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성남시가 휴게 여건이 열악한 현장노동자들을 위한 휴게시설 개선을 지원한다. 대상은 성남시 소재 사회복지시설, 요양병원, 중소제조업체이며 2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시는 기존 휴게실의 물리적인 개보수나 휴게실 내 냉·난방시설, 환기시설 교체·구입 비용 등을 지원한다. 개소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주는 보조금의 20% 를 부담해야 한다. 자부담 확보가 어렵거나 타 유사사업과 중복지원인 경우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인뷰) 성남산업진흥원은 지난 21일 성남시 소재 기업과 유관기관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방안을 위한 ‘기업성장전략 전문가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세계적인 중소기업 연구자인 가톨릭대 경영학부 김기찬 교수가 ‘대전환 시대 중소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 전략과 과제’를 주제로 강연했고 강연 이후에는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김기찬 교수는 중소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있어 가장 핵심적인 요소는 “R&D 역량과 성공적 마케팅”이지만 “해외시장에서 비즈니스의 변화 및 혁신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기업가 정신은 기업가 철학과 목표를 같이하는 동지 같은 직원들로 구성된 조직 구축”도 기업 성장과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기능을 한다고 설명했다. 김기찬 교수는 또한 “국내 내수시장에서의 경쟁은 이제 제로섬게임과 같은 반면, 아시아는 세계 경제의 성장동력으로 부상 중”에 있기 때문에 국내시장보다는 해외시장, 특히 아시아 시장을 대상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전략이 기업성장에 유리하다고 강조했다. 김기찬 교수는 “지금까지 해왔던 방식대로 지속하는 것은 장인정신이고 기회를 발견하고 변
(경인뷰) 성남시가 정부의 1기 신도시 선도지구 공모 일정이 5월로 예정된 가운데 분당 신도시 내 다수의 선도지구 지정 및 평가 기준 마련을 위한 ‘분당신도시 선도지구 민관 합동 TF’에 구성에 나선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되는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올해 말 선도지구 지정 때까지 운영될 계획으로 다수 선도지구 지정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민관 합동 TF는 3월부터 ▲분당 신도시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 유지 ▲그린벨트 해제 등 이주단지 부지확보 ▲선도지구 평가 방법 및 배점 등 선정 절차 기준 마련 ▲ 선도지구 선정 절차와 기준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지원 방안 마련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TF 구성은 분당 신도시의 재정비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전문가들로 구성된 각 분과의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접근을 통해 분당 신도시가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 성남시는 분당 신도시 재정비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기 위해 다른 지자체에 비해 앞서 신속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 지난해 3월 1기 5개 신
(경인뷰) 성남문화원은 제105주년 3·1절을 맞아, 성남 3·1만세운동 기념식을 3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성남시청에서 개최한다. 올해 기념행사는 오전 9시에 분당구 율동 소재 성남 3·1만세운동 기념탑에서 성남문화원장,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헌화 참배하고 오전 10시부터는 성남시청 앞 광장에서 타악연희단 소리울, 성남시해병대전우회, 학생, 시민 대표 등 300여명이 참가하는 ‘태극 길놀이’를 비롯해 ‘태극나무 만들기’, ‘독립선언서 쓰기’, 글꽃캘리그라피협회의 ‘독립운동 어록 캘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된다. 이어서 10시 30분 시청 1층 온누리홀에서는 김정진 성남문화원 사무국장의 사회로 김대진 성남문화원장을 비롯해, 신상진 성남시장, 박광순 성남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임경수 광복회 성남시지회장, 남기형 남상목 의병장 손자, 윤교상 윤치장 의병장 증손자, 우건식 성남시재향군인회장 등 보훈안보단체장, 강은옥 성남시여성단체협의회장과 기관단체장, 시민, 학생 대표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념식은 3·1절 영상 상영과 고만고만예술단의 비나리 공연, 이주희 연극배우의 ‘유관순 열사 유언 낭송’ 후,
