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시는 안양예술공원 내 보행 편의를 높이고 야간의 차량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예술공원로의 가로등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 및 추가 신설하는 공사를 발주했다고 6일 밝혔다. 시가 발주한 공사 구간은 만안구 안양동 1322번지 일대 예술공원로 약 600m이다. 이곳은 음식점이 즐비할 뿐 아니라 공공예술작품 ‘1평 타워’, ‘물고기의 눈물이 호수로 떨어지다’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파빌리온 등이 위치한 안양예술공원의 주요 산책로 및 도로이다. 시는 사업비 8천800만원을 들여 노후 가로등 18본을 고효율 친환경 LED가로등으로 교체하고 조도가 낮은 구간에 가로등 3본을 추가 신설한다. 시민과 방문객이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오는 4월 중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자연과 어우러진 안양예술공원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며 “원도심 등 보행환경이 취약한 지역의 가로등, 보안등 교체사업을 계속 추진해 안전하고 활기찬 도시환경 조성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올해 10월 ‘2024 안양건축문화제’를 개최하고 이를 준비하기 위한 안양건축문화제 추진위원회를 출범했다고 5일 밝혔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 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한 행사로 지난 2018년 처음 개최된 후 올해 3회째 2022년도에는 안양시와 함께하는 ‘경기건축문화제’로 진행함.를 맞았다. 오는 10월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에서 열리는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아름다운 건축물 공모전 ▲건축사 작품전 ▲건축물 그리기 대회 ▲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사 전문 교육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건축문화제 추진위는 건축 및 도시계획 분야 대학교수, 건축사, 시의원, 옥외광고협회 안양시지부장, 관계 공무원 등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건축문화제가 끝나는 기간까지 건축문화제 운영조직 편성, 행사 기획 방식 등 운영 전반에 필요한 사항을 결정하고 추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건축문화제가 안양지역의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건축물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안양시만의 특색있는 건축 문화를 조성하고 도시브랜드 가치
(경인뷰) 안양시가 지난 4일 제5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간담회를 열고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한 유공납세자 20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고 5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달 ‘2024년 제2차 지방세심의위원회’에서 유공납세자 및 성실납세자 2,768명을 선정했다. 성실납세자는 ‘안양시 성실납세자 등 선정 및 지원 조례’에 따라 10년간 체납 사실이 없고 최근 5년간 계속해서 연간 개인 500만원, 법인 1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자이며 유공납세자는 성실납세자 중 최근 5년 내 납부세액이 개인 1000만원, 법인 5000만원 이상이고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한 자다. 성실납세자에게는 인증서와 안양시 금고 농협은행의 금리우대, 전자금융수수료 면제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유공납세자에게는 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및 3년간 법인 세무조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인증 기간은 이달 1일부터 2025년 2월 28일까지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주시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해 주시는 시민과 기업이 진정한 애국자”며 “성실·유공 납세자가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LG유플러스가 오는 11일 동안구 관양동의 자사 제2데이터센터로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매설한 특고압선에 전자파 차폐판 설치 공사를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안양시와 안전한안양시민연합, LG유플러스가 지난해 9월 체결한 ‘LG유플러스 특고압선 지중선로 공사와 관련 주민 우려 해소 방안 협약’에 대한 조치이다. 설치구간은 만안구 박달동 137-5번지부터 동안구 관양동 872번지까지의 특고압선 매설구간으로 약 6.5㎞에 달한다. 공사기간은 이달 11일부터 시작해 8월까지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전자파로부터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시와 시민, 업체가 10여개월에 걸쳐 적극적으로 소통해 협약을 체결했다”며 “도로상에 매설된 특고압선의 전자파 차폐판이 계획대로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철저하게 관리 감독을 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지난 2021년 5월부터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제2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했으며 특고압선을 만안구와 동안구에 걸쳐 매설했다. 특고압선 매설구간 인접 주민 등으로 구성된 안전한안양시민연합은 전자파의 안전성을 우려하며 2022년 11월 안양시청 앞의 첫 집회를 시작으로
(경인뷰) 안양문화예술재단은 오는 9일 오후 4시 평촌아트홀에서 HYNN과 #안녕을 초청해 ‘데이 데이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데이 데이 콘서트는 특별한 날 특별한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시리즈 공연으로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연인 및 가족들이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첫 번째 무대를 준비했다. 이번 콘서트에서는 가창력과 감성, 음색까지 3박자를 갖춰 K-발라드의 신성으로 불리는 HYNN과 7년 만에 베일을 벗은 가수 #안녕이 화이트데이의 사탕처럼 달콤하고 감미로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MBC ‘놀면 뭐하니?’에서 ‘WSG워너비’ 멤버로 활약하고 MBC ‘복면가왕’에서는 최연소 가왕으로 등극한 바 있는 HYNN의 폭발적인 가창력과 함께 매력적인 음색을 가진 #안녕의 다양한 히트곡을 현장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티켓 가격은 전석 55,000원이며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다. 가족, 친구, 연인이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2매 또는 4매 구입 시 20% 할인하는 ‘우리 둘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인뷰) 안양시는 다가오는 여름철 폭염을 대비해 저소득 독거노인가구를 대상으로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2024년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이달 29일까지 대상자 신청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폭염 대비 에너지복지 지원사업은 온혈 질환에 취약한 65세 이상 어르신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인 독거노인가구에 에어컨을 설치해주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총 202가구에 에어컨 설치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55가구에 가구당 110만원 상당의 벽걸이형 에어컨을 설치할 계획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가구는 이달 29일까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 중 지난해 예비 대상자 중 미설치가구, 거동 불편자 등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고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기후변화로 이상기온 현상이 가속화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생활밀착형 돌봄서비스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는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구민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부평구평생학습관 시민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시민교육은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과 학습수요가 높은 양질의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참석자의 학습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로 했다. 프로그램은 ▲글쓰기 습관을 기르는 삶을 변화시키는 에세이 쓰기 ▲틀어진 체형을 바로잡고 근육단력 좌우대칭, 매트 필라테스 ▲호감가는 목소리 이미지UP, 보이스 컨설팅 ▲어쩌다 만난 선배시민~ 너의 말이 나를 움직였어 ▲나다움을 살리는 인스타그램 활용법 정복 ▲화려한 색감의 처음 시작하는 민화 ▲우리 고장의 환경시설을 둘러보고 환경실천 필요성을 체험하는 견학프로그램 등 7개의 강좌로 운영된다. 부평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부평구평생학습관 누리집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 과정 무료이며 재료비는 학습자 부담이다.
