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기아의 신형 픽업트럭 ‘타스만(Tasman)’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 기아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 ‘크루젠 HT51’ 제품 타스만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 HT51’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사계절용 SUV 및 픽업트럭용 타이어로 한국, 호주, 아시아, 중동, 아프리카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HT51은 험한 도로 환경과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도 오랜 시간 안정적으로 주행할 수 있도록 설계된 온-오프로드용 전천후 타이어로 온로드의 편안한 승차감 및 정숙성은 물론이고 오프로드 주행 성능을 제공하기 위해 최적의 기술을 적용했다. 해당 제품은 차량 특성에 맞춰 소음 성분 분산을 위한 패턴 블록 설계로 정숙성을 확보했으며 트레드부의 블록 강성과 배열을 통해 핸들링과 제동 성능을 확보했다. 또한 트레드 3D 블록 설계 기술 적용 및 스노우 성능을 위한 커프(타이어 홈) 형상을 적용해 눈길에서도 제동력과 핸들링 성능을 강화해 사계절 다양한 날씨 조건에서 효과적으로 주행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금호
GS샵이 히트플레이션(heat-flation)에도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간편하게 챙길 수 있도록 과채주스 3종을 선보인다. ▲ GS샵 돈시몬 토마토 주스 방송 장면 최근 폭우·폭염 등 날씨 영향으로 과일과 채소 가격이 올라 소비자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 GS샵은 이 같은 ‘히트플레이션’이 매년 반복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과일과 야채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채주스 라인업 강화에 나선 것이다. GS샵 자체 조사 결과 홈쇼핑 핵심 고객층인 45~54세 고객을 중심으로 혈당 관리, 제철 먹거리, 간편식 등 건강한 먹거리를 간편하게 이용하는 것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한 것도 주요 배경이 됐다. 고객 반응도 뜨겁다. 지난 6월 23일(월) 가장 먼저 론칭한 ‘돈시몬 토마토 100% 착즙 주스’는 첫 판매에도 불구하고 1시간 만에 준비 수량 6500세트가 전량 매진됐다. 목표 대비 50%나 높은 수치였다. 매진 실적보다 고무적이었던 것은 동시간대 홈쇼핑 시청률 1위를 방송 종료까지 유지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는 점이다. ‘돈시몬 토마토 주스’는 스페인산 프리미엄 토마토만 사용해 착즙한 주스로, 물·설탕·색소·향료·첨가물 등을 일절 넣지 않고 저온 단시간
삼성전자가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일간 진행한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국내 사전판매가 104만 대 기록을 달성했다. ▲ ‘갤럭시 Z 폴드7·Z 플립7’ 사전 개통을 위해 삼성 강남을 방문한 고객 대기 행렬 104만 대는 역대 갤럭시 폴더블 사전판매 중 최다 판매 신기록이다. 이전까지 갤럭시 폴더블 최다 사전판매 기록은 ‘갤럭시 Z 폴드5·Z 플립5’로, 2023년 8월 일주일간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102만 대를 기록한 바 있다.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사전 예약은 판매 비중이 각각 60%와 40%이며, 폴드 비중이 지난해 40% 수준에서 60%로 늘어났다. 색상은 ‘갤럭시 Z 폴드7’의 경우 제트블랙, 블루 쉐도우 선호도가 높았다. ‘갤럭시 Z 플립7’은 블루 쉐도우와 코랄레드가 인기를 끌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의 슬림한 폴더블 폼팩터를 구현한 하드웨어 혁신, 편리한 갤럭시 AI 등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데 성공했다고 보고 있다. 특히 ‘갤럭시 Z 폴드7·Z 플립7’은 역대급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큰 호평을 받고 있다. ‘갤럭시 Z 폴드7’은 접었을 때 8.9mm, 펼쳤을 때 4.2mm 두께
기탄출판은 ‘만복이네 떡집’ 시리즈로 170만 부 판매를 기록한 김리리 작가의 첫 그림책 ‘별세상 목욕탕’을 오는 7월 25일 출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작은 섬세하고 따뜻한 그림으로 주목받고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간장 작가와의 첫 협업 작품으로, ‘씻기 싫어하는 아이’와 ‘상상 속 목욕탕’이라는 공감도 높은 주제를 감성적으로 풀어냈다. ▲ 씻기 싫은 아이도 웃으며 뛰어드는 마법의 공간. 170만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작가의 첫 그림책 ‘별세상 목욕탕’이 25일 출간된다 ‘별세상 목욕탕’은 목욕탕 가기가 귀찮고 싫기만 했던 아이가 환상의 공간 ‘별세상 목욕탕’에서 스스로 씻고 즐겁게 놀며 행복을 경험하는 이야기다. 딸기 주스탕, 초콜릿탕, 생크림탕 등 기발하고 매혹적인 상상 속 탕들이 페이지마다 펼쳐지고, 아이는 이곳에서 씻지 않으면 놀 수 없다는 ‘목욕탕 룰’을 통해 자연스럽게 스스로 씻는 즐거움을 깨닫게 된다. 특히 이번 그림책에는 별세상 목욕탕 주제곡이 QR 코드로 수록돼 있어 독자들은 책을 읽으며 음악도 함께 즐길 수 있다. 귀엽고 중독성 있는 가사(‘달콤쌉싸름 초콜릿~/보들보들 생크림~/동글동글 뭉쳐서~’)와 멜로디는 아이들
