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여가생활의 균형, 일하는 모두가 행복한 기업을 찾습니다
2022 여가친화인증, 기업 및 공공기관 대상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
문화 프로그램 지원 및 정부 인증 가산점 등 특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지역문화진흥원(원장 차재근)과 함께 5월 16일(월)부터 6월 30일(목)까지 여가친화경영을 펼치고 있는 대기업, 중견·중소기업과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따라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인 여가친화경영을 하는 기업과 기관을 선정·지원하는 사업이다.
◇여가친화경영, 근로자 자부심 고취에서 기업 경쟁력 상승까지
2012년부터 시작된 여가친화인증 사업은 여가 문화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에 앞장서고, 기업이 자발적으로 근로자의 충분한 여가 활동을 보장하는 선진 문화를 만들고 있다.
특히 여가친화인증을 받은 기업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 기업에 대한 자부심이 높아진 것은 물론이고, 여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MZ 세대를 중심으로 입사 지원자가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결과적으로 기업 경쟁력 상승에 큰 힘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가친화인증은 기업·근로자 모두 높은 만족도를 보이는 사업으로, 2021년까지 총 293개 기업·기관이 인증받았다.
◇여가친화기업 대상, 문화 프로그램 지원 및 정부 인증 가산점 등 특전
여가 제도와 조직 문화가 우수한 10개 업체(기관)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을 포상하고, 기업 홍보를 지원한다. 또 문화 프로그램(지역문화진흥원 주관) 및 직장인 대상 인문학 강연(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주관) 등 근로자를 위한 다양한 문화 행사 향유 기회를 지원한다.
아울러 근로자 휴가지원(한국관광공사 주관), 남녀고용평등우수기업(고용노동부), 청년친화강소기업(고용노동부), 중소기업-근로자 성과 공유제(중소벤처기업부) 등 다양한 정부 지원 또는 인증 사업 선정 시 우대 및 가점 부여 등의 특전을 제공한다.
◇6월 2일 온라인 설명회, 6월 30일까지 신청 가능
여가친화인증 신청 및 접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지역문화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6월 2일(목) 오후 2시 온라인 설명회를 통해 사업과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
또 6월 7일(화)부터 13일(월)까지 사전 컨설팅을 통해 인증 신청에 관심이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전문가의 상세한 상담을 제공한다.
2022 여가친화인증은 6월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결과는 10월 안에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