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 졸속시행 낱낱이 드러나 이상복 오산시의원 부실시공 조목조목 밝혀 오산시의회 이상복 시의원(자유한국당)이 19일 열린 제239회 오산시의회 임시회에서 ‘오산장터 주거환경관리사업’이 총체적으로 부실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면서 곽상욱 오산시장을 포함한 오산시 집행부가 나락으로 떨어졌다. ▲ 사진 우측의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원이 송곳질문을 쏟아내자 사진 좌측의 곽상욱 오산시장이 답답한 듯 고개를 숙인 채 이를 악물고 있다. 이 의원은 임시회 시정질의 시간에담당 실국장을 불러내, 주거환경관리사업 중 광장조성비 27억이 기술자문심의를 받지 않은 경위를 물었다. 이에 대해 답변에 나선 오산 김영후 도시주택국장은 “조례에 의하면 30억 이하의 공사는 기술자문을 받지 않아도 된다”라며 당당하게 답변했다. 그러나 이 의원은 지난 2018년 기술자문심의 조례가 변경된 것과 변경된 조례에 의하면 심의를 받아야 한다는 서류를 보여주었다. 이에 당황한 김 국장은 황급하게 심의를 받지 못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아직 공사도 하지 않았으며 광장에도 없는 시설물에 5천만원의 대금을 지급한 것과 무허가 건물에 그린 벽화비를 지불한 것도 모자라 항목
‘KBIS 2019’에서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신제품 앞세워 차별화된 가치 소개 LG전자가 초프리미엄 빌트인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SIGNATURE KITCHEN SUITE)’를 앞세워 450억달러 규모 글로벌 빌트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19일 밝혔다. ▲ LG전자 KBIS_24인치 칼럼형 와인셀러 LG전자는 현지시간 19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 참가한다. KBIS는 주방 디자이너, 건축가, 인테리어 전문가 등 전 세계 빌트인 가전 고객들이 찾는 미국 최대 주방·욕실 전시회다. LG전자는 총 648제곱미터(m2) 규모의 2개 부스를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시그니처 키친 스위트’ 브랜드 전시관에서 초프리미엄 빌트인의 차별화된 가치를 체험할 수 있으며, LG전자 전시관에서는 일반 프리미엄 빌트인 ‘LG 스튜디오(LG STUDIO)’부터 인공지능 브랜드 ‘LG 씽큐(LG ThinQ)’까지 다양한 혁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요리에 충실하다(True to Food)’를 주제로 ‘테크니큐리안(Technicurea
‘패밀리허브’ 냉장고와 ‘갤럭시 홈’ 중심으로 홈IoT 체험존 운영 삼성전자와 데이코가 19일부터 2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KBIS 2019(The Kitchen & Bath Industry Show 2019)’에 참가해 혁신 기술과 디자인이 접목된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라인업을 대거 공개한다고 19일 밝혔다. ▲ 냉장고와 오븐 등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한 투스칸 스테인리스 주방 가전 패키지 KBIS는 전 세계 60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북미 최대 규모의 주방·욕실 관련 전시회로 올해 삼성전자는 데이코와 함께 총 400평 규모로 참가해 주목을 받았다. 데이코는 삼성전자가 2016년 인수한 미국 럭셔리 주방 가전 전문 업체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회에 ‘셰프컬렉션’ 빌트인 가전을 중심으로 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주방 인테리어를 연출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한다. 특히 신규로 선보이는 ‘투스칸 스테인리스(Tuscan Stainless)’ 주방 가전 패키지는 일반적인 스테인리스 소재와 달리 고급스러우면서도 따뜻한 색감을 살려 차별화했다. 투스칸 스테인리스는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선호도를 바탕으로 풍요로운 자연과
주민이 원하면 재개발 재추진 될 수 있도록 정비예정구역은 유지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컸었던 수원 ‘팔달115-3구역(고등동 일원)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정비구역 해제·조합설립인가가 2월 20일 자로 결국 취소됐다. 수원 팔달115-3구역은 토지면적(국·공유지 제외) 100분의 50 이상의 토지등소유자 동의로 정비구역 해제가 신청됐다. 수원시는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정비구역을 해제했다. 정비구역이 해제되면 정비 계획으로 변경된 용도지역, 정비기반시설 등이 정비구역 지정 이전의 상태로 환원된다. 또 조합설립인가 취소 후 조합 사용 비용 신청하면 검증위원회 검증을 거쳐 조합 사용 비용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향후 주민들이 원하면 재개발이 재추진될 수 있도록 정비예정구역은 유지할 것”이라며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사업 등을 검토해 주민들 불편사항이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경만 기자
