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하루 생활 패턴에 따라 감기 증상을 완화하도록 설계한 종합 감기약 ‘씨콜드프리미엄정’을 리뉴얼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 대웅제약 씨콜드프리미엄정 씨콜드프리미엄정은 콧물, 코막힘, 기침, 인후통 등 감기의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면서, 낮과 밤의 생활 패턴에 맞춘 성분 배합으로 ‘활동-수면-회복’ 사이클에 집중한 제품이다. 최근 낮에는 졸리지 않고 밤에는 숙면을 도와주는 감기약을 찾는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어 주야간 맞춤 케어 컨셉을 한층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간용은 활동 중 졸음을 유발할 수 있는 항히스타민 성분을 제외하고 카페인을 함유하지 않아 집중 유지와 안정적인 활동을 돕는다. 야간용에는 디펜히드라민을 포함해 밤새 기침을 가라앉혀주고, 콧물·재채기 증상을 완화해 편안한 숙면을 돕도록 설계했다. 주간용은 주황색 알약에 CCD(씨콜드데이), 야간용은 파란색 알약에 CCN(씨콜드나이트) 표기를 적용해 낮·밤 용도를 직관적으로 구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비타민 C, B1, B2의 3종 비타민을 함유해 회복 단계까지 고려했다. 특히 활성형 비타민 B1인 벤포티아민은 항염·항산화 작용을 통해 초기 회복과 피로 완화에 도움을
유네스코 생물권 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전북 고창군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 쇼핑몰 ‘고창마켓’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00% 고창산 절임배추 및 김장 상품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창산 배추로 만든 절임배추와 양념 세트 절임 배추부터 완제품 김치까지, 모든 양념은 고창산 농산물만 사용해 차별화 고창마켓이 선보이는 절임배추는 고창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우수한 품질의 배추만을 사용하며, 특히 절임 과정에 사용하는 소금까지 고창의 깨끗함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김치에 들어가는 모든 양념 재료가 오직 고창에서 나고 자란 농산물로 이뤄졌다는 것이다. 절임배추에 필요한 대파, 양파, 마늘, 고추, 고춧가루 등 갖가지 핵심 양념 재료 역시 고창 농가에서 재배한 농산물만을 사용해 안전성과 신선도를 극대화했다. 다양한 상품 구성으로 소비자 선택 폭 확대 고창마켓은 소비자의 김장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상품을 준비했다. 집에서 직접 양념을 준비하는 소비자에게는 DIY 김장 세트, 절임배추(단품)와 고창산 양념까지 한 번에 해결하는 밀키트형 상품 ‘절임배추 + 양념 세트’를 추천한다. 또한 김장을 직접 하기 어려운 1인 가구 또는 맞벌이 가구
▲ 사진 트롯스타 제공 트로트 가수 손빈아가 트로트 인기 차트 앱 ‘트롯스타’에서 2025년 11월 월간 1위를 기록하며, 가장 많은 별을 받은 주인공이 되었다. 2025년 트롯스타 11월 월간 랭킹에서는 손빈아가 670,711,370표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128,771,816표를 받은 황영웅, 3위는 42,755,416표를 얻은 송민준이 각각 차지했다. 최윤하와 안성훈은 각각 37,201,216표와 35,5456,697표로 4위와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트롯스타’는 팬들이 직접 트로트 가수에게 투표해 순위를 결정하는 인기 투표 서비스 앱이다. 모든 투표는 실시간으로 집계되어 일간·주간·월간 순위가 산정되며, 기본적인 순위 경쟁 외에도 다양한 보상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순위에 상관없이 매월 3,000만 표 이상을 달성하면 지하철 광고를 받을 수 있고, 최근에는 2,000만 별만으로도 생일 광고를 선물하는 ‘생일 투표’가 신설되었다. 이처럼 목표 달성형 보상 구조는 팬들 사이에서 ‘가성비 좋은 투표 앱’으로 불리는 이유가 되고 있다. 이번 11월 월간 랭킹에서 1~3위를 차지한 손빈아, 황영웅, 송민준 그리고 3천만표 이상을 득표한 최윤하,
기아가 1일(월) 대표 소형 SUV ‘디 올 뉴 셀토스(The all-new Seltos, 이하 셀토스)’의 티저 이미지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 기아 ‘디 올 뉴 셀토스’ 티저 공개 이번 셀토스는 지난 2019년 1세대 셀토스 출시 이후 6년 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모델로, 경쟁이 치열한 글로벌 소형 SUV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기아는 이날 공개한 티저 이미지를 통해 동일 차급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정통 SUV 스타일의 셀토스를 강조했다. 셀토스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 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를 바탕으로 정통 SUV 스타일에 기아의 미래지향적이고 세련된 디자인 요소들을 조합해 유니크하고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셀토스는 전면에 수직형 주간주행등(DRL, Daytime Running Light)이 돋보이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존재감을 부각했으며, 후면은 전면과 통일감을 주는 수직 및 수평형 램프로 안정적인 이미지를 연출했다. 아울러 셀토스는 플러시 도어 핸들과 같이 세련되면서도 실용적인 사양을 통해 감성을 살렸다. 기아는 이번 셀토스를 통해 브랜드의 정수를 담은