(경인뷰) 성남시는 2월 23일 오후 3시 10분 시청 4층 상황실에서 4개 교육 관련 기관·단체와 ‘가족 친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 기관은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성남시어린이집총연합회 성남공립유치원장 지구장학협의회, 성남사립유치원협의회다. 이날 협약은 가족 친화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업추진에 협업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인구 구조 이해를 통한 미래 사회 변화 예측 및 역량 배양 활동 지원 ▲결혼·출산·양육 관련 인식개선을 위한 콘텐츠 활용 및 홍보 ▲가족 친화 교육 프로그램 발굴·공유 ▲가족 친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 캠페인, 홍보 등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미래세대에 인구 문제에 관한 인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마련돼 출산과 가족공동체에 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확산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는 2월 23일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와 상호 발전을 위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오후 2시 성남시청 4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상진 성남시장과 최경식 남원시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시는 공통 관심사인 드론·도심항공교통 분야의 공간 정보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상호발전 방안을 마련한다. 행정, 경제산업, 문화예술, 청년, 교육, 체육 분야에서도 교류사업을 적극 발굴·추해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가는 데 협력한다. 이를 위해 양 시는 6개 사항에 합의했다. 합의사항은 ▲4차 산업과 UAM 등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협력과 사업 발굴 ▲예술·축제·공연 등 시민 여가문화 증대와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한 상호 홍보 및 방문 ▲행정 우수시책에 대한 정보 교환 ▲지역별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홍보 ▲청년·청소년·교육·체육 등의 분야에서 교류 촉진 등이다. 이번 협약은 지난해 6월 남원시의 자매결연 제안에 따라 추진됐다. ‘남원시와의 자매결연 체결 동의안’도 지난해 11월 개최된 제289회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의결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성남시와 남원시는 드론·도심항공교
(경인뷰) 성남시가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인 메디포스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성남시의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시는 23일 오후 4시30분 성남시청 상황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 성남시와 메디포스트는 바이오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 및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 구축과 첨단바이오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대외교류 및 협력을 위해 함께 뜻을 모으기로 했다. 신 시장은 “이번 성남시와 메디포스트의 협약이 성남시는 물론, 나아가 대한민국 첨단바이오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성남시도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원일 메디포스트 대표는 “앞으로 성남시가 첨단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육성하는데 중추 역할을 하고자 한다”며 동참의 뜻을 밝혔다.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인 메디포스트는 세계 최초로 동종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에 성공한 국내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이다. 이번 메디포스트와의 협약으로
(경인뷰) 성남시는 3월 30일 GTX-A 성남역 개통에 대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노선에 시내 및 마을버스 88대를 확충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성남역 5번 출구 앞에 버스정류장을 신설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6개 버스노선에 대한 신설·연장·증차 등 GTX 성남역 연계교통대책을 확정했다. 3월 22일 첫차부터 시내버스 누리4번과 720-1번, 마을버스 73번은 성남역까지 연장 운영되며 이달 초에 개통한 시내버스 351번, 422번과 기존 55번 시내버스도 신설된 버스정류장에 정차하게 된다. 시는 또한 판교테크노밸리 등 관내 주요 거점과 GTX-A 성남역 간 원활한 환승을 위해 성남역을 경유하는 노선에 대한 추가 증편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내로 시내버스 351번은 10대, 422번은 15대, 누리4번은 8대, 720-1번은 29대, 55번은 18대로 증편·운영되며 마을버스 73번은 8대로 증편된다. 