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와 경기도는 각 시군이 직면한 각종 규제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논의하기 위해 ‘규제합리화 시·군 순회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4일 오후 2시 안양시청 3층 상황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국무조정실 규제혁신추진단, 경기연구원 전문가, 경기도 규제개혁과를 비롯한 5개 시군 관계자 약 30명이 참석했다. 안양시는 이날‘불합리한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여부 결정절차 개선’을 건의했다. 새로운 의료기기가 시장에 진입하려면 한국보건의료연구원의 신의료기술평가 제도를 거쳐야 하는데, 신의료기술평가를 신청하려면 반드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요양급여대상·비급여대상 여부 확인에서 신의료기술평가 신청대상이라는 결과를 받아야 한다. 즉, 신의료기술평가의 ‘대상 여부’가 급여 심사기관인 심평원에서 결정되는 구조다. 따라서 시는 관련 법령의 개정 및 유연한 해석을 통해 불합리한 신의료기술평가대상여부 결정절차를 개선할 것을 건의했다. 해당 규제가 개선되면 도산 위기 기업의 경영 정상화, 의료사고 위험을 낮출 수 있는 신의료기기 산업 육성은 물론 신의료기술평가 제도의 본래 목적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본 규제는 의료기
(경인뷰) 부평구가 오는 24일 마을세무사와 함께하는 ‘무료 세무 상담의 날’을 운영한다. 상담은 갈산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이용 대상은 취약계층과 영세사업자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구민이며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상담이 이뤄질 예정이다.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으로 상담 시간을 예약한 후 상담 장소에 방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상담 문턱을 낮추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로 찾아가는 만큼, 그동안 시간적 · 경제적 부담으로 세무 상담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웠던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찾아가는 무료 상담은 올해 네 차례 진행되는 만큼 이번 상담을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께서는 6월 상담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 기부를 통해 주민들에게 무료 세무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구는 현재 10명의 마을세무사가 활동하고 있다. 평소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구민은 구청 기획조정실 의회법무팀 또는 미추홀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인천시 누리집에서 마을세무사를 검색 후 전화·팩스·전자우편 등의 방법으로 상담하면 된다.
(경인뷰) 안양시가 관내 비개방 학교수목원인 ‘서울대 관악수목원’이 이달 15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개방된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수목원을 찾은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수목원 개방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자, 시는 지난달 서울대 측과 실무협의를 통해 올해 봄에도 개방하기로 했다. 이번 개방은 시민들이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도록 개화기에 맞춰 이뤄진다. 이 시기에 수목원에 방문하면 진달래길, 소잔디원, 수생식물원, 관목원, 참나무속 관찰로 무궁화원 등 다양한 산책로와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산림치유, 목공체험, 숲해설 등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수목원 내 주차는 불가하며 차량 이용 시 예술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다만 이달 29일은 재정비를 위해 개방하지 않는다. 시 관계자는 “수목원 내 반려동물 입장, 음식물·음료·돗자리 반입, 식물채취, 쓰레기 투기를 하지 말아달라”고 당부했다. 수목원 개방과 관련한 문의사항은 시 녹지과로 연락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수목원 시범 개방은 서울대 관악수목원 명칭 변경과 추후 전면 개방을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수목원을 찾는 안양시민들이 안전
(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일 자원봉사 인권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자원봉사 인권위원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의 인권을 보호하고 인권 친화적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구성됐으며 노동, 상담, 인권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위원 4명과 안양시청 및 센터의 담당 부서 간부 3명 등 총 7명의 위원을 위촉했다. 