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선 작가의 시집 ‘평범한 날들의 시학’(출판사 반달뜨는꽃섬)이 출간됐다. ▲ ‘평범한 날들의 시학’ - 사라짐의 시학, 존재의 빈 자리를 건너는 언어 삶은 거창한 장면이 아니라 사소한 것들의 연속으로 이루어진다. 그러나 그 사소한 것들을 붙잡는 일은 언제나 어렵다. 세상의 속도가 너무 빨라 우리의 마음이 그것을 따라잡지 못하기 때문이다. ‘평범한 날들의 시학’은 잃어버린 ‘느림의 언어’를 되찾으려는 한 시인의 여정이다. 시집 속에서 시인은 걸음을 늦춘다. “시간의 숨결보다 한 박자 느리게, 생각의 그림자보다 한 걸음 뒤로” 걷는다. 그의 시는 멈춤과 고요, 침묵과 관조의 세계를 향한다. 먼지와 커튼, 낡은 신발과 금이 간 벽, 비에 젖은 골목과 사라진 이름들-그 모든 미세한 존재들이 그의 시 안에서 다시 숨을 쉰다. 이 시집은 한 편의 일기이자 오래된 풍경의 기록이다. 시인은 흙냄새가 피어오르는 자리에서 삶의 근원을 묻고, 깨진 화분 속 피어난 꽃을 보며 상처의 의미를 새긴다. 지워지지 않는 얼룩, 금이 간 거울, 닳은 문고리, 먼지 쌓인 달력은 모두 ‘살아 있음’의 흔적들이다. 그의 시선은 낡고 퇴색된 것들을 향하지만, 그 속에서 오히려 생의 윤기를 발
현대차그룹은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이하 IIHS, Insurance Institute for Highway Safety)’가 발표한 충돌 안전 평가에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과 기아 스포티지가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현대차 싼타크루즈가 ‘톱 세이프티 픽(이하 TSP, Top Safety Pick)’ 등급을 각각 획득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9 아이오닉 9은 전면 및 측면 충돌 평가와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 평가 등으로 구성된 모든 평가 항목에서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으며, 스포티지는 상품성 개선을 거치며 전방 충돌 방지 시스템과 전조등 성능이 향상되면서 지난해 TSP에서 올해 TSP+ 등급으로 상향됐다. 또한 아이오닉 9과 스포티지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자동차 안전도 평가(KNCAP)에서도 종합 1등급을 기록해 뛰어난 안전성을 재차 입증했다. 싼타크루즈는 쉐보레 콜로라도, 토요타 타코마 등과 경쟁하는 소형 픽업 부문에서 유일하게 TSP 이상 등급을 획득하며, 동급 차종 가운데 우수한 안전성과 충돌 예방 능력을 인정받아 탁월한 경쟁력을 입증했
페스트북은 배종성 작가의 ‘전자인간의 탄생’을 페스트북 올해의 대표 도서로 선정했다. 이 책의 부제는 ‘인공지능과 공존의 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필수 교양서’다. ▲ 인공지능의 법인격 다룬 신작 ‘전자인간의 탄생’이 페스트북 편집부가 꼽은 올해의 대표 도서이자 베스트셀러 기대작으로 선정됐다 ‘전자인간의 탄생’은 ‘인공지능이 하나의 법적 인격으로 다뤄질 수 있는가’라는 묵직한 주제를 사회적·윤리적·법적 관점에서 풀어낸 작품이다. 소설과 인문교양서가 결합한 독특한 구성은 법인격이 우리 현실에 미칠 파급력을 생동감 있게 보여준다. 작가는 KAIST에서 신소재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지식재산팀에서 근무했으며, 이후 KAIST 교수로 재직했다. 미국 조지메이슨대학 영문학과(프로페셔널 라이팅) 석사학위와 로스쿨 과정을 통해 미국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는 등 학문의 경계를 크게 넘나든 이례적인 T자형 이력의 소유자다. 현재 변호사 업무와 미래기술콘텐츠연구소 대표로서 활동하며, 미래기술 예측과 그로 인한 사회 제도적 변화를 연구하고 있다. 페스트북 편집부는 이 책은 인공지능이 인간과 같은 자리를 차지하는 순간 사회가 직면하게 될 순간을 생생하게 그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기획운영 마인드 디자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선정된 88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중 45개의 관광지가 참여해 한국형 힐링 여행의 매력을 국내외 관광객에게 선보인다. ▲ ‘2025 한국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 공식 포스터 이번 ‘웰니스관광 온(溫)라인 페스타’는 따뜻한 온기(溫)와 연결(ON)을 통해 몸과 마음이 회복되는 웰니스 여행을 온라인으로 체험하고 확산하자는 의미로 ‘여행, 힐링이 되다’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스테이 △푸드 △뷰티&스파 △명상&힐링 △자연치유 △한방 등 여섯 가지 웰니스 테마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전국 45개 우수웰니스관광지 참여, 133개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구성 이번 페스타에는 올해 신규로 선정된 △대흥사(전남 해남군) △약석원(인천 강화군) △차덕분(인천 중구) △하이디하우스(서울 서초구) △에스엠비 웰니스 센터(부산 기장군) 등을 포함해 전국 45개 우수웰니스관광지가 참여해 숙박, 체험, 식음, 힐링, 명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총 133개를 선보인다. 웰니스 리조트와 힐링 스