좋은땅출판사가 ‘老子를 만나라’를 펴냈다. ▲ 노자 지음, 김기수 옮김, 좋은땅출판사, 340쪽, 1만8000원 이 책은 ‘도덕경’ 81장을 원문·번역·해설의 세 축으로 풀어내며, 고전을 보다 가까이에서 이해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기원전 6세기 ‘도(道)’와 ‘무위(無爲)’를 삶의 원리로 제시한 사상가 노자는 동양 철학의 근간을 이루는 인물이다. 그러나 시대를 거치며 다양한 주석과 해석이 덧붙여지면서, 그의 사상이 어렵고 멀게 인식된 것도 사실이다. ‘老子를 만나라’는 이러한 거리감을 걷어내고, 독자가 고전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데에 집중한다. 옮긴이 김기수는 머리말에서 “도덕경은 쉬운 것도, 어려운 것도 아니다. 그저 느끼는 대로 받아들이면 된다”고 말했다. 복잡한 해석을 덧붙이기보다 원문의 뜻을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데 중점을 두며, 한자 풀이 또한 문맥에 맞춰 명확하게 제시했다. 이에 따라 한문을 익히지 않은 독자라도 무리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는 구성으로 완성됐다. 책은 각 장의 원문을 제시한 뒤 간결한 번역과 세심한 해설을 덧붙인다. ‘도덕경’의 여러 문장과 노자의 가르침을 삶의 언어로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 자주포가 수교 30주년을 맞은 중동·아프리카(MENA)의 주요 협력국 이집트에 2026년 본격 전력화된다. K9을 포함해 다연장 정밀유도무기 천무, L-SAM(장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검 등 MENA 시장의 맞춤형 솔루션도 이 지역에 선보인다. ▲ 이집트 카이로에서 이달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 한화 부스에 전시된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집트 카이로에서 1~4일까지 열리는 ‘EDEX 2025(이집트 방산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일 밝혔다. 격년으로 개최되는 전시회로 이번 EDEX에는 450여 개 업체가 참가하고, 약 4만 명이 방문할 예정이다. 전시관의 중앙에는 다연장 유도무기 천무의 실물 유도탄이 자리잡았다. 최대 사거리 80~290km의 천무 1.0 유도탄 3종과, 움직이는 적 함정도 타격할 수 있는 유도 기능을 강화한 천무 2.0 대함유도탄(ASBM·Anti-Ship Ballistic Missile)도 전시된다. 2022년 이집트와 2조원 규모의 공급계약이 체결된 K9 자주포 패키지 모형도 선보인다. 이 중에는 최초로 이집트 해군의 해안 방호용으로 배치되는 K9과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올해 1월부터 11월(1월 1일~11월 20일)까지 TV 홈쇼핑, 데이터 홈쇼핑, 모바일 라이브, 모바일 앱 등 전 채널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패션 △뷰티 △가전 △식품 등 전 상품군에서 효용이 확실하고 신뢰할 수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상품을 선호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 GS샵 ‘코어 어센틱’ 방송 장면.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은 올해 주문액 800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1등 브랜드에 올랐다 (사진 GS리테일 제공) 가장 대표적인 상품군은 패션이었다. ‘제대로 된 한 벌’을 목표로 프리미엄 전략을 강화한 GS샵 자체 브랜드 ‘코어 어센틱’은 주문액 8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60% 성장해 올해 전체 브랜드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라삐아프’ 역시 주문액 66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 성장하며 3위 브랜드로 기록됐다. GS샵은 이 같은 고객 변화에 맞춰 ‘르네크루’, ‘쏘울’, ‘분트로이’ 등 자체 패션 브랜드를 한층 강화하고 있다. 가전에서는 가사 부담을 줄이고 여유 시간을 늘려주는 로봇청소기가 성장세를 이어갔다. 로봇청소기 1등 브랜드 ‘로보락’ 주문액이 전년 대비 100% 증가한 4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 설화수가 12월 신제품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와 ‘퍼펙팅 틴티드 크림’을 출시하며 메이크업 라인을 강화한다. 스킨케어 성분을 보강한 이번 신제품은 편안한 통기성 메이크업을 구현해 피부 본연의 건강한 아름다움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 설화수,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 & 틴티드 크림 설화수 퍼펙팅 베일 프라이머는 피부의 모공과 결을 매끄럽게 다듬어 맑고 투명한 피부 톤을 만들어준다. 스킨케어 성분 비중이 85.36%에 이르는 이 제품은 통기성 메이크업 기술까지 결합돼 얇게 밀착되면서도 지속력 높은 메이크업이 가능하다. 사용 직후부터 55.7%의 모공 커버 효과[1]를 경험할 수 있으며, 가벼운 질감으로 부드럽게 펴 발리며 타고난 듯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을 선사한다. 설화수 퍼펙팅 틴티드 크림은 피부 톤과 결을 정리하고, 결점까지 보정하는 데일리 내추럴 커버 크림이다. 아이보리, 베이지, 샌드, 앰버, 진저 등 총 5가지 컬러로 구성돼 다양한 피부 톤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진다. 밀착력이 좋은 크림 제형이 피부를 부드럽게 코팅해 잡티를 커버하고, 끈적임이나 칙칙해지는 증상 없이 오래도록 깨끗한 광채를 유지한다. 78.83%에 이르는 스킨