위원회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차별, 혐오, 폭력 등으로부터 봉사자의 안전을 지키고 휴게시간 및 공간을 확보하는 등 인권을 보장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인권 침해 행위 예방을 위한 매뉴얼 제작 및 자원봉사자 대상 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행정안전부 자원봉사센터 운영지침을 토대로 인권 침해 발생 시 진정 접수 및 조사와 구제 심의, 의결 등의 절차를 지원한다. 특히 예방·대응·회복단계의 전 과정에 자원봉사 단체 및 수요처, 센터의 임직원 등 관련자 모두가 함께 참여해 봉사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이다. 최대호 이사장은 “지역사회의 행복한 변화를 위해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이 안전한 인권환경에서 존중받으며 활동할 수 있도록 위원분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위치 안내 및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6월까지 노후한 건물번호판에 대한 무상 정비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교체 대상은 2013년 설치 이후 10년 이상 된 건물번호판으로 장기간 햇빛 노출 등으로 탈색되거나 훼손된 경우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건물 등의 소유자 또는 점유자의 부주의나 건물 인테리어 등으로 인한 훼손 또는 망실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교체를 희망하는 소유자는 이달 30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우편, 전자우편, 카카오톡 채널 ‘안양시 도로명주소’를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시 도시계획과 토지정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2013년 설치 이후 10년 이상 된 노후 건물번호판 1만4,760여개 중 올해 1,300여개를 정비할 예정”이라며 “매년 순차적으로 정비해 시민들이 도로명주소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평촌동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의 캠핑용 자동차 전용 임시주차장을 기존 12면에서 총 34면으로 확대 조성해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안양시에 등록된 캠핑용 자동차 수는 약 150여대이다. 시는 2022년 1월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에 12면의 전용 임시주차장을 처음 조성했다. 다음 해인 2023년 7월 노후화로 운영을 중단한 안양종합운동장 내 야외수영장 부지를 활용해 41면을 조성했다. 올해는 3월부터 4월 초까지 기존 12면의 농수산물도매시장 옆 유휴부지에 주차 구획선 설치 공사를 실시해 총 34개 주차면을 확보했다. 이에 따라, 관내 전용 임시주차장은 2곳에 총 75면으로 등록된 캠핑용 자동차의 약 50% 규모다. 전용 임시주차장은 안양도시공사가 월정기주차제로 운영하고 있다. 안양도시공사는 전용 임시주차장 이용률을 높이고자 기존 11만원의 정기주차요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2만원을 경감해 9만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안양시는 캠핑용 자동차의 주택가 및 이면도로 상 고정·장기주차, 불법주차에 따른 시민 불편과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지난 2월 ‘안양시 주차장 설치 및 관리
(경인뷰) 부평구가 4월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지역 내 법인지방소득세 신고 대상 3천800여 법인을 대상으로 신고·납부 홍보 안내를 실시했다. 신고 대상은 지난해 12월말 결산 법인의 23년 귀속 법인소득으로 신고기한은 오는 30일까지이다. 소득금액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신고 시 주의할 사항은 둘 이상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법인은 종업원 수와 건축물 등의 연면적을 기준으로 안분해 사업장 관할 지자체에 각각 신고·납부 해야 한다. 단, 동일 특별·광역시 내 둘 이상의 구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는 본점 또는 주사무소 소재지에 일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안분대상 법인이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지방자치단체에만 일괄 신고한 경우 나머지 사업장에는 무신고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신고대상 법인은 지방세 신고납부시스템인 위택스를 통해 전자신고하거나, 사업장이 소재한 지방자치단체에 우편 또는 방문해 신고할 수 있다. 한편 구는 경제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건설·제조·수출 중소기업 등 지원하기 위해 법인세를 국세청에서 기한연장 받은 법인에 대해서 별도의 신청 없이 법인지방소득
(경인뷰) 부평구가 주민주도의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한 부평자원순환가게 ‘어울림’ 운영에 나섰다. ‘어울림’은 주민들이 깨끗하게 분리한 재활용품을 가져오면 품목별로 무게를 측정한 뒤 현금으로 유가보상을 해주는 가게다. 이곳으로 들어오는 재활용품은 100%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재활용된다. 구는 지난 1일 갈산1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부평5동 중부동 공원, 청천1동·부평2동·삼산1동·부개1동·십정1동·십정2동 행정복지센터 등 총 8곳에 거점을 두고 운영한다. 