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뷰) 안양산업진흥원은 관내 중소기업의 기술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위한 ‘2024 중소기업 시작품 제작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이 보유한 아이디어나 제품의 신속한 개발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맞춤형 시작품 제작 비용 지원을 통해 조기 시장진출을 촉진해 우수기업으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안양시에 사업자 등록을 둔 제조, IT, SW, 콘텐츠, 지식산업군 업종의 중소기업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서류 및 발표 평가를 거쳐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개발, 완제품 또는 부분품 제작, 디자인 목업, 회로설계, 제품 양산을 위한 시작품 제작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이며 기업부담 10%가 발생한다. 예산 범위 내에서 10여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중소기업의 우수한 제품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겠다”며 “다양한 지원을 발판 삼아 안양시를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는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가 ‘경계’에서 최고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후 3시30분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의료공백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돌발상황에 대응키로 했다. 안양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시장을 본부장, 부시장을 차장으로 하는 재난대응기구로서 상황총괄반, 의료대책 및 긴급지원반, 행정지원반, 홍보반 등 총 4개 실무반으로 구성·운영한다. 이날 회의에는 만안·동안보건소 등 관련 부서와 한림대성심병원, 안양샘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군부대, 안양소방서 동안·만안 경찰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는 상황 종료 시까지 24시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며 기관·부서별 비상연락 체계를 확립해 긴밀하게 소통하며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해 대응할 예정이다. 시는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자원 분배 현황을 파악해 지원하는 한편 군·소방·경찰과 협력해 환자 이송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시는 시민들에게 경증 환자의 경우 상급병원 이용
(경인뷰) 안양시는 충남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피해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시청 공무원, 안양시향우협의회, 재안양충청향우회 등이 모은 성금 총 1,680여만원을 서천군에 기탁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전날 오전 10시30분 3층 접견실에서 재안양충청향우회 및 서천군민회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1,195만원을 전달하는 기탁식을 열었다. 앞서 지난 16일 안양시 공무원들이 자체적으로 모금한 340여만원과 19일 안양시향우협의회의 성금 150만원도 각각 전달한 바 있다. 지난 1월 발생한 특화시장 화재로 우호도시 서천군에 큰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들 단체는 자율적인 모금 운동을 펼쳤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서천군 특화시장 화재피해 주민들의 아픔을 위로하고 서천군에 또 다른 희망을 선물해주셔서 감사하다”며 “피해 현장이 조속히 복구돼 상인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쾌적한 환경에서 영업을 지속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와 서천군은 안양춤축제, 농특산물장터, 한산모시문화제 등을 통해 활발히 교류하고 있다.
(경인뷰) 안양시민축제인 ‘안양춤축제’가 4년 연속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에 선정됐다. 안양시는 23일 시청 접견실에서 안양춤축제의 제12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 전수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안양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지난 축제의 성과를 되짚어보고 오는 9월 다시 한번 성공적인 안양춤축제 개최를 다짐했다. 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축제콘텐츠대상은 축제 관련 전문 심사위원들이 축제의 독창성과 발전성, 운영,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는 상이다. 안양춤축제는 선정 분야 ▲축제 글로벌 명품 ▲축제 예술·전통 ▲축제 관광 ▲축제 경제 ▲축제 콘텐츠 ▲축제 프로그램 특별상 등 6개 분야 중 축제 예술·전통 분야에서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안양시는 지난해 안양시민축제를 춤을 주제로 하는 안양춤축제로 변경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관광형 축제로 확대했다. 지난해 9월 20~24일까지 닷새간 평촌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서 댄스경연, 랜덤플레이댄스, 댄스버스킹 등의 프로그램을 선보였으며 17만2천여명이 축제에 참여 및 방문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춤축제는 안양시민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는 축제”며 “올해
(경인뷰) 안양시 노동인권센터는 지난 22일 중·고등학생 대상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청소년 노동인권 강사 12명을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부터 활동을 이어온 재위촉자 10명과 신규 위촉자 2명을 포함한 인원이다. 센터는 올해 중·고등학교를 아우른 18개 학교를 대상으로 총 310학급 7천명의 학생들에게 찾아가는 노동인권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난해 7개 고등학교 100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에 비해 대폭 늘어난 규모다. 센터 관계자는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은 학생들이 실제 아르바이트 현장에서 맞닥뜨렸던 사례를 공유하며 함께 해결책을 모색하는 등 예비노동자로서의 모습을 그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에게도 반응이 매우 뜨거웠다”며 수업 확대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센터는 지난해 고등학교만을 대상으로 진행했던 교육을 올해는 중학교까지 포함해 진행할 예정이다. 4월 11일 안양문화고등학교를 시작으로 10월까지 18개 중·고등학교를 강사들이 순차적으로 방문한다. 손영태 센터장은 “청소년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회로 나아갔을 때 노동자로서 자신의 권리를 정확하게 인지하는 것”이라며 “차후 청소년 노동 상담을