(경인뷰) 부평구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음 달 19일 부평4동 행정복지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부모 강좌를 연다. 이번 강좌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인 이종하 교수를 초청했으며 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내용은 ▲10대 청소년의 사춘기와 우울증 ▲긍정적인 자녀 양육 방법 ▲청소년기 정서 및 행동에 대한 이해 ▲부모-자녀 갈등 발생 시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안 등으로 이뤄진다. 박광희 센터장은 “교육을 통해 10대 청소년들이 겪는 사춘기 특징과 사춘기로 오인될 수 있는 우울증 증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자녀 양육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해 교육에 참여하는 부모 및 유관기관 관계자 모두에게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다음 달 1일까지 전화 또는 포스터의 큐알코드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평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달 29일 음식점의 메뉴개발을 위한 레시피 수업 ‘좋은식단 개발 프로젝트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좋은식단 개발 프로젝트’는 지난 달 15일부터 총 8회에 걸쳐 부평동에 있는 로이문화예술실용전문학교에서 좋은식단 개발에 관심있는 음식점 관계자 3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한식&중식 ▲양식&퓨전 ▲디저트분야로 나눠 요리수업 및 밀키트 교육이 이뤄졌다. 참여 업소들은 최신 외식 트렌드를 접목한 저염식 요리 등 다양한 레시피 수업을 통해 새로운 메뉴 개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이와 함께 밀키트 교육을 통해 업소별 배달·포장 진단 및 개선에 도움을 받았다.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한 음식점 관계자는 “알고 있던 메뉴들도 새롭게 응용하는 법을 배워 메뉴개발에 큰 도움이 됐다”며 “전문가와 참여자들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친목을 나눌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저염식 요리 등 좋은식단 개발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뿐만 아니라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안양에서 일하거나 안양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노동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해 무료로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일과 마음의 소리’ 사업을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취약계층 노동자란 비정규직, 5인 미만 사업장의 노동자, 여성·고령·감정노동자 등 노동 관련 법과 제도 보호에 취약한 노동자를 뜻한다. 센터는 이를 위해 지난달 27일 심리상담센터 2개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들 센터에서는 심리상담 신청자에게 무료로 6회의 개별 상담을 제공하게 된다. 협약을 맺은 곳은 ‘마음오름 심리상담센터’와 ‘별심은나무 심리상담센터’ 두 곳이다. 상담을 원하는 노동자는 안양시 노동인권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네이버폼을 이용하거나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리상담센터 한 곳을 지정해 신청하면 7일 이내에 노동인권센터에서 지원 여부를 회신받을 수 있다.
(경인뷰) 안양시는 청년들의 진로 대학, 경력 등 다양한 고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온라인 플랫폼 ‘올큐’를 구축하고 4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이 플랫폼은 청년들이 꿈을 펼치고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보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청소년이나 청년이 고민을 상담하면 해당 분야의 현직자가 직접 답변하는 온라인 소통창구다. 16세부터 39세까지 안양시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활동을 하는 청소년, 청년이면 누구나 안양청년광장에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진로 및 취업, 직장 실무, 법률 등에 대해 상담하면 연계된 취업플랫폼에 등록된 관련 현직자가 상담해주고 실무·취업 고민 상담사례 열람이나 인공지능 자기소개서 분석 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안양청년인재’로 등록된 청년이 전문분야의 멘토로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먼저 경험한 전문가들이 방법을 모르거나 용기가 없어 망설이는 청년의 길잡이가 되어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내딛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청년을 위한 지원은 안양이 미래에 투자하는 것이고 청년정책은 지속 가능한
(경인뷰)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은 지난 28일 안양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안양시 보호아동 자립지원을 위한 6개 기관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1월, 김 의원이 개최했던 보호아동 자립지원에 관한 연속 간담회의 후속조치로서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관내 아동복지시설인 좋은집, 평화의집을 비롯해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마법의딸기 주식회사, 노무법인 벗, 사단법인 온숲 등 6개 기관 관계자 30여명과 안양시 아동친화팀, 아동보호팀, 사회적경제팀, 안양시노동인권센터 등에서 참석했다.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그간 자립준비청년이란 단어가 사회적, 정치적으로 소비된 것에 비해 지역사회의 보호아동을 살피고 지원하려는 구체적 노력은 부족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협약은 보호아동의 자립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의 역량과 자원을 모아내는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좋은집 이기백 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간영역에서 시작한 이번 거버넌스가 향후 행정과 정책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귀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자립준비청년을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브라더스키퍼 김하나 공동대표는 “보호아동의 안정적 자립을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