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지난해에 이어 ‘2024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 인증·선정’ 사업을 추진하고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희망 대상기업을 공개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안양시는 성별에 따른 차별이 발생하지 않는 노동시장 조성을 위해 근로자의 일·생활 양립을 지원하고 성평등한 근무 환경 조성에 힘쓰는 관내 기업을 ‘안양형 여성친화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인증 기간은 3년으로 기업에는 현판이 제공되고 시 누리집에 인증 현황 게시, 시의 중소기업 이자차액 보전, 우수기업 선정 신청 시 등에 가점, 안양산업진흥원의 기업지원사업 가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신청자격은 관내에서 2년 이상 경영한 기업으로 전체 근로자가 4인 이상이며 근로자 중 여성이 20% 이상인 기업이다. 단 지점 및 지부의 경우에는 전체 근로자가 10인 이상이어야 한다. 또, 근로자의 성희롱 예방 지침 마련 또는 근로자 대상 성희롱 예방 교육을 실시한 기업이어야 한다. 회사 내규로 모성보호제도도 마련돼 있어야 한다. 희망 기업은 안양시 누리집 고시공고에 등록된 지원 신청서 및 인증표를 작성하고 사업자등록증 및 4대보험 가입자명부 등을 안양시청 여성가족과로 방문 제출하
(경인뷰) 안양시 인재육성재단은 30일과 31일 이틀간 평촌 중앙공원에서 진행된 ‘제9회 안양시 진로 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진로 우리들의 [ ]를 더하다’라는 부제로 진행된 올해 진로 페스티벌에는 약 6,700여명의 중·고등학생이 현장을 찾아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경기 미래직업교육 안양권역 박람회, 대학교 학과체험, 안양시 HiVE센터를 비롯해 꿈길 진로체험과 4차산업 미래 체험, 진로 멘토링 등 124개에 걸친 다양한 체험 부스를 방문하며 진로에 관한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 ‘꿈이 가수다’, 댄스동아리 경연대회 ‘쇼미더퓨처’ 등의 무대 행사에도 많은 학생들이 참가해 넘치는 끼를 발산했고 ‘창직 클럽 BLOOM’에서는 프리마켓을 열어 학생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오후 3시에 진행된 폐막식에서는 창직클럽 BLOOM 프리마켓의 수익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에 몰랐던 직업들에 대해서도 알게 됐고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지 생각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영상 축사를
(경인뷰) 안양시자원봉사센터는 재난 현장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복구 활동을 위한 25개 단체, 1,900여명 규모의 ‘재난재해봉사단’을 구성해 6월 5일 안양시청 본관 4층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개최한다. 이번 발대식은‘지역사회 재난대응은 어떻게 하는가?’의 주제로 라이프라인코리아 김동훈 대표의 강의가 진행되며 이어 자원봉사의 의지를 다지는 자원봉사자 선서와 2024년 활동 계획 안내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그동안 재난재해봉사단은 지난해 자매도시인 괴산군이 폭우로 인해 큰 피해가 발생하자 재난재해봉사단이 즉각 출동해 인삼밭, 버섯농장 등 복구 활동을 전개해, 중앙자원봉사센터로부터‘재난대응 우수자원봉사센터’로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재난재해봉사단의 구성은 안양시 안전대책본부를 컨트롤 타워로 해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설 응급복구, 의료방역 등과 함께 자원봉사실무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침수 물품 정리, 청소 등 노력 봉사, 응급구조 등 전문봉사, 교통봉사, 집수리 등 기술봉사의 영역으로 6개 분야의 실무반을 편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재난재해는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으며 이를 대비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
(경인뷰) 안양시 평촌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0일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환경을 지키며 우리동네 역사와 문화도 알아가는 ‘평촌동 플로킹’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플로킹에는 환경의 날을 맞아 벌말초등학교 6학년 3개 학급 70여명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들은 학의천 일대 약 3km 구간을 걸으며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고 생태계 교란 식물도 제거하는 등 평촌동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플로킹 실시에 앞서 안양천생태이야기관의 생태강사가 벌말초를 방문해 안양천과 학의천의 유역 및 수계, 생태계 교란 식물에 대한 수업을 진행해 도심하천의 가치를 이해하고 하천 관리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양승중 주민자치위원장은 “벌말초 학생들과 함께 유익한 활동을 펼쳐 더욱 큰 보람을 느낀 시간이었고 환경 보존에 대한 책임감도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미용 평촌동장은 “하반기에도 벌말초, 나눔초와 합동 플로킹을 추진할 예정”이라며 “깨끗하고 안전한 평촌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지난 30일 지역 기업인 ㈜오디에이테크놀로지를 방문, 애로사항 청취 및 근로자를 격려했다. 