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모집
아름다운가게 4개월 실무, 취업역량강화 교육 및 교육비 지원
나눔과 순환을 실천하는 공익법인 아름다운가게(이사장 홍명희)가 5월 16일부터 6월 3일까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아름다운 함께서기 : 청년 인턴십 4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 청년 인턴십은 자립준비청년의 자립역량강화 및 자립기반 형성을 통한 안정적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아름다운가게 내 다양한 부서에서 실무를 경험하며 진로 탐색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모집 대상은 20~29세 자립준비청년이며, 서울 본부 사무처를 비롯한 수도권 15개 매장에서 인턴 근무가 가능하다. 총 근무 기간은 4개월이며, ①직무 훈련활동(급여 제공), ②취업 역량교육, ③개인 맞춤별 교육비 지원, ④멘토 강의 및 경제 교육으로 구성됐다.
서류 접수는 6월 3일까지 아름다운가게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서류 합격 후 면접 전형을 거쳐 인턴 채용이 확정되면 아름다운가게 조직 문화를 이해하는 OJT 기본 교육을 거치게 되며, 7월부터 10월까지 아름다운가게에서 인턴으로 근무하게 된다.
아름다운가게 나눔문화국 김하나 국장은 “아름다운 함께서기 청년 인턴십을 통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역량 강화 및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인턴십을 통해 자신만의 목표를 세우며 성장함으로써 진정한 자립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름다운가게는 2010년 아름다운가게 관악자명점 수익금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에 사용한 것을 시작으로, 11년간 총 349명의 자립준비청년에게 약 14억2700만원 상당의 자립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