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노동인권센터는 지난 15일 동안구청 2층 소회의실에서 ‘노동 거버넌스 구축 과제와 실천 방안’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포럼은 각계 전문가들의 발제와 토론이 진행됐으며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폭넓은 의견의 수렴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정흥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는 “행정조직에서는 외부의 다양한 조언을 듣기 위해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사례가 많다”며 “노동분야도 노동정책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과정에 노동 거버넌스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안양시에 노동 거버넌스 구축 방안과 모델을 제안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박재철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공동의장은 다양한 과제별 노동 거버넌스 사례 발표를 통해 “지방정부의 노동 거버넌스는 노동자의 목소리가 노동정책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노동문제의 복잡성과 다양성을 고려한 참여와 협력 중심의 노동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안양시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 및 정책 마련과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소통 및 협력을 위해 라일하 지부장, 이시정 기획위원, 손정수 과장이 나섰다. 토론자들은 지방자
(경인뷰) 안양도시공사는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장기간 수험 생활로 심신이 지친 대입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체력단련 및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벤트 기간은 수능 다음날인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이고 해당 기간 동안 안양종합운동장 내 수영장 및 빙상장과 호계체육관, 호계 및 박달복합청사 수영장 등 총 7개 체육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을 원하는 수험생은 체육시설 방문 시 본인 사진이 부착된 수험표를 지참해야 하며 시설별 이용시간 및 준비물은 안양도시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명호 사장은 “모든 수험생들이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기를 응원하며 체육시설 무료 이용 이벤트를 통해 학업에 지친 몸과 마음에 새로운 활력을 되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올해 4개 대학에서 ‘안양학’ 특강을 성황리에 마쳤다. 15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 시장은 전날 오후 4시 연성대 인스퍼레이션홀에서 대학생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 성장의 50년, 비상하는 100년’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에서 최 시장은 안양이 읍에서 시로 승격하기까지의 지난 50년의 역사와 미래 100년을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특히 청년 동기부여를 위해 안양청년창업펀드 1호를 통해 코스닥에 상장한 기업 파로스아이바이오, 자립 청소년 일자리 창출에 힘쓰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등 안양 청년의 다양한 성공사례를 언급했다. 최 시장은 “단순한 취업 지원이 아니라 안양 정착으로 이어지는 정주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만안청소년수련관에서 꿈을 키워 세계적인 안무가로 성장한 리아킴,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맹활약한 권세현·이정태·유가람 선수 등 안양을 빛낸 청년 사례를 통해 대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시장은 ‘불요파·불요기·불요회, 두려워하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후회하지 말고 세상을 슬기롭게 살았으면 좋겠다”고
(경인뷰) 안양시 비산동 소재 매봉산 산제당에서는 지난 14일 오전 11시 마을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매봉산 동고제’가 열렸다. 비산1·2·3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 및 사회단체원 50여명과 안양문화원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매봉산 동고제를 개최했다. 매봉산 동고제는 운곡, 임곡, 매곡 등 비산권 마을 사람들이 모여 해마다 음력 10월 2일에 마을의 평안을 기원하며 지낸 마을제로 200여년간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현장에서는 전통 예법에 따른 제관의 진행으로 팥시루떡, 소머리, 통북어, 오색전, 과일 대추 등의 제사음식을 산신께 공양하고 삼배와 헌주로 제를 올렸다. 이어 축문 낭독과 함께 소원을 비는 소지행사로 제가 마무리됐다. 조영욱 비산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소중한 지역 전통문화를 계승함과 동시에 지역주민 간 소통의 계기가 되는 마을제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소속 청소년운영위원회 ‘꿈틀’은 지난 11일 대방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벙키’와 하반기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청소년운영위원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4조에 의거해 청소년이 직접 수련시설 운영 전반사항에 대해 자문하고 평가하며 청소년의 의견과 욕구를 반영하는 자치기구다. 이번 교류 활동은 지난 8월에 운영된 상반기 교류활동에서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각 기관 소개와 더불어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 내용 공유, 관계형성 활동과 특성화 프로그램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 간 친목도모와 상호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형성을 위해 운영됐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평촌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은 “타 지역의 특성화 사업과 활동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좋은 점을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 산곡4동은 지난 14일 에스에프티 주식회사로부터 300만원 상당의 종합비타민 50팩을 기탁받았다. 에스에프티 주식회사는 부천시에 소재하는 도로교통 안전용품 전문기업으로 도로표지병,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안전한 도로교통 조성에 기여하는 기업이다. 