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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역사포럼 김칠주 회장, 3분기 북토크 개최

동원대학교 장원섭 교수의 “신라 삼국통일 연구” 발표

KMA역사포럼은 지난 28일. 신라의 삼국통일에 대한 연구를 주제로 올해 세 번째 북토크를 성황리에 개최됐다.

 

▲ 사진 앞줄 왼쪽부터 이순자 선생님, 탁희정 글로벌문화예술연맹 총재, 장원섭교수, 김칠주회장, 안긍전 전)한미군수협의회회장, 유윤희 대한행정사회 부회장

 

이번 북토크는 동원대학교 장원섭 교수의 역작 “신라 삼국통일 연구”를 주제로 열띤 강의와 토의로 진행되었으며,  군사편찬 연구소의 국방사 부장으로 근무했던 포럼의 역사센터장인 김승기 박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강의에서 장 교수는 신라 삼국통일의 원동력으로 첫째, 불교와 유교 등 외래문화를 발전적으로 수용하여 호국 불교화하고 통치 이념화한 점, 둘째, 사회통합정책의 성공으로 전사자에게 관등 부여하고 지방민을 포용하여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한 점, 셋째, 외교 전략의 성공으로 우선 백제를 고립하고 후에 고구려를 공격하며, 대왜(對倭) 중립 정책으로 후방안정을 취하고 나당동맹을 맺은 김춘추의 활 약 등으로 삼국통일이 가능했다”라고 했다.

 

한편 토의에서 이지훈 회원은 환단고기의 고대 강역에 관한 연구가 사학계에서 진지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했으며, 김승기 역사센터장은 한반도 남부지역에서 고인돌이 발견되는데 고인돌은 고조선의 독창적 문화인바 고조선의 영역에 한반도 전체를 포함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장교수는 역사는 사료와 역사 유물해석을 중심으로 정리되고 기록되는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KMA역사포럼 김칠주 회장은 ”삼국 중에 최 약소국인 신라가 삼국통일 한 역사를 고찰하여, 현 한반도 상황에서 남북통일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전국민적인 통일 지지 공감대를 형성하고, 주변 4국의 통일에 대해 지지를 확보하며, 남북한의 평화적인 통일을 이끌 수 있는 강한 추진력을 갖춘 제2의 김춘추 같은 지도자, 외교 전략가가 나와야 한다.”라고 강조하여 공감대를 형성했다.

 

 

아울러 참석자들은 전국적으로 통일에 대한 의지와 공감대가 식어가는 상황에서 포럼회원을 중심으로 참석자들이 통일의 선봉대가 되자고 다짐하는 자리가 되었다.

 

한편 KMA역사포럼은 과거의 역사를 이해하고 현재의 국가안보태세확립에 이바지하며 미래 자유민주 통일 강대국으로 가는 데 이바지하자는 취지로 육사 38기 동기생을 중심으로 비영리단체로 2018년에 설립하여 현재는 외부로 문호를 개방하여 운영되고 있다. 포럼에서는 분기 단위로 북토크와 역사 현장을 탐방하며 매년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2월에는 베트남 전적지와 베트남통일의 현장을 탐방했으며, 오는 8월 말에는 최형두 국회의원실과 공동으로 “한반도통일과 윤석열 정부 통일정책과제”에 대한 세미나를 준비하고 있어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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