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박스의 대표 특별관 ‘돌비 시네마’가 론칭 5년 만에 누적 관객 수 220만 명을 돌파했다. ▲ 메가박스가 돌비 시네마 론칭 5년 만에 누적 관객 수 220만 명을 돌파했다 메가박스(대표 홍정인, 남용석)는 돌비 시네마 5주년을 맞아 지난 5년 간의 돌비 시네마 기록을 공개했다. 영화 산업에서 특별관 시장이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돌비 시네마 5년의 기록은 극장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다. 돌비 시네마는 수십억 단위의 컬러 팔레트를 통해 생동감 넘치는 스크린을 구현하는 ‘돌비 비전(Dolby Vision®)’과 모든 방향에서 관객을 감싸는 듯한 사운드를 자랑하는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 기술을 결합해 모든 장르에 걸쳐 차원이 다른 시네마 경험을 선사한다. ‘돌비 비전’은 본연의 색을 그대로 재현하며, 100만:1 명암비로 밝은 영역부터 어두운 영역까지 생생한 색감을 표현하는 프리미엄 HDR 영상 기술이다. ‘돌비 애트모스’는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로 공간 전체에 전략적으로 배치된 스피커가 입체적인 음향을 구현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사운드를 제공한다. 돌비 시네마 꾸준한 성장세 ‘5년 만에 220만 관객’ 돌파… 최다 관객 ‘아바타:
WWF(세계자연기금)는 오는 9월 21일 서울 도심에서 개최되는 ‘2025 서울어스마라톤’의 공식 코스를 공개했다. 올해 처음 열리는 어스마라톤은 WWF와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기후위기의 심각성과 생물다양성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신청은 지난 5월 마감됐으며, 총 2만 명의 러너가 함께할 예정이다. ▲ 2025 서울어스마라톤 공식 포스터(WWF제공) 이번 대회는 광화문광장에서 출발해 여의도공원으로 이어지는 △10km 코스와 △하프코스(21.0975km)로 운영된다. 10km 코스는 마포대교를 건너 여의도로 향하는 구간으로, 한강을 가까이에서 조망할 수 있는 대중적인 노선이다. 하프코스는 광화문광장에서 청계천을 따라 도심을 순환한 뒤 마포대교와 서강대교, 두 개의 한강 대교를 건너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코스로, 서울의 도시 풍경과 생태 공간을 모두 체감할 수 있는 상징적인 경로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하프코스에는 청계천, 한강, 밤섬 등 도심 속 주요 생태 공간이 포함돼 있어 참가자들은 마라톤을 통해 우리가 지켜야 할 자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다. 도착지인 여의도공원 역시 도심 속 대표 녹지 생태 공간으로,
좋은땅출판사가 ‘테마 중심 인문학적 숲해설’을 펴냈다. ▲ 정동락 지음, 좋은땅출판사, 252쪽, 1만7000원 이 책은 37년간의 목회 경험을 가진 정동락 저자가 은퇴 후 숲해설가로 변신해 제주 곳곳의 숲에서 활동하며 겪은 7년간의 여정을 담은 인문학적 생태 보고서다. 단순한 나무의 설명을 넘어 숲을 사람의 기억과 감정이 깃든 생명의 공간으로 재해석하며 숲해설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라생태숲, 한남시험림, 서귀포자연휴양림, 제주 국립산림생태관리센터 등 제주 전역을 무대로 숲해설을 진행하며, 그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찰, 그리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담백하게 풀어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뉴노멀 시대’에 걸맞은 해설 방식으로, 식물 정보 전달 중심에서 산림 생태와 인문학 이야기로 전환할 필요성을 강조하며 ‘테마 중심 인문학적 숲해설’이라는 새로운 지평을 연다. 이러한 해설을 통해 숲을 찾는 이들이 숲의 생태적 이해를 높이고 숲 관통인에서 숲 생태인으로 변화되기를 바란다. 이 책은 숲해설이라는 좁은 전문 분야를 넘어 ‘사람을 어떻게 이해하고 만날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진다. 숲을 통해 사람을 이해하고, 숲 안에서 삶을 되돌아보는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국민속촌이 국내 최대 규모의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을 오는 25일 시작한다. 매일 밤 자정까지 운영되는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 밤’을 콘셉트로 조선시대 마을 전체가 귀신으로 가득한 공포마을로 탈바꿈한다. ▲ 한국민속촌의 국내 최대 규모 공포축제 ‘심야공포촌’이 오는 25일 시작된다 ▲ 2025 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이 오는 25일 시작된다 이번 2025 심야공포촌은 기존 인기 콘텐츠의 리뉴얼과 신규 공포 포인트 도입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됐다. 관람객은 민속촌 곳곳에 숨어 있는 공포 체험과 다양한 몰입형 이벤트를 통해 더 짜릿하고 강렬한 여름밤을 즐길 수 있다. 귀굴·옥사창궐 등 워크스루 콘텐츠 대폭 강화 대표 워크스루 콘텐츠 △귀굴: 혈안식귀 △살귀옥은 신규 구간 증설과 공포 포인트 보강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코스로 재탄생했다. △미명귀전과 △옥사창궐에는 신규 미션과 장치가 추가돼 관람객의 긴장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린다. 체험형 콘텐츠와 공연도 업그레이드 체험형 콘텐츠 △조선살인수사는 신규 미스터리 4종과 실제 도구 소품으로 리얼리티를 높였으며, △흉가체험: 내다리찾아줘는 청각·촉각 자극 요소를 추가하고 통로 난이도를 높여 한층 스릴 넘치는 코스로 변신
