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경제발전의 디딤돌 놓은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의 경제체질 더 젊어진다. 2 오산천을 시민의 품으로. 3 오산시민의 복지와 자존감 UP 경기체전 유치. 4 할 일은 많고 시간은 부족하고…. 5 오산이 십수 년 만에 경제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오산은 지난 십여 년간 오산의 미래에 해당하는 경제발전의 기초 없이 추상적 구호에 그친 ‘교육도시 오산’에서 ‘미래도시 오산’으로의 변화에 한 걸음 내딛고 있다. ▲ 오산의 경제발전을 주도하고 있는 이권재 오산시장 오산 경제발전의 기초는 현 이권재 오산시장의 역동적인 움직임에 의해 시작됐다. 이 시장은 취임 초부터 시청 공무원들에게 “오산의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추상적이고 철학적 상상만으로는 주변 지방자치단체들의 발전을 따라가기 어렵다”라고 말하며 실질적인 오산 발전의 기초가 될 수 있도록 오산의 체질 개선을 강조해왔다. 이 시장이 제일 먼저 주문한 것은 시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 추상적이고 애매한 구호들부터 정리하자는 것이었다. 대기업보다 자영업자가 많은 오산에서 실질적으로 시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 유치를 위해 뛰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냈다. 이어 이 시장은 세교2지구 개발에 머물러 있던 오산을 발전시키기 위
오산시 향후 도시공사에 부지 현물 출자… “북오산 랜드마크로 건설 추진” 이권재 오산시장 “시민 삶·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 잡는 기회 될 것” “세교터미널 부지 매입을 계기로 복합개발이 추진되면 오산 북부지역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도시 브랜드가치 향상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15일 오전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세교터미널 계약을 체결한 직후 환영하며 이 같은 목소리를 냈다. ▲ 사진 좌측으로부터 이권재 오산시장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시에 따르면 세교동 585번지에 위치한 세교터미널 부지는 면적 2만2천897㎡(약 6천938평)를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매입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총 매입비용은 515억 원으로, 시는 2년에 걸쳐 분할 납부 방식으로 대금을 지불할 예정이다. 해당 부지는 세마역과 국도 제1호선에 인접해 있어 광역교통망 접근성이 뛰어나고, 북오산권과 외곽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평가되는 곳이다. 그럼에도 세교1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완료된 직후인 2012~2016년 5차례에 걸친 분양 공고를 냈지만, 지속 유찰돼 장기간 미매각 상태로 방치된 상황이었다
전국 지자체 최초 2년 연속 행안부 ‘데이터 분석 선도기관’ 인증 쾌거 선도적 ‘AI 교육’ 정책성과 입증 화성특례시, 6월 18~20일 코엑스서 AI 특별전 「MARS 2025」 주최 AI 기술이 산업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역량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화성특례시가 시민이 미래를 주도할 수 있도록 전 세대를 아우르는 AI(인공지능) 교육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화성특례시, AI 교육에 9억 1,400만 원 집중 투자 시 자체 기획 사업으로 ‘화성 맞춤형’ AI 교육 추진 ▲ AI 교육사업에 대한 선도적 투자를 약속하고 있는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특례시는 올해 총 9억 1,400만 원을 투입해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 교육 관련 6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전체 33개에 달하는 화성특례시의 AI 사업 중, 교육 분야는 규모 면에서 두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할 만큼 시의 AI 정책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 주요사업으로는 △미래세대 역량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 시대 미래시민 양성’ △공직자 대상 인공지능 핵심인재 양성교육 및 생성형 AI 활용 지원 △사고력 중심의 AI 융합교육
근거 없이 ‘최고’라는 표현을 쓰며 과장광고한 병원, 각종 상장과 인증을 내세운 의원 등 불법 의료광고 행위가 경기도의 수사결과 드러났다. 경기도는 의료기관의 불법 의료광고 행위 근절을 위해 지난 4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의료기관 105곳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한 결과, 총 7곳에서 13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적발된 주요 위반행위는 ▲객관적 사실을 과장한 광고 ▲법적 근거 없는 자격‧명칭을 표방한 광고 ▲각종 상장‧인증‧보증을 받았다는 광고 ▲미심의 광고 등 총 13건이다. 주요 위반 사례를 보면 A의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의료서비스, 의료진에 대해 ‘최고’, ‘유일한’이라고 과장광고를 했으며, 법적 근거 없는 ‘oo전문의’ 명칭을 사용해 광고하다 적발됐다. B병원은 홈페이지를 통해 간호 등급이 2등급이면서 1등급으로 거짓 광고했고, 블로그에서는 법적 근거가 없는 ‘전문병원’ 명칭을 사용하는 광고를 했으며, 심의받지 않은 광고를 해왔다. 또한 C, D의원에서는 홈페이지를 통해 ‘oo대상 수상’ ‘oo 인증 병원’ 등의 표현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유도하는 광고를 하다 적발됐다. 의료법에 따라 거짓된 내용을 표시하는 광고, 객관적인 사실
