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이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실마리를 찾기 위해 매월 직장인 대상의 설문을 진행하고 있는 지속성장연구소가 12월 ‘나와 우리 조직의 2025년은 어떠했는지?’를 주제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 세대와 성과로 돌아보는 2025년(제공: 지속성장연구소) Q1. 당신에게 있어 2025년은 어떠했나요? 먼저 당신에게 있어서 2025년 올해는 어떤 해였는지를 물었다. 응답자들은 ‘좋은 일이 더 많았다’ 38.7%, ‘중간이다’ 46.4%, ‘안 좋은 일이 더 많았다’ 14.9%로 답했다. 이를 다시 세대별로 나눠 분석해본 결과, ‘좋은 일이 더 많았다 vs 중간이다 vs 안 좋은 일이 더 많았다’의 응답률은 각각 △20대 39.8%, 45.5%, 14.8% △30대 37.6%, 47.5%, 14.9% △40대 42.7%, 45.3%, 12.0% △50대 이상 33.3%, 46.7%, 20.0%로 나왔다. · 2025년에 대한 세대별 답변에 대한 해석 2025년을 어떻게 보냈는지에 대한 평가에서 모든 세대는 공통적으로 ‘중간이다’를 가장 많이 선택했지만, 그 안에서도 세대별 정서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20-30대는 모두 ‘중간이다’가
10년간 전업투자자로 살아온 김용현 저자가 투자 세계를 관통하는 사고의 근본과 실천적 철학을 담아낸 ‘소버린 마인드 투자록’ 시리즈 1·2권(좋은땅출판사)이 출간됐다. ▲ 김용현 지음, 좋은땅출판사, 1권 316쪽, 1만8000원. 2권 276쪽, 1만8000원 이 책은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가장 먼저 회복해야 할 것은 기술이 아니라 생각의 주권”이라고 강조하는 저자가 투자자의 사고 구조를 근본부터 재정비하는 인문·철학적 투자 시리즈다. ‘소버린 마인드 투자록’ 1권은 투자 이전의 세계를 탐구한다. 우리가 세상을 이해하는 방식, 해석의 틀, 선입견, 군중심리 등 인간 사고의 기본 구조를 깊이 파고들며 투자자의 인지 토대를 구축한다. 특히 ‘초병렬 독서법’이라 부르는 독창적 학습법을 소개하며, 정보의 양이 아닌 구조적 해석 능력이 진짜 실력이라고 강조한다. 책 읽기와 해석의 중요성, 전이해가 사고를 어떻게 규정하는지, 대중과 군중 속에서 견해를 잃지 않는 태도, SNS와 네트워크 구조가 여론을 어떻게 뒤흔드는지 등 현대 투자자가 놓치기 쉬운 현실적 조건들을 폭넓게 탐구한다. 철학·심리학·사회이론을 넘어 자연인과 평균인의 차이, 견해의 원천, 군중 행동의 메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동아제약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 이번 신제품은 토탈 구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가그린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혀 전용 클리너다.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 클리너’는 144개의 미세 브러쉬가 혀 표면 돌기 사이의 잔여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탄력 있는 TPE 브러쉬 소재를 적용해 혀의 굴곡을 따라 부드럽게 밀착되며 예민한 혀 표면에 상처 없이 세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혀 전체를 한 번에 감싸는 와이드 헤드 구조로 압력을 균일하게 분산시켜 사용 시의 구역감이나 식도 자극을 최소화했다. 신제품은 동아제약 생활 공식 브랜드 스토어와 동아제약 공식몰 디몰(:Dmall), 쿠팡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동아제약은 양치 후에도 금세 올라오는 입냄새나 백태 제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이라면 부드럽고 편안한 세정이 가능한 가그린 후레쉬브레스 혀클리너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가그린은 국내 첫 액상 구강청결제를 선보인 브랜드로 후레쉬브레스 치약, 스탠다드 칫솔 등 소비자 연령과 기호에 맞춘 다양한 구강용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좋은땅출판사가 새로운 투자·자기성찰 에세이 ‘버팀에서 원칙으로’를 선보였다. ▲ 김환일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1만8000원 이 책은 예측 불가능한 시장과 불안정한 일상을 살아가는 독자들에게 왜 ‘버티는 힘’과 ‘원칙’이 흔들림의 시대를 통과하는 가장 현실적이면서도 가장 단단한 기준이 될 수밖에 없는지를 보여 준다. 