GS25가 고객의 건강한 일상 관리를 위해 전용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전격 도입한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삼진제약, 종근당, 동화약품, 종근당건강, RU21, 익스트림, 동국제약, 동아제약 등 신뢰도 높은 제약사 및 건강식품 전문기업과 협업해, 비타민·유산균·오메가3·간 건강 등 30여 종의 건강기능식품을 8월 초 전국 5000여 점포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 사진 GS리테일 제공 출시 상품은 인지도 높은 브랜드의 주력 상품을 1주~1개월 단위의 소용량 패키지로 구성해, 고객이 5000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포장 단위를 줄이고 기능별 라인업을 다양화함으로써, 일상적이고, 반복적인 소비를 겨냥한 편의점형 건강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GS25는 이러한 전략적 도입의 배경으로, 최근 편의점 건강 관련 식품에 대한 수요 급증을 꼽았다. 실제로 건강 지향 일반식품 매출은 2022년 40.7%, 2023년 26.2%, 2024년 33.7% 증가했으며, 2025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무려 98.6% 증가하는 등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이는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건강을 챙기려는 ‘편의점
국내 대표 강소형 야간관광 도시인 경북 성주군이 지역 특화 야간 콘텐츠로 로컬관광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성주군의 야간관광 통합 브랜드 ‘트윙클 성주!’가 지난 6월부터 시작한 야간관광 콘텐츠의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작지만 강한’ 지역 주도 관광 혁신의 대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 ‘2025년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에서 가족 방문객들이 버블쇼를 즐기고 있다 ▲ 지난 12일 성산동 고분군에서 개최된 ‘힐링텔링 나이트’의 감성 공연 모습 ▲ 지난 12일 성산동 고분군에서 개최된 ‘힐링텔링 나이트’를 찾은 방문객들의 즐거운 모습 문화체육관광부의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 2년 차에 접어든 성주군은 올해 사업의 범위를 고령화, 인구 감소 등과 같은 지역 현안 대응으로 확대해 조부모-부모-자녀(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대 동행 관광을 테마로 사업에 본격 박차를 가한다. 상반기 성공 확인… 3대가 즐거웠던 초여름의 ‘트윙클 성주’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성밖숲에서 진행된 ‘성밖숲 나이트 참크닉’을 시작으로 성주군의 대표 관광지 성밖숲이 밤마다 가족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특히 넷플릭스 인기 프로그램 ‘오징어게임’을 모티브로 한 ‘참외꽃이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고물가와 혼잡한 피서지를 피해 집에서 여유롭게 휴가를 보내는 ‘홈캉스족’이 늘고 있다. 특히 외출을 줄이고 집밥과 홈카페를 즐기며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이어지면서 집에서도 여름을 만족스럽게 보낼 수 있는 키친웨어와 리빙 제품에 대한 수요도 높아지고 있다. ▲ 써모스 플라즈마Z 논스틱 프라이팬 28cm(deep)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는 올여름 홈캉스의 만족도를 높여줄 필수템으로 ‘논스틱 프라이팬 시리즈’와 ‘맥스포터블 컵앤텀블러’를 제안했다. 써모스가 한국갤럽과 함께 2년 이내 프라이팬 구매 경험이 있는 30세~59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프라이팬 이용 실태 조사(조사기간: 2023년 11월 17일~11월 22일)’에 따르면 최근 구입한 프라이팬 타입은 일반 프라이팬(58%)이 가장 많았고, 이어 멀티팬(19.3%), 웍팬(6.1%) 순이었다. 사이즈별로는 28cm 프라이팬이 36.5%로 가장 많이 선택됐다. 특히 남성은 멀티팬의 구매율(29%)과 30cm 이상 프라이팬 구매율(29.5%)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 하나의 팬으로 다양한 요리가 가능한 대형 프라이팬에 대한 선호도가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 소속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은 화성시의 역사와 정서를 국악으로 풀어낸 창작공연 시리즈 ‘화음(華音)’을 오는 8월과 9월 두 차례 무대에 올린다. ▲ ‘화음(華音) - 화성을 노래하다’ 포스터 ‘화음(華音)’은 단순한 음악적 조화를 넘어 화성이라는 지역의 삶과 이야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공동체적 울림을 의미한다. 이 공연은 우리가 일상에서 느끼는 기쁨, 슬픔, 사랑 등 다양한 감정을 전통 국악의 언어로 풀어낸 창작 무대로,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의 고유한 레퍼토리를 구축하고 지역 문화의 품격을 높이기 위한 기획이다. 김현섭 예술감독은 “화성시 예술단 국악단이 창의적 기획과 깊이 있는 작품을 통해 예술의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지역 문화를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한다”고 전했다. 화음(華音) 시리즈의 첫 번째 공연 ‘화성을 노래하다’는 8월 14일(목) 오후 7시 화성아트홀에서 열린다. 