삼성전자가 대한민국 최대 쇼핑 축제인 ‘2025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맞춰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진행한다. ▲ 삼성전자 모델이 소비자부터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삼성전자와 함께 하는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16년부터 10년 연속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동참하며 △가전 △모바일 △IT 제품에 대해 소비자들의 구매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다양한 혜택을 선보여왔다. 이와 함께 11월 5일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자영업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 다양한 고객들을 위한 혜택을 제공하는 ‘소상공인 특별전’도 운영한다. 10년째 ‘코리아세일페스타’ 동참… 구매 고객 혜택 확대 11월 1일부터 10일까지 ‘AI 구독클럽’의 행사 제품을 ‘AI 올인원 2.0’ 요금제로 구매한 고객에게는 첫 달 구독료 수준의 삼성전자 멤버십 포인트를 제공한다. 또한 ‘으뜸효율 가전제품 환급 사업’ 대상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구매 금액의 10%를 최대 30만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수단을 OK캐쉬백으로 선택할 경우, 삼성전자 멤버십 1만5000포인트와 환급 금액의 5%에 해당하는 OK캐쉬백 최대 1만5
좋은땅출판사가 ‘ESG 부동산 경제학’을 펴냈다. ▲ 박운선 지음, 좋은땅출판사, 468쪽, 3만5000원 이 책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라는 ESG 관점에서 부동산 시장을 새롭게 해석한 전문서다. 단순히 자산으로서의 부동산이 아니라,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의 핵심 요소로서의 부동산을 조명한다. 저자는 ESG가 글로벌 금융과 산업의 기준으로 자리 잡은 지금, 부동산 가치 평가와 투자 전략에서도 필수적인 기준이 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특히 책은 기후 위기와 에너지 절감,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흐름 속에서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국내외 ESG 건축물 사례를 통해 친환경 설계, 사회적 책임, 투명한 지배구조가 부동산 가치와 신뢰도를 어떻게 높이는지를 생생하게 분석한다. 복잡한 이론을 쉽게 풀어내면서도 데이터와 현장 사례를 풍부하게 담아 전문성과 실용성을 모두 갖췄다. 저자 박운선은 ESG 공간자산 전략가이며, 한성대학교 대학원 부동산경제학 박사(국내 1호)다. 경제학 박사로서 캐롤라인대학교 미래자산경영전공 교수로 재직하며 부동산미래자산, 금융자산, 문화자산, 디지털자산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푹 고아낸 국산 사골에 한우까지 더해 만든 ‘연두링 사골과 한우’를 출시했다. 자연 재료를 굽고 우려내 한 알만 넣어도 차원이 다른 깊은 국물 맛을 내는 ‘연두링’의 인기에 힘입어 △멸치디포리 △다시마표고야채 △한우와 야채 △황태와 무에 이어 라인업을 확장했다. ▲ 샘표 연두, 코인 육수 ‘연두링 사골과 한우’ 출시 신제품 ‘연두링 사골과 한우’는 사골 육수를 자주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불편 사항을 개선한 제품이다. 찬 바람이 불면 진한 국물 요리를 찾는 이들이 많지만, 집에서 직접 끓이려면 손이 많이 가고 오랜 시간 걸려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설령 정성껏 끓여도 기름기와 누린내를 잡기 어려워 만족스러운 맛을 내기 힘들다는 목소리도 적지 않았다. 샘표는 이러한 소비자들의 고민을 오랜 우리맛연구 노하우와 기술력으로 해결했다. ‘연두링 사골과 한우’는 100% 국산 사골을 전통 가마솥 방식으로 120도 고온에서 15시간 동안 고아내 깊고 진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원물 원료 중 94.7%로 가득 담은 사골에 한우를 더해 고기 본연의 구수한 풍미도 맛볼 수 있다. 자칫 느끼할 수 있는 국물 맛은 다시마, 무, 우엉, 표고버섯, 마늘, 양파 등
현대자동차가 중국 소비자를 겨냥한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를 중국에서 전격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 현대차의 중국 현지 전략형 전기 SUV ‘일렉시오’ 일렉시오는 깔끔한 실루엣과 절제된 비율로 구성된 대담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갖췄으며, 크리스탈 형태의 사각형 헤드램프가 특징이다. 현대차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바탕으로 고급스러운 승차감을 제공하고 뛰어난 내구성의 차체 구조로 안전성도 높였다. 또 88.1kWh 배터리를 탑재해 722km의 1회 충전 시 주행가능거리(CLTC 기준)를 달성했고, 약 27분 만에 배터리를 30%에서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는 △27인치 4K 대화면 디스플레이 △3만:1 명암비를 갖춘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BOSE사의 8스피커 및 현대차 최초로 차세대 몰입형 음향 기술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를 탑재해 몰입감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일렉시오 곳곳에는 가족을 위한 기능도 배치했다. 먼저 가속 및 감속 시 차량의 반응 속도를 정교하게 제어하는 회생 제동 시스템 ‘패밀리 브레이크 모드’를 적용해 운전자는 물론, 함께 탑승한 가족 모두의 피로도를 줄인다. 또 차량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냉동 간편식 중 치킨 RMR(Ready Meal Replacement) 매출이 매년 20% 이상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GS25의 연도별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23년 20.1%, 2024년 29.6%를 기록했으며 올해 연말까지도 20% 이상의 견조한 성장세가 전망된다. 