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독감백신 ‘지씨플루’의 누적 생산량이 4억도즈를 넘어섰다고 18일 밝혔다. 1도즈는 성인 1회 접종 분량으로, 이는 전 세계 4억 명이 GC녹십자의 독감백신을 접종한 것과 같다. ▲ GC녹십자의 독감백신 ‘지씨플루’ 독감 바이러스는 전 세계적으로 발생하며, 계절 유행이 뚜렷한 국가에서는 매년 겨울에 확산된다. 국내에서는 통상 4분기에 유행이 집중되기 때문에, GC녹십자는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3분기부터 독감백신을 출하하고 있다. 회사 측은 생산 물량 기준으로 국내 독감백신 점유율 1위를 굳건히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한국과 계절이 정반대인 남반구 지역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수출 물량을 확보하며 독감백신 사업을 연중 생산 체계로 운영하고 있다. 실제로 GC녹십자는 세계 최대 백신 수요처 중 하나인 범미보건기구(PAHO)의 독감백신 남반구 입찰에서 12년째 다국적 제약사들을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GC녹십자는 전 세계 25개국에서 지씨플루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60개국 이상에 공급하고 있다. 이인규 화순공장 본부장은 “최적화된 생산 체계를 기반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기아 브랜드 최초의 전동화 전용 PBV(Platform Beyond Vehicle)인 ‘더 기아 PV5(이하, PV5)’에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를 공급한다. ▲ 금호타이어, 기아 PV5 OE 공급 ‘PV5’는 기아의 첫 PBV 모델로 전동화 전용 플랫폼 e-GMPS를 기반으로 급속 충전 성능 확보로 안정적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하며 저상 플로어, 넓은 적재 공간을 확보해 활용성을 높였다. PV5는 패신저, 카고, WAV(휠체어 접근 차량), 샤시캡 등 기본 모델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고객의 니즈에 부응할 수 있도록 파생 차종 생산도 계획하고 있다. PV5에 공급되는 금호타이어의 ‘크루젠(CRUGEN) EV HP71’(규격 : 215/65R 16)은 금호타이어의 프리미엄 SUV 전용 타이어인 ‘크루젠(CRUGEN)’의 명맥을 잇는 SUV 및 픽업트럭 전기차 특화 제품으로 한국, 유럽 등 다양한 지역의 수출용 차량에 공급한다. 크루젠 EV HP71은 전기차 특성에 맞게 연료 효율성을 높임과 동시에 주행/마모 성능, 승차감까지 고려한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전기차에서 요구
건강한 생활 습관을 만드는 기업 라이온코리아는 식기세척기 액체세제 사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해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 라이온코리아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 이번 신제품은 ‘참그린 식기세척기 전용 액체세제’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리뉴얼 출시한 것으로, 과일과 채소까지 세척할 수 있도록 기능은 확대하면서 편리한 액체 제형과 강력한 세척력은 그대로 유지했다. 특히 리뉴얼을 통해 성분 구성을 변경해 식기와 과일·채소까지 세척이 가능해졌다. 음식을 담는 그릇과 직접 섭취하는 과일, 채소를 씻는 제품인 만큼 식물 유래 계면활성제와 식품용 거품조절제를 함유했으며, 예민하게 관리해야 하는 아이용 식기에도 사용할 수 있다. 참그린 트루워시 어드밴스 액체세제는 한국 식단 맞춤 세정 설계로 단백질과 기름 오염, 커피 얼룩 등을 말끔하게 씻어낸다. 자사 일반 주방세제 대비 50배 많은 구연산소다를 함유해 광택 효과를 제공하며, 세정-헹굼-린스 과정을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올인원 세제’로 식기세척기 사용을 더욱 간편하게 해준다. 참그린 식기세척기 액체세제는 △쉬운 용량 조절 △적은 가루 날림 및 잔여물 △식기세척기 세제 투입구 관
해냄출판사가 이념보다는 실용, 싸움보다는 해법을 지향하는 ‘이재명 실용주의’를 철학적 뿌리부터 실제 정책 실행까지 입체적으로 분석한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를 펴냈다. ▲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 김태철·황산 지음, 해냄출판사, 292쪽, 2만원 실용주의 정치 지도자 2024년 12월 이후 이념의 대립과 정쟁으로 극도의 피로감이 누적된 한국 정치의 현실 앞에 국민은 더 이상 구호가 아닌 성과를, 선동이 아닌 해법을 요구한다. 이러한 시대정신과 국민의 선택이 만나 2025년 6월 국민주권정부가 탄생했다.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재명 대통령은 정부의 정책 노선으로 실용주의를 표방했다. 그는 우리 역사에서 실용주의 노선을 분명하고 본격적으로 표방한 최초의 정치 지도자다. 신간 ‘이재명의 따뜻한 실용주의’는 이재명 대통령의 정치 철학과 실천을 종합적으로 다룬 최초의 책이다. 국민주권행동 총괄운영위원장 김태철 소장과 사무총장 황산 박사가 이재명 대통령과 활동해 오면서 현장에서 호흡하며 정책을 함께 고민한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했다. 기존의 단편적인 언론 보도나 어록을 넘어 이재명 실용주의의 철학적 기반, 정책 방향, 리더십 특징을 아우르는 입체적
