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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덕분에 장사가 잘된다는 서해안 바닷가

화성 서해안 명소, 주말 나들이 인파와 낚시인들 몰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과 맞물려 정부가 각종 여행 규제를 하고 있는 가운데 특별히 갈 곳이 없는 수도권 시민들이 가까운 서해안을 찾아 연휴를 즐기고 있다.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휴일을 즐기려는 시민들은 많지만 막상 갈 곳은 없다. 해돋이 명소인 강원도에서 조차 관광객을 받지 않으려 하고 있기 때문이다.

 

▲ 26일 오전 11시 궁평항을 찾은 시민들

 

 

▲ 화옹지구 방파제의 일부인 매향리 어항에서 낚시를 즐기고 있는 시민들 

 

▲ 수도권 최대의 생태공원인 화옹지구 습지 주차장에서 차박을 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 11,7km에 이르는 궁평항로 해안가 직선도로를 걷고 있는 시민들

 

반면 화성 서해안의 일몰 명소인 궁평항 일대와 요트항인 전곡항 그리고 매향리 어항과 석촌항 까지 사람들이 몰려들고 있다. 화성 서해안에 주로 포진한 항구 일대는 주말을 맞아 나들이 나온 관광객들이 너도나도 텐트를 치고 차박을 하는가 하면 사람들마다 낚싯대를 펼쳐놓고 낚시 삼매경에 빠져 있는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때 아닌 호황을 맞은 일부 가게들은 넘쳐나는 손님들로 주문조차 소화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그럼에도 마스크를 벗은 사람들은 거의 찾아보기 어려웠으며 주문이 밀려 있는 가게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간격을 두고 서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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