참여자는 휴대전화에 ‘수퍼빈모아’ 앱을 설치하면 품목별 재활용품 포인트 적립 내역을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폐기물 감량 및 재활용률을 확대하는 순환경제 전환의 첫걸음은 주민들이 올바른 방법으로 재활용품을 분리 배출하는 것”이라며 “환경도 지키고 보상금도 받을 수 있는 부평자원순환가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평자원순환가게는 지난해 투명 페트병 170만여 개 등 재활용품 약 75톤을 수집했으며 4천147명의 참여주민에게 2천42만원 상당의 보상금을 지급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위생적이고 선진화된 식문화 보급을 위해 안심식당 지정 신청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심식당’은 안전한 식사 문화를 위해 음식을 덜어 먹을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거나 수저를 개별 포장하는 등, 위생을 강화한 식당을 지정하는 제도로 지난해까지 안심식당으로 지정된 음식점은 533곳이다. 안심식당으로 지정되기 위해서는 ▲덜어 먹는 도구 비치·제공 ▲개별 포장된 수저 제공 또는 수저 사전 비치 등 위생적 관리 ▲조리종사자 마스크 착용 등 식사 문화 3대 개선 과제를 충족하는 업소여야 한다. 구는 새롭게 안심식당 지정을 희망하는 음식점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통해 기준에 적합할 경우 종이수저집 등 위생물품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기존 안심식당에 대해서는 ‘3대 수칙’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해 미이행 업소에 대해서는 1차 경고하고 이를 이행하지 않는 경우 2차로 지정 취소해 안심식당 신뢰도를 높일 수 있도록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안심식당 정보는 네이버, 카카오맵, 구 누리집에서 식당의 위치와 기본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희망 업소는 구청 위생과에 전화 신청하면 담당자가 현장 방문해 확인 후 지정된다.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수강생을 16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평촌아트홀 아카데미 2학기 프로그램은 5월 7일부터 8월 24일까지 16주간 운영되며 미술·음악·무용·인문 분야 27개 강좌를 개설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 사진·한국화·서양화 등의 감각을 키울 수 있는 ‘미술 아카데미’를 비롯해 바이올린·통기타·드럼·우쿨렐레 등 악기연주를 익힐 수 있는 ‘음악 아카데미’, 한국무용·요가·라인댄스 등을 배울 수 있는 ‘무용 아카데미’, 다양한 분야의 문화를 폭넓게 접할 수 있는 ‘인문 아카데미’로 구성되어 있다. 재단 관계자는 “평촌아트홀 아카데미를 통해 일상에서 예술을 향유하고 문화 활동을 통해 일상의 변화를 꿈꿀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양시민 누구나 재단 홈페이지와 평촌아트홀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강좌에 따라 126,000원부터 160,000원까지 상이하며 1인 2강좌 신청 시 5%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의회는 지난 2일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등의 검사를 수행할 결산검사위원을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2023회계연도결산검사는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20일간 진행되며 결산검사 위원은 대표위원인 김정중, 곽동윤 시의원을 비롯해 박성종, 안성진, 홍현선, 김기영, 이명재 총 7명이다. 내실 있는 결산 검사를 위해 결산 검사 방법 및 절차 등에 대한 교육을 수료한 위원들은 검사 기간동안 △결산개요 △세입·세출의 결산 △기금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다. 아울러 예산집행 및 재정운영에 있어 효율성과 합리성, 사업별 사업집행의 적정성과 목적에 적합한 집행, 예산을 집행함에 있어 낭비요인은 없는지를 중점적으로 검사하게 되고 전년도 결산검사시 지적사항이 제대로 시정 및 개선되었는지 여부도 검사하게 된다. 최병일 의장은 "안양시민을 대신해 안양시의 연간예산과 재정관리 전반에 대해 직접 살펴보고 평가한다는 자부심과 책임감을 갖고 결산검사에 임해달라“며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안양시의회는 5월 말 결산검사보고회를 통해 시의원, 결산검사위원 간 소통의
(경인뷰) 시민에게 무료로 세무 상담을 제공하는 안양시의 ‘마을세무사’제도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9년째 꾸준하게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마을 세무사 제도는 시가 재능기부를 원하는 세무사들의 신청을 받아 각 동의 시민과 1대 1로 연결해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제도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통해 전화 또는 방문 상담을 받은 건수는 총 323건으로 전년 대비 6.3% 증가했다. 상담 내용별로는 양도세, 부가세 등 국세 관련 상담이 85%로 다수를 차지했으며 상담 유형별로는 전화, 방문, 메일과 팩스 순으로 많았다. 시는 올해도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치기 위해 지난해 12월 세무사 11명을 제5기 마을 세무사로 위촉한 바 있다. 마을 세무사는 국세, 지방세 관련 상담은 물론 지방세 이의신청, 심사청구 등 청구세액 1,000만원 미만의 지방세 불복 청구까지 무료로 지원한다. 마을 세무사 상담을 받고 싶은 시민은 시 홈페이지에서 우리 동네 마을세무사를 확인해 기재된 연락처로 상담 신청을 하면 전화, 팩스, 메일 등을 통한 상담이 가능하다. 더 자세한 상담이 필요한 경우 세무사 사무실에서 직접 만나 2차 상담을 받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