 따라 공원 또는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접수는 5월 19일까지이며 전화 또는 반려견 놀이터에 게시된 포스터, 현수막의 QR로 접속해 신청할 수 있다. 한편 성남시는 6월 29일에 ‘반려견 기초 위생 미용 및 도구 사용법’ 특강을 개최한다. 수정커뮤니센터 지하 1층 반려동물 돌봄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하며 반려견의 항문낭, 귀 관리 방법부터 발톱 및 발바닥 미용 등 실생활 속에서 반려견을 관리하는 다양한 방법을 익히는 시간을 마련한다. 선착순 20명까지 사전 신청 받는다.
(경인뷰) 성남시는 반도체 전문 인력양성을 위해 ‘2024년 반도체 제조기술 아카데미’ 교육생 20명을 오는 6월 2일까지 모집한다. 성남시와 경기도가 주최하는 ‘반도체 제조기술 아카데미’는 반도체 산업 제조기술 전문 교육과 취업 연계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6월 17일부터 7월 12일까지 20일간 수정구 소재 한국폴리텍대학교 성남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경기도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미취업 일반인과 직업계고 졸업자 중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이번 교육과정은 ▲반도체 산업 동향 ▲반도체 제조 공정 과정 이론 및 실습 ▲소재 이론 및 후공정 실습 ▲기초 정비 실습 및 반도체 설계 ▲기업체 인사담당자 특강 ▲면접·자소서 특강 등으로 구성된다. 교육비용은 전액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에게는 최대 36만원의 훈련 수당이 지급된다. 아카데미 교육 희망자는 한국폴리텍대학 성남 캠퍼스 홈페이지에 있는 공고문을 참조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서류평가 및 면접을 통해 최종 교육생을 선발하며 성남시민에게는 10%의 가점을 부여한다. 한편 성남시는 지난 3월 ‘제3기 시스템반도체 팹리스 아카데미’ 1차 교육생 모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2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다음 달 시작되는 장마철에 대비해 노후 및 취약 시설을 비롯해 공공시설물 안전 점검 등 풍수해 대책을 철저히 수립해 침수 피해 등의 재난과 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신 시장은 “미국 조지아주의 풀턴 카운티 대표단과 ‘스페인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래스’ 주관사인 스페인의 피라 바르셀로나社 대표가 우리 시를 찾는 등 해외 유수의 도시와 기관들에서 성남시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며 “우리 시가 보유한 스마트시티 등 우수한 첨단기술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내 기업이 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좀 더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ESG가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경영 전략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우리 시와 관내 기업 간 ESG 환경 분야 상생 협업 활동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하는 한편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상생 구조 확립을 위한 좋은 정책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성남시는 이날 확대간부회의 후, 참석한 190여명의 간부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경인뷰) 성남시가 오는 5월 31일까지 ‘우리 건강 도시, 성남을 소개한다’ 주제로 사진·영상·GPS아트 공모전을 실시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보고 느끼는 건강 도시 성남의 모습을 미디어로 제작해 건강한 도시의 모습을 이해하고 신체활동 장려를 통해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사진·영상과 GPS 아트 2개 분야로 진행되며 성남시민 또는 성남시 소재 대학생 및 직장인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사진·영상 분야의 경우 ▲건강하고 쾌적한 도시의 모습 ▲내가 그리고 우리가 활동하는 성남의 모습 ▲건강 도시 실천 아이디어 등이다. GPS 아트 분야의 경우 ‘내가 운동하면서 그리는 성남의 모습’을 주제로 스마트폰 앱의 GPS 기능을 활용해 본인만의 운동 경로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공모에 참여하려면 시 홈페이지에 있는 참가신청서와 제출 작품을 기한 내 접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시는 시상으로 ▲사진·영상은 최우수 40만원, 우수 20만원, 장려 10만원 상당의 성남사랑상품권 ▲GPS 아트는 추첨으로 10명에게 각각 3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지급할 계획이다. 공모 결과는 7월 중 성남시청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2024년도 하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65명을 모집한다. 참여자는 오는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4개월간 성남시민농원 조성, 탄천 습지생태원 관리, 동 행정복지센터 텃밭·꽃길·화단 조성 등 25곳 사업장에 배치되어 일하게 된다. 18세~64세는 하루 6시간씩 주 5일 근무에 일당 5만9160원을,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씩 주 5일 근무에 일당 2만9580원을 받게 된다.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하며 나이에 따라 4대 보험이 의무 가입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의 근로 가능자이면서 가구원 합산 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재산 4억원 이하인 성남시민이다. 참여 신청하려면 기한 내 신분증, 기타 자격 서류 등을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성남시는 부양가족 수, 재산, 세대주 여부, 소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참여자를 선발한 후 오는 6월 20일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경인뷰) 성남시는 수정구 신흥2동 2377번지에 장애인복지관을 짓기로 하고 5월 2일 기공식을 했다. 