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6일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에 선정된 9명과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이하는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임차료, 시제품 제작비와 마케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참여자 모집했으며 공모에 참여한 25명 중 전문가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최종 9명을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청년창업자 9명 중 1천200만원을 지원받는 초기지원 대상은 8명으로 ▲부평구의 가장 빨리 문여는 카페-문베이글 ▲장애인 일자리 채용 플랫폼-스코플 ▲청년 공예 소셜 모임-취향사무소 ▲웨딩 스냅사진 삽입 포토 청첩장-라이크 크레이지 ▲온·오프라인 디자인 펜시 문구-윤이해 ▲원목 생활용품 클래스 및 제작-트라움 목공방 ▲아이디어 이벤트 상품 제작-케이릿 ▲재봉틀 클래스 및 소품 제작-힐링메이트 재봉씨이다. 나머지 1명은 1천500만원을 지원받는 성장지원 대상으로 ▲밀키트 제조 및 유통 플랫폼-밀키트랜드를 선정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은 재정적인 지원뿐만 아니라 홍보,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과 더불어 해외시장 판로 개척 등 다방면의 지원을 받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7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공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공직자 대상 ‘갈등관리 특강’을 진행했다. 국무조정실 지정 갈등관리 연구기관인 단국대학교 분쟁해결연구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번 특강은 사례 공유를 통한 ▲공공갈등의 개념 및 기본이해 ▲갈등영향분석 ▲숙의토론 등 다양한 갈등관리 방안과 활용방법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협상학과 김학린 교수는 인천광역시 갈등관리추진위원회 위원장이자 가습기살균제 피해구제 조정위원회, 대입제도개편공론화위원회 등 국가적인 갈등 의제에 갈등전문가로 참여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이번 갈등관리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갈등관리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게 돼 예방적·선제적 갈등관리 능력을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지혜로운 갈등조정을 통해 정의롭고 지속가능한 부평구 행정이 구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국내 최초로 공공갈등조정가 제도를 도입했으며 갈등 진단, 예방 및 해결에 있어 선도적인 시스템을 적용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공직자 및 주민을 대상으로 ▲갈등 기본·심화교육 ▲힐링교육 ▲주민소통교육 등 다양한 갈등관리힐링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
(경인뷰) 안양시는 시민들이 만안구 양지1교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행너비 확장 등의 ‘안양3동 양지1교 주변 환경 개선공사’를 오는 9월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공사는 수암천 양지1교의 보행데크길 23m 구간을 기존 너비 9m에서 14m로 확장하고 교량의 노후 시설물을 교체하는 공사로 관련 사업비는 총 10억원이다. 특히 시는 14m 너비로 확장하는 데크길이 주민들의 휴게 및 문화공간이 될 수 있도록 벤치, 조경 시설 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바자회, 작은콘서트 등 소규모 주민 참여 행사가 열릴 수 있도록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시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하천 수위가 상승하는 등 관련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데크 조성 및 교량 하부 공사를 오는 6월까지 조속히 완료하고 이후 9월까지 상부 및 부대공사 등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단순한 보행로를 넘어 지역주민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양지1교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 안양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고시원과 여인숙 등 비주택 시설에 거주하는 중장년층 25명을 대상으로 사회복귀 지원 행사를 실시했다. 안양1동에는 시 전체 비주택 시설의 절반 가량인 70여개소의 고시원과 여인숙 등이 집중되어 있다. 협의체는 동의 이러한 특색을 고려해 가족과 사회로부터 단절된 채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가구를 위한 맞춤 지원 사업을 기획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 및 주거복지 상담을 통해 참석자들의 자립을 지원하는 한편 혈압·당뇨 검사와 건강 상담을 진행하고 목욕과 반찬 바우처를 제공하는 등 원스톱 종합지원을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이 높았다. 건강 상담을 위해 만안구 보건소에서 방문간호사가 지원을 왔고 대한미용사회 안양시 만안구지부 암바봉사단은 행사 참가자들을 위한 이미용 봉사에 함께 참여했다. 상담을 마친 한 참가자는 “취업 및 주거 상담을 통해 고시원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갖게 됐다”며 “간호사 선생님의 권고대로 규칙적인 운동으로 건강도 돌볼 계획”이라고 말했다. 오영규 민간위원장은 “참가자분들이 적극적으로 상담을 진행하며 의욕적인 모습