경기도는 지난 14일 도내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하고, 숨은 애국지사를 발굴하기 위한 ‘경기도 독립운동 유공자 및 참여자 발굴 연구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경기도는 넓은 지역과 많은 인구수, 중대한 의미를 가지는 독립운동 항쟁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현재 국가보훈부 공훈록에 기록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는 약 1,531명(본적 기준)으로 전체 지정 인원의 8.3%에 불과하다. 이에 도는 오는 12월 말까지 용역을 통해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서훈을 받지 못한 독립운동 참여자에 대한 전문적인 연구를 진행한다. 구체적으로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 참여자 관련 문헌 조사 및 수집 ▲참여자 개인별 공적서 작성 및 서훈 신청 ▲참여자 발굴 관련 학술회의 개최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전)한국독립운동사연구소장, 김호동 광복회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가 참석해 독립운동 참여자 발굴 방법론과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객관적 입증자료가 부족해 기존에 알려지지 않았던 경기도 출신 독립운동가들을 새롭게 발굴하고, 이들의 숭고한 희생과 공헌을 재조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김하나 경기도 복지국장은 “경기도 독립운동의 역사를 바로
경기도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한 신안산선 터널과 같은 2-Arch 공법이 적용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103정거장 터널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설계 및 시공상의 안정성을 점검했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점검에는 경기도 철도건설기술자문위원 가운데 ▲토목구조 ▲토질 및 기초 ▲토목시공 ▲터널 ▲품질안전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2-Arch 터널의 설계 및 시공의 적정성, 해당공법의 위험요소 사전 검토를 통한 추가 안전성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점검단은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2공구 건설공사에도 2-Arch 터널의 문제를 동일하게 적용해 위험사항들에 대한 비교 분석, 시공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을 심도있게 검토 논의했다. 도의 자문 결과에 따르면, 103정거장 구간은 중앙기둥 및 라이닝 구조물의 축하중강도와 휨강도 등 구조 계산 결과 모두 충분한 안전율을 확보하고 있으며, 시공 중 계측기의 변위값도 관리 기춘치를 만족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신안산선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보다 강화된 안정성 확보 방안을 현장에 적용하기로 했다. 터널을 지탱하는 숏크리트 강도를 상향(21Mpa→35Mpa)하고 일부 구간은 기계굴착으로 전환
경기도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을 통해 일상 속 휴식과 문화가 있는 광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5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11시부터 17시까지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빈백·캠핑의자·선베드·파라솔 등과 1,300여 권의 테마별 도서를 수납하는 대형책장 등으로 구성된 야외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도민이라면 누구든지 빈백·캠핑의자를 이용해 야외 독서를 즐기거나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북카페에서 도서 대여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쿠스틱, 댄스, 뮤지컬, 마술 등 북부 시군 예술인 총 9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북부청사의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야외도서관’, ‘문화예술공연’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야외영화상영, 도민마켓, 독서문화 페스타까지 더욱 풍성한
경기도가 올해 식육 분야 취업이나 창업을 준비하는 20~30대 경기도 청년을 대상으로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교육비 지원 교육생을 모집한다. 올해 교육비 지원은 총 30명으로 교육 과정은 5월과 11월에, 98기(5월 26일 ~30일), 99기(11월 10일~14일), 100기(11월 17일~21일) 3회에 걸쳐 진행된다. 각 기수별 인원은 10명 내외이며 98기 모집은 5월 21일까지며, 99기 100기 하반기 교육 모집은 교육 시작일 2주전까지다. 모집 대상은 경기도민이면서 1985년 1월 1일 ~ 2005년 12월 31일 출생자로 선착순 모집이며 식육 관련 업계 종사자나 향후 종사 예정자를 우대한다. 1인당 교육비 8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자 수에 따라 기수별 인원수를 조정해 운영될 계획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 교육 사진(경기도청 제공) 식육처리기능사 자격증 과정 교육은 안성에 위치한 농협경제지주(주)축산물위생교육원에서 진행하며 교육생 모집 및 교육 진행 등 전반적인 사항을 교육원에서 운영한다. 경기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전문성을 갖춘 인재로 성장시켜 식육 분야에 취업 또는 창업의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도심형 자율주행 실증단지인 경기도 판교제로시티에 지난 3월 제정된 자율주행차 데이터 국가표준(KS)이 국내 처음으로 적용됐다.