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주제로 7월 29일부터 8월 28일까지 공모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공동으로 국민이 제시한 문제 해결형 연구를 발굴하기 위해 ‘도전.한국: 국민주도형 작은연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작은연구 공모전은 국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 지원으로 학술 발전에 이바지해 왔다. 특히 올해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실현 가능성에 더 중점을 둬 정책화 및 사업화를 적극적으로 강화할 예정이다.
공모 주제는 ‘지역균형 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관련 전 분야’이며, 공모 주제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에 참가하려는 국민은 연구원 홈페이지에서 안내 사항을 확인한 후 참가 신청서, 연구 제안서 등 관련 서류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7월 29일(금)부터 8월 28일(일)까지 연구 제안서를 접수하고, △연구 주제 적절성 △연구 수행 능력 △정책 활용 가능성 등을 따져 심사할 예정이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10개 과제 제안자에게는 연구비 200만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10개 과제 가운데 앞으로 중간 보고회 및 최종 보고회를 거쳐 우수 과제 5편을 선정, 올 12월 중 개최 예정인 정책 토론회 및 시상식에서 별도 시상할 계획이다.
최우수상(1명)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2000만원, 우수상(1명)은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상금 1000만원, 장려상(3명)은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상이 지급된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과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간 협업을 통해 공동 세미나, 책자 발간 등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실제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공론화 과정에서는 선정 과제와 관련된 정책 추진을 위해 소관 부처 담당자가 참여해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함께 만들어간다.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은 “국민의 문제 해결형 연구 발굴을 통해 국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연구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며 이번 공모전에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