한편 판교 제1·2테크노밸리 지역의 근로자와 입주자 증가로 서울역 방면 간 대중교통 이용수요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이번 개통되는 GTX-A 노선은 2026년 이후에나 서울역까지 연장 운행이 검토되고 있어 시민 불편이 예상된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2월 28일부터 3월 5일까지 ‘5060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 신중년 교육 프로그램은 퇴직했거나 퇴직을 앞둔 50~60세에 인생 2막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평생교육 강좌다. 운영 프로그램은 ▲은퇴·노후설계자격증 취득 교육, 자산관리, 관계 맺기, 셀프코칭 ▲생활·소양·경제사진 교실, 셀프 자서전, 인문 교양 ▲환경변화 대응유튜브 크리에이터, 스마트폰 활용, 키오스크 이용 ▲자원봉사 연계노인 심리상담, 치매 예방, 실버 인지 등 4개 분야다. 이들 프로그램을 기관당 2개 이상 운영해야 하며 특강은 3회 이상, 일반강좌는 12회 이상의 세부 교육 내용을 구성해야 한다. 강좌 또는 프로그램별 수강생 인원은 20명 이상, 운영 장소는 선정 기관·단체의 교육장으로 한다. 참여 기관으로 선정되면 프로그램당 최대 1000만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최근 3년간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실적이 있는 성남지역 법인·시설·단체·기관이다. 참여하려면 성남시 홈페이지에 있는 신청서 기관·단체 소개서 프로그램별 세부 추진 계획서 등을 작성해 성남시청 6층 미래교육과에 직접 제출해야 한
(경인뷰) 성남시는 올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269곳에 206억원의 교육경비 보조금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최근 ‘교육경비 보조금 심의위원회’를 열어 4개 분야 50개 추진 사업에 이같이 지원하기로 했다. 분야별로 ▲빛깔 있는 우리 학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 지역 특성화 사업 등 성남미래교육 지원사업에 83억원 ▲노후 냉난방기 교체, 화장실 환경개선, 스마트 교실 구축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에 67억원 ▲중고교 신입생 교복 지원, 학교청소년복지 상담사업 등 교육과정 지원사업에 45억원 ▲돌마고 실내체육관 건립 사업에 9억원 등의 지원이 이뤄진다. 성남시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과 공교육 활성화,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뷰) 성남시가 오는 3월 8일까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대형 건축공사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7층 이상이거나 연면적 2,000㎡를 초과하는 건축공사장 36곳이다. 겨우내 얼었던 땅이 녹기 시작하면서 지반구조가 약화되는 해빙기는 지반침하, 흙막이 붕괴, 건축물의 부동침하 등의 안전사고가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다. 시 지역건축안전센터 소속 공무원이 안전관리자문단 자문의원, 공사관계자와 함께 토목·기초 공사 현장을 꼼꼼히 살필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해빙기 안전관리계획 수립·이행 여부 ▲기초지반·절토부·굴착사면의 변형 발생 여부 ▲가설 흙막이· 거푸집·동바리 및 비계 등의 설치 상태 점검 ▲공사장 주변 현장관리 상태 및 건설 기계 장비 작동 상태 등이다. 점검 결과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바로 시정이 어려운 지적사항은 위험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지속해서 추적관리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해빙기에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지반침하나 붕괴로 인해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사전 예방이 특히 중요하다”며 “철저한 사전 점검을 통해 시민과 현장 근로자 안전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
(경인뷰) 성남시는 오는 2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중원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는 12개 기업이 구직자와 현장 면접을 통해 69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인 기업은 상시근로자 5인 이상의 4대 보험 가입 사업장으로 일신나퓨, 씨제이텔레닉스, 엔젤스태프,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초코하우스, 현대에쓰앤에쓰, 경기광주우체국, 쿠팡풀필먼트, 파리크라상, 대원버스, 채다원, 홈플러스이다. 참여 희망자는 27일까지 성남일자리센터 팩스 혹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되며 현장 접수로도 면접 참여가 가능하다. 시는 이날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취업 컨설팅, 지문적성검사, 이력서 사진 무료 촬영, 스트레스 지수 측정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연다. 시는 이번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올해 대규모 채용박람회와 구인·구직자 만남의날 행사 등 모두 5차례의 취업행사를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