좋은땅출판사가 ‘빌런의 도시학’을 펴냈다. ▲ 이재혁·정동훈 지음, 좋은땅출판사, 244쪽, 1만6800원 ‘빌런의 도시학’은 권력과 자본이 주도하는 톱다운(Top Down)식 도시계획과 소외된 자들이 주도하는 바텀업(Bottom Up)식 도시공간 만들기의 경계를 다소 비틀린 시각으로 조명한다. 저자 이재혁·정동훈은 단순히 물리적 공간과 기능만을 추구하는 근대적 도시학에 의문을 제기하고, 권력과 자본의 영향력과 통제에서 벗어난 어두운 공간에서의 창조성과 에너지를 발견하고자 한다. 책은 빌런의 도시학이라는 개념을 명확히 하기 위해 ‘승자의 도시’와 ‘빌런의 도시’라는 극단적 개념을 대립시킨다. ‘승자의 도시’는 권력과 자본을 바탕으로 기능과 질서·균형을 추구하는 도시, ‘빌런의 도시’는 도시권력의 효율성과 상징이 주는 영향력에서 소외된 빌런들의 자생적 회복력을 추구한다. 특이할 점은 빌런의 도시라는 개념을 소개하기 위해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영화 속 빌런들을 등장시키면서 그들이 활동하는 배경을 통해 도시공간의 이해를 돕고, 빌런의 정서적 요인이 도시공간을 어떻게 왜곡시키고 비트는지를 설명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러한 서술 방식은 일반 대중이 어렵게 생각하는 도시
경희대(총장 김진상) 의과대학 박은정 교수 연구팀은 임상연구팀(김진배, 최천웅, 이문형 교수)과 함께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녹조에 함유된 ‘마이크로시스틴’이 호흡기를 통해 인체에 미치는 위험성을 과학적으로 규명하고,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한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연구팀은 실험동물과 3D 인공 비강 모델을 이용해 마이크로시스틴의 ‘전수생존농도’와 ‘인체무영향농도’를 제시하고, 녹조의 위험으로부터 건강을 지킬 수 있는 ‘노출허용량’을 도출했다. ▲ 경희대 의과대학 박은정 교수는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같은 예상치 못한 국민의 고통이 재현되지 않기 위해 기후온난화에 의해 증가할 수 있는 환경 중 유해 인자에 대한 관리가 철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사진 제공= 경희대학교) 지구온난화로 부각된 녹조 문제, 한국서는 낙동강 주변 지역 주민 건강 위협의 중요 이슈 지구온난화로 인해 남조류의 증식이 빨라지며 녹조 문제가 전 세계적인 환경 이슈 중 하나로 부각하고 있다. 녹조 문제는 남조류 증식으로 나타나는 대표적 수질오염 현상이다. 특히 남조류에 함유된 독소인 마이크로시스틴이 강가나 바닷가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관심도 늘었다. 한국에서는 낙동강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 대한전선 해저케이블 2공장 조감도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하반기 공급망 안정화 선도 사업자’에 전선 업계 최초로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기본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공급망 안정화 선도 사업자’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의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의 안정화를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해 재정·금융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대한전선은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해저케이블 생산 및 시공 역량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와 이를 통해 국내 해상풍력 산업의 공급망을 안정화한 점 등을 꼽았다. 해저케이블은 에너지 전환의 핵심인 해상풍력 발전의 필수 구성 요소로 공급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개별 프로젝트의 적기 추진은 물론 재생에너지 산업 전반의 성장에도 제약을 초래할 수 있다.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따라 국내 해상풍력 시장이 2030년까지 약 14GW 규모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대한전선의 공격적인 투자와 기술 확보는 해저케이
대웅제약(대표 이창재·박성수)은 국내 최초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먹는 환자에게서 발생할 수 있는 소화성 궤양(위 및 십이지장 상부 상처)을 예방하는 효능을 인정받은 P-CAB 계열 위장약 ‘펙수클루 20mg(성분명: 펙수프라잔염산염)’을 12월 1일 국내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 펙수클루 20mg 전 용량 제품 이번에 펙수클루 20mg이 ‘소염진통제(NSAIDs) 유발 궤양 예방’ 효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으면서 국내 P-CAB 계열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 분야에 진입하게 됐다. 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신약의 사용 폭이 넓어진 의미 있는 변화다. 소염진통제는 전 세계적으로 널리 쓰이는 만큼 펙수클루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새로 출시된 펙수클루 20mg은 소염진통제(NSAIDs)를 장기간 먹으면서 위장 장애가 걱정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예방 옵션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빠르게 위산 분비를 억제하고 △식사와 관계없이 복용 가능하며 △하루 한 번 복용으로도 효과가 오래 유지된다는 점에서 환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효과와 안전성은 최근 발표된 국내 다기관 임상 3상 연구(Gut Liver,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