유럽 정통 프리미엄 브랜드 폰타나가 지중해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토마토로 만들어 맛이 더 깊고 진한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저속노화’ 트렌드에 맞춰 100g당 당류 3g, 지방 1.6g, 열량 45kcal로 줄인 저당·저지방 제품이다. ▲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 출시 차별화된 원재료와 유럽 본고장 레시피로 국내 서양식 시장을 선도해 온 폰타나는 최근 유럽 정통의 풍미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당과 지방, 칼로리 부담은 획기적으로 줄인 ‘로우(Low)’, ‘제로(Zero)’ 스펙 제품들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제품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는 100% 지중해산 토마토를 아낌없이 넣어 입안 가득 퍼지는 진한 맛과 과육의 신선함을 제대로 담았다. 여기에 곱게 다진 당근과 양파, 셀러리를 오일에 천천히 볶아 재료 본연의 맛과 향을 풍성하게 만드는 ‘소프리또(Sofritto)’ 조리법으로 깊은 풍미를 완성했다. 이탈리아 요리에 빠질 수 없는 ‘뽀모도로(토마토를 뜻하는 이탈리아어)’가 잔뜩 들어간 ‘폰타나 나폴리 토마토 저당 파스타소스’는 파스타는 물론 리조또, 스튜, 부르스게타, 피자 등 다양한 요리에 활
포도북스가 AI 시대 부모의 불안을 성장의 기회로 바꾸는 책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를 출간했다. ▲ 포도북스 ‘AI 시대, 아빠는 불안하다’ 표지 ‘아빠는 ChatGPT 써봤어?’라는 아이의 질문에서 시작된 이 책은 AI가 일상이 된 시대에 부모가 직면한 불안을 정면으로 다룬다. 저자는 고려대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생명공학, 과학철학 및 과학사를 전공했으며, 20년간 교육 현장을 지켜온 입시 전문가이자 AI 교육 플랫폼 ‘포도AI’ 및 ‘이움에듀’ 설립자로, 기술과 교육을 잇는 새로운 부모 역할을 제안한다. 책의 핵심 메시지는 ‘정답을 주는 부모’에서 ‘질문을 함께하는 동반자’로의 전환이다. AI가 답을 대신해주는 시대에도 부모는 질문을 나누고, 의미를 함께 찾으며, 성장의 길을 동행하는 존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책은 세 부분으로 구성돼 있다. 1부: GPT를 척척 다루는 아이와 서툰 아빠의 현실 기록 2부: 다트머스 회의부터 ChatGPT까지, AI의 역사와 한계 설명 3부: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 제시 특히 ‘AI 시대 문해력 2.0’, ‘7가지 질문 습관’, ‘우리집 GPT 활용법’ 등 부모가 당장 활용할 수 있는 실용 가이드를 담았
해냄에듀가 ‘질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각 수업’을 출간했다. ▲ ‘질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각 수업’ 도서 표지 우리가 살고 있는 교실, 사회, 세계를 이해하는 힘은 철학적 사고에서 시작된다 신간 ‘질문하는 아이들을 위한 생각 수업’은 교실 속에서 철학을 살아 있는 탐구로 만들기 위해 꼭 필요한 학문적 토대를 간결하고 쉽게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철학 수업을 구성하는 질문, 개념 탐구, 추론이라는 핵심 사고 도구를 중심으로 협력적 탐구 수업의 원리와 방법을 안내한다. 실제 교실 활동과 연습 문제를 곁들여 철학을 단순한 지식 암기가 아닌 학생들이 직접 사고하고 토론하며 탐구하는 과정으로 이끈다. 이를 통해 철학이 왜, 그리고 어떻게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입문서지만 단순하지만은 않은 이 책에서 저자 필립 캠은 교사와 학생이 사전 지식 없이도 철학적 질문과 탐구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풍부한 내용을 간결하게 구성한 이 책은 ‘사고의 힘’과 ‘탐구적 상상력’에 매료된 모든 독자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다. 교실에서 철학 방법을 가르치고 배우는 새로운 이야기 저자 필립 캠은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대학교 인문학과 명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태양의 서커스 쿠자’ 전관 행사 YES24DAY를 실시한다. ▲ 예스24, ‘태양의 서커스 쿠자’ 전관 행사 YES24DAY 진행 이번 YES24DAY는 2025년을 특별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공연 ‘태양의 서커스 쿠자’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전하기 위해 기획됐다. 오는 11월 9일과 12월 6일 총 2회에 걸쳐 개최되며, 9월 17일 오후 3시부터 예스24 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2018년 서울 공연 당시 관객수 20만5000명을 동원하며 흥행 기록을 쓴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잠실종합운동장 내에 마련된 서커스 전용 공연장 ‘빅탑’에서 진행된다. 압도적인 스케일과 독창적인 사운드가 어우러진 대형 공연으로, ‘Wheel of Death’, ‘High Wire’, ‘Contortion’, ‘Chair Balancing’ 등 고난이도 아크로바틱 퍼포먼스로 구성됐다. 예스24 티켓사업팀 김상균 팀장은 “‘태양의 서커스 쿠자’는 7년 전 한국 투어에서 역대 최고 흥행작으로 평가받은 공연으로, 잠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스릴감을 선사하며 관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바 있다”며 “YES24DAY 기념 스페셜