취업 포털 커리어가 한전KDN,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전북테크노파크,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건설공제조합, 한국교육방송공사, 하남도시공사, 한국발명진흥회, 한국공정거래조정원, 한국과학기술미디어센터의 채용 소식을 23일 발표했다. ▲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한전KDN에서 2025년도 공개 모집형 청년 인턴(고졸 또는 사회적배려대상자) 2차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사무 일반이며, 채용 인원은 총 25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1차(서류) 전형, 2차(자기소개서)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24일(목) 1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에서 제2차 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연구직(3명) △행정직(1명)으로, 총 4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제1차 시험(서류 심사), 제2차 시험(인성 검사, 토론 면접), 제3차 시험(심층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8월 18일(월) 18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
두산에너빌리티는 자사가 개발한 10MW 해상풍력발전기(모델명 DS205-10MW)가 국제 인증기관 UL(Underwriters Laboratories)로부터 형식 인증(Type Certification)을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국내 기업이 10MW급 해상풍력 모델에 대해 국제 인증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국제 인증기관 UL로부터 국내 최초로 형식 인증을 취득한 두산에너빌리티 10MW 해상풍력발전기 이번에 인증을 취득한 10MW 모델은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22년 개발한 8MW 모델의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지난 2월부터 전라남도 영광에서 실증을 시작해 4월 현장 실증시험 마무리 후, 설계 및 시험 데이터 검증을 거쳐 국제 인증을 취득했다. 이 모델은 블레이드 회전 직경 205미터, 전체 높이는 아파트 약 80층에 해당하는 230미터에 이른다. 6.5m/s의 저풍속 환경에서도 이용률[1] 30% 이상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2005년 해상풍력 사업을 시작한 두산에너빌리티는 2017년 제주 탐라(30MW), 2019년 전북 서남해(60MW), 2025년 제주 한림(100MW) 프로젝트에 해상풍력발전기를 공급하며 국내 해상풍력 최다 실적을 보유하
비즈니스북스가 고전 수사학의 대명사인 아리스토텔레스의 ‘수사학’을 현대적으로 해석한 ‘지지 않는 대화’를 출간했다. ▲ ‘지지 않는 대화’ 표지 인류 철학의 거장이 체계화한 설득의 원리를 담은 ‘수사학’은 24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여전히 모든 대화와 설득 이론에서 가장 중요한 책으로 꼽힌다. 하지만 상당히 체계적인 저작임에도 지금과는 시대적 맥락이 다르고 다양한 차원의 이론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지지 않는 대화’는 서양 지성사 최고의 보물창고 중 하나인 이 ‘수사학’을 현대적 언어로 완벽하게 재탄생시킨 작품이다. 단순한 해설을 넘어서, 실제 대화와 설득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구체적이고 일상적인 언어로 풀어냈다. ‘논리’와 ‘감정’ 그리고 ‘인성’이라는 세 가지 설득의 축을 실제 대화에 적용하는 구체적 방법을 소개하며, 특히 ‘토포스’(Topos)라는 설득 공식의 다양한 유형을 풍부한 예시와 함께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또한 이 책의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저자 다카하시 겐타로가 직접 한국 독자들을 위해 한국어판 서문을 남기면서, 온라인 시대에 말의 소용돌이 속에서 나를 지키는 법에 대한 경고와
IT 및 창업 교육 전문기업 멋쟁이사자처럼(이하 ‘멋사’)이 7월부터 SW·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협력사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한 전액 무료 교육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 멋쟁이사자처럼과 현대모비스가 7월부터 SW·모빌리티 분야 전문 인재 양성과 협력사 채용 연계를 목표로 한 전액 무료 교육 과정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교육은 현대모비스가 주관하는 ‘MOBIUS 부트캠프’로 사회 환원과 상생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진행되며, IT·SW 전문 교육기관인 멋사와 IT 교육 플랫폼 전문기관인 코드프레소가 공동 운영한다. 현대모비스의 협력사 40여 곳 이상이 참여를 확정했으며, 참여 기업 수는 지속 확대될 전망이다. 이번 교육은 오는 9월 22일부터 내년 3월 27일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되며, △온라인 기반 모빌리티 SW 교육(이론, 실습 교육)과 △실무형 프로젝트(PBL: Project-Based Learning) 두 가지 과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가상 환경 실습 기반의 온라인 학습을 통해 장소와 시간 제약 없이 수강할 수 있다. SW 기초부터 모빌리티 특화 분야까지 폭넓게 구성된 커리큘럼은 교육생 개인의 희망 커리어에 맞춰 맞춤형 로드맵으로 제공된다
