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승진과학화 훈련장에서 ｢2023 연합‧합동 화력격멸훈련｣을 지난 6월7일 실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올해 건군 75주년 및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이 하여, 압도적 힘에 의한 '평화구현'을 위한 한미 연합·합동 작전 수행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이 훈련은 올 한해 총 5회 ( 5. 25. / 6. 2. / 6. 7. / 6. 12. / 6. 15. )중 세번째로 북한의 도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실전적인 실기동·실사격 훈련을 통해 대북 억제력을 강화하고, 우리 국군의 첨단 과학 기술에 기반한 강력한 군사 능력을 과시하며, 한.미동맹의 연합‧합동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주안점을 둔다.

특히 이번 훈련은 역대 최대 규모로 실시 되었으며, 한.미의 최신 첨단 전력 71개부대 2,500여 명의 장병과 610여 대의 장비가 참가 하기도 했다.

Nuclear Biological Chemical Reconnaissance Vehicle- 기동 : Army TIGER부대, K2전차, K21장갑차, 군단‧사단급UAV, 드론 ( 군집‧정찰‧자폭 ), 화생방정찰장갑차 ( 美NBCRV ), 무인기 ( 美그레이이글 ) 등 400여 대 Multiple Launch Rocket System- 포병 : K9자주포, K55A1, 130mm 다련장로켓 ( 구룡 ),다련장로켓 ( 韓‧美 MLRS ) 등 110여 대- 육군항공 : 코브라, 아파치 ( 韓, 美 ), 수리온 등 40여 대 3 - 1 - 공군 : F-35A, F-15K, FA-50, F-16 ( 韓, 美 ), A-10 ( 美 ) 등 40여 대등을 동원해 사전훈련, 본 훈련 ( 1‧2부 ),장비관람으로 구성하여약 130분간 진행했다.

사전 훈련에서는 ‘자주국방 발전사’와 육‧해‧공군, 해병대의 위용을 영상으로 보여 준 이후, 군집드론 비행과 특전사 고공강하 훈련을 실시 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 참관한 김칠주 국방부정책자문위원은 "올바른 국가안보전략수립하고 준비하는 정부, 안보의식이 투철한국민, 실전적훈련으로 무장한 강한군대의 삼위일체로 뒷받침 할 때 한반도에 평화를 유지하고 선진강국으로 발전할 수 있다" 며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안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한.미 대통령의 워싱턴 선언으로 한미 핵 기반 동맹으로 강화 되고 있는 시기 이기에 더욱 뜻 깊은 참관이었으며 대한민국 국군을 응원한다" 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