이날 오후 2시 건립 부지에서 열린 기공식은 신상진 성남시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시삽 등이 진행됐다. 신흥2동 장애인복지관은 오는 2026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총 344억6500만원이 투입돼 지하 3층~지상 5층, 건물전체면적 6904㎡ 규모로 건립된다. 층별로 지상 ▲1층은 상담실, 강당, 식당 ▲2층은 헬스장, 특수운동실, 생활체육실, 프로그램실1·2, 요리·음악교실 ▲3층은 언어치료실1~4, 물리치료실, 특수교육실, 미술치료실1·2, 인지치료실1·2, 정보화교육실 ▲4층은 세미나실, 사무실, 전산실 ▲5층은 시각장애인 쉼터, 직업훈련실, 방과후교실 등의 시설이 배치된다. 복지관 2층에 배치되는 헬스장, 생활체육실은 장애인과 지역주민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로 조성된다. 지하 1~3층엔 43대 주차 규모의 주차장, 기계실 등이 들어선다. 완공되면 시각, 청각, 지체, 신장, 뇌병변 등 장애 유형별, 영유아부터 노년기까지 생애주기별로 각각 맞춤형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경인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인디게임 축제, ‘2024 인디크래프트’ 출품작 모집이 역대 최다 모집으로 마감했다. 인디크래프트 운영 사무국은 4월 22일 모집 마감에 맞춰 국내 인디게임 개발사 총 326개사가 출품작 모집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인디게임 개발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인디게임 브랜드 중 매년 역대 최다 지원기록을 돌파하고 있는 ‘인디크래프트’는 작년 292개사의 신청기록을 경신했고 특히 챌린저 부문 선정 규모 확대에 따라 유망한 청년 개발자들의 참여와 관심이 증가하며 높은 브랜드 파워를 보여줬다. 인디크래프트 운영 사무국은 금년도에 관심이 집중된 이유 중 하나로 5월 ‘국제 게임산업 컨퍼런스’와 9월 ‘GXG with INDIEDCRAFT’ 등 B2B, B2C 행사를 전문화해 개발사들의 참여 기회를 늘렸으며 더불어 ‘진단 네트워킹데이’, ‘IR 데모데이’ 등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확대한 점이 주요한 요인으로 보인다. “2024 인디크래프트”는 5월 중순까지 서류, 발표심사를 마친 후 최종 전시 참여 개발사를 선정해 홈페이지 공도 또는 개별 연락을 통해 선정 결과를 안내하며 개발사들에게 9월 진행하는 ‘GXG with IND
(경인뷰) 신상진 성남시장은 30일 성남하이테크밸리의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한 기업 현장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성남시혁신지원센터에서 열린 현장간담회에는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입주한 12개 기업 대표 등이 참석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기업인들과 만난 자리에서 “성남하이테크밸리는 근로 · 정주 여건 개선, 첨단산업으로의 재편, 문화 편의 기능 강화 등 전반적으로 대전환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오늘 현장에서 나온 의견을 잘 새겨서 성남하이테크밸리가 기업과 근로자, 시민 모두를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중원구 상대원동에 자리 잡은 성남하이테크밸리는 1976년 준공 이후 성남시의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 경제기반이었지만 50여년이 지난 현재는 인프라 부족과 기반 시설 노후화 문제 등에 직면해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성남하이테크밸리로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교통 여건 개선 방안과 청년 인재 채용을 원활히 하기 위한 방안 등이 주를 이뤘다. 한 기업인은 “획기적인 환경개선 및 공간개선을 통해 젊은이들이 힐링하며 일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인재 채용이 잘 이뤄지게 해달라”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출퇴
(경인뷰) 성남시는 일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시청 6층 복도에 4월 30일 텀블러 자동세척기를 설치해 시범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세척기는 가로 32.5㎝, 세로 32.5㎝, 높이 81㎝ 크기의 음수대 모양으로 텀블러 컵을 거꾸로 뒤집어 넣고 10초간 누르면, 별도 세제 없이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된 살균수로 자동 살균 세척한다. 그동안 사용한 컵을 직접 씻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어 개인 컵 사용을 활성화할 전망이다. 시는 텀블러 자동 세척기를 3개월간 시범 운영해 본 뒤 시청사를 비롯한 지역 내 공공기관으로 확대 설치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성남시는 앞선 4월 22일 제54회 지구의 날엔 ‘1회용품 제로 챌린지’도 진행했다. 이날 점심시간에 시청 직원 123명이 동참한 이 챌린지는 공공기관부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실천해 다회용 컵 사용을 생활 속에 정착시키려고 홍보활동의 하나로 추진됐다. 이외에도 시는 경기도 최초로 ‘성남시 지역행사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조례’를 제정해 각종 회의나 행사 때 다회용 컵을 대여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를 다각화하고 있다.
(경인뷰) 성남시는 지난해 100가구에 이어 올해 235가구의 여성 1인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지원 품목은 ▲집 문밖 상황을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 ▲외출 중에 집 안의 상황을 볼 수 있는 ‘스마트 홈캠’ ▲외부의 문 열림을 감지해 알려주는 ‘스마트 문 열림 센서’ ▲현관문 이중 잠금장치 ▲창문 잠금장치 등 5종이다. 이를 위해 시는 올해 6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사는 여성 1인 가구 또는 한부모 모자 가정으로 전월세 보증금 3억원 이하의 다가구·다세대 주택 거주자여야 한다. 시는 신청자의 자격요건 확인 뒤 대상 가구에 안심 홈세트를 지원한다. 지원 희망자는 성남시 홈페이지 또는 경기민원24 홈페이지를 접속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사본을 첨부·접수하면 된다. 성남지역 1인 가구 16만137가구 중에서 여성 1인 가구는 47.8%인 7만6580가구다. 시는 혼자 사는 여성이나 엄마 혼자 아이를 키우는 가구의 불안감 해소와 안전한 주거생활을 위해 안심 홈세트 지원사업을 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