평택시, 한미간 민간교류 활성화 위해 미2사단 관계자와 간담회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한미간 민간교류 활성화를 위해 발벗고 나섰다. 평택시는 19일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미2사단 내 정식 단체인 ‘독신자클럽과 장교부인회’대표 1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한미 민간 교류‧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시 홍보 동영상 상영, 한미친선 교류협력사업 추진계획 소개 및 주한미군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시 역점사업을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 자리에서는 주한미군과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민간교류 협력체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에 대한 미군측과 상호 의견교환이 이어졌다. 박홍구 한미협력사업단장은 “한미 교류협력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실천적 의지를 담고자‘한미 민간교류협력체’구성에 관한 조례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 조례가 제정되면 이는 주한미군 및 가족들이 자치단체 사업의 파트너로서 의사결정에 직접 참여하는 지자체 최초의 사례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미2사단측 관계자는 “우선 평택시의 주한미군에 대한 관심과 배려에 감사드리고, 협력체 구성 취지에 적극 공감한다”말하며, “앞으로 내부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가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을 통해 해외건설 기반시설 분야 전문인력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선다. ‘글로벌 청년리더 양성사업’은 기존에 실시해 오던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공기업 및 해외 인프라 관련 국제기구 등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신규 도입한 사업으로 2019년에는 27억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50여명(OJT 지원 120여명, 청년 인턴십 지원 30여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건설 현장훈련(OJT) 지원사업’은 2012년 이후 124개 중소·중견 건설업체 2000여명을 신규 채용하여 66개국 415개 해외현장으로 파견하였고 이를 통해 중견·중소기업의 해외공사 수행 지원, 현장맞춤형 인력 양성 및 신규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효과를 거둔 바 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지원금 상향, 지원요건 완화, 청년 지원기간 확대 등 제도 개선을 통해 열악한 중소·중견기업 지원 강화 및 청년층 참여확대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청년층 선호도가 높은 공기업, 국제기구, 외교부 재외공관 등에서의 청년 인턴십 지원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차세대 해외인프라 및 도시개발
“교육감협의회, 5‧18 왜곡‧폄훼 규탄, 민주주의 역사 교육으로 대응” 민주화운동 교육 공동 선언 지속 추진, 교육청 간 협력 강화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회장 김승환)는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의 5·18 왜곡·폄훼를 규탄하며, 지난해에 발표하였던 ‘5·18민주화운동 교육 공동선언’을 재차 강조하였다. 협의회는 “최근 일부 국회의원들이 국회에서 공청회를 열어 5·18민주화운동의 진실을 심각하게 왜곡·폄훼했다”며, “5·18민주화운동은 1997년 국가기념일로 지정돼 매년 국가 기념식을 열고 있으며, 2011년 관련 자료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돼 국가적·세계적으로 공인된 역사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공당의 국회의원들이 숭고한 5·18의 역사를 왜곡·폄훼한 사건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거룩한 희생과 헌신으로 이룩된 민주주의 역사의 정신과 가치를 우리 학생들이 계승할 수 있도록 가르치겠다”고 강조했다. 협의회는 지난 해 3월에 결의한 ‘5·18 전국화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먼저 전국의 학교에서 5·18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정신을 바르게 교육하고, 관련 도서와 자료를 전국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지
맹기호(1955~) 시인 서양화가 충남 아산, 경희대 대학원 졸업 1998년 ‘문예사조’로 등단 국제PEN한국본부 회원, 한국문인협회, 한국미술협회 회원 수원문인 협회 부회장, 수원 일요화가 회장 영덕중, 상촌중, 매탄고 교장 역임 시집 ‘그리워서 그립다’ 출간 2015 자랑스러운 수원 문학인상 수상 동그랗게 솟는 순수 깊은 곳에서 들려오는 격한 음성을 듣자 어디서 오고 어디로 가는가 그 길에 묻힌 이의 가르침은 알 바 아니다 눈을 들면 왜 보이는가 그 길에 묻힌 이의 통한을 알 바 아니다 오늘은 기쁜 날 미치도록 화나는 날 꺼럭을 털자 솟는 방울로 시 읽기/ 윤형돈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며 / 한 송이 들꽃에서 천국을 본다 / 그대 손바닥 안에 무한을 쥐고 / 한 순간 속에 영원을 보라.” 영국의 낭만파 시인 윌리엄 블레이크는 ‘순수의 전조’에서 이같이 노래했다. 맹기호 시인은 글을 쓰는 이유에 대해서 ‘존재 탐구’라는 말을 언급했는데, 존재의 뿌리는 결국 원형의 혈관(血管)인 어머니, 고향, 사랑으로 귀속할 수밖에 없다. ‘BLOOD(피)’라는 시의 첫 행에 등장하는 ‘순수’라는 단어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시적인 언어로 자신의 실존적 실체를