지난 2005년 설립된 ㈜오디에이테크놀로지는 4차산업 분야의 필수적인 전력전자 계측기분야에서 국산 계측기를 생산·판매하는 기업이다. 2019년 7월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 2020년 5월 글로벌 강소기업 선정, 2023년 4월 글로벌 강소기업 1,000+ 기업에 지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중국, 말레이시아 등 17개국 이상으로 수출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아울러 ㈜오디에이테크놀로지 공장은 지난해 11월 인천시에서 선정하는 “아름다운 공장 어워드”에 선정되는 등 근로환경 개선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정석 ㈜오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는 “경기침체로 인해 경영활동에 어려움이 있지만,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제품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며 “2028년까지 매출액 700억원 목표 달성과 함께 지속적인 고용 창출로 지역 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차준택 구청장은 “지역경제 발전 및 고용창출에 힘쓰는 ㈜오디에이테크놀로지 대표 및 임직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기업과 직접 소통하는 현장 방문을
(경인뷰) 부평구는 31일 삼산월드체육관 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구의회 의장, 윤창호 인천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 부평협의회 회장, 사회복지 관련 종사자 및 관련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오전 행사는 개회식을 비롯해 종사자들의 힐링을 위한 원예토피어리 만들기가 진행됐다. 2부 오후 행사에서는 사회복지 시설 유형별로 10명씩 10개조로 나뉘어 부평만의 처우개선 방안과 직장 내 조직문화 개선 방안, 민관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토론 및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별 토론에서는 △시설 유형별 지침과 급여 기준 상이에 따른 차별적 요소에 대해 의견 교류 △직장 내 세대 소통을 위한 통로 마련과 최근 입사자들을 위한 문화 개선 △민관 협력 증진 방안을 위한 주기적 민관 소통 채널 마련 등 종사자들의 처우 및 지위향상을 위한 방안과 지역복지 발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윤창호 협의회 회장은 “지난해 처우개선 법률과 부평구 조례 제정 및 부평구처우개선위원회 구성 후 처음으로 이런 자리가 만들어졌다”며 “지역 내 사회복지관련 종사자들의 처우
(경인뷰) 부평구가 주최하고 부평문화원이 주관하는 ‘유월에부평단오축제’가 오는 9일 삼산동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잊혀 가는 세시풍속을 보존하고 부평 지역만의 특색 있는 전통행사로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단옷날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전통 프로그램과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와 가족참여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축제는 인천시 지정 무형문화재 제26호 부평두레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금혼식, 창포머리감기체험, 봉숭아물들이기 체험, 초등부 씨름대회 등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 한국무용, 전통타악, 밸리댄스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부평장학재단이 후원하는 초록굴포 그림그리기 대회도 박물관공원 일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그림그리기 대회는 굴포천과 단오를 주제로 6세~13세까지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참가는 부평문화원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다. 차준택 구청장은 “‘유월에부평단오축제’는 단옷날의 의미를 새겨볼 수 있는 전통 프로그램과 더불어 풍성한 볼거리가 함께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구민과 함께하는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3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한 달간 ‘2024년 가을편 공감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가을편 공모는 ‘공감글판 주민공모 10주년’을 맞아 더욱 구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 이벤트 등으로 구성했다. 먼저 이번 가을편 공모는 다른 계절편과는 달리 부평을 떠올릴 수 있는 상징물과 가을을 접목한 이른바 ‘가을 담은 부평’을 주제로 접수 받는다. 가을편 공모대상은 부평의 상징물을 활용한 부평에서 느끼는 가을과 이외에 애향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부평의 가을’을 아름답게 표현한 글귀다. 인천 시민이거나 인천 소재 직장인, 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감글판 문안을 제출하려는 주민은 부평구청 누리집 ‘공감글판’ 게시판에서 응모하거나 구청 홍보담당관으로 우편 발송,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 1인당 3편까지 제출할 수 있으며 인용 시에는 도서명, 출판사명 등 정확한 출처를 기재해야 한다. 구는 접수된 문안을 대상으로 공감글판선정단의 심사를 통해 총 5편의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최우수 30만원, 우수 각 20만원, 장려 각 10만원 상당의 부평e음 카드 또는 온누리상품권을 지급