저자가 겪은 극심한 암호화폐 폭락장은 단순한 실패 경험이 아니다. 무너짐, 회피, 후회, 공포가 뒤섞인 그 바닥에서 그는 기록과 성찰을 통해 다시 자신을 세워 올린다. 담담한 문장 속에 담긴 이 과정은 투자 성공담과는 전혀 다른 결의 긴장과 진솔함을 독자에게 전달한다. 저자 김환일은 평범한 직장인이지만, 그가 거쳐 온 흔들림은 결코 평범하지 않다. 폭락장의 공포 속에서 실패를 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한 경험은 그의 삶 전체를 다시 정렬시키는 계기가 됐다. 그는 시장의 숫자보다 더 중요한 것은 결국 “어떤 태도로 살아갈 것인가”라는 사실을 몸으로 깨달았다. 이 책은 그 고민과 발견의 기록이다. ‘버팀에서 원칙으로’는 상승장의 환호보다 하락장에서만 드러나는 성장의 본질에 집중한다.비교, 두려움, 결핍, 부끄러움 같은 누구나 마음속 깊이 숨
매일유업(대표 김선희, 곽정우, 이인기)이 맛과 기능을 강화해 ‘우유속에’ 3종을 리뉴얼 출시한다. ▲ 매일유업 우유속에(딸기, 코코아, 커피) 리뉴얼 3종 이번 리뉴얼은 ‘우유속에’ 브랜드 본연의 진한 달콤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춰 선보인 제품이다. 우유의 유당을 제거한 ‘락토프리’로 누구나 편하게 마실 수 있으며 원재료의 달콤한 풍미와 우유 본연의 부드러운 맛이 조화를 이룬다. 특히 이번에 선보이는 우유속에 3종은 제품별 맛의 특성을 살리는 데 주력했다. 먼저 △‘우유속에 딸기과즙’은 국산 설향 딸기를 사용해 과즙 특유의 상큼하고 달콤한 맛을 강화했다. 기존 제품 대비 딸기 본연의 풍부한 맛을 살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대중적인 맛을 구현했다. △‘우유속에 코코아’는 벨기에산 생초콜릿으로 깊고 진한 달콤함을 강조했다. 단순히 단맛을 내는 것을 넘어 초콜릿 특유의 꾸덕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커피속에 모카치노’는 브라질산 아라비카 원두에서 추출한 에스프레소 커피 추출액을 사용해 커피의 진한 향과 맛을 담았다. 원두의 깊은 풍미가 우유의 부드러움과 조화롭게 어우러지도록 했다. 더불어 리뉴얼 출시한 3종 모두 우유의 유당을 제거한 락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우리동네GS’ 앱의 11월 월간 활성 이용자 수(MAU)가 431만 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는 지난달 420만 명을 한 달 만에 넘어선 수치로, 2022년 10월 앱 론칭 당시와 비교하면 약 3배 가까이 성장했다. 지난해 말 대비로도 16% 증가해 GS리테일이 추진해 온 생활 밀착형 서비스 중심의 O4O 전략이 꾸준히 성과를 내고 있다. ▲ 고물가 영향으로 올해 ‘우리동네GS’ 앱 마감 할인 이용이 많이 늘어났다 올해 ‘우리동네GS’ 앱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고객들은 한 해 동안 ‘스마트한 알뜰 소비’를 중점적으로 실천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된 기능은 QR결제였다. 빠른 결제와 멤버십 자동 적립이 가능하고, GS Pay에 계좌·카드를 등록하면 GS25·GS더프레시에서 다양한 할인과 추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이용률이 가장 높았다. 두 번째로 많이 이용된 기능은 검색 서비스였다. 앱 사용에 익숙한 1030세대 소비자를 중심으로 원하는 상품 재고를 빠르게 확인·선점하려는 수요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올해 가장 많이 검색된 키워드는 픽셀리, 젼언니, 아이스브뷜레, 계란, 블루아카이브, 안성재