일제에 항거하고, 군부독재에 저항한 자랑스러운 우리 역사 삼일운동은 우리나라 근대사의 주요 시발점이다. 삼일운동이후 대한민국 최초의 정부라고 할 수 있는 임시정부가 만들어졌고, 이때를 기점으로부터 우리나라는 정식으로 왕정이 폐지되고 민주주의를 바탕으로 하는 공화국임을 세계에 알리게 된다. 그리고 대한제국은 연합국의 일원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해 일본의 패망을 직시했다. 그럼에도 한국의 일부 정치세력들은 여전히 삼일운동과 임시정부의 정통성을 부인하고 이승만 정권으로부터 대한민국이 시작됐다는 망발을 하고 있다. 비록 전부는 아닐지라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부인하는 세력들은 여전히 이 땅 에서 숨 쉬면서도 자신의 뿌리를 부인하고, 역사를 훼손하고 있다. 이들이 이렇게 설치는 것은 그들의 뒤에 친일의 그림자가 아직도 건재하기 때문이다. 친일을 옹호하는 사람들의 변명은 다양하지만 대체로 업적과 친일을 따로 구분해 생각하자는 말을 많이 한다. “친일을 했지만 문학사적 측면에서 도움이 됐다. 친일파지만 음악이나 미술사에 업적이 있다. 법조계에 영향력이 있다, 우리지역 발전에 도움이 됐다”는 등의 수많은 변명들을 앞세운 친일파들의 동상이 여기저기 널려 있다. 경기도 지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미세먼지 차단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노후 건설기계의 미세먼지 배출 차단에 나선다. 시는 덤프트럭, 콘크리트 믹스트럭, 콘크리트 펌프트럭 등 도로용 3종 건설기계를 조기 폐차하거나 배출가스저감 장치를 부착하면 그 비용을 보조한다고 2월 19일 밝혔다. 이를 위해 7억원을 들여 노후 건설기계 저공해화 사업을 편다. 이 중 6억원은 건설기계 조기 폐차에 투입한다. 지원하는 폐차 비용은 시가표준액을 적용해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의 10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건설기계 조기폐차 선정 후 4개월 이내 신차를 구매하면 차량 기준가액의 200%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지원 대상은 공고일(2.15) 이전 사용 본거지가 성남시이면서 2005년 이전에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차량이다. 이와 함께 대기관리권역인 서울, 인천(옹진군 제외), 경기(양평, 가평, 연천 제외) 지역에 2년 이상 연속 등록돼 있고, 최종 소유자의 차량 소유 기간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조기폐차 보조금 신청은 한국자동차협회(☎1577-7121)를 통해 이뤄진다. 나머지 1억원은 배출가스저감 장치 부착이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하
인천복지재단 19일 출범 3개팀 20명 구성운영, - 인천복지기준선, 복지정책 연구 및 현장지원 기능 수행 복지정책개발과 민간복지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인천복지재단이 19일 오후 3시 인천IT타워(미추홀구 도화동, 경인로 229)에서 ‘당당하고 풍요로운 복지공동체 플랫폼’비전을 선포하고 공식 출범했다. 이날 출범식은 박남춘 인천시장, 시의원, 유해숙 대표이사, 사회복지단체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 제막식, 경과보고, 시민의 소리 및 축하메시지 전달, 비전선포 순으로 진행 됐다. 박남춘 시장은 축하메시지에서 “2011년 복지재단 설립 필요성 검토 이후 8년만에 재단설립의 결실을 보게 되어 기쁘다.”며, “노령, 질병, 실업 등 사회적 위험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안전망과 복지확대는 시급한 사회적 과제라며, 재단이 능동적 사회시스템을 구축하고 ‘복지특별시, 인천’을 만드는데 중심적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앞서 시는 조례 제정, 보건복지부 허가와 재단설립 등기 등 법적 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지난해 10월에 이사장 선출, 11월에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12월에 대표이사 선임, 올해 1월에 직원 채용을 완료하면서 재단 출범을 위한 제반 절차를
디자인 시제품개발 등 4개분야 84억 5천만원 지원, 2019 디자인․해외마케팅 포괄지원 사업설명회 개최 인천시(시장 박남춘)는 오는 22일 송도 갯벌타워 2층 국제회의장에서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경제산업정보테크노파크(IBITP)가 주관하는‘2019년도 디자인 및 해외마케팅 포괄지원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와 IBITP는 올해 인천지역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돕기 위해디자인·시제품개발 지원(사업비 22.5억원), 산업시설 환경개선사업(사업비 30억원), 시설·장비지원, 디자인교육지원(28개 과정), 수출지원(사업비 32억원) 등의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사업설명회에서는 포괄보조사업으로 관리하는「지역특성화산업육성」사업에 포함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사업과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한자리에 모아 지원시기 및 지원내용과 같은 기본적인 내용은 물론, 지난해와 비교해 추가 또는 변경되는 주요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설명회의 주요 내용은 디자인개발지원, 시제품개발지원, 인천디자인지원센터 운영, 인천국제디자인페어와 산업시설 환경개선 사업 등 2019년 인천시 산업디자인 육성 및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과 함께 해외마케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