정가, 판소리, 민요 등 전통 성악 중심의 무대로, 화성의 역사와 자연, 정조대왕의 효심이 깃든 융건릉, 팔탄 농요 등 지역 문화유산을 담아낸다. 신예 작곡가 강현승, 김다원, 김성진, 박한규, 송정, 최지운, 홍수미 등이 참여해 젊고 신선한 감각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관하는 국립청년무용단에서 단원을 모집한다. ▲ 국립청년무용단 단원 모집 포스터 국립청년무용단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평택시가 공동 운영하는 시즌제 실연 단체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무용단은 APEC 등 국가 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국립청년무용단 고유 작품을 제작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 선발 인원은 총 20명으로, 응시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인 자로 해당 분야 대학교(2년제 포함)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단, 대학교(2년제 포함) 재학생은 지원 불가). 공모 접수는 7월 23일부터 8월 6일까지 이메일로 진행한다. 선발은 공개 경쟁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 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 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서울옥션과 함께 추진한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이 7월 23일 온라인 경매 종료와 함께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총 8명의 지역 작가가 참여한 이번 경매에서는 총 낙찰 금액 3595만원을 기록하며 지역 예술의 시장성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 ‘제로베이스×화성’ 전시 전경 ‘제로베이스×화성’은 단순한 전시에 그치지 않고, 서울옥션 경매 플랫폼을 통해 지역 예술인의 작품을 실제 미술 시장에 연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불어 전시와 연계한 경매 운영으로 시민과 컬렉터가 작품을 직접 감상하고 응찰에 참여할 수 있는 통로를 마련하며, 예술 유통 구조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경매 기간 작품 응찰자 수는 621명에 달하며, 경매 기간 꾸준히 증가해 높은 관심과 참여율을 보였다. 작품별 낙찰 금액은 박은주 작가의 ‘숲의 서재’ 650만원, ‘북마차’ 380만원, 김현희 작가의 ‘여름밤’ 270만원, 서정연 작가의 ‘어떤 위안’ 160만원 등 작품마다 뚜렷한 개성과 작품성으로 높은 인기를 증명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역 예술인에게 새로운 유통 경로를 개척함과 동시에, 지속 가능한 예술 생태계 조성의 실험적 모
좋은땅출판사가 ‘Amore a Parigi’를 펴냈다. Seungkeun Rhee 지음, 좋은땅출판사, 168쪽, 2만7000원 저자 Seungkeun Rhee의 이번 작품은 저자가 시를 써온 지 20주년을 기념해 출간된 시집과 소설이 결합된 형식의 특별한 문학작품으로, 그간의 시 세계를 집약한 시편들과 더불어 프랑스를 배경으로 한 감성 로맨스 서사를 담고 있다. 감성적인 문체와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이 작품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본질과 삶의 전환점에 대한 깊은 사유를 던진다. 소설 ‘Amore a Parigi’는 모든 것을 내려놓고 떠난 한 남자가 파리에서 우연히 마주친 여인과의 관계를 통해 다시 삶의 온기를 되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좌절과 상실의 끝에서 만난 타인과의 인연은 그에게 새로운 삶의 가능성을 열어준다. 작가는 시인의 시선으로 두 인물의 감정을 세밀하게 그려내며, 사랑이라는 보편적 주제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풀어낸다.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관계, 치유, 선택이라는 삶의 본질적인 질문들을 마주하게 만든다. 함께 수록된 시편들은 작가가 지난 20년간 써온 시 중 일부를 엄선한 것으로, ‘사랑’, ‘고독’, ‘기억’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독자의
기아가 세계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 ‘더 기아 PV5(The Kia PV5, 이하 PV5)’의 고객 중심 개발 과정과 핵심 기술을 공개했다. ▲ ‘더 기아 PV5 테크 데이’ 현장 사진 기아는 지난 22일(화) 경기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더 기아 PV5 테크 데이(The Kia PV5 Tech Day)’를 개최하고, PV5의 차별화된 상품성과 실사용자 중심의 기술 혁신 사례를 소개했다. PV5는 기아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 차량 그 이상의 플랫폼)로, 쾌적한 패밀리카부터 캠핑카, 업무용 차량까지 다양한 용도에 맞춰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유연하게 확장되는 실용성을 갖췄다. 특히 기아는 PV5의 본질을 ‘고객의 다양한 용도에 완벽히 대응하는 맞춤형 모빌리티’로 정의하고, 철저한 시장 조사와 함께 실제 고객을 차량 개발 과정에 직접 참여시켰다. 그 결과, 1000여 개에 달하는 사용자 시나리오를 수립하고 검증해 실질적이고 유의미한 혁신을 구현하며 세상에서 가장 유용한 전동화 모빌리티를 완성했다. 연구개발본부 MSV프로젝트3실 주석하 상무는 “미래 모빌리티의 시작을 연 PV5는 개발 초기부터 고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