(경인뷰) 경기 안양시와 전남 고흥군이 지역발전과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안양시는 27일 전남 고흥군청 1층 우주홀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공영민 고흥군수가 양 지자체간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는 양해각서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양 지자체는 행정·경제·문화·관광·체육 등 전반에서 교류 및 협력하고 지자체 간의 협력 뿐 아니라 민관교류도 활발히 추진하기로 했다. 교류 및 협력 추진 사항은 ▲축제 및 행사시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관광지 입장료 감면 등 할인 ▲양 도시 체육회 결연 및 전지훈련팀 유치 ▲문화탐방, 홈스테이 등 청소년 교류 방문 ▲우수시책 및 상호정보 교환 ▲재난발생 시 수해복구 지원 등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안양시 및 고흥군 공무원, 신경호 FC안양 단장, 박귀종 안양시체육회장, 안양시호남향우회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식에 이어 최 시장은 소록도에 방문해 역사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이날 우호도시 협약 체결을 기념해 최 시장은 고흥군에, 공 군수는 안양시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지난 2월 개정된 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장관 및 지자체장은 고향사
(경인뷰) 안양시 자원봉사센터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봉사활동 경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자원봉사 실천학교’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를 위해 센터는 지난 26일 박달중학교, 박달2동 행정복지센터, 부안중학교, 부림동 행정복지센터와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지원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등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박달중학교는 취약계층 어르신 방문을 통한 안부 묻기 활동을 주제로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부안중학교는 탄소중립 실천 및 일상 속 환경보호를 주제로 자원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달2동과 부림동의 V터전은 협력체계 지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만안구와 동안구에서 각 1개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 후 수요에 따라 점차 확대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지난 1월 운영한 ‘청소년 자원봉사 방학 학교’에 61명이 참여하는 등 자원봉사 참여를 원하는 청소년들의 열의가 높아 자원봉사 실천학교로 확대 추진했다고 밝혔다. 최대호 이사장은 “이번 실천학교가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 및 자원봉사
(경인뷰) 평택시는 지난 26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평택시의 지역적 특성에 적합한 RE100 전략을 제시하고 평택형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평택시 RE100 비전 및 모델개발 연구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착수 보고회에는 임종철 부시장, 기획항만경제실장, 일자리경제과장 등 시 관계자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교육지원청, 한국전력공사, 평택상공회의소, 평택산업단지공단 등 관계기관 관계자 총 20여명이 참석해 용역수행기관인 지속가능발전연구소의 연구용역 착수 보고 후 질의 응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RE100이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전력의 100%를 태양광이나 풍력 등 친환경 재생에너지로 사용하겠다는 캠페인으로 전 세계적으로 애플, 구글, 페이스북,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글로벌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평택시는 국내 산업에도 재생에너지 사용 여부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RE100 추진을 위한 여건 분석과 지역 내 기업들의 대응 전략 마련을 위해 연구용역을 시작으로 본격 대응 준비에 나섰다. 주요 연구 내용은 평택시 RE100 추진을 위한 환경 분석 기업, 공공, 시민
(경인뷰) 부평구는 원적산 정상에 통신중계기를 설치, 원적산 일원의 통신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원적산 정상부는 평소 많은 등산객들이 이용하지만 인근 등산로 등 일부 지역에서 휴대전화 사용이 원활하지 않아 구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지역이다. 이에 구는 지난해 6월에 통신사에 원적산 통신 개선 협조공문을 발송했고 LG유플러스가 전체 사업비를 부담해 통신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구는 토지사용 협의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는데 협조해 올해 1월 통신시설이 조기에 설치되도록 도왔고 품질테스트 이후 이번 달 개통을 완료했다. 구는 등산로 통신 불통지역 해소로 많은 구민들이 안심하고 등산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통신 불통지역을 없애는 것은 구민의 편의는 물론 안전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산림 이용 편의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LG유플러스가 설치한 정상부 통신시설 관리용 감시카메라를 산불감시 등에 활용할 예정으로 산림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경인뷰) 최대호 안양시장이 26일 의왕시 포일어울림센터 대강당에서 열린 과밀억제권역 자치단체 공동대응협의회 첫 정기회의에 참석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의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에 따라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경기도 내 12개 지자체로 구성돼 지난해 11월 설립됐다. 