(경인뷰)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부터 치매환자 가족들을 위한 통합지원 프로그램 ‘휴식공간’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휴식공간 프로그램은 ‘쉬다’, ‘알다’, ‘함께하다’, ‘돌보다’ 네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 각각 △치매환자 가족의 정신건강 관리 △치매 관련 정보 제공 △심리적지지 △올바른 돌봄 행위 지원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은 주 1회 1시간씩 총 6회기로 만안치매안심센터 교육관에서 진행되며 6월 24일에 수료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치매환자 가족 1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휴식공간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환자 가족들은 돌봄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정보 공유 및 정서적 지지를 얻을 수 있다. 유향미 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환자 가족들에게 따뜻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프로그램 종결 이후에도 자조 모임 및 힐링 프로그램과 연계해 사후관리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치매가족들은 위한 하반기 가족 교실과 자조 모임, 숲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경인뷰) 안양시 동안구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실천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구는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7년부터 해당 공모전을 이어오고 있다. 건강한 식생활과 올바른 음식문화 개선을 위한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메시지를 포스터로 표현해 제출하면 된다. △건강하고 위생적인 식단을 통한 건강 증진 △좋은 식단 실천을 통한 식량자원 낭비 방지 △나트륨·당 줄이기를 통한 건강한 식생활 △음식점에서 남은 음식 재사용 안 하기 △버려지는 음식쓰레기로 인한 경제적 손실 및 환경오염 등 자유롭게 관련 주제를 선정하면 된다. 출품은 6월 10일부터 7월 13일까지 동안구청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도 접수 가능하다. 구는 2차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9월 중 최종 우수작 11점을 선정할 예정이다. 우수작품은 포스터 및 작품집으로 제작해 관내 모범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에 배부한다. 또 많은 시민이 작품을 통해 건강한 식생활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대형축제장이나 공공기관 등 다중집합장소 순회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 이문규 동안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어린이들이 음식문화와 식생활 개선의 중요성을 인
(경인뷰) 생활숙박시설을 오피스텔로 용도 변경할 수 있도록 한 안양시의 적극행정이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개선사례로 선정되며 다시 한 번 규제혁신 도시의 위상을 입증했다. 시는 행안부의 ‘적극행정을 통한 그림자·행태 규제개선’평가에서 올해 1분기 사례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행안부는 규제 애로사항을 해소해 시민·기업의 불편을 해결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그림자처럼 간접적으로 국민에게 불편을 주는 조례·규칙·내부지침·관행 등을 뜻하는 ‘그림자·행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중심으로 평가하고 있다. 현실적으로 주거시설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 생숙과 관련해 국토교통부는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할 수 있도록 지난 2021년 10월 오피스텔 건축기준을 한시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고시했다. 그러나 최근 평촌신도시에 건설된 생숙의 경우 부설주차장 설치기준과 지구단위계획구역 등 여러 그림자 규제들로 인해 용도변경이 불가능해 고시기간 내 용도를 변경하거나 숙박용으로 사용하지 않을 경우 건축법 시행령에 따라 이행강제금을 부과받을 위기에 처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3월
(경인뷰) 안양시는 청년의 안정적인 생활기반 조성을 위한 ‘2024년 2분기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지급 대상은 신청일 현재 안양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9년 4월 2일부터 2000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24세 청년으로 경기도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과거 합산해 10년 이상을 경기도에 거주한 자다. 조건에 충족하는 자는 소득에 관계없이 분기별로 25만원씩 4분기 동안 경기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5월 30일부터 6월 28일까지다. 신청 방법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며 신청서와 함께 주민등록초본, 수급자증명서 등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기존 수령자 중 자동 신청에 동의한 경우 별도로 신청할 필요는 없다. 다만 주소, 연락처 등의 개인정보에 변동이 있으면 신청 기간에 정보를 수정해야 한다. 지난 분기에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2분기 신청 기간에 소급 신청하면 된다. 연령 및 거주기간 심사를 거쳐 지급대상자로 확정된 청년에게는 7월 20일경부터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