경기도는 도민에게 해양쓰레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해양환경 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해양쓰레기를 활용한 업사이클링 작품 전시회 ‘블루 몬스터(바다의 경고)’를 안산시 경기해양안전체험관 1층에서 개최한다. ▲ 해양쓰레기 업사이클링 전시(사진 경기도청 제공) 11월 7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관람을 넘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이 바다와 환경에 대해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환경 교육형 전시로 기획됐다. 전시 주제는 ‘해양쓰레기로 만들어진 바다괴물들과, 그 괴물로부터 바다의 기억을지키려는 아이들의 이야기’로, 전시장에는 바다괴물로 형상화된 해양쓰레기 조형물과 함께 앞으로 바다의 소중함을 지켜나가야 하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조형물을 같이 전시하는 등 상호작용적 방식으로 이뤄진다. 또 지역 예술인(양쿠라 작가, 클린하이커스)이 직접 바닷가에서 수거한 폐부표, 폐그물, 플라스틱 등 해양쓰레기를 소재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작품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초등학생들이 해양환경교육에 참여해 만든 작품들과 가방, 미니화병, 수세미 등 업사이클링을 통해 제작된 생활 속 제품들을 전시해 예술을 통해 바다의 현실을 알리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전달한다. 김종배 경기도
9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화성특례시 정조효공원에서 열리는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2025(이하 인뮤페)의 본티켓 판매가 23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 인뮤페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도 대표 가을 음악 축제다. 인디신(Scene)에서 활동한 선후배 뮤지션이 어우러져 관객들과 함께 소통하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지난 6월 27일 오후 2시 한정 수량으로 판매했던 인뮤페 얼리버드 티켓은 단 1분 만에 매진되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입증했다. 티켓 가격은 1일권 5만 원, 2일권 8만 원으로 다른 축제 대비 저렴한 가격이다. 특히 경기도민 할인(30%)을 비롯해 최소 25%에서 최대 50%까지 다양한 할인 정책을 제공하며 ‘가성비’와 ‘가심비’를 동시에 잡는 ‘착한 페스티벌’로 주목받을 전망이다. 인뮤페의 2차 라인업도 공개했다. 1차 라인업의 에픽하이, 비트펠라하우스 등 14개팀에 이어 김경호, 자이언티, 노브레인, 슈퍼키드, 불고기디스코, 앤드오어, 소소욘 등 국내 뮤지션 7개팀과 KALA(일본), Nghịch(베트남) 등 해외 뮤지션 2개팀까지 총 9개팀이 추가로 이름을 올렸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하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이 서울옥션과 함께 진행 중인 예술 유통 프로젝트 ‘제로베이스×화성’의 온라인 경매가 높은 관심 속에 막바지를 향해가고 있다. 7월 21일 기준 최고 낙찰가는 650만 원을 돌파했으며, 총 응찰금액은 2500만 원을 넘어서며 참여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 ‘제로베이스×화성’ 공식 포스터 ▲ ‘숲의 서재’, 박은주(b.1983), 2020, 장지에 채색, 99×150cm ‘제로베이스×화성’은 화성시 청년 및 지역 작가 8명의 작품을 시민과 시장에 직접 선보이고, 서울옥션의 온라인 경매를 통해 실질적인 유통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젝트다. 동탄아트스페이스와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의 두 차례 프리뷰 전시 후 시작된 온라인 경매는 컬렉터들과 시민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높은 참여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박은주 작가의 작품은 낙찰 예상가를 웃도는 650만 원 이상의 현재가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체 응찰 횟수와 조회수 역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남은 기간 동안 최종 낙찰가와 참여 규모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7월 23일(수) 오후 2시부터는 각 작품별로 로트(Lot) 번호에 따라 순차적으로 경매가 마감될 예정이다
좋은땅출판사가 ‘청년 문해력 UP’을 펴냈다. ▲ 이화영 지음, 좋은땅출판사, 284쪽, 1만7000원 디지털 정보가 넘쳐나는 시대, 단순한 독해력을 넘어 ‘실용적 사고력’으로서 문해력이 주목받고 있다. 이화영 저자의 ‘청년 문해력 UP’은 청년들의 취업, 직장 생활, 사회적 소통까지 아우르는 실전형 문해력 향상서로, 국내 최초로 문해력을 네 가지 핵심 역량(핵심 정보 파악력, 맥락 이해력, 논리 구조화력, 전략적 커뮤니케이션)으로 구분한 L-CODE 모델을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이화영 대표는 대학과 기업 현장에서 문해력 기반 실천 교육을 꾸준히 이어 온 교육자로, 이번 저서를 통해 청년들이 겪는 말하기, 글쓰기, 듣기를 비롯한 소통의 문제를 루틴과 훈련으로 풀어내고자 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돼 디지털 시대의 문해력 개념부터 자소서·면접 대비 전략, 비즈니스 커뮤니케이션 기술, 문해력 루틴 설계까지 단계적으로 안내한다. 하루 3줄 요약, 말의 이면 듣기, Before & After 문장 개선 등 실전 연습이 풍부하게 담겨 있어 이론서가 아닌 ‘문해력 실습 워크북’에 가깝다. 특히 자기 진단 도구와 맞춤형 루틴 설계법은 청년 독자들의 능동적 학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