모두투어는 다가오는 연말과 겨울 방학, 겨울 성수기 시즌에 맞춰 전 세계 대표 온천 여행지를 모은 ‘세.계.곳.곳 온천 특공대’ 기획전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 스위스 로이커터바트 온천 이번 기획전은 일본·중국·대만·스위스·튀르키예 등 세계 각국의 대표 온천 명소 8곳을 중심으로 구성해 겨울철 따뜻한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고객이 더욱 만족도 높은 온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출발하는 일정으로 선보인 이번 라인업은 온천·설경·자연·미식 등 국가별 온천 문화를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어 지난 1일 출시 직후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가별 온천의 특색과 이동 동선을 고려해 여행 목적과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라인업을 구성한 점도 특징이다. 특히 패키지여행 특유의 검증된 일정과 전문 가이드, 안정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개별 여행보다 안전성과 가성비가 높고 이동·예약 등 번거로움 없이 여행 본연의 경험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획전에는 △일본 북해도 노보리베츠·벳푸·구마모토·사가현 △중국 샤먼 남정토루 일월곡·베이징 춘휘원 온천 호텔 △대만 자오시·양명산 티엔라이 △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12월 20일(토)까지 SK텔레콤과 함께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 투썸플레이스 ‘T 멤버십 고객 감사제’ 진행… 최대 50% 할인 연말을 앞두고 케이크와 디저트 수요가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투썸플레이스는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메뉴를 즐길 수 있도록 SK텔레콤과 제휴 혜택을 강화했다. 특히 ‘스초생(스트로베리 초콜릿 생크림)’을 비롯한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커피·음료 등 전 품목에 할인이 적용되며, 최대 50%(5000원 한도)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할인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SKT T 멤버십 앱에서 고객 감사제 ‘매직바코드’를 활성화해 매장 결제 시 제시하면 혜택가로 즐길 수 있다. 본 프로모션은 이벤트 기간 내 1회만 적용되며, 타 제휴·할인 이벤트 및 쿠폰과는 중복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 제외 매장 등 자세한 내용은 ‘투썸하트’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홀리데이 시즌 보다 폭넓은 고객층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며, 올겨울 다
기아 대표 소형 SUV 셀토스가 완전히 달라진 디자인과 글로벌 최고 수준의 상품성을 갖추고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왔다. ▲ 기아 셀토스 기아는 10일(수) 월드프리미어 영상을 통해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셀토스는 기아 글로벌 SUV 라인업의 핵심 모델로 대담하고 진보적인 브랜드 정체성을 가장 잘 보여주며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솔루션을 만들어 가겠다는 기아의 의지가 담긴 차량이다. 이번 셀토스는 1세대 모델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2세대 모델이며 뛰어난 디자인과 실용적인 상품성, 신규 라인업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갖추고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차급을 뛰어넘는 제품 경쟁력으로 무장한 셀토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를 확대하는 동시에 브랜드 입지를 한층 더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셀토스의 월드프리미어 영상은 ‘더 프로타고니스트(The Protagonist, 주인공)’를 주제로, 적극적인 자기표현과 도전을 통해 주인공답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라이프를 이끌어줄 차량으로 셀토스를 소개하면서 셀토스가 소형 SUV 시장을 이끌어 가는 주인공이 될