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은 차량 간,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의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데이터 형식을 규정한 것으로, 차량 제조사가 달라도 전국 어디서나 같은 형식의 교통 신호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 운영하는 경기도자율주행센터는 2020년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 ‘K-동맹’ 참여를 시작으로, 산업통상자원부·국토교통부가 주도하는 자율주행차 데이터 표준의 개발과 활용에 적극 참여해왔다. 경기도는 2023년 자율주행 대중교통 ‘판타G버스’에 KS R 1600 시리즈 중 ‘차량 안전 기본 메시지’를 적용해 관제 센터와 통신, 실도로 기반 환경에서 검증했다. 이어 지난해에는 경기도 자체 예산과 지자체 호환성 테스트 사업(한국표준협회 발주)을 통해 ▲교통 신호와 지도 메시지 ▲관제차량으로부터 수집된 데이터를 다른 차량에 공유하는 프로브 메시지 ▲여행자 정보와 노변 경고 메시지를 추가로 실증하면서, 다양한 표준 메시지 간 상호 운용성과 지역 간 데이터 연계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경기도가 집합건물 관리자 등의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6월 19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집합건물 관리 관계자 교육’을 실시한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상가나 오피스텔처럼 하나의 건물 내에 여러 명의 소유자가 존재하는 집합건물은 공동주택과 달리 집합건물법의 적용을 받아 관리 방식이 복잡하다. 이로 인해 구분소유자, 임차인, 관리인 등은 관리단집회 의결, 관리비 부과 및 징수, 공용 부분의 관리 등 여러 관리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이에 대한 전문교육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러한 교육수요를 반영해 경기도는 2024년부터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간인까지 확대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집합건물 관리인, 관리위원, 구분소유자 등 약 200명을 대상으로, 관리단집회 준비부터 결과 공고까지 전 과정을 모의 체험할 수 있는 내용과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과정은 ▲1교시 집합건물 회계처리기준 ▲2~3교시 관리단집회 모의학습으로 구성되며, 집합건물 관리에 전문성을 가진 공인회계사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제공하게 된다. 관리인, 구분소유자, 임차인 등 집합건물 관리에 관심이
#. 수원에 거주하는 40대 양모 씨(여)는 상세불명의 뇌염 후유증으로 인지저하와 초기 치매 증상을 보이는 아버지와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받고 지난달 편지를 보내왔다.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는 물론 따뜻한 돌봄서비스로 매우 만족했고 병동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는 내용이었다. 양 씨는 “보호자 입장에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아버지의 인지 상태가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늘 인격적으로 존중해 주시고, 위축되거나 낙심하지 않도록 따뜻하게 돌봐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의료진 여러분 덕분에 저희는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보호자 없는 안심 병동 서비스인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며 적극 이용을 당부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는 보호자나 간병인 대신 전문 간호사가 환자 중심의 간병과 간호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2016년 9월부터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에서 시행 중이다. 3월 말 현재 경기도의료원 6개 병원의 간호간병 병상은 495병상으로 일반병상 924병상의 54%에 이른다. 각 병원별 간호간병 병상수는 수원병원 82병상(일반병상의 53%), 의정부병원 72병상
▲ 사진 경기도청 제공 경기도는 지난 13일 수원메쎄에서 동반성장위원회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회 2025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열고 대·중소기업 간 상생협력의 장을 마련했다. 대·중소기업의 동반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처음 열린 이번 행사에는 ‘상생의 경제고리’를 주제로 삼성, SK, 한화, 포스코, 현대모비스, 네이버, 롯데웰푸드, 대상 등 국내 대표 대기업 111개사와 도내 유망 중소기업 211개사가 참가해 ▲구매 상담 부스 ▲애로사항 전담창구 운영 ▲입점 방침 설명회를 진행했다. ▲ 사진 경기도청 제공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 행사장내에서는 기업 간 1:1 구매상담이 총 640건 진행돼 제품(기술), 판로연계지원 등 약 706억원 상담실적을 달성 했다. 또 구매 애로사항, 협력 확대 방안, 대기업 구매 방침 등에 대해 실질적인 의견이 공유됐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개회사에서 “경기도는 전국 중소기업 804만개 중 약 26%인 211만개가 위치한 경제의 중심지로, 이 많은 기업이 서로 연결되고 협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도 동반성장페어를 통해 경기도가 기업과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