이번 첫 정기회의는 수원시정연구원에서 ‘수도권규제 완화 지역별 이슈 및 현실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후, 12개 자치단체장이 지역별 현안사항에 대해 논의하고 안건을 심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과밀억제권역 내 과도한 규제로 인해 수도권 내 불균형을 유발하고 관내 기업이 규제를 피해 타 지역으로 이전함에 따라 도시의 자족기능 쇠퇴와 재정자립도 하락뿐 아니라 성장동력 확보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 과도한 규제는 완화하고 과밀억제권역 외 지역과도 함께 상생할 수 있는 제도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수도권정비계획법은 지난 1982년 수도권 내 인구 및 산업의 집중을 억제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 법을 통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학교 등 인구집중유발시설 신·증설 금지, 공업지역 지정 및 공장총량 제한,
(경인뷰) 안양시는 인덕원초등학교 앞 학의천변 보도 확장 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구간은 초등학교 학생의 통학로이자 학의천을 찾는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보행로이며 안양시와 의왕시의 경계이다. 그동안 협소한 보도폭과 가로수, 한전주 등 지장물로 인해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을 느껴왔고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안양시와 의왕시에 지속적으로 제기됐다. 이에 안양시는 보행로를 개선하고자 의왕시와 수차례 협의를 진행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지난 13일부터 24일까지 해당구간 약 60m 도로의 보도폭을 기존 1.5~2.0m에서 3m로 확장해 노약자, 유모차 동반 시민들이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보도를 재포장했고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위해 빗물받이, 휀스 등을 재설치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의 불편 해소와 안전 확보를 위해 인근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를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느끼는 어려움, 불편사항을 개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가 성실 납세풍토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번호판 영치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달 26일을 올해 1분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로 정하고 영치 활동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또는 30만원 이상의 체납 차량이다. 시는 번호판 영치시스템 탑재 차량의 전문 장비를 활용해 아파트 단지, 대형마트, 공용주차장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번호판 영치를 진행한다. 이번 단속에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 소유주는 체납액을 전부 납부해야만 번호판을 되찾을 수 있다. 그 외 체납 차량은 영치 예고문을 부착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화물차나 택배차를 운영하는 생계형 체납차는 납부 약속을 통한 분납 등으로 납부 부담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3월 기준 안양시의 자동차세 체납 차량은 2만854대로 체납액은 43억3500만원이다. 이 가운데 자동차세를 3회 이상 체납하고 있는 상습 체납차량은 5,514대, 체납액은 28억100만원으로 전체 체납액의 64.6%를 차지한다. 시는 지난해 체납차량 일제 단속을 통해 1,339개의 번호판을 영치한 바 있다. 김융배 안양시 징수과장은 “연중 수시로 체납
(경인뷰) 안양시는 25일 시청 전자회의실에서‘2024년 상반기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안전관리위원회는 지역의 안전관리 업무의 협의·조정 등 안전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심의 및 총괄·조정하고 안전관리계획안 심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안양동안·만안경찰서장, 안양과천교육장, 안양소방서장, 군부대 등 재난관리와 관계된 관내 기관장 12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2024년 안전문화운동 추진계획 심의 ▲2023년 재난관리 실태 공시안 보고 ▲2024년 재난안전예산 확보 현황 보고 ▲2024년 지역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결과 보고 등이 진행됐으며 각 기관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3월 말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효성안양공장 진달래동산 개방, 충훈벚꽃축제와 관련해 안전관리계획을 면밀히 수립하고 시와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이 적극 협력해 안전을 관리하기로 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안양시가 지난해 지역안전도 A등급을 달성하고 지역안전지수‘양호지역’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시민이 안전한 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