국산 고속철도차량의 첫 해외 수출로 기록된 우즈베키스탄(우즈벡) 고속차량이 조기(早期)에 출고됐다. ▲ 현대로템이 제작한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 현대로템은 1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에서 ‘우즈벡 고속차량 초도 편성 출항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잠쉬드 압두하키모비치 호자예프(Jamshid Abdukhakimovich KHODJAEV) 우즈벡 경제부총리를 포함한 우즈벡과 대한민국 주요 정관계 인사들, 현대로템 임직원 등이 자리했다. 김정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전무)은 기념사에서 “오늘 출항식은 국내에서 축적해 온 고속차량 기술 역량을 처음으로 세계 무대에 선보이는 매우 뜻깊은 자리”라며 “우즈베키스탄 고속차량은 양국의 협력과 우정을 상징하는 결과물”이라고 강조했다. 현대로템이 현지에 공급하는 우즈벡 고속차량은 총 42량(편성당 7량) 구성이다. 현지 맞춤형으로 궤도 폭이 넓은 광궤용 대차가 들어가는 이 차량은 사막 기후의 높은 고온과 모래 바람에도 안정적인 성능을 내는 방진 설계가 적용됐다. 총 1286km에 달하는 현지 장거리 노선에 투입되는 만큼 교통 인프라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처음 해외에 수출되는 국산 고속차량임에도 조기 출고
북라이프가 14만 청소년의 공부 멘토 스튜디오S가 알려 주는 명문대 합격의 비법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을 출간했다. ▲ 북라이프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 표지 오직 서울대생들의 공부법만을 소개하는 공부·입시 유튜브 ‘스튜디오S’는 서울대생들이 직접 출연해 명문대 합격 노하우와 공부 비법을 들려주는 채널이다. ‘서울대 일타 선배들의 최상위 공부법’은 채널에서 주목도가 가장 높았던 의대·공대·인문대·사회과학대생 7인이 자신만의 공부법을 토대로 새로 집필한 책이다. 그동안 유튜브 영상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초중고 학년별’, ‘국영수 과목별’ 공부법과 영상에서 미처 말하지 못한 고득점 전략을 일타 강사처럼 명확하게 짚어 준다. 학생과 학부모의 큰 관심사인 초등부터 다져온 남다른 공부 습관, 입시 성패를 가르는 중등 공부 전략, 대망의 고등 내신 관리와 수능 성공 필살기까지 체계적으로 정리했다. 특히 입시의 출발점이자 큰 관문이라고 할 수 있는 고교 선택 꿀팁도 담았다. 일반고·국제고·외고·영재학교·전사고(전국 단위 자율형 사립고) 등 서울대생들이 직접 풀어 놓은 생생한 고교 선택 경험담은 이 책에서만 얻을 수 있는 핵심 정보다.
좋은땅출판사가 ‘별로 가다’를 펴냈다. ▲ 이종열 지음, 좋은땅출판사, 172쪽, 1만3500원 죽음을 경험한 후에야 비로소 삶을 바라보게 된 한 남자의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사후세계 체험이라는 극적 사건을 소재로 삼지만, 사건의 신비로움보다 삶의 본질에 집중하며 독자를 내면의 골짜기로 이끈다. 주인공 이정휘는 평생 건설 현장에서 돈만을 좇아 온 사람이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부를 이루었지만, 그 뒤에는 늘 공허함이 따랐다. 그런 그에게 어느 날 갑자기 심정지로 인한 완전한 단절의 시간이 찾아온다. 삶과의 59분간 단절. 정신과 전문의 상담을 통해 그는 자신이 정말 죽었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후 자신의 사후세계 경험을 감당할 수 없어 과거 그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던 천마산 보덕암의 미도 스님을 찾는다. 미도와 만남은 그에게 삶과 죽음을 다시 바라보게 하는 전환점이 된다. 두 사람은 사후세계와 윤회, 빅뱅에서 생명의 기원까지 이어지는 대화를 통해 각자가 외면해 온 진실에 조금씩 다가간다. 이러한 과정에서 소설은 초월적 경험을 극적으로 부풀리기보다 절제된 문장으로 삶의 층위를 묵직하게 쌓아 간다. ‘별로 가다’는 죽음에서 되돌아온 첫 순간부터 마지막 순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