문화콘텐츠 플랫폼 예스24가 오는 10월 9일 ‘2025 노벨문학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풍성한 기획전과 한강 작가 수상 1주년 이벤트를 개최한다. ▲ 예스24, 2025 노벨문학상 기획전 및 한강 수상 1주년 이벤트 개최 이번 기획전은 작년 대한민국을 빛낸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문학에 대해 한층 높아진 관심을 반영해 기획됐다. 수상 작가를 미리 예측하거나 역대 수상자를 돌아보는 코너, 문장 필사 이벤트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준비돼 기대를 모은다. 먼저 예스24는 ‘2025 노벨문학상 관심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획전 페이지 내에서 관심알림 신청 시 수상자 발표 다음 날인 10월 10일 오전 수상 관련 소식을 발 빠르게 받아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신청자 전원에게 YES상품권 500원을 선물한다. 작년 깜짝 수상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1주년을 기념해 ‘예스24 독자들이 사랑하는 한강 작품 BEST 10’도 공개한다. 감명 깊게 읽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댓글로 추천 시 200명을 추첨해 YES포인트 1000원을 증정하는 특별한 코너도 준비됐다. 또한 역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들의 명문장을 올해 수상자 발표까지
토털 슬립케어 브랜드 이브자리가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전국 매장과 자사몰에서 9월 2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 국민 가을 침구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 ▲ 이브자리 창립 49주년 기념 ‘전 국민 가을 침구 특가 행사’ 포스터 이번 행사는 회사 창립일인 10월 3일을 기념해 이브자리가 매년 10월에 개최하는 대규모 이벤트다. 올해에는 그룹 내 수면 전문 브랜드인 슬립앤슬립과 함께 품질과 가격 면에서 모두 만족시킬 수 있는 엄선된 제품들로 구성했다. ‘가을맞이’ 콘셉트 아래 가을철에 덮기 좋은 면·모달 소재의 차렵이불부터 기능성 침구류까지 슬립앤슬립의 대표 상품 6종을 한정 수량으로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이브자리는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특별한 고객 혜택도 마련했다. 행사 기간 오프라인 매장과 자사몰에서 10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 후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490명에게 창립 49주년 기념 굿즈인 ‘슬립키트’를 증정한다. 슬립키트는 대나무 소재의 베개 커버와 프리미엄 타월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를 통해 선보이는 ‘슬립앤슬립 코어 차렵이불’은 자연소재로 만든 호텔 베딩 스타일의 침구다. 고밀도 60수 면 100% 소재에
한·미 양국이 미국 조선업 부활을 이끌 ‘MASGA 프로젝트’ 수행 방안을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한·미 조선 협력의 상징인 새 이지스 구축함이 진수됐다. ▲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해 해군에 인도한 차세대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1번함 정조대왕함의 시운전 모습 HD현대중공업은 17일(수) 울산 본사에서 8200톤급 최첨단 이지스 구축함(KDX-III Batch-II) 2번함인 ‘다산정약용함’ 진수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을 비롯해 강동길 해군참모총장, 방극철 방위사업청 기반 전력 본부장 등 정부 및 해군 관계자들과 HD현대중공업 이상균 대표이사, 주원호 특수선 사업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다산정약용함은 길이 170m, 폭 21m, 경하 톤수 8200톤, 최대 30노트(약 55km/h)로 항해하는 현존 최고 성능의 이지스 구축함이다. 세종대왕급(7600톤급) 이지스함에 비해 기능이 크게 향상된 이지스전투체계(Aegis Combat System)가 탑재돼 탐지·추적 능력이 2배 이상 강화됐다. 특히 통합소나체계(Integrated SONAR System) 적용으로 잠수함 탐지 거리가 3배 이상 향상돼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월) 일본 오사카 힐튼호텔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와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에 참가해 글로벌 수소 활성화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 현대차그룹 에너지&수소사업본부 켄 라미레즈(Ken Ramirez) 부사장(첫 줄 맨 오른쪽)이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제7차 수소장관 에너지회의 및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 관계자들과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2018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수소장관 에너지 회의는 주요 국가 및 국제기구 관계자들이 모여 수소에너지 활용 촉진 방안과 글로벌 협력을 논의하는 고위급 회의다. 올해는 ‘2025 오사카-간사이 엑스포’와 연계해 일본과 브라질 정부 공동 주관으로 ‘제1차 지속가능연료 장관 회의’도 동시에 개최됐다. ‘수요 창출(demand creation)’을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한국, 일본, 유럽연합(EU), 영국, 브라질 등 25개 회원국의 장·차관급 인사를 비롯해 아시아개발은행(ADB),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국제에너지포럼(IEF) 등 국제기구 및 글로벌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미래 에너지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현대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