이날 전달받은 종합비타민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박인수 에스에프티 주식회사 대표는 “최근 독감으로 어려운 이웃의 건강이 염려돼 비타민을 기부하게 됐다”며 “잘 챙겨드시고 몸도 마음도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수 산곡4동장은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이 비타민 덕분에 건강한 연말을 보낼 수 있을거 같다”며 어려운 상황에서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에스에프티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4일 지역 내 저소득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주민이 기부한 후원금과 부평구 지역연계사업 보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총 1천200㎏의 김장 김치를 담아 저소득 가정 홀몸어르신 및 장애인, 취약계층 등 120곳에 10kg씩 전달했다. 엄훈이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올겨울 추위와 치솟는 물가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다”며 “어르신들께서 김치를 맛있게 드시고 올해도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미희 산곡1동장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늘 앞장서는 산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소중한 기부를 통해 이번 행사에 도움을 주신 지역주민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김장 나눔이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부평구 갈산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4일 김장철을 맞아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부평새마을금고 갈산1동지점, 갈산1동 주민자치회, 통장자율회 및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물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 등 50여명이 참여해 갈산근린공원에 위치한 갈월샘텃밭에서 정성스럽게 키운 배추와 무를 직접 수확하고 김장김치 500포기를 담가 나눔활동을 펼쳤다. 김장 김치는 지역 내 홀몸노인 등 어려운 이웃 가정 100여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오연옥 갈산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부평구에서 자란 배추와 무로 직접 담근 김치라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며 “사랑의 김치가 다가오는 겨울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부평4동은 지난 10일과 14일 신트리공원 일대에서 민관 합동으로 가을철 낙엽 및 환경 정비에 나섰다. 이번 환경 정비는 가을철 낙엽으로 인한 배수로 막힘, 미끄럼 사고 등 불편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신트리공원은 가을철에 많은 낙엽으로 인해 환경공무관과 노면청소차만으로 청소하기 어려운 지역이다. 이에 부평4동 통장자율회 및 주민자치회,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낙엽 수거에 힘썼으며 1.2t의 낙엽을 수거하고 주변 일대 환경 정비를 했다. 장은주 부평4동장은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청결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신 지역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낙엽 등으로 인한 배수 막힘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사전 조치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자생단체회원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주민 스스로 쾌적한 도심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16일과 17일 이틀에 걸쳐 주류를 주로 취급하는 지역 내 호프·소주방 등의 식품접객업소 100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청소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사항은 청소년 유해업소의 출입·고용 및 청소년 주류제공 등의 불법행위 허가 또는 신고한 영업 외 다른 영업에 해당하는 행위 소비기한이 지난 제품 보관·판매 행위 부평 테마의거리 호객행위 등이다. 구는 현지 시정이 가능한 경미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계도를 위주로 하되 고의나 반복적으로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강력한 행정처분을 할 방침이다. 특히 부평역 주변 테마의거리, 문화의거리를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 불법영업을 예방하고 건전한 식품접객문화 정착을 도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을 건전하게 육성하고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청소년 유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청소년 출입 및 주류제공 행위 등 불법영업을 예방해 건전한 식품접객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가 오는 12월 31일까지 어린이급식소를 대상으로 소.중.해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급식소가 주 1회 이상 식품의 소비기한을 확인해 식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안전관리 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소비기한이 지난 식품은 즉시 폐기하기 소비기한이 임박한 식품은 기한 내 소진하기 식품의 보관기준을 준수하기 등이다. 또한, 구는 급식소에서 효과적으로 캠페인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요일별 소비기한을 확인하는 문자를 발송하고 참여 급식소에는 식품보관방법 준수를 위한 밀봉집게 등을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소.중.해 캠페인’ 진행으로 반복적인 자가 점검을 유도해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맛있는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소비기한’이란 식품 등에 표시된 보관 방법을 준수하면 섭취해도 안전에 이상이 없는 기한으로 안전한 급식을 위한 필수 항목이다.
(경인뷰) 부평구 보건소가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가을걷이 부평걷기 챌린지를 실시한다. 이번 챌린지는 접근성이 좋은 모바일 앱을 활용해 일상에서 걷기를 생활화하고자 추진됐다. 부평구 공식 커뮤니티 가입자라면 누구든지 챌린지에 참여할 수 있으며 기간 내 걸음 수 10만 보를 달성하면 달성자 중 400명을 추첨해 종량제 봉투를 제공한다. 또한, 가을 인증사진과 함께 건강과 관련된 문구를 작성하는 추가 미션은 챌린지의 또 다른 재미일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과 함께 주도하는 건강생활 실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워크온 앱은 개인별 걸음 수, 주별·월별 및 누적 걸음 수를 제공하고 있으며 건강정보와 챌린지 이벤트, 다양한 혜택과 선물 등을 제공해 일상생활에서 걷기를 생활화하도록 돕는다. 챌린지 참여 방법은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워크온’ 앱 검색 및 설치, 회원가입, 부평구 공식 커뮤니티 가입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김윤자 부평구 보건소장은 “추운 날씨에는 신체활동이 감소할 수 있으니, 주민들께서 워크온 앱과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운동을 실천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이 지속해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