(경인뷰) 안양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불법 현수막 및 정당 현수막의 게첩을 줄이기 위해 23일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오후 2시 안양시청 5층 건축과 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경기도옥외광고협회 안양시지부 및 시·구청 관계자 등 12명이 참석했다. 오는 4월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정당 현수막 게첩의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시와 양 구청의 광고물 부서는 불법 현수막이 도시경관을 해치지 않도록 게첩기간 표시, 자진 철거 등에 대해 지부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이정모 시 건축과 과장은 “불법 현수막은 단순히 도시 경관을 해칠 뿐만이 아니라 보행자들의 안전에도 위협이 된다”며 “담당 부서에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 만큼 광고물 제작 업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전 방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기철 지부장은 “안양시의 의견에 적극 동의한다”며 “쾌적한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협회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뷰) 부평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꿈드림 교육실에서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마약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인천마약퇴치운동본부에서 지원받아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학교 밖 청소년의 마약류 약물에 대한 경각심과 민감성을 높이고 조절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했다. 교육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마약 중독이 얼마나 위험한지 느낄 수 있었고 쉽게 중독된다는 것을 알게 돼 더 조심할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을 비롯해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근로 권익, 인권, 응급처치 등 다양한 주제의 기초소양교육을 분기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꿈드림은 9~24세의 지역 내 학교 밖 청소년들을 위한 상담지원, 학업지원 및 진로지원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경인뷰) 부평구는 지난 21일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2024년 부평구 평생교육협의회’를 진행했다. 평생교육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된 협의회는 지난해 평생교육사업의 운영 결과와 2024년도 평생학습도시 운영 계획을 토대로 부평구 평생교육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후 평생학습 문화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해 주요 성과로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생학습관 확장 이전 등을 통해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한 것과 인천 평생학습도시 간 워크숍 및 평생학습동아리 성과공유회 추진 등을 통한 평생교육 네트워크 활성화가 꼽혔다. 구민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을 위한 노력으로 인천 평생학습대상 단체부문 우수상 및 대한민국 평생학습도시 좋은 정책상 수상 등 외부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 또한 주요한 성과였다. 올해 구는 ▲동 평생학습센터를 지정·운영 ▲평생학습관 카카오톡 채널 개설 ▲실버인지놀이지도사 양성 ▲생활문해학습관운영 등 신규사업을 진행한다. 신규사업을 포함해, 네트워크 강화 및 맞춤형 평생학습 지원 등 4개 전략별 총 25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주민이 가까운 곳에서 평생교육의
(경인뷰) 부평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 22일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등록 어린이급식소 원장 약 20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원장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평구 센터의 올해 사업계획과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 설명회와 함께 위생·안전·영양 체크리스트 개정사항 및 달라지는 법적내용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집합교육에 참여했던 한 원장은 “평소 급식소 관리에 어려움을 느꼈던 내용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급식소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후기를 전했다. 차준택 구청장은 “올해 센터에서 준비한 사업들에 급식소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교육 대상자의 요구도를 반영해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뷰) 부평구는 26일부터 2024 ‘공동주택 LED 교체 지원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공동주택 지하주차장의 기존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 시 공사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 효율 향상 및 에너지 절약 극대화를 위해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한국전력공사의 ‘효율향상사업 LED’와 연계해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의 경우 이 사업을 통해 공동주택 1개소에 LED 2천652개 교체를 지원했다. 이로 인해 1천135MWh의 에너지 절감으로 연간 약 1억 8천만원의 전기 요금 절감이 예상되고 온실가스 520톤 저감으로 1년 간 소나무 약 8만 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관련, 구는 올해에도 지역 내 공동주택 약 4개소에 LED 약 2천여 개의 보급지원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구의 지원 금액은 절감 전력량에 따라 지원 금액이 달라진다. 조명기기 교체에 따른 절감 전력당 7만7천원으로 산정해 지급한다. 한국전력공사의 지원금은 구와 동일한 산출방법에 따라 산정해 자체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한국전력공사의 ‘2024년 효율향상사업 LED 지원사업’에 참여한 부평
(경인뷰) 안양시는 만안구 안양중앙시장 내 아케이드 구역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연구역 지정에 앞서 시장 상인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의견조사를 실시한 결과, 90% 이상의 높은 비율로 찬성의견이 나왔다. 이에 시는 중앙시장을 이용하는 고객과 인근 상인들의 간접흡연을 예방하고 무엇보다 담배꽁초의 불씨가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는 시장의 환경을 고려해 중앙시장 상인회와 함께 금연구역 지정을 추진했다. 지정 구간에서는 2월 말까지 금연구역 지정 홍보 및 흡연자 계도가 이뤄지며 다음 달 1일부터는 위반 시 5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이 외에도 시는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공원 및 버스정류장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금연지도원을 통한 흡연자 단속을 진행 중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아이들도 즐겨 찾는 중앙시장을 만들기 위해서라도 금연구역 지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금연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뷰) 안양시 안양7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2개 사회단체 회원으로부터 설 명절에 선물로 받은 식료품과 생활용품 등을 기부받아 ‘무지개 박스’를 제작, 어려운 이웃 20가구에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지개 박스’는 2022년부터 이어온 안양7동의 특수시책으로 여러 가지 상품을 무작위로 담아 판매하는 럭키박스에서 아이디어를 착안해 명절에 주고받는 각종 선물을 기부받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전달한다. 12개 사회단체 회원들의 참여 속에 올해도 무지개 박스에 다양한 종류의 식료품과 생활용품을 담아 취약가구 20곳에 전달했다. 류근숙 주민자치위원장은 “많은 분들의 정성이 담긴 무지개 박스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유용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며 “추석에도 더 많은 물품을 기부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오인필 안양7동장은 “안양7동에서는 매월 7일 럭키세븐데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상속에서 기부를 손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