소비 증가에 힘입어 냉동 간편식 매출 순위도 치킨 RMR 중심으로 재편됐다. GS25의 ‘슈넬치킨’과 ‘속초중앙닭강정’이 비비고 만두, 고향만두 등 냉동 간편식 강세 품목인 냉동 만두류를 제치고 매출 Top 1~2위에 올라선 것이다. GS25는 전문점 치킨 한 마리 가격이 3만원에 육박하는 외식 물가 추세 속에서 합리적인 가격과 간편한 조리로 즐길 수 있는 편의점 치킨 RMR이 ‘대안 먹거리’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고 성장 배경을 설명했다. GS25는 차별화 치킨 RMR 확대에 나서며 냉동 간편식 핵심 상품으로 육성한다는 전략이다. 이 일환으로 인천 신포시장의 명물 메뉴로 알려진 ‘신포닭강정’을 편의점 RMR로 구현한 ‘인천신포닭강정 220g’을 30일 단독 출시한다. GS25의 ‘인천신포닭강정 220g’은 매콤달콤한 특
좋은땅출판사가 ‘The New Principia’를 펴냈다. ▲ 신석우 지음, 좋은땅출판사, 288쪽, 2만원 이 책은 물리학의 근본 원리를 새롭게 탐구하는 철학적 과학서다. 뉴턴의 ‘프린키피아(Principia)’ 이후 수백 년간 이어져 온 물리학의 패러다임을 다시 쓰겠다는 의지로 시작됐다. 저자는 복잡한 수식 속에 내재된 직관적 사고를 통해 자연의 질서를 해석하며, 현대 물리학이 놓쳐버린 본질적 질문을 되살린다. 천동설 시대, 수성과 금성의 맴돌이와 외행성의 역행을 설명하기 위해 인류는 ‘주전원’이라는 기묘한 장치를 덧댔다. 그러나 지동설이 자리 잡자 모든 복잡성은 단번에 사라졌다. 저자는 오늘날의 현대 물리학에서도 같은 과정을 목격한다고 말한다.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남긴 모순은 어쩌면 우리가 또 한 번 ‘주전원’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징후일지도 모른다. 끈이론, 양자중력이론 - 이들은 난해하고 검증 불가능한 수식의 늪 속에서 본질을 놓치고 있다. 그렇다면 물리학은 지금까지 무엇을 설명해왔을까. 중력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말해왔지만, 중력이 ‘왜’ 존재하는지에 대한 답은 단 한 번도 제시하지 못했다. 질량이 공간을 휘게 한다는 설명은 현상의 묘사일
▲ LG CNS 전경 AX 전문기업 LG CNS(064400, 대표 현신균)가 2025년 3분기 연결기준 누적 매출액 4조1939억원, 영업이익 3399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은 8.7% 증가했다. AI·클라우드 분야 매출 성장 지속… 금융 및 공공 AX 사업, AI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 LG CNS의 주요 성장 엔진인 AI와 클라우드 분야의 3분기 누적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한 2조4692억원을 기록했다. AI 분야에서 LG CNS는 금융 및 공공 AX 사업을 확대하며 시장 내 입지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금융 영역의 AI·데이터 플랫폼 사업 및 외교부, 경기도교육청, 경찰청, 기상청,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해양진흥공사 등 주요 공공 분야 AX 사업을 잇달아 수주하며 안정적인 매출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LG CNS는 국가대표 소버린 AI 모델 ‘엑사원(EXAONE)’, LG CNS와 코히어가 공동 개발한 초대형·경량형 LLM 등 다양한 AI 모델을 기반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분야에서 LG CNS는 국내 최고의 데이터센터 설계·구축·운영(DBO) 사업자로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아모레퍼시픽은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경주 황룡원에서 열리는 'APEC CEO 서밋' 부대 행사에서 '혁신'을 주제로 하는 K뷰티 파빌리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APEC 정상 회의 기간 중 글로벌 CEO와 배우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의 뷰티 혁신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K뷰티 파빌리온은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연구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 그리고 브랜드 헤리티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된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과학의 힘을 담은 홀리스틱 뷰티를 소개하며 인삼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클래스를 마련했다. 헤라는 AI를 활용한 피부톤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커스텀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하는 체험을 제공한다. 오설록은 말차 스테이션을 운영해 신선한 말차를 직접 블렌딩하고 다양한 풍미의 말차 음료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또한 라네즈, 아이오페,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메이크온 브랜드를 소개하며 피부과학 연구를 토대로 K뷰티 혁신을 이끌어 온 아모레퍼시픽의 대표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29일에는 헤라 브랜드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를 진행한다. 아모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